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전화 와서 문자 보냈더니

사촌간볼빨기2020.02.01 19:16
전화 안받아서 삐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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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020.02.02 04:30
전화안받으면 문자남기는게 맞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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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하하아아앙20.02.01 19:06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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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동떡뽁이20.02.01 19:08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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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유사미아빠20.02.01 19:13
아. 죄송합니다. 회의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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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간볼빨기20.02.01 19:16
전화 안받아서 삐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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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20.02.01 19:37
오랜만에 전화하는거면 이름하고 문자한통 넣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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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덕후연어맨날먹고싶다햩20.02.01 19:48
롸?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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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는뽀로로의분홍곰20.02.01 19:48
'롸'는 뭐에요?
도와줘요 설명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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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hAgent20.02.01 20:01
놀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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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해석20.02.01 22:01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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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3분카레20.02.01 20:15
전화받았으면 문자로 안물어봤겠지..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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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20.02.01 20:34
맞는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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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0.02.02 04:30
전화안받으면 문자남기는게 맞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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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백곰20.02.04 04:09
가까운 사람인데 전화 안받고 누구세요 하면 삐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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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밈밈20.02.02 15:08
엇.. 궁금해..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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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20.02.04 23:35
ㅋㅋ 옛날에 스무살이었던 어느 날

ㅇㅇ아 잘지내냐? 나 곧 중국간다.

하고 문자가 왔었음.

이름은 내가 맞는데 번호는 모르는 번호라 친구 중에 누가 번호를 바꿨나보다 하고

누구야? 전번 바뀌었어?

물었더니

누구세요?

이러고 답문이 옴.

알고보니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잘못 온 문자.

근데 그 사람이 문자 보내려던 상대의 이름과

내 이름이 딱 맞아 떨어진거.

서로 신기해서 한참 문자 주고 받다 사귀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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