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고양이와 눈 마주쳤을 때

미천하개2020.02.04 17:42
10년 됐나... 편의점 야간할때 이루 까만안경을 열창하고 난 뒤에 손님이 들어오셔서 딸기우유랑 핫식스를 하나 사시면서 '이위 원룸 사는 사람인데 노래잘들었어요'하고 딸기우유는 그냥 두고 가셨지.... 30분동안 카운터 안에 쭈그리고 앉아 일어날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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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령2020.02.04 20:28
남자라고 옆에 안눕는다는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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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져스님2020.02.05 01:16
뭐라고 쓰셨나요??
까루 이만안경
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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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클로이20.02.04 17:41
봤구나 닝겐 ... 부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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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매뤄20.02.04 17:41
먹을꺼 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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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수정] 02-04 17:46 20.02.04 17:42
10년 됐나... 편의점 야간할때 이루 까만안경을 열창하고 난 뒤에 손님이 들어오셔서 딸기우유랑 핫식스를 하나 사시면서 '이위 원룸 사는 사람인데 노래잘들었어요'하고 딸기우유는 그냥 두고 가셨지.... 30분동안 카운터 안에 쭈그리고 앉아 일어날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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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0.02.04 17:44
까만안경 이루꺼아님?
순간 자연스럽게 읽었네 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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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20.02.04 17:46
아하 제 실수 수정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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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0.02.04 17:46
아 근데 너무자연스러워가지고 순간저도 테이노랜줄알았어요ㅋ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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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20.02.04 17:45
이루 - 까만안경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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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20.02.04 17:46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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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져스님20.02.05 01:16
뭐라고 쓰셨나요??
까루 이만안경
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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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20.02.05 01:16
테이 까만안경이라고 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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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0.02.04 17:46
까만 안경을 써요....
아주 까만 밤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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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20.02.04 18:00
집이 12층인데

혼자 엘리베이터 타서 올라가는동안

신나게 이수 빙의해서 어디에도 열창하는데

7층에서 사람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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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0.02.04 18:51
그랬던 그가 지금 제 옆에 누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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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20.02.04 19:04
저 남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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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령20.02.04 20:28
남자라고 옆에 안눕는다는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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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포인트20.02.05 01:28
옛날에 안경이 부릅니다. 까만이루 이러고 놀았는데

그때부터 아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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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한심청이아부지20.02.05 12:07
그래서 그분하고 결혼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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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20.02.05 16:03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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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집20.02.04 17:59
제가 보기엔 그 고양이가 어딘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닝겐따위의 시선을 의식하다니....그럴리가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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