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관점이신거 같아요 ㅎ 고통. 벌. 인간의 행복.... 신이 인간을 왜 챙겨주고 왜 벌을 줘야하나용 ㅋ 베플님 말처럼 모든 생명체를 동등하게 바라보실텐데 ㅇㅇ 개미 한마리 목숨이나 인간 한명 목숨이나 같게 바라보실수도 있죠. 전지전능하다고 해서 그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전지전능한게 아닌게 되나요? ㅎㅎ

암튼간에 마지막에 진화가 덜되서 DNA가... 네? 본인은 무교셔서 진화가 더 됐고, 종교인들은 진화가 덜 된 존재인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ㅋ 그러면서 그냥 자기생각적었다고 하시는데 ㅋ 무례함이 거의 침착맨급... 저도 무교인들 안좋게 말하고 다른 안좋은 사람도 많다. 그냥 내 생각이다. 라고 적어서 댓글싸움 해볼까용?

저도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인간만을 좋아하지는 않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성경이 지극히 인간관점에서 쓰여있지 않나요? 그부분에서만 반박한겁니다. 애초에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뿐만아니라 시답잖은 수많은 이유로 동물들을 학살하고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동물애호가는 아니어서 동물학대수준만 아니면 별 생각은 안듭니다만 창조주 입장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피조물일지라해도 그녀석하나가 다른 모든것들을 파괴하고 있는데 막을 생각도 안하고 계속 가장 좋아하는 피조물로 남아있다는게 이해가 안갈뿐이죠.

마지막부분은 오해가 조금 있던것 같아요. 제가 무교라서 조금더 진화가 잘됐다 그런걸 말하고 싶던게 아닙니다.
저도 단걸 좋아하고 사랑하는걸 좋아하고 아픈건 싫습니다. 완벽한 DNA의 노예죠. 다만 저는 성경이야기는 아무리생각해도 믿을수가없습니다. 저는 아무리 허무맹랑한 이야기여도 말의 어귀가 맞으면 뭐.. 그럴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생각해도 성경이야기는 앞뒤가 안맞고 스스로 주장하는바가 다른 자신의 주장에 논파되는 모순덩어리라거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왜 이런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있는지 계속 궁금해해왔습니다.
항상 그런사람들한테 이점은 이렇게해서 모순이지 않느냐? 하면 결론은 항상 자유의지를 존중해서. 또는 인간으로서는 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로 끝났습니다.
그렇게 이해하지 못한채로 살던중 상기했던 이야기를 듣게 됐고, 그런거라면 그럴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했던겁니다.
다시말하지만 제가 진화가 잘됐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8-90년대에 비해 기독교를 믿는 비율은 확연히 줄지 않았나요? 진화는 이렇게 몇년, 몇십년만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화는 거의 이뤄지지않았죠. 저도 이미 충분한 에너지를 섭취했어도 지방덩어리를 맛있다고 느끼니까요. 진화가느리다는건 종교인의 진화가느리다는게아니라종 전체를 말한겁니다.(기독교를 덜 믿게된건 그냥 시대의 흐름에따라 덜 믿음직스럽다고 느끼게된거라 생각합니다)
그저 왜 그런 이야기를 믿을까 생각하다 스스로 내린 결론입니다. 물론 이마저도 오만하고 공격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가엾은 불신자하나 구제해준다 치고 왜 단군설화는 실화가아니라 설화고 심청전은 전래동화에 불과한데 성경은 믿어의심치않는 실화인건지 그이유를 알려주실수있나요?

신은 죽었다

고 말했던 니체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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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 코로나바이러스 있으면?

잘못되면 내탓 잘되면 신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