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해 먹어라

어휴

본문 내용 중 다섯번째줄부터 여덟번째줄까지 다시 읽어보고 오세요.

뭐
시간 조율 가능하든 말든 그게 요리를 해야만 되는 이유는 아니잖아
자기가 못먹겠으면 자기스타일로 해먹으면 되는거지
다른 부부들은 맞벌이 안해서 한명은 요리하나?

맞는 말이긴 한데 남편이 좋아서 해주고 있는 상황에 미안해서 거기다 맛없으니 너는 하지말라 내가 하겠다 하면 상황 나빠질까봐 말 못하는 상황아님?

맛없게 하느니 안하는게 도와주는중.

그래도 해주는게 어디인가 아내가 천천히 알려주면서 요리실력 키우면 끝

요리 열심히해주시는거 같아서 착하고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 맛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은 쿠킹박스입니다..

사먹자고 시위하는거 아닐까요.....?

직접 하고나 아니면 찬찬히 가르쳐 줘야지..

남편 : 이렇게 하면 요리 못하게 한다고?

요리를 못하는게 아닐지 몰라요 ㅋㅋ

만화에 나오는 설정같다ㅋㅋㅋㅋㅋㅋ요리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데 맨날 결과물에서 보라색 연기 나오는 미소녀 캐릭터

연금술사야 뭐야 어떻게 저런발상을 ㅋㅋㅋㅋ

싫으면 지가 해주면 되지
뭘 고쳐 ㅡㅡ

노력도 하고 어디서 보고 들은건 많은데 요리에 재능이 없음.

우리남편이랑 비슷하넹 우리남편은레시피를본다는개념이없었음 그냥자기기억과창의력으로만들었음 한국음식이늘아님..간도완전싱겁고 신기한조미료의조합..첨엔먹기힘들었는데 글타고나만요리할수없으니깐 참으면서계속시킴.첨엔먹고말없이정색표정짓고해서가끔 싸웠는데(?) 역시..하다보면 실력이늘은다고..조금씩 나아졌고 지금은보통은함. 여전히한국맛은아닐때가많긴하지만 ㅋㅋ

미각장애인

이런 캐릭터 만화에서 많이 본 거 같아요

작전성공 이제 요리안시키겠지?
애기 이유식 부모님 생일상 전부 니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그만 시켴ㅋㅋㅋㅋㅋㅋㅋ

감바스에 대해 말하자면 간마늘 사용하신건 잘 하신 겁니다. 오히려 표면적이 넓어서 마늘 향이 더 잘 나오고 우리나라 마늘은 간마늘을 써야해요. 스페인 현지 마늘은 하드넥 마늘이라 썰어서 사용해도 되는데 한국에서 나오는 마늘 대부분은 소프트 넥이라 썬거보가는 갈아서 사용한게 더 좋아요. 실제로 그렇게 하니 맛잇기도 하고

대신에 타는걸 잘 조절해야되죠~
글쓴분도 타서 문제고요;;

근데 진짜 저런 사람들 있음 썩지만 않으면 뭐든 잘먹는 스타일의 식성 비린내든 뭐든 따지지않는다 무조건 그냥 잘 먹음 그리고 맛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름 ㅎㅎㅎㅎ

디자인 프리랜서면 이것저것 요구해도 면역있을텐데

심각하넹 ㅋㅋㅋㅋ

요리는 한번 해보고 싶은데 귀찮아서 레시피를 멋대로 바꿔버리는게 문제네요.
초보인데 레시피를 지키지 않는분들이 꼭 계시죠.
기본이 된 후에 응용을 해야하는데...

시켜먹으면되지 나처럼 돼지되지

두부찌개에 쥐빠져잇는줄...

남편유튜브시키자. 더불어 앵지의 암살요리좀 보라고하셈

으 전 못견딤ㅜ
암만 사랑해도 먹어주는것도 못함..

저 사연엔 없지만
미각치인데
음식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하면
진짜 사람 미쳐욬
사귀던 사람 중에 제가 몇번 갈비찜이니
파스타니 요리를 해줬더니
생전 요리 안하는 인간인거 같은데(냉장고 상태보면 암)
자기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었던건지
집에 놀러 갈때마다 자꾸 음식을 해주기 시작하는데
그때먹은 괴식중에

닭똥집피자..(근데 그나마 이게 먹을만햇음)

냉동실에서 온갖 냄새를 다 흡수해
탈취제 역할로 운명이 다한 고춧가루로만든 제육볶음..

스테이크인데 힘줄 고대로 피가 뚝뚝
이건 레어?(그래서 더익혀달라함)
그런데 고기 손질이 안돼있으니 근막과 힘줄이
한입한입 다 씹혀서 삼킬수가 없엇던 스테이크...등.

설탕은 노. 모오오오오든 음식에는 건강에 좋은 꿀이지.

하....한두번은 귀엽게 봐주고 먹을 수 있는데
그게 계속되면.....그래서 나중엔 제가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해야할거 같은데
얘기 해도 절대 안듣고 자기 맘대로 요리.

그러다 보니 같이 밥먹는게
무서워지고 음식 햇다고 먹자 하면 무서워지고
하...(저도 정말 음식 많이 해줬어요ㅠ 그리고
저는 정말로 기본적인 실력은 됩니다.)

음식은 청결+식재료 이해에 대한 노력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없고 안되는데
음식만 해대는 사람은
요리를 잘하겟다는 의지도 없고
상대를 위해서 요리를 하는게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요리에까지 감사해야하는지
솔직히 전 모르겠어요.

최소 자기 입에는 맞더라도
내가 그 사람과 같이 먹기 위해 음식을 했으면
상대가 먹는걸 보기만 하도
이게 맛이 있나 없나 바로 알 수 있는데

그게 사랑하는 배우자인데 잘 못먹으면
뭐가 부족한지 찾아서
더 맛있게 해주고 싶어지는게
진짜 상대를 위해서 한 요리 아닌가요?ㅠㅜ...
자기 주장대로만 요리 할게 아니고요ㅜ
이건 모든 일에 해당되긴 해요.
모든 일에 난 괜찮은데? 해버리면...아니 상대는
안괜찮으니까 얘기하지요ㅠㅠㅠㅜ

물론 전 그 남자랑은 진즉 헤어지고
서툴러도 서로의 입맛을 배려하는
사람과 결혼 4년차고
넘 좋습니다. 완전 행복!! 여러분 결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