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대판 싸웠습니다.jpg

괜찮아안죽어2020.02.02 09:19
와.. 글 정말 이쁘게 잘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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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20.02.02 09:01
머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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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2020.02.02 09:01
읽어보세요, 그러면 답을 알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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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0oAo0il20.02.02 08:58
마무라랑 왜 대판 싸우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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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20.02.02 09:01
읽어보세요, 그러면 답을 알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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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0.02.02 12:23
마마무랑 싸울순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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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거북이20.02.02 12:40
당신은 내 말을 듣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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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0.02.02 09:01
하지마 드립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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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지마용20.02.02 14:10
저렇게 좋은글에 그런드립은 어울리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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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02.02 09:01
머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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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고릴라20.02.02 09:27
ㅠㅠㅠㅜ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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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20.02.02 12:06
진지하게 읽다가 여기서 터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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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두시전화20.02.02 09:01
와이프도 있으니까 싸우는거지...
아 싸워보고 싶다 ㅋㅋㅋㅋ 나도 잘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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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20.02.02 09:02
밖에서 저러는사람있음. 남들 같이 먹는 동치미 국물인데 입갖다대면 뒤에 사람은 숟가락으로도 먹지 말라는건가. 예의가 아니라 배려심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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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지마진지진지열매먹었냐20.02.06 20:31
글이 길어 읽다 마셨군요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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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ITAKA20.02.02 09:12
답글 쓰신분 정말 현명하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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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안죽어20.02.02 09:19
와.. 글 정말 이쁘게 잘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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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갸갸갸갸20.02.02 13:51
글 실력 넘나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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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에요20.02.02 15:08
보면서 감동먹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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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특공대루시20.02.16 16:00
눈물나네요 지나가는 주책 아줌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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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오랜꿈20.08.03 23:58
와 장가 함 더 가고프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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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폭격기20.02.02 09:37
오...현명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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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노른자20.02.02 09:39
엇..별 생각 없이 읽다보니까 울컥...사람 마음이란게 변하기 때문에 사랑이 너무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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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mplm20.02.02 15:21
저도 보면서 눈물이 흘러서 당황;;
댓글때문에 북마크에 담는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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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악당20.02.02 10:26
난 11년차 아재다..지금도 마누라 이쁘다
나같은 놈이랑 살아줘서 고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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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0.02.02 11:20
저 댓글단 여성분같은 여자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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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자기애인20.02.02 12:34
그러고 보니 예전에 개드립에도 그런분이 계셨어요
예쁜말쓰자는 그런 느낌의 닉네임(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ㅠ)
분이셨는데 댓글 쓰신거보니 고분고분 차분차분하게
말 엄청 이쁘게 하신분... 성별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갑자기 그 분이 생각나는 글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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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구수리새두누냐20.02.02 12:39
속 미슥거릴때 시원한 동치물 국물 쭉...
먹어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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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롱20.02.02 13:07
배려해주세요. 저도 동치미들고 들고마시는데 식당에서는 따로달라고 합니다. 위댓글이 정답입니다. 상대를 배려하면 싸울일이없죠. 사랑해도 모자란 시간이 인생입니다. 나이들수록 공감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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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dding20.02.02 14:01
많이느끼게해주는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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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크기너는모르지20.02.02 14:13
누릉지처럼 붙어있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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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송송20.02.03 06:2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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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2.02 14:45
비록 머리카락은 못 돌아왔지만에서 순간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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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2.02 15:53
연애를 할 때랑 같이 살때랑 느껴지는 감정이 그렇게 다릅니다.
운좋으면 같이 사는것도 잘 맞는데 보통은 생활패턴 달라서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청소주기, 설거지 시기, 물건 놔두는 습관, 티비 채널, 치약 등등 사람이 절대 똑같을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맞춰가려고 노력하지만 부탁한 부분들이 종종 어겨지는 걸 볼때마다 미워보이기 시작해요.
사람이 태어나서 20년 이상 부모님과 살면서 쌓인 습관과 생활방식이 한순간에 절대 안바뀝니다. 그저 참고 있던거죠.
서로 참고 배려한다는 사실을 한번씩 되새기면서 고맙다고 서로 칭찬하고 데이트라도 하면 좀 더 화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와이프가 지는 설거지 바로바로 안하면서 나보고 청소 제때안한다고 잔소리네요.... 하... 참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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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20.02.02 16:29
저런 현명한 여성과 결혼하신 남편분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현명하고 바람직하게 키울꺼 같구요.

사실 자기자신을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게 엄청 힘든 일이거든요
근데 그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세계 4대성인인 공자,소크라테스,예수,부처 종교라고 불리우는 가르침의 공통점이 스스로를 관찰하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이 되는 가르침인데
이 방법을 알게되면 세상이 달리보입니다 정말ㅎㅎ

추천하는 책은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인데 이책이 처음 발간했을때는 'NOW'라는 이름이었는데 해석을 좀더 잘해서 나온게 전자 입니다
많은분들이 읽고 느끼시는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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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스물한송이20.02.02 17:02
남편(42) 물범,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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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냥20.02.02 18:55
누룽지형 물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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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배고파20.02.02 17:20
나무에 나뭇잎이 흔들리는게 아니고 자기 자신이 흔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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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루트120.02.02 18:15
생각의 차이가 큰차이를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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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0.02.02 20:57
무식하게 배우자 핍박하는 것만 안 해도 부부생활의 장애물의 절반은 넘은 거나 다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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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3표창장인20.02.02 21:27
심리학적으로 절대 손바닥뒤짚듯이 못바꾸는게 사람마음인데 그저 매너좋은 거짓리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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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20.02.02 22:41
저렇게 생각하다가도 .. 가끔씩 청소안하고 밥먹고 바로 누워서 트름하고 있는모습보면 조금 짜증도 나고..ㅎㅎㅎ
그러다가 또 예쁘게 설겆이 다 해놓고 분위기 잡고 씻고 기다리는 모습보면 흐뭇해지기도 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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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0.02.02 23:44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내 뺨을 치고 싶다 저런 화상인줄 알면서도 결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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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징징20.02.03 01:53
이런 여자분이 현모양처라고 불리는 분인가.. 옛날 책에서만 보던 어머니라고 불리던 .. 우리가 보고 눈물 흘리던 그 어머니라는 분인가.. 이런 여자가 많은 나라는 절대 망할수 없고 그 나라는 강하고 행복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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