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전기쟁이들 공통점.jpg

Hoyo2022.07.09 08:49
산 사람들만 할 수있는 대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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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2022.07.09 08:44
110v 세번..
전기가 몸에 착 감기는 게 예술이더라.
이래서 감전되면 들러 붙어서 죽겠구나 싶음.
니네 전기 쩔더라~

아...110v 맞았으면 암검진 해야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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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2022.07.09 09:02
인두기 작동안해서 코드 꼽은상태로 분해하고 두꺼운 전선 연결부 만졌다가 220경험함 손이 안놔짐 손이 말려서 빨려 들어가는듯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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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수정] 07-09 08:33 22.07.09 08:33
난 220V 3번과 번개 1번 이였지

거기서 다 살아서 그런지 로또는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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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ㄷ마왕22.07.09 09:00
번개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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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2.07.09 09:02
직접 맞은건 아니고 번개님이 나눠서 내려오셨어요.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에 수련회를 간 적이 있는데, 갑자기 비가와서 빗물을 타고 내려온 번개에 맞은 적이 있어요ㅎㅎㅎ

비가 와서 숙소로 들어가려는데 딱 번개 치는 타이밍에 팔이... 어우...

그 전기에 감전되어서 뒤틀리는 느낌.

잊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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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2.07.09 08:43
220v 개 짜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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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수정] 07-09 08:45 22.07.09 08:44
110v 세번..
전기가 몸에 착 감기는 게 예술이더라.
이래서 감전되면 들러 붙어서 죽겠구나 싶음.
니네 전기 쩔더라~

아...110v 맞았으면 암검진 해야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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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7.09 11:14
저도 110v시절 목욕하고 티비 켜려고 콘센트 꽂다가 경험해봤어요.
유치원 때였는데 온몸이 짜르르.. 하면서 굳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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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피즈22.07.09 17:28
저는 해군에서 전기 직별이였는데

구형 함정은 110V 쓰는곳이 많아서

특히 형광등 수리하거나 다마갈때 많이 먹음ㅋㅋ

심하게 먹을땐 심쿵까지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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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2.08.02 07:11
어릴때 젖가락으로 110v 구멍에 꽂아보고 펑~ 소리와함께 젖가락은 끝이 타버리고 잠깐 느낀 감전은 죽을뻔했다~ 띠불~ 이었네요~
그뒤로 전기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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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o22.07.09 08:49
산 사람들만 할 수있는 대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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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7.09 17:03
전압보다도 전류량이 더 중요합니다. 저전압 (의학기준 1000V미만을 저 전압이라 침. 전기 기준이랑 다름)은 보통 전기가 잘통하는 신경혈관이 잘 손상됩니다. 고전압(1000V이상)은 그 이외에 부위에 손상을 입히며 기본 3도 화상을 깔고 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후 치료 예후도 저전압대비 고전압이 당연히 안 좋고 후유증도 남습니다. 특히 저전압은 혈관이 지연성 혈전을 유발하는 기전으로 발전해 수개월 혹은 수년후 수상부위에 손상으로 인한 질환을 야기시킵니다.

저도 220V 감전 당하고 국내 의학논문들 찾아보며 알아낸 정보입니다. 보통 수부 손상이 가장 많지만 고압의 경우 충격파로 말아가는 뇌진탕이 자주 나옵니다. 또한 관리가 미흡하면 후에 혈관이 막혀서 수부니 족부 절단등의 위험이 있으니 감전 이후에도 몸에 이상이 있다면 지체없이 검진받아야 합니다.

감전화상 전문병원은 도봉구 한일병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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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22.07.09 09:02
인두기 작동안해서 코드 꼽은상태로 분해하고 두꺼운 전선 연결부 만졌다가 220경험함 손이 안놔짐 손이 말려서 빨려 들어가는듯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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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2.07.09 09:52
저두요
고딩때 교실 컴퓨터책상용 멀티선을 건들였는지 뽑혀나온건 아무생각없이 만졌다가 수초간 으그그 했는데 아무도 모름 ㅋ 겨우 손 때자마자 코드부터 뽑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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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7.09 09:59
전 닥스기 만지다 감전된적 있는데 무슨 자석붙듯이 달라서 붙어서 감전된것보다 더 놀랐었네요

곧바로 떼내어서 감전은 잠깐 이었는데도 어깨까지 얼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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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7.09 10:06
이럴때 어케해야함 ? 내발로 손을 차야하나 ..? 그게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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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22.07.09 10:52
저는 몸을 뒤로 눕혀서 손이 떨어지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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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있어요22.07.11 10:28
스스로 땔 수 없을 정도의 전류면 순간이라도 정신을 잃어요.
내 발을 차서 밀어낸다 이런건 불가능이에요.
경험자로 온몸이 꽝 하는 느낌에 급속 경직되면서 땅에 박히는 느낌이 잠깐들고 쓰러지는 수 초간 정신을 잃었는데 정신차리고 어떻게 떼어진건지 생각해봤는데 차단기가 내려가 살았던 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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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7.09 09:31
V보다 A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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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07.09 10:27
220볼트 세번 감전됨...
한번은 펑터져서 자빠지고 두번은 붙었는데...
오래된 아파트가 아니라 차단기 떨어져서 살은거 같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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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07.09 10:28
그리고 적은볼트에 감전사하는경우가 더 많다더라구요..
전기는 다 무서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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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7.09 10:30
110V : 잇힝
220V : 잇
400V : 잇힝(저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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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22.07.09 10:36
랜선 혀로 핥았다가 감전당해봄
고등학교때 인터넷이 안되길래 컴터에 꽂혀있던 랜선 뽑아서 후후 불어보고 그래도 안되길래..
무슨 정신이었는지 반쯤 잠에 취해있던건지 랜선에 혀 갖다댔더니 찌릿 하는 느낌이어서 화들짝 뒤로 물러났었음
다시 생각해도 그때 왜그랬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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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게만듬22.07.09 11:04
어렸은때 젓가락으로 콘센트 찔러봄 다행이 엉덩이 살이터져서 살음 그때부터 작은 전류에도 전기가 잘오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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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데렐라22.07.09 11:37
그 감전되는 느낌이 몸속에 벌레가 꽉끼어서 기어들어오는 느낌임 어?뭐지? 하면 이미 감전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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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종22.07.09 12:04
220감전된 기억있는데
옛날 아날로그tv고치려고 코드꼽은상태로 분해
뒤에 손바닥만한 고무에 선이 연결돼있었고
그 고무를 들어보니 주황색??모양으로 쇠붙이 같은게 있었음. 이게 뭐지? 하고 손가락으로 만지는순간

팍!!소리나면서 기억 끊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름.몇초인지 몇분인지 모르겠고

정신은 잃은게 아님.그후 기억은 왼손으로 만졌는데
오른쪽 손가락 끝이 엄청 아파서 감각도 없었음
문이나 어디에 쎄게 찧인것처럼.

손이 안떼진다 어쩐다는 거짓말같은데...

실제로 고압전류 감전된사람은 감전되는순간
몸이 축늘어지면서 쓰러지는데 잡고잇던손은 붙어있음
근데 본인이 스스로 인지하는건 좀 아닌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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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키22.07.09 14:23
들러붙는것도있어요 진짜 쩍하고 들러붙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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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22.07.09 16:16
??? 전기쟁이들 공통점 : 나는 전기 많이 만져봐서 감전안돼~

지ㅣ짖지ㅣ이ㅣㅇ이ㅣㅇ잊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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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djcudbeb22.07.09 17:10
전기 공사업 하는데
셀수도없이 많이 감전되봤어요
아직 살아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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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2.07.09 17:15
고딩때 콘센트가 깨져서 전선나와있는곳을 팔로대고 예기하다 지릿지릿해서 보니 ㄷㄷ 전기통하고있었음

근데 머랄까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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믱뫙몽[수정] 07-09 17:59 22.07.09 17:58
건설현장 발주처 감독일때 벽집고 가다 전선 마감처리안돤 것에 손잡았다 벽을 발로 차서 몸을 떼어냄... 안죽은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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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추가요22.07.10 19:47
전기가 통하는지 안통하는지 확인할때는 손등으로 툭툭 처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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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22.07.11 15:09
110v 초딩때 경험. 호기심에 클립 2개 꽂아넣구 메뚜기? 여치 인가로 클립위에 올리면서 생체실험하다가 애들이 어째 멀쩡하길래 내손으로 클립만짐. 생각보단 참을만 했었던듯. 근데 어렸을때 싸이코기질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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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똥22.07.11 15:46
본인은 380v 삼상 접지하다가 누전으로 감전 된적 있는데 1초 2초? 감전되고 누전차단기가 떨어져서 살음 주변 사람들 많았는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차단기 떨어지는 소리 듣고 아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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