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책을 엄청 많이 읽고나서 느낀점.jpg

여름난로2022.03.29 08:49
좋은 글귀는 무의식중에 다 작동되더라.

1.어떤책을 읽느냐
2.얼마나 집중해 읽느냐
3.많이 읽는게 능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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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2022.03.29 09:17
크아아앙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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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022.03.29 08:50
애초에 책을 제대로 안읽었구만 기억에 남은게 하나도 없을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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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난로22.03.29 08:49
좋은 글귀는 무의식중에 다 작동되더라.

1.어떤책을 읽느냐
2.얼마나 집중해 읽느냐
3.많이 읽는게 능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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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3.29 08:52
대강 읽기만 하는거랑, 이해하면서 정독하는 거랑은 수준이 다름. 그리고 많이 이해할 수록 판단결정에 큰 기준이 되어줘서 많은 위기에서 날 구해줬음. 책 읽으라는 의미를 체감하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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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세탁전문코웨이22.03.29 13:23
기억에 안남아서 의미가 없다면
치매 걸린 부모님은 키워준게 의미가 없는걸까요
저 글은 본질 파악을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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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22.03.29 20:16
뭔 쌉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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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조아22.03.29 21:16
뭔 쌉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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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증말22.03.30 08:23
책 좀 읽어라
이따위 등신같은 비유는 안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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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3.29 08:50
애초에 책을 제대로 안읽었구만 기억에 남은게 하나도 없을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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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3-29 12:09 22.03.29 08:52
그래도 많이 읽으면 생각의 깊이도 달라지고 문해력도 달라진다. 요즘 책 안 읽는 사람들 많아져서 기본적인 문해력도 달려 간단하고도 짧은 글조차 읽기 싫어하거나 읽고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 천지더라는..

밑 댓글님 말씀대로 제가 요즘 그러합니다.ㅋ
같은 줄 계속 읽고있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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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3.29 11: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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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3.29 11:53
댓글 쓴 분도 책 많이 안읽으시다 보니 문장구성을 잘 못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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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3.29 12:06
결혼전까지는 나름 많이 읽었고 지금도 독서를 자주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편인데 확실히 책을 자주 안 읽다보니 문장 구성력이나 표현력 등이 떨어지긴 하네요. 정확히 짚으셨어요. 독서도 훈련인 것 같습니다. 안하면 퇴화되더라구요.
저도 요즘 그걸 느낍니다.
님 댓글에 좋은 자극 받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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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3.29 12:38
그냥 모른척 넘어갈까 했지만 댓글 내용을 보니 신경을 쓰시는 분인 것 같아 짚고 넘어간거에요…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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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3-29 12:53 22.03.29 12:52
아니에요.^^ 기분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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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2.03.29 15:07
어릴때 컴퓨터하려고, 티비보려고
소리내어 읽은 책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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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곰22.03.29 09: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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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22.03.29 09:17
크아아앙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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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3.29 12:37
미친ㅋㅋㅋㅋㅋㅋ 아이디랑 매칭이 잘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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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kdls122.03.29 09:20
폐하의 입술을 포개였다. 뜨거운 밤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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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2.03.29 10:19
"너.....혹시 나 좋아했었냐...?"
"아니."
"근데 왜.."
"사랑했었어."
"....."
"죽도록. 미치도록. 우주가 다 터져 나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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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이강인22.03.29 13:09
노르웨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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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2.03.29 13:25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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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K22.03.29 15:48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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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22.03.29 21:58
그놈은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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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2.03.29 11:05
닥쳐라!! 그것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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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3.29 09:13
1년간 매일 운동 했는데 살이 안빠져.
무슨 운동?
숨쉬기운동.

책을 읽을때 그냥 글자만 보는게 아니라 그 글이 가진 의미를 생각하고 추론하며 읽어야해요. 이러면 생각하는 사고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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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진심인남자22.03.29 13:07
숨쉬기운동 살려달라 할때까지 시켜드릴까요?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운동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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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설사22.03.29 09:17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부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유명한 부자들은 대게 독서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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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3.29 09:58
얼마나 책에 관심이 있냐에 따라 다른 겁니다.

많이 공부한 책 아닌데요.
전 좀 봤던 책이 10년이 지나도 기억 나는 것도 있죠
한문 책 대학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머무를 곳을 정한 후에 정함이 있으니
정한 뒤에야 고요함이 있으며
고요한 뒤에야 능히 편안할 수 있으며
편안한 뒤에야 능히 생각할 수 있으며
생각을 한 뒤야에 능히 얻을 수 있다.

전 이 책의 위 내용이 지금도 가끔 생각 나고...
이 책에 뜻을 따라... 머무를 곳을 정하려고...
머무를 곳을 사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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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3.29 12:39
부동산 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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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3.29 12:52
아뇨 ㅋㅋㅋㅋㅋㅋ
맹자 공자들이 하는 말이 있는건데...
맹자 공자도... 집이 우선이라 생각을...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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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3.29 10:38
저러면 이제 시간낭비한거 한권 읽는데 되게 빠른애들이 있는데 뭔내용이야?? 물으면 별거없어 이럼 ㅋㅋㅋ 이런느낌인 사람인듯 별거 없는게 아니라 안읽은거야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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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3.29 10:54
당장 기억에 남는게 없어도 어떤 계기가 있을때 생각의 흐름, 결정 등에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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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우22.03.29 11:08
요즘은 책읽으라큰것이 뭐 한게
책읽는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실제 책보다 영상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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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22.03.29 11:11
얼마나 집중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영상에 집중하시면 본건지 안본건지 단박에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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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1322.03.29 11:29
개드립만 정독해도 어느정도 지식수준이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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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2.03.29 11:39
기억에 정 안남는다 싶으면 독서감상문을 쓰는것도 여러모로 도움 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결부시켜 느낀 감정을 구체적으로 적는다던가 스토리나 캐릭터 분석을 해본다던가하는 식으로요. 조금 학문적인 책이라면 그 책과 관련된 분야의 책을 더 찾아보며 독서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고요. 많이 본다가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감상문 올리려다가 이것저것 자료를 더 찾아보고 하느라 결국 잘 안하게 되긴 했습니다만 한번 써두면 기억에 오래가더라구요. 학생때 과제하면서 본 책들이 기억이 잘 나는 이유가 그런 것 같아요. 남기는 독서를 하려면 많이 본다에 의미를 두지말고 정말 글을 남기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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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22.03.29 12:19
쉬지 않고 많이 읽어서 그런 거 아닐까?
하나 읽고 되새기며 감상도 좀 적어보고 그래야 남는 거 아닌가...
나도 이거 읽자마자 저거 읽으면 둘다 기억 안나거나 마지막에 읽은 것만 좀 오래 남던뎅...
(요즘 문제집도 보고 소설책도 읽고 오디오북으로 공포물도 듣고 정신없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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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3.29 12:43
당장 기억에 안남아도 나중에 글쓸때 도움되지.. 특히 보고서 같은거 보면 평소에 책달고 사는 사람들은 확실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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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아재22.03.29 12:50
책을 기억하려면 기록해야하고. 남는게 있으려면 사유하면 되지.
나와 다른 작가의 사유를 통해 내 사유의 폭을 넓히는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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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2.03.29 17:44
책을 시험보듯 읽지말고 음미하세요~ㅎㅎ
좋은책 재밋는 책은 단어 하나하나가 머리속에서 살아서 움직여요 영화처럼
그래서 옮긴이나 회사도 골라 보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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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22.03.31 19:49
그 책이 당장 도움되는 건 취업관련 책뿐..그런 게 아니라면 살면서 상황에 맞을 때 나올뿐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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