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의사들 글씨를 못 알아보는 이유

어느날머리위가빛이2020.01.30 17:47
저도 한글을 저런식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나중에 알아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쓸때는 알아볼수 잇을꺼란 착각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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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아싸그럴싸아뿔싸2020.01.30 17:53
이 문장은 신과 나만이 알수 있지.

이젠 신만이 알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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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2020.01.30 17:55
미국 의사 악필 처방으로 매년 7000명 사망

“의사의 악필 때문에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7000명에 이르며, 이로인해 질병을 얻거나 다치는 경우는 평균 150만건에 달한다. 악필로 인한 오인된 처방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황당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선 의사가 명필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남들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글씨는 쓸 줄 알아야 한다.”

출처 : Dailymedi
http://dailymedi.com/detail.php?number=76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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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그렁탱이20.01.30 17:45
휴 의사안하길 잘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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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집20.01.30 17:50
환자: ....진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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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머리위가빛이20.01.30 17:47
저도 한글을 저런식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나중에 알아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쓸때는 알아볼수 잇을꺼란 착각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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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아싸그럴싸아뿔싸20.01.30 17:53
이 문장은 신과 나만이 알수 있지.

이젠 신만이 알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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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1.30 18:26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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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01.30 18:28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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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1-30 23:26 20.01.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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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20.01.31 23:28
신: 나도 몰람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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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01.30 22:11
전 컴퓨터 프린터가 없었다면

아마 길에서 걸인으로 살았을 겁니다~

아무리 힘을 줘서 천천히 써도

지렁이 같이 글씨가 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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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미20.01.30 22:27
90년대 한글도 저렇게 쓸 수 있는 책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큰 반응은 없었던걸로 알아요
자음 모음이 도형 비슷하고 영 문 필기체처럼 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연습해서 꽤 잘 써먹었던 기억이 ^^
(주로 일기장용)가끔 회의미팅 대회내용을 저만 알아보게 흘겨쓰고 나중에 읽어주면 희안하게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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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유학온사탄[수정] 01-30 17:47 20.01.30 17:47
글시체 때문에 의료사고 자주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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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돌이20.01.31 12:02
근데 진짜 저거 안배우고 본과에 더집중하면 의학이 더발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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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식20.01.30 17:47
어디까지가 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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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바꾸는힘20.01.30 17:49
진짜야 놀리는거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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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중독20.01.30 17:49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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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20.01.30 17:49
그냥 컴퓨터써;;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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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말지어다[수정] 01-30 17:50 20.01.30 17:50
형: 와 겨우 맞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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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20.01.30 17: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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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쉐느님20.01.30 17:54
내가 옛날에 의사선생님 한테 여쭤본적이 있는데 그 분은 진단서에 써논걸 환자가 볼수없게 하려고 저렇게 쓴다고 들었는데... 예를들어 심각한질병의 환자가 볼경우 쇼크생기거나 포기하시는분이 있어서 보호자먼저 알려드리고 환자의 알권리는 보호자가 정하게끔
그게아니라 그냥 속기법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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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20.01.31 23:29
어 저도 이렇게 들은 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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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수정] 01-30 17:59 20.01.30 17:55
미국 의사 악필 처방으로 매년 7000명 사망

“의사의 악필 때문에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7000명에 이르며, 이로인해 질병을 얻거나 다치는 경우는 평균 150만건에 달한다. 악필로 인한 오인된 처방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황당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선 의사가 명필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남들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글씨는 쓸 줄 알아야 한다.”

출처 : Dailymedi
http://dailymedi.com/detail.php?number=76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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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20.01.30 19:06
알고보니 명필...
글씨체 또박또박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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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오개새애오20.01.30 20:05
??요새 다 컴퓨터 오더라서 저럴 일 없어요
나도 간호사지만 처음봄 (16년 면허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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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20.01.31 0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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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20.01.31 09:44
음...그럼 내가 본것들은 뭐지? 환자한텐 왜 저 따구로 쓰는거디..제가 희귀병이 하나 있는데, 아직도 명칭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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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심리학석사20.01.30 20:31
의료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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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20.01.30 22:24
1888년에 굴소스 계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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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1.31 10:59
저게 옛날엔 의사가 저렇게 쓰고 간호사가 뭐라 썼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전화하면 의사가 지랄발광을 떨어서 환자가 많이 죽었더랬죠. 또하나의 문제는 의사가 잘못 써놓고도 나 그렇게 안썼는데 라고 싸우는 일도 있고요. 뭐니뭐니해도 일터지면 결국 약을 준 간호사가 덤탱이를 쓰게 되어있어서 저따구로 쓰면 의사한테 전화해서 컴터에 직접 넣으라고하거나 아님 아얘 타입해서 팩스로 보내라고하죠 (작은 병원일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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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말입니다20.01.31 15:35
현직 10년차 의사입니다. 개소리입니다. 제 주위 의사들도 저런거 읽을줄 모릅니다.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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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2.01 02:32
간호사들 대단... 근데 요즘은 의사 컴터로 전송해서 뽑아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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