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4 관객 한줄평 근황.jpg

어쩔드립2022.07.07 09:15
닥스2는 연출이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빈약하다 못해 조악한 수준이였던 것 같아요.

일단 처음부터 외쳐대던 비샨티의 책은 마지막에 거머쥘 기회가 있었음에도 여유부리며 걸어가던 닥스의 모습에 탄성을 자아냈고..

끝끝내 그게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나오지도 않고. 왜 처음부터 비샨티 비샨티 한거지... 싶었어요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쌍둥이 오빠가 죽어도 정의를 위해 그 혐오하던 스타크가 있는 어벤져스에 합류해 싸우고, 사람하나 다치게 못 하던 완다가

너무 급변했다는게.. 완다비젼을 봤어도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더라고요. 심지어 완다비젼 끝에서는 완다가 나름 다시 갱생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야기가 어매하게 길어졌네요ㄷㄷ

여튼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좀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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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022.07.07 10:30
마블영화들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림. 보고 있으면 너무 유치해서 이건 19세 이상 관람 불가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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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드립2022.07.07 09:18
전 개인적으로 요새 마블이 살짝 마음에 안드는게.. 옛날에 초창기때 헐크, 아이언맨, 토르. 모두가 그 능력을 거머쥐게 될 때

엄청난 노력, 인내심 등등이 필요했었는데 요새는 그런게 없는거 같아 아쉬워요..

토르가 다시 망치를 잡게 까지, 헐크가 그 능력을 제어하는 인내심까지, 아이언맨이 우여곡절 끝에 슈트를 얻기까지..

근데 요즘은 캡틴마블도 "어 보석의 빔을 맞았다. 짱쌔짐" 느낌이고 캡틴의 방패도 "자, 너가 임자야" 하는데다 토르의 뮬니르도 개나소나 다 들고..

여튼 뭔가 내가 알던 마블이 아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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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농장22.07.07 08:58
햄스워드형이 크루즈형한테 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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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야그게22.07.07 09:01
발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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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7.07 09:22
제가 마블 영화 잔짜 좋아하는데도 엔겜정도 아니면 탑건에 비비기 힘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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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07.07 09:01
엔겜 이후로 뭔가 마블영화들이 계속 똥을 싸는기분ㅋ.. 삼파이더맨 빼고 나머지는 뭔가 다들 좀 별로였음. 그나마 샹치가 양조위 덕분에 좀 볼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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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천민22.07.07 09:06
ㅇㅈ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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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수정] 07-07 09:15 22.07.07 09:07
토르는 아직 안봤지만

엔겜이후라면...

파프롬홈, 노웨이홈,
블랙위도우
샹츠
닥스 2

다 재밋었눈걸요?

아이언맨이랑 캡틴 같이 거물급이 안나온다 뿐이지,
마블 요새 열일하는거 같은데 ㅎㅎ

상영주기도 빠르고, 영화마다 퀄리티도 좋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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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드립22.07.07 09:15
닥스2는 연출이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빈약하다 못해 조악한 수준이였던 것 같아요.

일단 처음부터 외쳐대던 비샨티의 책은 마지막에 거머쥘 기회가 있었음에도 여유부리며 걸어가던 닥스의 모습에 탄성을 자아냈고..

끝끝내 그게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나오지도 않고. 왜 처음부터 비샨티 비샨티 한거지... 싶었어요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쌍둥이 오빠가 죽어도 정의를 위해 그 혐오하던 스타크가 있는 어벤져스에 합류해 싸우고, 사람하나 다치게 못 하던 완다가

너무 급변했다는게.. 완다비젼을 봤어도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더라고요. 심지어 완다비젼 끝에서는 완다가 나름 다시 갱생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야기가 어매하게 길어졌네요ㄷㄷ

여튼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좀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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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춘들모입써양22.07.07 11:18
아니 ㅠㅠ 스포주의 라고 위에 한줄만 써주심 안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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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드립22.07.07 11:41
에.. 처음부터 닥스2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스포주의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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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7.07 11:51
뭐 내용이 중요한 영화가 아니니까요 ㅋㅋㅋㅋ 걍봐도 볼거린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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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안22.07.07 11:24
완다는 그렇게 희생하며 얻은게 외로움이고 허탈함이다보니 독하게 변할수도 있다고 봄.
거기다가 그걸로 설명안될까봐 다크홀드로 사악해졌다 라고하면 어느정도 합리적 수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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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렝[수정] 07-07 12:40 22.07.07 12:39
완다비젼에서 마지막에 분신? 본체? 가 다크홀드 사용하는거 나옴니다
그러면서 멀티버스 알게되면서 끝나는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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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22.07.07 12:53
동감입니다. 내용이 부실하단 느낌을 지율수가없어요 빈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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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조아22.07.07 19:01
닥스2감독이 완다비전 안봤다고 그러더라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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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수정] 07-07 09:22 22.07.07 09:21
샹치도 그렇고 닥스2도 그렇고 너무 중국자본에 휘둘리는 모습이 커서 실망한 영화입니다. 샹치야 주인공 배경이 중국이니까 넘어갈 수 있겠는데, 닥스는 기존 캐릭터나 마법요소, 주변 등장인물의 능력까지도 다 중국 무술로 대체해버려서 정말 보면서 욕이 한바가지가 나오더라고요. 이터널스는 썸녀랑 봐서 잔뜩 긴장한 상태에서도 4번이나 졸았을 정도로 심각한 영화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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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22.07.07 09:33
취존해드리겠습니다...만..
스파3 빼고 평작~졸작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샘레이미 팬으로써 닥2 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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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뀐놈이똥쌌네22.07.07 10:44
스파를 듣고 스트리트 파이터가 떠오른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2022년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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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07.07 09:54
생각해보니까 파프롬홈도 엔겜이후이긴하네요ㅋㅋ... 솔직히 블랙 위도우는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닥스2는 좀 별로더라구요. 물론 눈호강하는 연출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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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22.07.07 09:59
샹츠는 별로였고. 이터널스 왜 뺌 ㄷㄷ
닥스2는 좋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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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2.07.07 11:10
이터널스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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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2.07.07 1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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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7.07 13:30
닥스2 빼고 다 노잼.. 스파3는 배우들 기끗 모아놓고 이렇게밖에 못하나 아쉬웠음... 어스파의 액션을 돌려달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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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숙이헤집는다22.07.07 09:13
샹치가 제일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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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2.07.07 10:30
마블영화들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림. 보고 있으면 너무 유치해서 이건 19세 이상 관람 불가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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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07.07 10:55
19세 이상 관람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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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도[수정] 07-08 13:26 22.07.08 13:25
저도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진짜 재밌게 봤는데 바로 뒤통수 맞았어서 닥스2 진짜 실망했어요

마블을 십년넘게 좋아하면서 그 캐릭터들 하나하나의 서사가 서로 어우러지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멀티버스 이후로는 캐릭터들이 너무 소비적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닥스2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로 개별로 부여된 서사가 너무 적어서 매력을 느낄 새가 없더라고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유치해진건지... 마블이 유치해진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삼스파볼땐 행복했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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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7.07 09:08
목이 꺾이는 각도로 봐야하는 죄석도 돈 받고 팔았다던데..

양심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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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군22.07.07 09:11
아이맥스로 b급개그 보는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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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드립22.07.07 09:18
전 개인적으로 요새 마블이 살짝 마음에 안드는게.. 옛날에 초창기때 헐크, 아이언맨, 토르. 모두가 그 능력을 거머쥐게 될 때

엄청난 노력, 인내심 등등이 필요했었는데 요새는 그런게 없는거 같아 아쉬워요..

토르가 다시 망치를 잡게 까지, 헐크가 그 능력을 제어하는 인내심까지, 아이언맨이 우여곡절 끝에 슈트를 얻기까지..

근데 요즘은 캡틴마블도 "어 보석의 빔을 맞았다. 짱쌔짐" 느낌이고 캡틴의 방패도 "자, 너가 임자야" 하는데다 토르의 뮬니르도 개나소나 다 들고..

여튼 뭔가 내가 알던 마블이 아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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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2.07.07 14:06
파워인플레 때문이죠. 이미 다들 짱쎄져서 연출이 그 이전으로 못돌아감. 다시 능력을 얻고 우여곡절을 겪는 스토리 하면 지루해서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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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2.07.07 17:05
요새 미즈마블도... 팔찌하나 꼈다고 초능력 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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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웃기22.07.07 23:17
슈퍼히어로 하면 "슈퍼"와 "히어로" 두가지 측면이 모두 납득 가능해야하는데, 캡틴마블을 비롯해 혹평받는 마블영화들의 문제는 이 인물이"슈퍼"하다는 점은 설명해도 왜 "히어로"인지는 설명을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깅왕짱"슈퍼"와 부실한 "히어로"서사가 합쳐진게 캡마류 히어로 영화인거죠.
영화대로만 보자면 다른 어떤 히어로보다도 킹왕짱 강하다는 MCU 캡틴마블이 "히어로"처럼 보이는건 그냥 꼴리는대로 행동하는게 어쩌다보니 정의와 부합해서일 뿐 어느순간 꼭지돌아서 지구를 뿌셔도 할말 없는 위험한 힘덩어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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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2.07.07 09:19
락찔이 입니다.
토르 보고왔습니다.
건즈앤로지즈 뽕에 한가득 취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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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YNM22.07.07 09:51
러브앤썬더니까 썬더스트럭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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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YNM22.07.07 09:52
썬더스트럭은 교류직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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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2.07.07 09:34
마블? 엔겜 이후 쯤 부터
그래도 여전히 보면 다 재밌긴 한데
뭔가 옛날 그 신선한게 없어서 안찾아보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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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청매실22.07.07 09:48
연출이나 편집, 스토리라인을 잘 만들어놓고 거기에 맞게 PC 넣으면 누가 뭐라함 푸아그라 만드는것도 아니고 입 벌려 PC 들어간다식으로 쑤셔넣으니까 역한거지 해외평점만 봐도 얼마나 개박살난지 바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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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22.07.07 09:48
파프롬홈 이후부터는 다 너무 우울해서 두번은 못보겠어요ㅠ
잘 만들었지만.. 다 보고 나면 기분이 별로..
히어로영화인데, 그런부분에서는 너무 현실감이 너무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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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이네22.07.07 09:58
가오갤 처럼병맛이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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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수정] 07-07 15:29 22.07.07 15:12
스토리는별로지만 토르특유의 개그는살렸음
근대 개그가 과해서 과유불급...ㅜ 그래도 전 나름
재밌게 봄 스포는아니지만 알고보면재밌어요
토르연극 토르역 토르친형
늑대종족 여자늑대(토르전여친) 토르부인
토르어릴때 달리는토르 토르친아들1
아스가르드 아이1 토르친아들2
고르딸역 토르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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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2.07.07 20:31
마블 영화 보면서
작품성이니 스토리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우리.. 우뢰매 보고 그런거 생각 안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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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22.07.08 02:40
원래부터 유치한 수준이었는데 팬들조차 못 견딜 수준에 달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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