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대기업 1년만에 퇴사한 자식을 이해하기 힘든 아버지.jpg

대륙2020.10.05 08:25
과거에는 회사에 충성하면 집도 차도 살 수 있었으나
지금에는 물가 상승률을 못따라가니 포기하는 것이지요

집값만해도 최근 두배가 올랏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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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네ㅋㅋ2020.10.05 08:28
20대라면 충분히 가치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0대 중후반이라면 막상 퇴사가 아닌.. 전략이라도 있는 퇴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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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020.10.05 08:20
착잡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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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0.10.05 08:20
착잡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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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2율220.10.05 08:22
가치관이니 뭐라 하지는 못하겠어요...다만 아버지 마음에 헤아려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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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0.10.05 08:22
어차피 대기업 들어갈 정도의 스펙이니 뭐가되었든 거의 다 가능할거니까.. 계약직이긴 하지만 정시 출퇴근에 휴일 휴무만 지켜줘도 이게 얼마나 편한건지 다니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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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10.05 08:25
과거에는 회사에 충성하면 집도 차도 살 수 있었으나
지금에는 물가 상승률을 못따라가니 포기하는 것이지요

집값만해도 최근 두배가 올랏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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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10.05 08:55
대기업 월급은 400쯤이고 보너스, 수당 등등 하면 생각보다 많습니다.
조건만 되면 기숙사도 마련해주고 출퇴근 차량 대줍니다.
몇 년간 계획만 잘하면 차와 집을 마련할 수 있을꺼 같은데요.
문제는 공짜는 없겠죠.
시간과 노력 젊음 건강까지 받쳐야 주는 돈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다니는 이유는 다른 것에선 그만큼의 노력에도 그만큼의 돈을 안주는 곳이 많기 때문이겠죠.
또 그럼에도 퇴사를 해야겠다면 충분한 점프를 할 수 있을 때 아니면 확실한 미래에 대한 목표와 대책(준비 등)이 있을 때 나오는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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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가오렌지20.10.05 09:27
어디 회사가 1년도 안된 신입에게 월 400씩이나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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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10.05 09:46
님이 알고 있는 대기업 연봉 확인 좀 하고 댓글다세요.
그리고 수당, 보너스까지 합치면 그 정도 나오는겁니다.
밑에 차량은 뭐 개인 자가용 대준다 생각합니까?
그렇게 대주면 사원이 얼마나 되는데 말이 된다 생각해요??
당연히 버스로 출퇴근 시켜주죠.
아웃 소싱. 잡부로 일해도 봉고차로 목적지까지는 데려다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들 대기업 다니시나요??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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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에서왔어요20.10.05 10:12
월 400 벌고 수당 등 보너스 하면 그보다 많습니다 라고 하셔서 저분이 그렇게 단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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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치는신부20.10.05 10:32
본인이 월급은 400정도고 보너스 더하면 더 많다고 해놓고는....갑자기 400은 보너스가 합쳐진 급여라고 하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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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0.10.05 10:40
야근 52시간 꽉꽉채워서 400받았습니다 ㅜ
안채우고 그냥 300받고싶어요..
여가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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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수정] 10-05 12:13 20.10.05 12:11
대기업은 아닌 중견기업이였지만 신입일 때 1년 받은거 계산해보면 6천 넘어갔었네요. 물론 8시에 출근해서 새벽 1시나 2시쯤 퇴근했었구요. 한달에 이틀정도 쉬었나....연장수당을 월급보다 많이 받았죠....20대 때 체력이 되니 한다지만 이제는 52시간 제한 있기도 하고 체력이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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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20.10.05 09:32
오와 어떤 회사가 출퇴근 차량도 지원해주는걸까요? 적어도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임원이 되어야 그정도 해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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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수정] 10-05 09:53 20.10.05 09:52
아웃소싱에서 알바처럼 일해도 차량은 대줍니다.
뭔소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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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수정] 10-05 10:01 20.10.05 10:00
전 대기업..다니는 연구원인데.. 그냥 부러워서 해본 소리였어요 그렇게 날세워서 이야기할껀 없잖아요

회사마다 사정은 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님이 알고 계신 것이 모든 것의 전부인양 이야기하시는게 기분이 막 썩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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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10.05 10:10
윗분 글에 감정 상해서 님의 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네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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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수정] 10-05 14:39 20.10.05 14:39
연구원들은 잡아두고 일 시킬라고

차량지원 안함~

자차에 유류비 청구나

출장에 쓸 팀차량 지원 정도함

반면 영업직이나 마케팅 같은데는

신입이도 차랑 폰부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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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사는법20.10.05 09:35
삼성도 저정돈 안해줄텐데 연구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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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라서햄뽁아요20.10.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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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다20.10.05 10:55
물가 상승률이 문제라면 집을 못사더라도 더욱 대기업쪽으로 가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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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10.05 11:07
그러니까 포기하고 사는 것이죠
죽어라 노력해도 젊음 투자 대비 얻는 것이 예전만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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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다20.10.05 11:21
400받아도 집도 못사니 150받으면서 쌩거지처럼 살겠다. 이런뜻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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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슈우20.10.05 14:47
400에 비해 150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200도 안되는 월급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쌩거지라는 표현은 과하신거 같네요. 그리고 150 쪽을 택한건 돈은 적지만 그만큼 자기 시간이 많고하니 이쪽 삶이 더 질이 좋다 판단하여 가는 것이지요. 저 사람의 선택은 단순히 집을 사고 못사고 월급차이의 문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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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다20.10.05 14:58
저의 한마디에 두분이 서로 다른 내용으로 답변을 하시니 어디에 장단을 맞추어도 욕먹는 말이 되네요.
님께서도 무슨 내용인지 읽어보고 답변을 다시길.
단순히 피씨주의에 빠져서 그러시면 안되요.
쌩거지라는 단어는 제가 썻지만 표현은 저분이 하셧지요. 저는 그걸 풀어서 설명을 한것이구요.
400받고도 집도못산다는것처럼 말을 하는데 그럼 그 절반도 못받는사람은 어떻단말입니까?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셧으면 저분을 욕하셔야 정상입니다.
이해하기 힘드신듯하여 한마디 덧붙이자면 저는 월급 150을 보고 거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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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슈우20.10.05 15:04
아 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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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10.05 19:27
못쉬고 일해봐야 물가상승률 못따라가니
다 내려놓고 조금 부족하게 산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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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다20.10.05 19:37
그런말은 없는것같아요. 그런 의도도 없는것같구요.

님의 개인적인 의견이시면 존중합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400받아도 우는소리 나오는데 150받으면 기본적인 생활이나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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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수정] 10-06 11:17 20.10.06 11:14
위에서 대륙님이 그러니까 포기하고 산다고 말씀해주셨네요

극단적이지만
예를들어 500필요한사람이(또는 가치관상, 저렇게 일해보니 인생에서 돈이 최우선이 아니었거나)

못쉬고 건강,개인삶 다버려 400을 버니
그럴바엔 건강, 개인삶챙기고 150을 택했다고 봅니당..

돈이부족하면 더더욱400을 택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는것도 이해가되고

또반대로 직접 번아웃을 경험해보니 저는 후자도 이해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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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10.08 22:17
150으로시작해 집마련하고 가정이뤄서 잘 살고있습니다.
금전적 여유는 부족한지라도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니 재테크도하고 부업도하고 이래저래 하고싶은거하는데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과 큰 차이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물론 대기업들어가서 돈 많이 받는것도 좋지만 시간이 돈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수입도 중요하지만 지출관리로 어느정도 금전적 여유를 만들면 돈이 돈을 벌더라구요.
목돈 좀 만져보신 분들은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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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다20.10.09 02:23
의견은 잘 보았습니다.
다만 그런뜻에서 저분이 말씀하신건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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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20.10.05 08:28
인간은 상대적인것이라 생각함 그래서 나온거 후회함 아무준비없이 나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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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네ㅋㅋ20.10.05 08:28
20대라면 충분히 가치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0대 중후반이라면 막상 퇴사가 아닌.. 전략이라도 있는 퇴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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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개20.10.05 12:04
왜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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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요정20.10.05 08:29
이거는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같지는 않을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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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수정] 10-05 20:58 20.10.05 20:57
그렇죠.
이 글을 보고있는 사람들이 부러운마음에 쓰는 댓글과 존중 또는 공감하는 마음이 다르듯이.
참고로 저는 일을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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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20.10.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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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0.10.05 08:48
공무원해봐라 빨간날 다 쉴거같지? 빨간날쉬는 직렬은 교육행정직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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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100명돌파20.10.05 16:20
저도 공무원이고.. 제 형제, 친구들 각종 직렬 공무원들인데요.. 다 그러진 않아요.,ㅋㅋ 일이 고되고 야근이나 퇴근, 회식 눈칫밥도 있긴하지만.. 공휴일엔 보통 쉬는디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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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수정] 10-06 11:19 20.10.06 11:18
? 아닌데요;;
일반화가 잘못되셨어요

설사 빨간날일한다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주말및 공휴일은 쉬는게 디폴트인데....
-교육행정직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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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0.10.05 08:58
10 년째그렇게 등신같이 걍 다니는1인ㅜㅜ
그때 빨리 튀었을껄 후회한지도 10 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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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불지른남자20.10.05 09:00
아이들때부터 주5일교육받으며커서
주말에일하면 손해보는 느낌드나
돈이전부는 아니지만 돈이없으면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수는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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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닉넴멀로하지20.10.05 09:44
400 받다가 150 받는 직장으로 옮긴다?
물론 처음부터 150이면 그에 맞는 규모의 생활하면서 살 수 있겠지만 저 아들의 계산 속에 부모님이 물려주시고 갈 재산 생각이 없을까? 그리고 자신이 성장하며 누려온 삶이 또 그 부모님 재산이 부모님의 청춘과 치환된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듯 함
그저 내 인생이 너무 혹사당하는 것 같아 어느 정도 즐기면서 살래 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듯
그 즐기며 사는 인생의 기준이 대부분의 경우 나보다는 남에게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음
남들이 이거 하니까 나도 저 정도는 해야지 하는 마음이 큼
일하면서 즐기지 못하고 보내는 젊음이 아깝다는 생각도 많이 들겠지만 막상 놀면서 보낸 시간을 돌이켜 보면 별로 남는 것도 없음
개인적으론 나이 들고 나서 쌓아둔 걸로 즐기는게 훨씬 만족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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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10.05 10:15
청년도 이해가 되고 아버님도 이해가 되네요. 사실 저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든요.
30넘어 공부 마치고 유명한 외국 회사에 들어갔고 부모님이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그런데 전 4개월도 못다니고 나왔어요. 간간히 토일 근무가 아니라 매주 토일근무 였어요. 들어간 첫주만 쉬고 그후로 계속 11시 야근에 토일근무. 그러다 팀장님을 보는데 딸아이와 놀러가기로 한것 같이 못갔다고 쩔쩔매며 미안하다 통화하시는걸 보고 내 미래가 저렇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나와 가족을 위해 쉬지못하고 일만하며 가족에게 서운한 소리를 듣고 사과해야하는 현실.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내가 이 노력으로 뭘 한들 밥은 못먹고 살겠냐 그래서 부모님께 말 안하고 바로 퇴사했어요. 부모님께서 말도 안하고 없는 사람 취급을 받았죠. ㅎㅎㅎㅎㅎ 지금은 내 시간도 많고 잘 지냅니다.
돈을 벌려면 나를 포기해야 하고 돈을 포기하면 더 많은걸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청년은 돈을 먼저 포기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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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니마20.10.05 10:29
얼핏 사령장으로 보기에 CJ 같은데.. 2015년도 신입사원 초임 수준으로 400은 말도 안되고 현 수준으로도 한참 못미칩니다. (CJ그룹 연봉 짜요.. 아버님이 잘못 알고 계신둣하네요) CJ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현금화한 수준을 연봉처럼 알려주며 리쿠르팅 하기도 하죠~ 이상 2013 CJ퇴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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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축축20.10.07 04:21
같은생각이에요 ㅎㅎ
안좋게 말하는건 실수령액 150을 말하고 반대로 좋게말하고 싶은건 야근수당 주말특근수당 복지해택 다 현금화해서 말한 느낌인데 그래도 400은 아닌데 말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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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0.10.05 10:29
회사에 충성해봤자 버림받는거 한순간이고 경영진 배만 부르더이다. 서로 하는 사랑이라 착각했는데 지독한 짝사랑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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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가입하래20.10.05 20:13
이거 진짜 맞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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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0.10.05 10:29
다 좋은데
1년은 너무 짧다
3년은 버텨보고 나왔어야지
대기업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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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10.05 10:55
내말이요 ㅋㅋㅋㅋ 안맞으면 나오는게 맞지만 1년하고 때려치기엔 저 나이때가 돈이나 여가생활 등등 기타 어떤것 보다 경험이 중요할 시기이니까요...단순히 대기업이라서 아깝다는게 아니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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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수정] 10-05 11:17 20.10.05 11:11
1년은 내생각에는 앞뒤안돌아보고 나왔다는 말임.
적어도 계획은 하고 나와야지...
"그냥 싫으니까 때려쳤다" 이런느낌임
아버지가 어떻게 계획도없이 나온아들을 좋아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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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20.10.05 10:57
므ㅓ여 진짜 26이여? 나보다 형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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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10.05 12:17
대기업...과장쯤되면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7천-1억은 받을겁니다. 열심히 버티다보면 이정도 받게 되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애들 키울때 힘들다고, 집은 언제 사냐고 하는데, 월 150받기 시작해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애없이 산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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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JK20.10.05 14:51
저희 부장님도 연봉 1억.... (9천후반대로 아는데 대충 1억이라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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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10.05 12:23
이미 세월을 보낸 입장에선 그냥 아쉬운 맘에서 하는 얘기임. 아직은 돈도 많이 벌면서 업무강도사 센 직장보다 스트레스를 덜받고 쪼지않는 직장을 더 선호함. 자신의 능력치의 테두리안에서 안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직률도 높아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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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20.10.05 12:39
머기업가면 신입 1000명중에 24명만 22년뒤 부장이되고 임원되는사람은 그 24명중에 7명이라는데 확률로는 0.7%입니다 부장승진 2.4% 빼고 나머지97.6%가 40대에 해고되는데 그때가서 다른일하려고하면 할수있을까요?(출처-김승호,돈의속성) 머기업만 최고로치는 현상이 안타깝네요 다른일로 성공할수 있는 길이 얼마나 무궁무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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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로롤20.10.05 12:49
저런 친구 주변에 몇 봤는데 결국은 부모님한테 손 벌림.
정신병 걸릴 정도로 힘들면 그만두는게 맞겠지만, 대안없이 회사 그만두면 정말 힘들다..
그나마 대기업이 낫지, 중소기업들은 워라밸은 더 혹독한데 임금은 대기업보다 훨씬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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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0.10.05 13:07
돈주는만큼 일시킵니다.
대기업가면 놀면서 돈 많이주는지 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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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축축[수정] 10-07 04:25 20.10.07 04:24
포괄임금제 같은걸로 연봉을 높혀서 계산하고 야근을 밥먹듯히 해야하니 ㅋㅋㅋ 돌아버리죠 눈치 엄청봐야되고 ㅠ
결국 무임금으로 야근특근 엄청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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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메르치의일기20.10.05 13:16
혹시라도 쉬는날없다고 일그만두고싶으신분들은
절대로 자영업하지마세요 ㅠㅠ
더 쉬는날없습니당....

주말,공휴일 에 쉬어보는게 소원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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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낭구20.10.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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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봐드림20.10.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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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0.10.05 14:10
객관화된 수치가 빠졌다. 대기업도 복지나름임. 무턱대고 나왔다면 할 말은 없는데 요즘 종신보험들듯 계산없이 회사다니는 것은 모자란 행동임은 분명함. 돈을 잘 벌고 자기 삶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일인데 충성만 하면 모지리임. 더 나운 삶을 꿈꾸는 건 당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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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싸20.10.05 14:46
지금 부를 60대 이상이 많이 가지고 있고 점차 고령화되면서 부의 낙수효과가 지체되는 상황. 장수가 그 나라에는 큰 도움이 안되는일일지도 모름. 인구가 우선 좀 줄어들어야 젊은 사람들이 받을 재화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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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주근깨엔니기미20.10.05 16:20
먹고살기 급급했던 세대와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세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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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0.10.05 16:22
단군이래 최대 꿀 빨던 세대가..
노오력을 강요하면 저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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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0.10.05 23:11
저 아버지의 삶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묶어서 꿀빨던 세대라...
님도 그 꿀빨던 세대가 벌어다 먹여줘서 지금까지 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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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0.10.05 23:21
ㅇㅇ 맞아요. 저분들이 있어서
나라가 성장 하고 잘살게 된거죠 .
이건 감사하게 생각 해야 하는부분이죠

하지만 요즘 힘든 세대들에게 노력을 강요하고 압박을 가하는 세대 이기도 합니다

좋은 일로 나쁜일을 가릴수 없으며
나쁜일을 했다고 선행이 없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일은 좋은일대로 나쁜일은 나쁜일대로
그냥 그렇게 평가하고 비판하면 됩니다

전 저분이 꿀 쳐뻘다가 아들한태 압박을
가한다고 한게 아닙니다.
저분이 살아왔던 그 세대를 이야기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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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0.10.06 00:56
무슨 말이신지?
무얼 가리나요?
전 님의 "꿀빨던 세대"라는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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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0.10.06 05:53
'저 아버지의 인생을 알지도 못하면서'
라고 하시길래 저 아버지를 개인으로 특정지어서 이야기 한건 아니라 말씀 드린거고

경제적 지표로 봤을때 우리 아버지 세대가
지금 세대보다는 취업도 잘됐고 호황이였던것 또한 사실이잖아요?
단군이래 최대에 스팩을 가지고도 취업이 힘든데..

본문에도 나오지만 "나 같았으면 안 그만 뒀다." 라잖아요?

사회적으로 "라때는 말이야." 가 제일 많이 나오는 세대이기도 하고

그래서 써놓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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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0.10.06 07:49
세대갈등으로 인해 지금의 우리는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아버지들에게 꿀빨던세대라는 비아냥을 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적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꿀빨던 사람은 어느 시대, 세대에나 있었지만 꿀빨던 시대, 꿀빨던 세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고학력임에도 취업도 어렵고, 또 취업해서 열심히 일해도 집한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상대적으로 배움이 짧아서 자신들의 육신으로 모든것은 대체해야했던 우리들의 아버지들을 그렇게 비아냥거릴 이유는 아니라봅니다

세대갈등은 어느 시대에나 있습니다. 우리들은 아버지세대가 어떻게 그 시대를 살아왔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또 반대로 아버지세대는 지금 우리들이 처한 상황이 어느정도의 늪인지 느껴지지 않죠. 그러나 그것이 민주화, 산업화, 노동환경개선 등을 온몸으로 부딪쳐낸 분들을 꿀빨던세대라고 비아냥 거릴수 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우리라고 나중에 그런 소리안할까요?

머 70년대 생이고 강남의 잘나가는 부모를 둔 덕에 오렌지족이라고 허랑방탕한 생활을 영위했던 분들에게 하는 말이라면 맞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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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0.10.06 10:15
저 또한 꿀 빨던 세대 라고 써놓긴 했지만
모든 아버지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존경받아야 할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니까요
미꾸라지 몇마리가 물을 흐리듯 가려진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대의 갈등은 앞으로도 계속될꺼라 생각 합니다. 갈등이란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갈등이 있으면 고민이 있고 고민을 함으로
해결책을 찾고..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함으로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개기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꿀빨던 세대라는 제 언행이 불편 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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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수정] 10-06 10:30 20.10.06 10:29
제게 사과하실 일은 아닙니다
전 그냥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열심히 사셨고, 이런 결과를 원하시진 않으셨으니까요
또 우리들은 우리들대로 답답하고 하소연하여도 공허한 메아리같은 현실에 점점더 우울해지고..
그러다보니 세대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저도 다시보니 가시돋친듯하게 쓴거 같군요
저도 사과드릴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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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각하는걸포기한다20.10.05 16:45
한국 살기 진짜 힘들구나.... 한국이라도 대기업이면 400보다 훨씬 많이 받을줄 알았는데.... 충격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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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20.10.06 10:54
대기업 마다 다른데 하이닉스 삼성 이런데는 연말 보너스가 몇천씩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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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각하는걸포기한다20.10.06 11:55
헉 몇천씩이나..... 그렇구나... 궁금했는데 알려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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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축축[수정] 10-07 04:31 20.10.07 04:30
ㅎㅎ 아직 사회경험이 별로 없는 청소년이신가보네요
한국이 문제가아니라 미국이든 중국이든 어느 나라던 실수령으로 400받으려면 대학원이나 박사과정 까지갈정도로 공부도 많이해야하고 그걸 뒷받침할 돈을 쳐발쳐발해야 가능해요(회사입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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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20.10.06 10:52
일들 해보시고 댓글 다는거 맞죠?
저 사회생활 -2000만원(학자금대출) 로 시작해서
사회 생활 9년 만에 34평 지방 신축 아파트 (대출 이빠이 끼긴함)
대출 없는 중형 SUV새차 뽑았구연...
중소기업 입니다. 실수 초봉 280 으로 시작해서 지금 460 쯤
되구요.. 먹을거 먹고 놀거 놀면서 모은 거예요..
대한민국 이라는 사회가 최소한의 노력과 노동을 하면
이정도는 살게 해주네요..
근데 저 아버지 세대들은 주 6일제에 밤낮없이 일하고
근면성실을 미덕으로 죽어라 돈 모아온 세대구요..
뭐 취업율 좋고 이율 좋은 세대라는건 알겠는데
지금 님들이 저때 세대분들 만큼 노력을 했는지는
자기 반성을 좀 해보세요.. 사회탓은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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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0.10.06 11:34
음 초봉을 굉장히 높게받으셔서
현실을 본인의 시야안에서만 보시는것 같아서
사실을 그냥 알려드리고 싶어, 지나가다 댓글남깁니다.. (본인노력 중요하다는 의견엔 공감합니다)

대한민국 19년기준 3명중1명이 월급200이하입니다
18년까지만 하더라도 대한민국 직장인70%가 연봉세후3,000을 못넘겼습니다

신입입사때 세후로 월급실수령을280만. 현재는 400을 넘기신다하니... 아마 3~6년차이상이실텐데..

불과 13년,14년도만하더라도 최저월급으로 세전 108만,116만,128만 받던때입니다...(13년 4년제졸 상위 대기업공채 평균연봉이 3600만원대였네요. 이때도 월급 실수령 280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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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축축[수정] 10-07 04:41 20.10.07 04:37
저도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서 저 수치가 가능한가 싶을정도로 궁금하네요.... 대기업 기준으로 해도 이상한데 중소기업이라니 ㅎㅎ 외국계여도 ..회사경험없는분의 뇌피셜이 아닌가 싶기도하고요 ;; 거기다가 석사나 박사과정 이후에 일도 아닌 그냥 대졸이후같아서 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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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수정] 10-06 11:39 20.10.06 11:37
최소한의노력과 최소한의 노동을 하면 이정도는 먹고살게해주네요.
는
음..
저도 나름 잘벌고있고 안정적직장이지만 전 감히 노력했다라는 말을 붙일만큼 많이 노력했으며

그이하 버는사람들이 봤을땐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이정도산다 라는 말은 적절해보이지 않아보입니다..

본인도 많이 노력하셨을거에요 아니면 운이좋으셨거나. 오지랖이지만.. 타인에게 본인의 인생을 빗대 적용하시기전에, 일단은 시야를 넓히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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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각하는걸포기한다20.10.06 12:05
맞아요 ㅠㅠ 전 솔직히 무엇보다 운이 제일 큰것 같아요..
저도 올해 갓 대학 졸업해서 저분이 말씀하신것보다 더 많이 벌고있는데 (현재 한국보다 물가가 더 비싼곳에서 살고있긴 해요 ㅠㅠ) 제일 크게 느끼는건 타이밍이랑 운이에요.. 어렸을때부터 비슷한 환경, 비슷한 노력, 가정에서 자란 애들이랑 비교해봤을때 지금 나름 자수성가 한 애들 보면 대략:
- 타고나길 천재적인(까진 아니라도 훨씬 똑똑한) 머리를 타고났거나
- 타이밍 혹은 운이 대체적으로 좋더라구요 (제가 운이 엄청 좋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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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축축20.10.07 04:34
9년전에 중소기업이 초봉 실수령액을 280이요? 어떤 경력과 환경으로 입사하신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9년전 대기업 기준으로도 높은 수준인데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회사명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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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은오랄을받으라[수정] 10-06 12:21 20.10.06 12:21
14번째 컷에서 최준호(26) 방귀 뀌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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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10.06 14:49
선택의 기준이 많이 달라졌죠.
월급잘받고 저축만 잘하면 집도사고 차도살 수 있던 시절에서 월급을 어지간히 잘 받아봐야 집하나 마련하기 힘든세대의 선택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축한다고 이자가 붙는 것도 아니고 결국 투자방식을 공부해야하는데 그것도 힘들죠.
결국 직장생활 잘하고, 투자 공부해서 투자도 운좋게 성공적으로 하고, 두루두루 다 잘해야만 잘살 수 있으니 가능성 낮은 돈 많은 사람이 되기보다 당장 행복을 찾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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