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 의사선생님 안계십니까

퐝문질환2020.05.10 18:19
2개월 된 아기 부모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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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20.05.10 18:23
저는 공장에 차량 판금 도색 정비가 가능합니다. 공업소 만큼 수리가 가능하지만 외부 차량 말고 내 차만 수리합니다.
아주아주 가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지인의 지인이 차를 수리해 달라고 보냅니다. 문의가 아니라 차를 그냥 보냅니다.
알아도 모르는척 견인시켜 버립니다. 매정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ㅎㅎㅎㅎ 받아주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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쁑쀼룽2020.05.10 18:16
응급실을 가지 개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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쁑쀼룽20.05.10 18:16
응급실을 가지 개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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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20.05.10 18:1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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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이여20.05.10 18:17
진짜 극혐이다 생각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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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펩시20.05.10 18:18
대체 왜 저러고 살까
미친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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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문질환20.05.10 18:19
2개월 된 아기 부모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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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그거냐20.05.10 18:19
현대판 조선의 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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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5.10 18:23
저는 공장에 차량 판금 도색 정비가 가능합니다. 공업소 만큼 수리가 가능하지만 외부 차량 말고 내 차만 수리합니다.
아주아주 가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지인의 지인이 차를 수리해 달라고 보냅니다. 문의가 아니라 차를 그냥 보냅니다.
알아도 모르는척 견인시켜 버립니다. 매정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ㅎㅎㅎㅎ 받아주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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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5.10 22:22
저런거 부탁할때는 계산은 확실히 해야죠. 친구가 치과의사라 임플란트 해준다하고 진짜 해줬는데 돈은 제대로 지불 했습니다. 안받겠다해도 나중에 탈 없으려면 계산은 제대로 해야죠, 그래야 해준사람도 다음에 뭔가 또 해주고싶고 받는 사람도 덜 불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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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5.11 10:13
이런분들은 마감이라도 더 꼼꼼히 잘해주려 하죠. 하지만 대부분 말없이 오시는 분들은 싼값이나 공짜로 해주길 바라는 분들이 많아요.
자주 가던 은행 지점장 공짜로 차 수리 해준게 차량 두대의 에어컨 두번 내부 전기 두번 내장 악세서리 일부 교환. 부분도색 한번.
자동차 하시는 분들 알겠지만 뭐 그다지 큰 비용이 드는건 아니죠. 그런데 다른데로 이직을 했는데 그 먼데서 찾아옵니다. 그래서 견적서를 보여줬는데 그후로 안옵니다.
누가 엔진이 망가져 다른 공업사에서 수리를 하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컸나본지 엔진을 통으로 바꾸고 싶다고 구해달라해서 중고엔진 아주 싸게 구해줬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엔진에서 남길걸 못난기니 교체 비용을 또 쎄게 불렀나봅니다. 그리고 엔진 불량이니 이것도 수리해야 한다고.
그러니 차주가 들어간 엔진 교체비용와 엔진 구매비용까지 우리에게 소송걸겠다고. ㅎㅎㅎㅎ 정비사 거기로 보내 엔진 시동걸어 문제없는것 확인하고 왔죠. 그리고 그분과는 손절.
잠깐 들렀다 간다는데 앞 펜더 접촉사고 난것. 차가조금 이상한게 전기문제. 엔진 오버홀. 미션교체. 차 두고갈테니 수리해 팔으라고. ㅎㅎㅎㅎㅎ
재미있는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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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왕꿈틀이20.07.02 23:32
잘못놀렀슴돠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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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방앗간 사장[수정] 05-10 18:37 20.05.10 18:37
컴퓨터 견적 및 조립 부탁하는 것 또한 사람 열받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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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나마나고양이관련글이겟지20.05.10 18:39
왕진비 50정도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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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0.05.10 21:55
주치의 서비스는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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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aTul20.05.10 18:54
머가리 텅텅이 애 낳으면 저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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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5.10 19:40
아는 사람이 뭔가 할줄알면 당연히 공짜로 해줄거라는 생각 하는 인간들은 공짜로 해준것에 대한 하자보수와 책임까지 묻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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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20.05.10 20:06
계신곳으로 찾아가겠다해도 싫을텐데 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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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20.05.10 20:1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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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한번 도움주고<br /> 그분이 나중에 고맙다고 무언갈 또 해주고<br /> 아이고 뭐 이런걸 다~~감사해요ㅠㅠ 하면서<br /> 또 돕고.... 이런 행복한 상상은 이상한걸까요?<br /> 댓글 보면서 많이 놀랬습니다...ㅠ 안도와주면 그만이지만, 저라면 상황봐서 가능하면 베풀어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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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20.05.10 20:18
굉장히 민폐죠.도와주는것도 아는사람이고 친한사람이나 도와주지 샹판 남이나 다름없는 사이끼리 갑작스럽게 다짜고짜 찾아오는건 예의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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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펩시20.05.10 21:15
와우 그럼 같은 아파트에 있는 주민들 직업군별로 도움 요청하면 되겠네요 ㅎㅎ
우리동에 요리사 있으면 우리애기 배고파서 울고있으니 와서 밥 좀 해달라고 하면 되겠고
선생님 있으면 우리애가 숙제가 어려워 힘들어 하고 있으니 와서 좀 도와달라고 하면 되겠고
변호사 있으면 부부 간 싸움 조정 좀 해달라고 하면 되겠고
정비공 있으면 우리집 고장난 부분 싹 다 고쳐달라고 하면 되겠고 뭐 그렇죠?
우리 아래층에 헬스트레이너 살던데 저 지금 웨이트 할건데 자세 좀 잡아달라고 도움 요청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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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0.05.11 17:01
근디 한 20년 전에는 진짜 그렇게 살긴했음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정겹긴 한데 지금의 나에게 그렇게 살라 하면 못헐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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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0.05.10 21:20
부당거래라는 영화에 명대사 나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러한 모든 호의에 사람들이 멈칫하게 만드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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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마시야[수정] 05-11 15:33 20.05.11 00:36
그런 아름다운 상상 할수 있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응급실에 달려가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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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5.11 02:15
그랬다가 진료 잘못하면 소송건다느니 ㅈㄹ 할꺼잖아요.
그냥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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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수정] 05-11 18:22 20.05.11 18:21
의사 선생님은 호구가 아닙니다

사회는 더더욱 아름다울리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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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20.05.11 19:24
진짜 배풀어본적 있으면서 그런말 하시는건가?!? 할 줄 아는 거 없으니 보통은 자기가 안겪어봐서 이런말 하시던데. 본인은 많이 배풀며 사세요 ~ 능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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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왜이러고있지20.05.10 21:45
애엄만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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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새봄20.05.10 21:46
댓글 살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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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수정] 05-10 23:02 20.05.10 22:57
ㅁㅊㄴ같다.. 응급실이 폼으로 있냐.
나도 평소에 연락없던 사촌동생이 대학 면접때 자기소개를 중국어로 하겠다고 면접 전날!!! 번역 부탁하는 바람에 지극정성으로 한글로 발음까지 달아서 부리나케 메일 보내줬더니 안봄 ㅡㅡ 그 다음부터 번역해달라는 거 다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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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케이스너무귀20.05.10 23:06
애가 죽어가는데 모든 응급실이 닫혀있으면 인정

애애기 똥색 이상하다고 의사를 오라해?ㅋㅋ

조선시대 왕이랑 어의야 뭐야

인중 때려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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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햄볶아줘20.05.10 23:49
다른사람 직업과 장점을 그냥 당연하게 받으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디자이너인데, 뭔 개업을 하거나 자잘한 유치원 이름표도 디자인해 달라고 아무렇지 않게 부탁합니다. 한두번 해줬더니 종 부리듯 당연하게 이야기하고, 안해주면 내가 인색한 사람이 되더라고요. 첨부터 거절이 맞는것 같습니다. 인간관계 정말 한동안 고민 엄청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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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솥미역국[수정] 05-12 09:50 20.05.12 09:50
디자인 무료로 해줘도 되는 사람은 세상에 부모님 말고 없는 거 같아요. 부모님 부탁이어도 친인척 건 안 됨. 어차피 안 받아오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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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도변했다20.05.11 00:39
그냥 이젠 세상에 하도 미친 사람이 많아서
하나하나 열내는것도 힘들고
가끔은 오히려 내가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원래 미친세상인데 네트워크의 발달로
더 많이 알게된건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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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희망자20.05.11 01:14
애가 어떤 인성으로 자랄지...
제발 엄마는 닮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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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ia20.05.11 06:57
친구든 이웃이든 지인한테 댓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뭐 하는거 아닙니다..
잘되도 평타고 만약 잘 안되면 사람관계까지 깨지죠..
매정할정도로 짤라두는게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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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05.11 17:05
초등학교 3학년 때 울 아빠 건축업 하신다고 자기집 지붕 고쳐달라던 담임년이 생각나네.. 아빠가 바빠서 안 가니까 아빠한테 전화해서 오시라고 하라고 수업도 안 시키고 내보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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