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내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가 야속해요

해노2020.06.19 18:07
애가 바르고 잘 큰 것 같다

그렇다면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기에 비록 오해는 있어도 최소 괜찮은 분들일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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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검열감독2020.06.19 18:00
현금은 실패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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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멧돼지2020.06.19 18:47
결국 어린애들이나 어른들이나 우리모두도 감정표현을 더하는게 맞지싶다. 고마우면, 고맙다하고, 사랑하면 사랑한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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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검열감독20.06.19 18:00
현금은 실패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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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20.06.19 19:29
밑에 댓글 보면 현금 드렸었는데 아들 저축통장에 다 넣으셨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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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사람되기20.06.19 20:43
어쨋든 현금 받으시고 타박은 안하셨으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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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0.06.19 18:03
으아 거 아들내미 맘이 넘 따뜻한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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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20.06.19 18:05
약간 짐캐리 그린치 닮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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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을쟈20.06.19 18:05
아무리 그래도 청소기 흡입력가지고 3달을 뭐라 했다니까 아 어머니 좀;;;; 이랬는데 아들이랑 잘 원만히 문제 해결하고 어머니랑 아들이랑 서로 애끼고 사이좋게 지내려는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아들한테 말하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서 말하면 최고의 모자사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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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06.19 18:07
애가 바르고 잘 큰 것 같다

그렇다면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기에 비록 오해는 있어도 최소 괜찮은 분들일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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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하않20.06.20 08:34
이른 아침 퇴근길 이글을 보는데 왜 나는 울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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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0.06.19 18:10
어릴때의 서운함이 풀리지 않고 그대로 두면
시간이 많이 지나도 그때의 서운함이 왜곡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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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멧돼지20.06.19 18:47
결국 어린애들이나 어른들이나 우리모두도 감정표현을 더하는게 맞지싶다. 고마우면, 고맙다하고, 사랑하면 사랑한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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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20.06.20 08:45
위로 받고갑니다. 표현받고 싶었던 일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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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20.06.19 21:31
방송으로 봤는데 어머니가 정말 뭔가 기품있고 좋은 분인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가 사회에서 많은 경험 하도록 1년동안 알바해보는거 허락한것도 대단하구.. 아이가 죄송하다고 사랑하다고 하니까 '어머 진짜? 엄마도 많이 사랑해' 울먹이며 답하시더라구요ㅠㅠ 넘나 훈훈하고 예쁜 가정인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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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삐약[수정] 06-19 22:55 20.06.19 21:54
엄마가 공감능력이 부족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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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냄새20.06.20 05:33
이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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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6-20 10:02 20.06.20 00:13
한가지 공감가는게 마음을 다해 준비한 선물은 맘에 안들어도 고맙고 기쁘다는 티라도 내야함. 중학교때 우리 엄마한테 어렵게 용돈모아 털목도리를 생신선물로 해드렸는데 맘에 안든다는 말듣고 트라우마가 됬는지 그때 이후론 선물을 단한번도 해드린 적이 없음. 물론 자랑은 아니지만 그 일로 맘의 문을 닫아버리게 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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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0.06.20 01:15
부모가 저러면... 자녀는 애정표현을 안 하게 됩니다. 부모에게만이 아니고 모두에게요.
- 흔한 교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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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고싶다정말20.06.20 08:23
감정표현이 서툰 엄마에게 저런 아들이 어떻게 나왔을까나..
자식이 들에서 꽃 하나 꺽어와도 좋아해주시는게 부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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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다물어봐20.06.20 10:08
ㅋㅋㅋㅋ 카네이션을 사줬더니
왜 샀냐 환불해라?
무슨 말로 커버티려고해도
개같은거아님?
뭐 애가 돈을 잘썼으면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잘쓴거지 ㅋㅋㅋㅋㅋ

저건 평소에 설명도 안해줬다는거잖아
아무리 어머니도 어머니가 처음이라지만
이건좀
커퍼가 불가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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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6.21 12:58
자식이 공부 포기하고 번 돈을 홀라당 선물사는데 쓰는 것을 보면 감사한 마음도 들 수 있지만 답답함이 먼저 생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어머님이 뭔가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엄마! 나 한달 알바비 청소기 사는데 다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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