JP모건이면 금융권이군요.....다루는 돈의 액수가 워낙 크니 능력 유무에 따라 빚어질 결과 차이가 엄청나겠죠....일견 이해가 가면서도.....참 냉정하네요

근데 저렇게 안하면 컴터에 일하던거 다 개판쳐놓고, 비번 걸어놓고 퇴사함 ……

소송걸면 배상해줘야 할거에요. 예전에 개발자가 나가면서 하드 로우포멧해서 큰액수로 소송 걸린적 있어요.

상상 하지 마.. 그러면 고소 당해

취업 전엔 쉬운해고 부정적이었는데 회사다니다 보니 어느정도의 해고는 필요해보임

10년동안 근무한 사람이 기안, 한글파일 하나 작성 못하고 나한테 검토받으면서 나보다 월급 더받는다는게 말이 됨?

ㅇㅈ

ㅇㅈ

과,차장급들이 사원이나 대리들보다 일을 못 함

안하는게 아님 못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더 많이 받아감

회사는 어렵다고 신규직원은 안뽑고

10년째 막내 생활임ㅜㅜ

ㅇㅈ 에 ㅇㅈ

부서이동이 잦아서 팀장님들 많이 바뀌는데
항상 독수리 타법

서류작성 능력도 떨어짐

오히려 일부 과장급들이 모든 업무를 떠맡고 회사를 이끌어나감

업종이 어떻게되시는지..보통 과장까지 실무진이어서 초짜나 대리들 책임지고 가르치고 일 다하지 않나요??
십년째 막내라고 하시는거 보니 과장이 연배가 많으신가

어...음 자세히 말씀은 못드리지만...

일 잘하는 차과장님들은 다른 회사로 가셨어요...

ㅠㅠ 제가 다 슬프네요. (10년차 직장인)
안그래도 전우처럼 일하던 동기들이 하나 둘 씩 떠나가니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지금 과장이면 대략 10년 전쯤 취업한 사람들임.
대학 졸업 즈음 한글 1급, 컴활 1급, MOS 마스터, 토익, 토스/오픽, 기사/쌍기사, 학점 관리는 기본으로 해야 현재 대기업이나 공기업 과장일 가능성 있음. 전문직(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아닌데 한글 기안도 못하는 사람이 과장이면 다니는 회사가 좋좋소일 가능성이 높음. 탈출각 잘 재고 나와~ㅋㅋㅋ

아....사무직은 아닙니다.

몇 없는 회사라 자세히 말하면 어디인지 업계 사람들은 알아서요

네 10년 막내라니ㅠ
화이팅 하세요~ㅠ

사원 대리가 잘하는 일이랑 차장 이상급이 잘하는 일이 다르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볼때 차장급이 대리가 하는일을 잘하길 바라진 않을텐데…문서 작성이야 대리가 하고 차장 이상은 결정이나 판단같은걸 하지 않나요? 책임이 큰것들

맞아요 차장급들에게 문서작업이나 힘든일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타부서에서 들어오는 태클을 막아주거나 업무협조 조율을 바라는건데 그런것 조차 안하고 정치질이나 하고 자기들 안위만 신경쓰네요

님이 이재용 보다 워드 잘친다고 그사람보다 우월한가요??

늘 하꼬 자리있는 사람들 특징이 지 엑셀을 부장보다 잘한다고 부장이 지보다 못난사람이라고 하더라 ㅋㅋㅋ
공감하는 사람도 다 똑같은 ㅂㅅ이니 스킵

어차피 한글 같은건 님같은 아무나 할수 있는 자리니 연봉이 낮은것임

전에 있던 회사에서 그랬어요..

연차는 저보다 4년이나 빠른데 끊임없이 실수하고 되묻고

틀리고... 어려운 일도 아니고 매번 같은 일을 반복하는건데도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약간 경계성 지능장애? 같은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일은 그 사람이 실수한것까지 저 포함 다른 직원들이 뒷처리 하게 되고 그 사람보다 몇 배는 더 하는데도 회사는 그 사람만 싸고 돌았어요.

그 사람 집이 멀었는데 먼데서 출퇴근하고 오래 일했다는거랑 약간 부족한(?)사람이라는 이유에서요.

똑같이 야근했는데 그 사람은 집이 멀다고 그 사람만 택시비 쥐어주고 회식때도 마찬가지.

심지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가수가 있었는데 그걸 회사 사람들이 다 알고있었고 콘서트 가야 한다고 일하다 내팽개치고 조퇴해도 그러려니..

그렇게 뭐든 봐주니 처음엔 부족해도 열심히는 했던 그 사람이 슬슬 눈 피해가면서 일도 대충하더라구요.

그러니 나중엔 직원들 사이에서 그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월급도 연차가 오래됐다고 저보다 훨씬 많이 받았죠.

전 아무리 몸바쳐 일해도 거기까지였고..

결국 드러워서 제가 나왔어요.

아직도 그 사람은 거기서 버티고 잘 다닌대요.

여전히 실수하고 여전히 그러고 있대요.

월급은 여전히 제일 많이 받구요.

월급루팡들 많아서, 그렇다지만
애초에 회사에서 인간미를 기대하는게 잘못된것임.

그냥 폭파하고 싶게끔 만들겠다

10년 쯤 전에 나온 조지 클루니 주연 영화 '인 디 에어 Up in the Air' 생각이 나네요.
주인공이 기업 해고통보 대행사 에이스 팀장. 진짜 이런 직종이 있는 건지...
거기 등장하는 해고대상자들을 실제로 최근에 기업에서 일방적인 통보 받고 해고 당한 사람들을 섭외해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해고 통보하는 방식이 너무 비인격적이고 실업 이후 재취업 배려해주는 척 책자 받아가라고 하고 통보 받은 사람들은 악몽이 되살아나서 배우보다 절절한 연기를 하고...
작은 영화인데 무척 괜찮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같이 봤던 여친은 뭐 이딴 영화가 다 있냐고... 안목이... 그래서 금방 헤어졌어요.

미국은 회사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50프로 안에 듬

내가 본 케이스들
1.4시까지 일시키고 5시퇴근인데 4시반에 시큐리티(경비) 대동해서 그자리에서 짐싸게 해서 범죄자 연행하듯 데리고 나감. 동료들이랑 인사할 시간도 안줌
2. 심지어는 미팅한다고 다 불러놓고 부장이 안와서 왜안와 기다렸는데 팀윈 모인사이 사람 하나 보내느라고 늦은거.
3. 엄청 큰목소리로 일한거 따지면서 모욕줌. 딴부서 사람이 나같으면 한대치고 관둔다고 말할정도임
4. 미팅에서 넌 이미팅에 있을 자격이 안되니 나가라고 함
5. 대놓고 F 워드씀
6. 일 잘해도 부서가 통체로 없어지기도 함. 아침 출근 하자마자 통보듣고 밖으로 내보내짐. 오피스에 있는짐은 싸서 집으로 보내준다고 짐쌀 시간도 안줌.
이게 다 다른사람들 케이스임. 진짜 교묘하게 괴롭히는경우도 많음. 대놓고 PIP 정해놓고 한달후 달성 못하면 내보내는건 아주 점잖은편.

나 같은 이민자는 왠만하면 참는다 쳐도 절대 안참을것 같은 미국인들 중에서도 참는사람 많이봄. 특히 자녀 딸린 가장들은 꾹 참는거 많이 봄.

미국회사 좋은점은
직급이 높을수록 일을 더 많이함. 더 잘 앎 더 잘함. 정년퇴직이 없음. 일정 나이를 기준으로 퇴직시키는건 연방법으로 금지되어있음.

외국 증권계친구한테 얘기들었는데 출근했는데 명찰이 안찍힌다거함 .

우리 문화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일본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