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인지 논란중인글

펠라맘2020.01.25 09:45
아빠가 매우 심했지만 너도 잘한건 없어보인다.
바로가기
117
12
반에반곱슬2020.01.25 10:47
동감 자식이 왕도 아니고 지 멋대로 처살꺼면 돈처벌어서 나가야지 부모 집에서 돈받아쓰면서 공짜로 처먹고 자고 하면서 가족행사에 참석인하는 이유 궁금

지가 ㅂㅅ인건 창피한가부지...

부모의 호의는 당연한거고 자식의 도리는 왜해야되냐고 묻는 인터넷 ㅂㅅ종자들 좀 없었으면

거기다 재수생.... ㅅㅂ 양심좀 있어라
바로가기
88
24
펠라맘2020.01.25 09:49
사태를 악화시키는 무식한 방법.
바로가기
54
3

사니20.01.25 09:44
1등 ㅋ
댓글달기
0
0
리버스시어링[수정] 01-25 11:06 20.01.25 11:06
이렇게 말 할 수 있겠네여
그 아비에 그 자식
댓글달기
2
0
대장균20.01.25 09:45
이건 아빠
댓글달기
1
1
콜라맛사이다[수정] 01-25 09:45 20.01.25 09:45
3등ㅋ
댓글달기
1
2
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1.26 03:26
이 밑으로 적자인생살면서 가족구성원으로써의 도리를 ㅈ도모르는 애들덧글 발암주의
댓글달기
0
2
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1.26 18:42
진짜 애들덧글 읽어보면 소름..
댓글달기
0
0
아니그러니까부장님20.01.25 09:45
이게 왜 논란이지
안가겠다고 이미 자녀가 말했으면 그냥 집에 있게하면 되는거 아닌가?
댓글달기
28
33
결혼할수있을까20.01.25 09:45
어떻게 해서든 데리고 가려는 부모도 있습니다
댓글달기
4
6
소치는양치기20.01.25 10:06
이모댁이 공부가 중요하다고 명절때 조차 외가집에 전혀 안갔습니다. 친척도 서로 친해야 친척이지 얼굴 모르면 남이더군요. 저는 그집 형이 급성 간경화로 죽다가 살아난것도 몰랐고 그래서 직장을 그만둔것도 몰랐습니다. 서로 연락을 안하니까요.
나이가 들며 예전에 부모님께서 왜 그렇게 하셨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단지 부모님께선 자신이 직접 실수하며 배운 일들을 자식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지만 그것을 자식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전달하는 방법에 서투르셨던것 같아요.
그래도 대로에 버리고 가는건 부모의 자세로선 문제라 생각해요.
댓글달기
8
0
호롤롤롤롤롤20.01.25 13:48
강압적인 부모님들 다 혼나셔야겠네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내 자식 마음 다치는게 좋으세요??

아버지가
"나는 너와 꼭 같이 가고싶어
너가 커가면서, 그리고 너 재수한다고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게 너무 오래되었어
이번 명절 아빠는 너와 함께하고싶어

수능이 망했어도 아빠는 너 챙피하지 않아
내 딸 그대로 나는 이번 명절에 같이가서
친척들에게 자랑하고싶어
조카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자리에 너가 없어서 허전함을 느끼고싶지 않아
넌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를거야

물론 너가 챙피하고 수치스러워서
숨고싶은 기분인거 이해하지만
아빠는 너가 이번 명절에 같이 가주면
너무 행복하고 고마울거같아
모두들 너를 기다리고 있어
우리딸 공부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이번에 아빠 소원대로 해주면 다녀와서 너 좋아하는 음식 사줄께
(아니면 작은 화장품이라도)

가서 세뱃돈 받아서 우리00 가지고 싶은것도 사자~~ 시함보느라 고생했다 사랑한다 내딸아

우리 아버님들!! 이게 진심 아니신가요 ㅠㅠㅠ
왜 속마음을 말 안해서 서로 엇갈리고
오해하게 하고 스스로 벽을 만드세요;;;
게다가 10대 후반에 예민할때인데요
이렇게 말하면 딸 이미 먼저 시골 가있습니다.
조율할줄 모르고 강압적인분들 혼좀 납시다
사랑하는 자녀 마음 다치게 하실거에요??
그러다 노년에 외로워요
자식들 올바른 방법으로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달기
21
1
지금인가지금이야말로20.01.25 15:12
캬..저 딸하고싶어요 아부지
댓글달기
3
0
홀랭20.01.25 18:29
좋아요 100개 드리고 싶네요
댓글달기
1
0
죽은자의온기가남아있습니다20.01.26 02:00
강의하셔야할듯.
댓글달기
0
0
pelnandes20.01.25 09:52
수능 망쳤다고 틀어박히는건 안좋으니까
억지로라도 끌고 나가려던건 아닐까요?

강제로 끌고 나가려던 아빠도 잘못이 있지만
그런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계속 툴툴 거려 뚜껑 열리도록 유도한 딸도 잘못이 없다고 하진 못할듯하네요.
댓글달기
14
6
좋아요관리자20.01.25 11:56
반대로 수능을 망쳤으니 친척 집에서 듣기싫은 말 들을테니 가기 싫었겠죠?
댓글달기
3
1
호롤롤롤롤롤[수정] 01-25 22:23 20.01.25 13:12
자식 마음을 부모가 헤아려야죠;;
아버지가 저렇게 강압적으로 굴면
딸한테 사랑받기는 글렀네요

딸이 왜 가기 싫은지 말했으니
아버지는 왜 같이 가고싶은지 얘기해서 설득해야죠.
무조건 자기뜻대로 끌고가면서
기분좋게 안따른다고 길에 버리고
이게 어린애가 땡깡부리는거지
부모노릇으론 안보이네요
댓글달기
7
3
엄복동20.01.25 09:55
줘 패서라도 데려가는 부모가 있어요 제 아빠가 그렇고요
가서 ㅈ도 하는거 없고 친하지도않은데 틀에 박힌 사고방식때문에 끌고가요
댓글달기
10
5
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1.26 03:24
ㅁㅊ 명절이 가서 그러고있는게 명절이다
댓글달기
0
1
마님은돌쇠만쌀줘20.01.25 09:58
자식된 도리를 하지않으려는 아들 vs 강압적인 아빠.

충분히 논란될수있는주제인데
댓글달기
1
0
숭구리당근20.01.25 10:00
고속도로에 그냥 두고 출발한 건 정말 미친짓이지만
단순히 자식이 안 간다고 말했다고 당연히 안 가도 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 못 하겠네요
온친척이 다 모이는 그 자리가 정말 중요한 자리일 수도 있는거고
댓글달기
25
8
반에반곱슬[수정] 01-25 10:50 20.01.25 10:47
동감 자식이 왕도 아니고 지 멋대로 처살꺼면 돈처벌어서 나가야지 부모 집에서 돈받아쓰면서 공짜로 처먹고 자고 하면서 가족행사에 참석인하는 이유 궁금

지가 ㅂㅅ인건 창피한가부지...

부모의 호의는 당연한거고 자식의 도리는 왜해야되냐고 묻는 인터넷 ㅂㅅ종자들 좀 없었으면

거기다 재수생.... ㅅㅂ 양심좀 있어라
댓글달기
88
24
룰렛의요정20.01.25 13: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곤약20.01.25 14:1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낳아놓고 지원 안해주면 부모가 아니죠 '성인'이라는게 자급능력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기에, 지원받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1
31
일산꼭미녀[수정] 01-25 15:13 20.01.25 15:08
지원받는걸 당연하다라...그렇게정말생각하시는건가요?애낳기가 겁날수가있겠구나 라고잠시나마 느꼇어요 ..글에서는 부모를 무시하는처사가 다분해보이기도 하는듯하는데 이어폰끼고 못들은척하며. 가기싫은이유를 차라리 알아듣게먼저왜말못했을까 아쉽기도하고 ;;저여학생태도 로봐선 전혀잘한거없는듯보여요 마지막 신고하려고하는것 부터요 자신의 부모님이신데..
댓글달기
11
3
실망개망폭망희망20.01.25 15:19
신고는 자기 구조요청이지 부모님을 신고한다는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
댓글달기
2
0
곤약20.01.30 09:35
부모와 자식은 우선적으로 계약관계입니다. 그 점을 아셔야 해요.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낳는 것은 철저히 자신의 번식욕구에 의해서 이루어 집니다. 자식이 완전히 경제적독립을 할 수 있을 때 까지 지원을 해주는게 부모로서의 당연한 도리 아닌가요? 또한 정상적인 부모라면 그렇게 하고 싶을것이고요. 부모가 낳아주심에 감사하자 라는 말 자체는 참 모순 입니다. 자신의 욕구에 의해 낳은것이고, 고귀한 생명을 낳았으니 끝까지 책임지는 것 역시 부모로서의 의무입니다. 이러한것을 부모의 엄청난 희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의무적이고 본능적인 희생입니다. 하기싫은데 억지로 하는게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이 무의미한 유교사상부터 없애야 다음 단계로 발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멍청한 분들은 이걸 보고 부모님께 감사할 필요가 없다는거냐?라고 질문 할 수도 있겠네요 ㅋㅋ)
댓글달기
1
3
일산꼭미녀20.01.30 10:02
번식이라고요??부모가애낳는게?님은 결혼을다들왜하신다고생각하세요?? 번식..동물이신가요?세상에..태어나게해주신게 고맙다고생각하기보다 부모님들욕구로태어나게했으니 끝까지 책임지라니 ㅉㅉ 왜태어나셧을까나..ㅠㅠ참안대셨네요
댓글달기
0
0
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수정] 01-30 10:07 20.01.30 10:04
곤냑 낳고 좋아하셨을거 아냐..
이러고 돌아다닐줄 모르고
댓글달기
0
0
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수정] 01-30 10:07 20.01.30 10:06
곤약이 1등이다.
지금까지.
댓글달기
0
0
곤약20.10.26 13:23
틀린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반박을 해보세요 이상한소리 마시고
댓글달기
0
1
곤약20.10.26 13:23
번식 맞죠 감성에 젖지 마시고 현실을 바라봐야 발전이 가능합니다.
댓글달기
0
1
지금인가지금이야말로20.01.25 15:10
당연이요? 당연?... 뭘해드리진 못해도 하다못해 감사라도드려야?....
댓글달기
0
0
닉네임사용은열자까집20.01.26 18:27
지원받아서 재수까지 간거지 자기혼자서 그랬을려나요?
댓글달기
0
0
뿌꾸짜꾸20.01.26 08:34
이런식으로 욕먹어야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아무래도 재수하는 것 만으로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을텐데 한국 어른들 오지랖 말 안해도 아시지 않아요? 만나면 수능이니 대학이니 근황 스캔 들어갈거고 옆에 앉아있는 다른 식구들과 비교도 될거고 ㅋㅋ 그리고 저거 한번 안간다고 한것 가지고 자식이 왕이니 뭐니 ㅂㅅ이다 같은 말은 좀 삼가하셨으면 좋겠네요. 이유 없이 안간다는거면 문제였겠지만 글쓴이도 가기 싫은 이유가 있었던거니까요. 솔직히 어른들 오지랖만 안부려도 저분 가족행사 100퍼 참석했을겁니다 ㅋㅋ
댓글달기
3
0
불고기조개20.01.25 11:1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꼰대
11
27
아니그러니까부장님20.01.25 11:2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개인적으론 진짜 꼰대같은 생각같네요 재수생이면 성인인데 어련히 알아서 판단했겠죠 부모님이라고 자식이 싫다는걸 강요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8
30
숭구리당근20.01.25 11:48
개인적으로 근거도 없이 꼰대라고 씨부리는 너같은 사람보다는 깨어있으니 걱정 마세요^^
댓글달기
3
5
숙녀임당20.01.25 11:53
어련히 알아서 판단했겠죠 라니 대체 뭐를???
막말로 할머니나 할아버지 생신일수도 있는거고 중요한 행사일수도 있는거고
단순히 수능 망쳐서 안가겠다고 하면 오냐 그래라 하는게 제대로 된 부모임?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모르고 꼰대거리는 당신같은 사람이야말로 깨시민인척 하는 꼰대지 ㅉㅉㅉ
댓글달기
15
4
오스트리터파이터20.01.25 12:26
어련히 알아서 판단한게 애들수준이니 그렇지
그게 어찌 어른스러운 판단인지
세상 지 힘들고 불쾌하고 싫은거 다 기피하고자
한다는게 문제임 부딪히고 그 바탕으로 경험을 쌓고 해야 하는데 그냥 싫다고 때쓰는 어린이같음
댓글달기
4
0
너의홈피20.01.25 12:54
갓 성인 재수생애기가 성인이라고 어련히 판단?
그거 적어도 두배이상 사신, 산전수전 겪으신 부모들은 판단 못해서 데려가시냐?
댓글달기
6
0
숭구리당근20.01.25 11:47
너는 젊은 꼰대?
댓글달기
3
0
숙녀임당20.01.25 11:52
이런 사람이 진짜 꼰대
댓글달기
3
0
아딱히칠드립이없다20.01.25 10:27
애가 하고싶은대로 두는게 좋은건 아닙니다.
하기싫다고 해서 그냥 냅두면, 나중에 하기싫으면 당연히 안하는 성인이 되겠지요.
가족끼리 함께하는 행사이니 같이 가는게 맞다봅니다
댓글달기
19
6
살아있는성자[수정] 01-25 11:01 20.01.25 11:00
그냥 한 번 정도 패스 해도 큰 문제 없는 거 같아요.
요새 명절에 친척들 잘 안 만나는데
굳이 친척과의 만남에 목숨을 걸 일이 있을까 싶어요
댓글달기
16
2
오스트리터파이터20.01.25 12:29
목숨걸일 까지인가 싶네요 ㅎㅎㅎ
부모님 입장도 있을테고 너무 본인생각만 한거 같네요
아직은 판단력이 미숙해 보이네요
댓글달기
1
0
호롤롤롤롤롤20.01.25 13:19
재수생이면 애가 아니고 성인이에요
10살 이전에 이미 그렇게 키웠어야죠.

성인대 성인으로 이러이러해서 가기 싫고
아버지는 이런 이유로 갔으면 한다하고
서로 하나씩 주고받도록 조율을 했어야죠.
그냥 그 아버지에 그 딸임.

게다가 조율하는법도 못가르치는 부모라니
배운게 없어서 그런거라 딸이 더 불쌍함
댓글달기
11
5
람자꼬봉20.01.25 13:29
가족행사는 참여해야 한다=이것도 꼰대같은데요, 타당한 근거로 납득을 시켜야죠 예전과 같이 가족돤계가 중요한 사회는 아닙니다. 가족간의 관계가 매우 약한 집도 믾아요
댓글달기
5
9
신더가드20.01.25 13:54
결국 집집마다 다른거임.
저집은 당신이 말하는 그런집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는데 그런식으로 몰고 가지마세요ㅋㅋ
댓글달기
1
0
람자꼬봉20.01.25 14:16
아닌지 긴지 어케 아세요? 아버지 세대에는 그런 생각일수 있어도 자식 세대에서는 아닐 확률도 있습니다. 특히 재수중이먄 더더욱 자식 입장에서는 가기 싫을수 있죠. 가족행사에 무조건 참여해라키, 이것도 일종의 폭력일수 있습니다
댓글달기
2
11
우드무드20.01.30 15:17
이런게 폭력이면 선세계사람 다 폭력자입니다~좀 말이 되는걸 갖다 붙혀요~자식이 하기 싫다는거 다 안하면 그게 방관이고 교육을 안하는거지요~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이 있는겁니다~그걸 강쇼 한다고 폭력이라니 참~ㅎ
댓글달기
0
0
숭구리당근20.01.26 00: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fkdla3[수정] 01-25 22:55 20.01.25 22:5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펠라맘[수정] 01-25 09:55 20.01.25 09:45
아빠가 매우 심했지만 너도 잘한건 없어보인다.
댓글달기
117
12
이까짓 닉네임20.01.25 10:01
유전자는 못속임 두분다 엄청난 고집.....
댓글달기
29
3
Eljudnir20.01.25 11:40
부전자전이지 ㅋㅋ 지도 나중에 자식키우면 저딴식으로 대할주제에 똥글이나 싸고있네 ㅋㅋ 지아빠도 저정도 안당했을까?
댓글달기
4
1
이넘은또뭐야20.01.25 16:08
둘다 못했지
재수하고 실패하면 자존감도 떨어질텐데 아빠가 못도와준거, 그거 잘못했네.
근데 딸은 가족 행사 불참, 나이가 어린것도 아닐텐데 삐진걸 계속 표출, 아빠가 부르는데 무시,

이미 자존감이 떨어져 있기에 실패에 자책하고 친척들한테 당당히 나 내년에 더 열심히해서 좋은데 갈겁니다 라고 말하지 못하고 부모님이 니편 들어줄꺼라는 자신이 없으니까 가기 싫다고 했겠지.

저런 아이들 보면 그냥 옆에서 멘토로 자신감을 복돋아주고싶다. 나도 자존감 없이 살다가 와이프 만나서 회복한 경우라 양쪽이 다 이해가 됨.
댓글달기
3
2
살아있는성자[수정] 01-25 09:58 20.01.25 09:46
운영자의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10
시공[수정] 01-25 09:54 20.01.25 09: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살아있는성자20.01.25 09:5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4
한국으로유학온사탄20.01.25 09:4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며칠간 잠적해서 실종신고 받으면 그거대로 데미지 줄 수 있을지도
8
23
펠라맘[수정] 01-25 09:51 20.01.25 09:49
사태를 악화시키는 무식한 방법.
댓글달기
54
3
해노20.01.25 09:59
멍청한 방법
나중에 본인이 평생을 두고 부모 맘에 못 받은걸로 후회할 행동
댓글달기
14
4
만세랍신다20.01.25 10:01
워...닉값 제대로 하시네
댓글달기
1
0
살아있는성자[수정] 01-25 10:31 20.01.25 10: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숭구리당근20.01.25 10:06
이사람 부모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댓글이다...
댓글달기
14
3
반에반곱슬20.01.25 10: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1
반에반곱슬20.01.25 10: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Eljudnir20.01.25 11:38
자식이 행복해지려면 부모 이겨야함
댓글달기
7
2
자미아놔[수정] 01-25 09:48 20.01.25 09:46
부모노릇은 힘들고 자식노릇은 어렵다
댓글달기
2
0
pelnandes20.01.25 09:46
일단 아빠 말도 들어보고 이야기해야할 듯
댓글달기
5
0
적하반장도유분수20.01.25 09:52
어떤 이유든 간에 사람 죽인 정도가 아닌이상 자녀를 저렇게 대하는데 이유가 있어선 안된댜그 봐요. 자녀가 툴툴거려서? 밥을 깨작거려서? 시험을 망쳐서? 그 외에 어떤 이유든 다른 방법으로 잘못을 인지하게 해야지 고속도로는 사람이 통행할수 없는 곳인데 학대수준같습니다.
댓글달기
23
13
pelnandes20.01.25 09:57
차라리 사람 죽이고 들어왔으면 저러진 않았을텐데
살살 야리면서 뚜껑 열리게 하면 성자가 아닌 이상 돌아버리죠.
댓글달기
6
0
아프니까아프다20.01.25 10:04
이딴 마인드로 부모는 날 어떻게하지못하지~!
하면서 ㅈ같이구는 자식들 뺨따귀를 후려갈기고 싶음.
댓글달기
12
2
pelnandes20.01.25 10:10
우리가 종종....아니 거의 매일 잊어버리고 사는게 부모님도 인간이다 라는 거죠.
상처도 받고 자기맘도 잘 표현못하고 울컥하고 뒤늦게 후회하고.
댓글달기
9
1
밤의대통령20.01.25 10:05
원래 못사는 집 애들이 오냐오냐 키움. 맘충이랑 다를바가 머임? 좋은게 좋은거라고 가르치는건 님 집에서나 하세요.
댓글달기
0
0
초가을20.01.25 14:35
자녀가 부모한테 저따구로 하는건 되는거구요?
댓글달기
5
0
날아라병아리[수정] 01-28 18:02 20.01.28 18:00
출발 전에야 어떻게 싸웠든 출발 했다면 아버지말에 따르기로-친척에게 가기로- 합의한거 잖아요
분명 합의해 놓고 결과에 승복 못하는건 딸쪽이네요
가는 내내 툴툴 거린다면 같이가는 사람들 모두 기분이 안좋아 질건 자명한거죠
자기가 집을 나가더라도 애초에 출발하지 않았으면 차라리 본인은 해피했을 수 있어요
안갈거면 집나가란 말에 집나가긴(쫒겨나긴) 겁나서 따라나와놓고 계속 툴툴 거렸다면 그건 그거대로 딸이 아버지와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가기로 했으니 아빠도 딸에게 "말을 걸고" "밥도 사먹이고" "교통 등 편의수단을 제공한"거죠
아버지는 최소한 합의사항에 대한 의무를 이행했어요
반면 딸은 친척집에 가겠다 하고서 계속 가기싫다는 티를 냈다면 아버지와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거죠
과연 저 딸의 아버지가 안가르친 걸까요 아니면...딸이 애초에 배울 생각이 없는걸까요?
늘 가르치기.위해 회유책을 쓰던 아버지가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강경책으로 돌아섰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하면 듣는게 사람같죠? 그랬으면 무개념이 왜있고 범죄가 왜 일어나겠어요....
문맥상 딸의 신고는 자기방어+아버지 엿되봐라 일 가능성이 큽니다...
참...안됐네요...저 딸애 아빠도 ㅠㅠ
댓글달기
0
0
구라보따리20.01.25 09:4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아빠가 100번 잘못함. 욱한다고 화내면 어른이 아니지 왜 가야하는지 너에게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을 안만들겠다고 안심시켜주고 내딸은 내가 지켜야지 그리고 고속도로에 두고간다고??? ㅈㄴ 무책임하고 무식한 부모다. 엄마도 마찬가지
22
33
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0.01.25 10:06
일단 욱한다는것도 저 사람입장에서 말한거라
실제로 아닐 가능성이 있음
댓글달기
5
0
호롤롤롤롤롤20.01.25 22:45
자기맘대로 끌고가다가
싱대방이 기분나쁜거 표출하니까
나도 기분나쁘다고 버리고 가고
이건 부모가 아니라
애가 땡깡부리는거랑 같은 수준이죠.

여기분들 모두 간다 안간다에만 꽂혀있어요
그냥 이 문제는 서로 대화하고
서로의 입장을 공감해주면서
살살 달래서 데려갔음 되었는데..

부모역할이 뭔지 모르는 부모네요.
이런 상황에서 조율하는 법을 몸소 가르쳐줄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말이죠.
댓글달기
7
1
과제하기싫다20.01.25 22:53
자식도 성인인데ㅋㅋ 자기 싫다고 온갖 감정표출 다해서 사람 열받게 하는건 성인이 해도 되는일인가봄?
댓글달기
1
0
산록산록20.01.25 09:47
아빠가 잘못한거 아님??
댓글달기
6
4
올망고20.01.25 09:52
하~ 어렵다. 아빠맘이 쪼금더 이해되긴함~
댓글달기
3
1
변기요정개드립20.01.25 09:55
혼자 돈벌어서 살면서 재수도 하면 의지
딴순밥 먹으면서 아버지 무시한거라면 아집
왜때메 이 글을 올렸을까
댓글달기
11
0
좀다물어봐20.01.25 09:56
안간다고 그러면 대려가지를 말던가
부모로서 대려가고싶으면 끝까지대려가던가
난 아버지쪽이 어른이 덜됐다고 봐요

물론 자식쪽도 잘못이 없진않지만
안가고싶은걸 굳이 왜 쓸고가려고하고
그렇게 대려가다가 욱했다고 애를 버리고가요?

저건 저는 아버지 잘못이라고 봅니다.
댓글달기
37
15
아잉S220.01.25 10:30
아버지입장에서 막내딸이 시험못봐서 우울해하고 있어서 막내딸 기분전환시킬겸 + 어린 딸 혼자 집에두고 가는게 걱정되어서 억지로라도 될고 가는거라 봐요. 물론 아버지가 한성격하시는거 같지만... 그래도 힘들게 운전하고 딸내미 맛난거 사먹이는데 깨작깨작 먹으면 저라도 승질날듯. 주변 여사친중에 깨작깨작(그래서인지 말랐음) 먹는 친구 있는데 뭘 사주기 돈아까움. 같이 밥먹다보면 내 입맛도 떨어지더만요
댓글달기
3
10
핡핡핡핡핡20.01.25 11:03
밥먹는 것도 눈치보면서 먹어야하면 집이 그리 편하진 않을듯하네요. 수능 끝난지 겨우 3개월 됐는데 애가 얼마나 속상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배려받는 쪽에서 배려라고 느껴지지 않으면 배려가 아니라고 얘기하곤 하죠. 아빠가 조금이라도 생각이 깊었으면 차라리 나중에 어디 함께 놀러가지... 친척네에 애들 데려가는 걸 좀더 생각했을듯합니다. 가면 시험잘봤냐는 말 무수히 들을텐데
댓글달기
8
0
고스트폭격기20.01.25 11:04
상대가 짬뽕을 원하는데 짜장면 백날 사줘봐야 의미없는거죠
즉, 상대가 원하는걸 줘야 긍정적 의미가 생긴다는 거져~
댓글달기
5
0
아라히데20.01.25 12:39
미친.. 버려도 잘못 없음.
댓글달기
0
5
너의홈피20.01.25 12:55
니멋대로 쳐할거면 돈벌고 집값내고 밥값내고 쳐살던지
댓글달기
2
3
체포왕20.01.25 10:00
또 댓글로 겁나게들 싸우겠구만
댓글달기
1
0
살아있는성자[수정] 01-25 10:42 20.01.25 10:02
운영자의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1
숭구리당근20.01.25 10:09
ㅇㅇ 너님 포함해서^^
댓글달기
1
1
살아있는성자[수정] 01-25 10:18 20.01.25 10: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숭구리당근20.01.25 10:21
누가봐도 너님이 제일 찌질해요^^
댓글달기
1
0
살아있는성자[수정] 01-25 10:24 20.01.25 10:2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펠라맘20.01.25 10:2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살아있는성자20.01.25 10: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아잉S220.01.25 10:31
못을 대가리로 찍고 살면 떼돈벌듯... 차력쇼로 돈많이 벌건데 부럽다
댓글달기
0
0
펠라맘[수정] 01-25 10:49 20.01.25 10:10
공감능력, 수용력이 부족하신듯. 살아있는성자께서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대가리 빻은 새기라 욕하시면 되나요? 자기의견만 논리고 다르면 저런 욕을 먹어도 되나요? 다른건 틀린게 아니니 수준낮은 욕지거리는 여기서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달기
1
1
살아있는성자[수정] 01-25 10:18 20.01.25 10: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펠라맘20.01.25 10: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살아있는성자20.01.25 10:3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살아있는성자20.01.25 10:3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펠라맘[수정] 01-25 11:01 20.01.25 10:51
여기서 절레절레 하시지 마시고. 살아있는성자님의 논리로 여러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시면 됩니다. 욕지거리는 친구들한테나 장난스럽게 하시는거구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성자님
댓글달기
0
0
18학번20.01.25 10:05
전 글쓰니 이해되는게 저도 수능 망쳤을때 설날이 어찌나 싫었던지.. 친척들 만나니까 처음 하시는 말이 대학 어디 썼니? 수능 잘쳤니 였거든요.. 글쓰니도 이런게 두려워서 안간다고 하고 굳이 상처받으면서까지 친척들 만나고싶진 않았나봐요 평소에 아버지께서 욱하는 성격이셨으면 재수한다고 말했을때 아버지께서 바로 오냐 하셨을것 같지도 않구.. 글쓰니가 아버지한테 한 소심한 반항 같은데 다짜고짜 고속도로에 내려놓고 간 아버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달기
9
0
아잉S220.01.25 10:34
저... 39살 총각입니다.. 장손에 2대독자입니다... 아부지 7남매중에 남자라곤 아부지 한분뿐이라... 저는 고모님 + 고모부님 + 사촌 형님누님동생들에게 매번 볼때마다 듣습니다..... 허허허 웃으며 지냅니다
댓글달기
1
0
호호커핑20.01.25 10:20
애는 지금 애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일텐데
그것도 이해 못 해준다는게 노답인데
댓글달기
13
1
호호커핑20.01.25 10:39
왠지 나이대별로 의견이 갈라지는거 같은데
댓글달기
2
0
그랬냥20.01.25 13:51
40대인데 아빠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이기 때문에 좀 더 이성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며 가르쳐줘야함. 친척만나는건 꼭 해야한다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아빠와 딸의 의견충돌을 어떻게 성숙하게 푸는지를 가르쳐야함.
댓글달기
2
0
호롤롤롤롤롤20.01.25 22:49
나이대보다는요
공감능력 순으로 의견이 갈리는거 같아요
여기 부모되면 안될분들도 간혹 보이구요;;
댓글달기
4
0
오늘만산다인생[수정] 01-25 15:58 20.01.25 15:58
가장 힘든 성인이면 지가 혼자 잘 살던가
것도 아니고 빌붙어서 기생하려면 말이라도 따라주던가... 염치라는게 있어야 뭐라 말이라도 하지
댓글달기
2
2
똥이안나와20.01.26 13:12
애인생에서 가장힘든게 고작 수능과 재수시절이면 금수저아니냐...

나도 직딩됐고 결혼앞두고있지만 그때가 가장힘들긴 개뿔 군대 훈련소보다 안힘든게 고3임
댓글달기
1
2
이게뭔개소리여20.02.17 11:47
수능 본 직후, 재수 시절 여기까지만 살아본 아이잖아요;;
댓글달기
0
0
테크닉가이드20.01.25 10:26
재수할정도 나이인데 저정도로 철이 안들었다는게 더 놀랍다
댓글달기
6
1
호롤롤롤롤롤20.01.25 22:51
아버지 보세요
자기 맘에 안든다고 고속도로에 버리고 갔다잖아요.
워낙 집안 어른들 보고 배울게 없었는걸요.
자기 맘대로 하는 부모 밑에서
맘대로 하는거밖에 더 배우겠나요
댓글달기
5
0
집가고싶은집사20.01.25 10:29
휴게소에 버리고 간것도아니고 고속도로 한중간에 떨구고 갔다는데 이걸 어떻게 아빠가 잘했다고 할수있죠..? 사고나면 누구탓하게..?
댓글달기
19
1
너의홈피20.01.25 12:57
운영자의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1
메르시보꾸20.01.25 13: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과제하기싫다20.01.25 22:57
아빠가 잘했다는 사람 윗댓중에 몇명이나 됨? 심정적으로 이해는 된다는 사람이 제일 호의적인거같은데
댓글달기
0
0
어제그오빠20.01.25 10:30
아빠 닮았네
댓글달기
2
0
Irang20.01.25 10:45
이건 나이에 따라 답이 갈리는 문제인 듯. 보니까 나이대가 높을 수록 아버지쪽 입장이더라..(나이 비판 절대 아님ㅠㅠ) 개인적으론 아버지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함. 재수가 말이 쉽지 그 과정에서 오는 막막함과 끝이 없는 좌절감, 우울함은 직접 겪지 않으면 절대 이해 못 함. 본인이 제일 힘듦 진짜로.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끝나면 사람 한 명 조져놓을 정도의 멘탈 브레이커인 시험이고 보니까 글쓰니도 그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듯. 친척집 안 가고 싶어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 감. 현실적으로야 쉽지 않겠지만 정상적인 기준에선 쓰니네 가족이 쓰니 말을 들어줬어야 함. 이미 자존감 다 박살난 애 데리고 친척들 보여주면 뭐함 어떻게 됐든 시험얘기만 주구장창할텐데 안 그래도 기죽은 애 상처만 더 받지.. 안 간다는 애 억지로 데리고 갔으면 가만히나 있던가 고속도로에 딸을 버려? 분명히 아버지가 본인의 권위를 남용한 것이고 엄연한 정신적 가정폭력임.
댓글달기
6
3
기천20.01.25 15:37
뭔소린지
쓰니고 뭐고 일단 명절에 가족 친지 찾아가는데 우울증이고 좌절감이고 이런 잣대가 왜 필요한가요?
아버지가 시험 망쳤어요?
본인이 못한건데 그로 발생한 심리적 우울증을 왜 가족들이 감당하나요?
명절에 친척 모여서 같이 보내는게 저 재수생한테 큰 잘못을한건가요?
본인 자격지심에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 안가겠다면 좋아할 부모 몇 없을꺼같은데요
댓글달기
3
2
오늘만산다인생20.01.25 16:00
나이가 몇새인데 아직 징징대고 살아 ㅎㅎ 지가 성인돼서 재수 결정했으면 걸맞게 책임있는 행동을 하던가... 언제부터 수능보는 애들이 상전이 됐어... 배려가 권리는 아니지
댓글달기
3
2
맛있는건살안쪙20.01.25 10:51
저 상황만 표면적으로 놓고보면 쓰니가 아버님 화를 촉발시킨것 같지만, 문간 상 아버님 성격도 다소 강압적이고 일방적인게 짐작 되네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쓰니가 유연하게 소통하는 법을 터득한
긴 어려웠을 것 같아요. 아버님 입장에선 쓰니가 언행이 야무지지 못한 모자른 자식이라 생각하고 계실 여지도 있어 보이구요.

쓰니가 그냥 솔직하게 제가 잘 한게 하나 없고, 스스로 자괴감도 들고, 친척들과 가족들에게 면도 안서고, 친척들이 제게 어떤 말씀을 하실지도 두렵고, 거기엔 제가 무어라 대답해야할지 막막하고 주눅이 드니 이번 설은 그냥 집에 홀로 남아있겠노라 마음을 잘 설명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잘 안되는 가정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소통하는 법을 모르는 관계에서 오는 흔한 상황..ㅜㅜ
댓글달기
17
0
홀랭20.01.25 18: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8
0
과제하기싫다20.01.25 22:58
난 이 의견이 제일 맞다고 봄
댓글달기
4
0
나루다20.01.25 10:57
긴 삶의 여정에서 수험생기간 이나 심지어 대학을 다니던 기간도 내 삶에서 아주 큰 의미는 없었구나 하고 사십줄에 느끼고있어요

세상에 가족 ..혈연보다 가까운 관계가 있을수 없습니다

아버지도 뭐가 기본적으로 더 중요한지 충분히 알고 계셔서 강압적으로라도 한번이라도 친척들 만나게 하고시프신것 같구요

어릴때 서먹하면 나이들고 완전히
남남 됩니당
댓글달기
0
0
핡핡핡핡핡20.01.25 13:53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아빠랑 자식이랑 깊은 골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친척간의 혈연을 중요시 여기다가 아 아빠는 내가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면 나를 언제든지 버릴 수 있구나 깨닫게 될 것같아요. 그후에는 아빠를 대하는 자세가 조심하게 되긴 하겠죠. 이미 마음은 떴을테니.. 서로 사과해서 원만하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생애 처음으로 크게 좌절했을때의 기억은 계속 남더라고요ㅠㅠ
댓글달기
3
0
호롤롤롤롤롤20.01.26 01:51
이제 깨어진 관계네요
아버지 소리 평생 못들을듯
댓글달기
2
0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01.27 02:00
그건 사람마다 다른것같아요ㅎㅎ 저같은경운 반대거든요ㅋ 30중반인데 진짜 별거 아닌걸로도 형제자매가 남보다 못하게 되기도 하는구나를 배웠거든요ㅎ 전 아직도 학창시절 친구들이 엄마 제외하곤 가장 소중한 인연이더라구요
댓글달기
1
0
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0.01.25 10:58
그 상황에서 내가 사과해야돼? 가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야돼? 라고 물을 정도면 과실비율을 아빠 4 딸 6으로 예상해봅니다.
댓글달기
2
3
자고싶다영원히20.01.25 22:31
갑자기덩그러니 고속도로에 버려진상황을 빠져나오기위한 신고가아니고 아버지를 신고하는거였나요..?
댓글달기
2
0
날아라병아리[수정] 01-28 18:10 20.01.28 18:10
저도 문맥상 아버지를 계속 씹는 와중에 이어지는 신고라면 아버지가 대상인 신고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이 구조신고가 목적이었다면 굳이 아버지가 어떤 경위로 자길 거속도로에 놓고갔는지에.대한 이야기를 길게 쓸 필욘 없었거든요^^;;;
댓글달기
0
0
자몽하다20.01.25 10:59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댓글달기
0
0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20.01.25 11:34
왜 안가려는지 얘기했는데 억지로 데려간거면 아빠잘못
그냥 때쓰듯 안가 하고 토라진거면 자식 잘못
그래도 버리고 간건 아빠잘못

서로 대화가 필요함
댓글달기
1
0
안녕하새오개새애오20.01.25 12:07
난 다른거 다 필요없고 머리 툭툭 치면서 욕하며 내리라 하는데. 그 부분에서 스팀 뽝 열리는데..
댓글달기
1
1
그랬냥20.01.25 13:44
아무리 아직 독립 안 했다 해도 인격으로 대해줘야죠. 머리를 툭툭 치는건 좋은 훈육이 아닐껍니다. 그래 아빠가 말 잘 해줄께 안심시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독서실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잘 해라 아빤 딸 믿는다. 내년엔 대학가고 이쁜옷 입고 같이 가서 자랑하자 화이팅! 힘돋워주고 친척들에겐 애가 재수하느라 스트레스가 심해 공부 집중하라고 내가 집에 있으라고 했다. 그 말을 친척들에게 못해준답니까. 내애기인데 내가 믿어야죠 이번엔 잘 해낼꺼라고
댓글달기
3
0
제드3표창장인20.01.25 12:14
싸가지없는애기
댓글달기
0
0
사이먼도미닉720.01.25 12:15
재수생이면 성인인데.. 사춘기가 늦게왔나?
댓글달기
1
0
폭탄돌리기[수정] 01-25 12:24 20.01.25 12:21
이유 설명능력 부족한 아부지
vs. 자기 마음 표현능력 부족한 자식

소통능력 부재의 유전적, 환경적 대물림과 파국적 결과를 향해 돌진하는 성향의 환상적인 하모니!!
댓글달기
4
0
김아무개20.01.25 12:21
직접 돈벌어서 나가살꺼 아니면
니네 부모님이 너 먹이고 재우고 입히는거니깐 말잘들어라.
지원은 받는데 말을 안듣는건 돈받고 일안하는 알바랑 같은거야
댓글달기
1
1
아라히데20.01.25 12:41
말을 듣던가.
수능을 잘 치던가.
집을 나가든가.

하나는 해야할 거 아냐.
지 할거는 하나도 안하고 뭔 할말이 있어.
댓글달기
3
3
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1.25 12:41
저거는.딸 문제인게 맞음. 왜냐면 저 사태가 난게 결국 수능 망친 탓인데, 수능 망친 건 지가 공부를 안해서임.
댓글달기
1
2
기린은혀가길다20.01.25 12:50
글의 전반에서 따님의 앙금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그 원인은 알 수가 없지만. 서로 사과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마무리 했길 바랍니다. 부모자식간의 갈등은 서로에게 트라우마로 남지만 특히 행위의 대상자가 되어 도로 한복판에 버려졌다는 것은 상처가 클거예요.. 안타깝네용
댓글달기
2
0
닉네임으로고민중20.01.25 12:53
내 자식이 저러면 눈앞이 캄캄하긴 하겠다. 어떻게 타이를지도 모르겠고
댓글달기
0
0
메르시보꾸20.01.25 12:55
부모들 하는 말이 자식 낳아놓고 따신밥 먹여주고 키워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하는데, 개인적으로 본인들이 선택한 결혼에 본인들이 선택한 출산인데, 100억 물려줄거 아니면 따신밥 준다고 권위적으로 자식을 대하는건 부모 인성 문제라고봄
댓글달기
12
2
메르시보꾸20.01.25 12:59
그리고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갈수록 핵가족화 혹은 단일가족 구성이 늘어나는 시대에 친척의 의미가 말 그대로 기성세대만의 전유물로 남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친척들끼리 서먹서먹하고 일년에 한 두번 잠깐 보는 건데, 겉치례식 인간관계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진짜로 잘먹고 잘사는 집은 명절때 해외여행가고, 지지리 못살고 궁상떨고 권위주의적인 가부장적 꼰대들만 남아서 제사지내고 돈때문에 쳐 싸우고 그런다.
댓글달기
3
1
호롤롤롤롤롤20.01.25 13:26
님 말씀 다 동감하구요
100억 물려주려면 돈 관리할수 있는
지혜와 겸손함도 같이 물려줘야죠.
여기 부모역할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아 안트깝네요
댓글달기
2
0
라떼한잔20.01.25 13:05
부모와 자식 등을 돌리게 되는 이유
댓글달기
2
0
알로에튀김20.01.25 13:30
아빠입장도 들어봐야지
댓글달기
0
0
그랬냥20.01.25 13:58
분에 못이겨 자식 머리 툭툭 치고 고속도로에 내리게 하고 버리고 가는 사람이 어른이고 부모인가? 부모도 사람이다로 변명하지 말길. 성인으로 성숙한 마인드도 못 가진 사람들이 결혼하고 아기낳고 아빠노릇 엄마노릇 참 가관이다. 부부간에 사랑하고 사는 모습도 못 보여줘서 돈때문에 자식때문에 핑계대는 모습들 참 역겹다. 부부관계 자식관계도 확실치 못하면서 꼴에 친척들 챙기기는. 난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인격적으로 훌륭한 부모가 되지 못할까봐 낳는것도 두려운데 참 뻔뻔한 사람들 많아.
댓글달기
11
0
자고싶다영원히20.01.25 22:32
헉대공감...
댓글달기
1
0
내겨드랑이속샤프심20.01.25 14:01
수능망친게 부모님 잘못이니 아가야ㅡㅡ
댓글달기
0
1
KneeGirl20.01.25 14:13
댓글들에서 다 나이대가 보인다 양쪽입장을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않고 비난만 해대고
댓글달기
3
0
침대의화신20.01.25 14:14
자식이 당일날도 아니고 며칠전부터 안가겠다했으면 걍 냅두지 그걸 또 억지로 끌고가는게 이해안간다....그리고 그냥 안가겠다는것도 아닌데
댓글달기
3
0
현욱20.01.25 14:51
고속도로 한가운데 있는 와중에 글쓴것도 대단하네
댓글달기
0
0
아빵터졌네20.01.25 14:58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딸을 내려주고 간다고? 휴게소에 내려준것도 아니고?
댓글달기
1
0
이름짖기실허요20.01.25 15:28
그럴때는 달려오는 차이 몸을 날렸어야지
평생 후회하게말이야
댓글달기
1
1
나의오랜꿈은고양이오20.01.25 22:32
그정도 깜까지는 없는듯ㅋㅋ
댓글달기
0
0
이젠행복만20.01.25 15:43
자식낳긴 왜낳았대? 한성격하면 혼자살면되지 남들이 결혼해서 애낳으니 똑같이는 하고샆었나보네?ㅋ
댓글달기
7
0
서새봄20.01.25 15:59
가기싫다는 애를
왜 억지로 강요했을까

전 저 글쓴이 아빠가 막무가내로 나빠보이네요
댓글달기
2
0
Theprodigy20.01.25 16:02
미친 어른들 정말 많네요 진짜ㅋㅋㅋ
일단 가기 싫은데는 이유가 있었겠죠.
본인이 실패했을때 실패를 인정하고 맞서고
당당한것도 좋지만 때로는 실패에서 도망치고
숨어보고 이런걸 직접 해보는게 다 성장의 과정입니다.
그리고 가족의 유대라는건 억지로 앞에 앉혀놓는다고
생기는게 아니에요. 아이에게 가족이 의지할만한 존재였으면
가지 말라그래도 찾아가서 같이 위로받고 기분 풀고
좋은 시간 가지려고 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가족 행사라는건
친하지도 않고 나에게 상처를 더 줄것 같은 사람들을
억지로 봐야하는 그런 무의미한 일이었던 거에요.

두번째로는 먹이고 입혀주고 재워줬으면 어쩌고 하시는데
그건 부모의 의무이지 친절이 아닙니다. 길거리 애완동물을
데려왔어도 일단 키우기로 했으면 먹이고 재우고 보살피는게
의무이고 그걸 다하지 못하면 학대라 하면서 하물며 어찌 자신이
원해서 낳은 자식에게 의무가 아닐까요? 자식된 도리는
자식이 완전한 성인, 경제 사회적 독립을 이루고 따져도 늦지
않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식된 도리보다 부모된 도리가
먼저인게 세상 이치에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가족간의
유대라는건 강제로 앉혀놓고 얼굴 맞댄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억지로 끌고 와봐야 커서 독립하면 오히려 선긋고
남남 되는거에요. 왜? 저 사람들은 내가 힘없고 어릴때
내가 하기 싫어하던거 억지로 강요하고 못살게 굴던
사람들이니까.

어떻게 받아들이실진 모르겠지만
능력이 없어서 같이 굶주리더라도 날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부모에게 유대가 생기지 먹여주고 재워준 은혜라며 고압적으로
행동하는 부모에게 유대가 생기지 않습니다. 밥과 잠자리로
강제한 충성은 자식이 혼자 밥벌어먹고 살 능력이 되는 순간
끝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한가운데는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지 않나요? 가족 행사 참여 안한게 자식된 도리를 어긴것이라
성내시는 분들, 이건 인간의 도리를 어긴것 아닙니까.
본인이 화난다고 피붙이를 자칫하면 죽을수도 있는
고속도로 한가운데로 내몰다니요. 이건 자식은 고사하고
남한테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고 법적으로도 처벌가능한
중대한 잘못입니다. 이런거에 가족 행사가 어쩌고 자식된 도리가
어쩌고가 먼저 나오는걸 보니 아직 시민의식이 중국과도
크게 다르지 않네요.
댓글달기
12
1
호롤롤롤롤롤20.01.26 02:21
그쵸!
이런 사람들이 부모라니 기가막힙니다.
부모역할인 뭔지도 모르고
관련서적 한권 읽는 노력조차 안하고
스스로를 통제하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사람을 키운다는건지;;

자녀들의 문제는 100프로 부모때문인데
그걸 또 자식탓을 하고있어요 에효~
댓글달기
2
0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01.27 02:07
맞는말 대잔치!!!
먹여주고 재워줬다고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건만 왜 인격을 무시하고 다 부모말은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고 하는지ㅜㅜ
댓글달기
1
0
dfrleoawm20.01.27 02:42
아래 댓글까지 읽어보니 사고력이 뛰어나신 분 같아요
보통 생각의 매듭은 풀다보면 지쳐서 포기하게 되는 시점이 있는데 그 시점을 매우 멀리 갖고 계시다는 느낌이 드네요... 존경합니다
댓글달기
2
0
오늘만산다인생20.01.25 16:07
이해가 안가는게... 재수면 성인인데 미성년은 아니잖아? 아쉬우면 나가 살면 되잖아? 그 선택권을 줬고 안나가고 아부지말 듣겠다는 전제로 가는거 아냐? 저런 꼴 보기 싫으면 아빠가 꼰대니 강압이기 하기 전에 나가 살아 혼자서... 기생충마냥 빨아먹으면서 숙주한테 왜 지랄이지? 여기서 부모 욕하는 사람들 진짜 성인 의미가 뭔지 몰라? 투표권은 달라고 지랄하면서 내몸뚱아리 하나 독립할 자신은 없어?
댓글달기
4
5
Theprodigy20.01.25 16:15
대한민국 구조가 20세에 독립이 가능한 구조인가요?
당장 본인 자식이 중학생때 아버지 저 기술 배워서
20살에 공장에 취직할겁니다 하면 알겠다고 할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도시락 싸들고 따라다니면서 한국은
대학은 나와야 되느니 인서울은 되어야 취업 노린다느니
하면서 대학 진학을 종용할것 아닙니까?
80%가 넘어가는 미친 대학 진학률이 부모 입김이나
사회의 암묵적 강요 없이 아이들 선택만으로 가능한 수치라고
보시나요?
대한민국은 적어도 만 25세정도까진 부모든 국가든의 후원을
받으면서 한명의 성인이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런 상황에서
꼬우면 나가 살든가ㅋ 법적으론 성인이잖아? 하는것만큼
무책임한 행동도 없죠.
댓글달기
8
0
킬딸왕어시스터[수정] 01-25 22:44 20.01.25 22:35
전 부모님과의 의견충돌로 전역후 3년 간 독립해서 백원 안받고 1년 공장일 번돈 +국가장학금으로 생활비 등록금 충당해서 대학졸업하고 지금 전세집 얻어서 잘살고 있는데요...?
집이 못살진않지만 경기도 전원주택 약10억대 집 .. 집에 차3대 g80, 그랜져, 아반떼... 여하튼 가족에게 저의 의견을 피력하려 100원 한 푼 안 받았습니다.
출가하고싶으면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자기 이득만 생각하는 분노조절잘해병 걸린넘들만 밖에선 부모욕하면서 전화로 돈달라 빼액 거리던데ㅋㅋㅋ
물론 지금은 효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당 ㅎㅎ
댓글달기
1
4
Theprodigy20.01.26 00:23
그런 본인의 경험담을 전체적 맥락에 반례로 제시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 아는 학생은 하고싶은거 부모님이 다 받아주고 지원해줘서 결국 몇백억대 자산의 청년사업가가 되었는데 이걸 예시로 들면서 부모는 자식이 하자는대로 해야한다고 주장하는건 어폐가 있지 않겠습니까
댓글달기
7
0
날아라병아리20.01.28 18:14
아버지 저 20에 공장 다니겠습니다 그게 싫으시면 재수 지원해 주세요 러고 자식이 부모에게 선택지를 주게요? 안주게요? 줬다면 부모가 선택이라도 해보겠죠^^;; 대부분 자식은 부모에게 선택지를 안줘요....
부모도 자식에게 선택지 안주는 경우도 많지만요...
소통의 부재는 맞는데...
20대 독립 할 환경이 되냐구요?
17부터도 나와 살면 살수는 있어요 이 악물고 살면요
부모한테 저딴소리 듣기 싫어서 일찍 독립한 대한민국 청년들 꽤 있답니다
댓글달기
0
0
우하흐헤히[수정] 01-25 18:05 20.01.25 16:5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네모함정20.01.25 17:01
애도 잘한건 아닌데.
아버지가 급발진하셨네...
그런데 애가 글쓴건 봐서 무언가 극약처방이 필요해보이긴 함. 수능 또 망치면 본인이 제일 짜증내면서 장수생 될꺼 같다.
댓글달기
2
0
그늘진클래식20.01.25 18:07
가기 싫다는걸 집나가라 협박까지 하면서 데려가는 이유가 뭔지?
댓글달기
4
0
말로만 다욧트 20년째20.01.25 20:33
댓글들 대박이네.
새삼 다시 느끼는것이지만,
개드립은 연령대가 정말고루 섞인것같네요.
댓글달기
4
0
나만없어사람들닉네임다있고20.01.25 20:40
딸도 생각해보니까 아빠그늘이 아쉬워서
지발로 차탄 것 아녀.

신고를 해???
다큰 성인이 이제 뭐 어디다 신고할껀데,
재수생보호 전문기관이라도 갈까봐?

신고한단 말도 지가 아쉬우니까 하는 거지,
독립할 것 같으면 집 나갔겠지.

미쳤네. 레알ㅉㅉ
오늘 마~아니 거른다 진짜...

ㅅㄱ
댓글달기
2
6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01.27 02:09
저상황에서 신고는 구조요청신고죠..
댓글달기
4
0
날아라병아리20.01.28 18:16
구조신고면 아빠 굳이 엿먹이는 내영을 기일게 쓸.필요가 없죠....
문맥상 아빠를 신고한다고 봐야 될거같네요
요새애들...의무는 안하는데 인권은 기가 막히게 찾아드세요 ㅎㅎ
댓글달기
1
1
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20.01.25 20:48
꼭 가야한다면 이야기해서 잘 설득시켜 데려가거나,
어쩔수없이 강제로 데려가면 삐지는것 정도는 좀 받아줄 수 있지 않은가.
자식도 하나의 커가는 미성숙한 인간인데, 자식에게 너무 나의 감정을 다 쏟아내는건 좋아보이지 않음...

부부끼리는 서로 다 이야기해도
나는 자식에게는 아주 얇은 유리벽 정도는 있음.
사랑하지만 미성숙한 존재이고, 다 키우면 떠나보내야할 존재이기 때문에..
댓글달기
5
0
과제하기싫다20.01.25 23:15
잘못에 우열을 가를 필요 없이 둘 다 잘못인듯. 둘 다 성인인데 서로의 입장 감정 배려해 더 좋은 선택할수 있었는데 못한것. 부모가 되어서! 자식의 도리로! 가족모임! 재수! 등등 그런 말할 필요도 사실 없는것같음. 걍 둘다 성인이고 한 인격체가 다른 인격체와 소통하고 자기 감정과 의사를 나누는데 문제가 있었던거같음.
댓글달기
0
1
아냥[수정] 01-26 07:17 20.01.26 03: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개드립님하지마요네즈[수정] 01-26 04:22 20.01.26 04: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다싫기살20.01.26 12:18
낳아놨다고 다 부모는 아니니까요.
아이들은 의,식,주,정신적케어까지 다 받아야마땅하니까.
먹고 자고 입혀준다고 한 인격체가 아닌 내 소유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네요.
낳아달라고 해서 낳은것도 아닌데..
어린나이에 일을 받아주는데가 어디있다고 애가 부모집에서 먹고 자고 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아니면 내가 너한테 돈을 그렇게 많이 썼는데 내 말 안따른다고 화난건가요.

친척들을 꼭 봐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뭐 나중에 쓸쓸하다 어떻게 지내는지 모른다 나중에 도움받을 일이 있을거다 그런 이유가 타당한가요. 그저 갔다 돌아왔을때 아이 혼자 뭐 하고 있을지 몰라서 데려가는거 아닌가요.

저 사연에서 학생도 분명 잘못했습니다. 말투가 곱게 안나갔겠죠. 근데 말투를 빼고 보면 분명한 이유를 말했어요. 수능을 망쳤고 나는 가기 싫다고.

그럼 거기서 부모라면 어거지로 데려갈게 아니라 가기전에 대화를 했어야죠. 이미 억지로 차에 태워놓고 말하면 누가 들을까요.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세운건 아동학대 맞습니다. 인격체로 조차 존중받지 못했네요.

전 친척집에는 가고 싶을때가고 안가고 싶을때는 안갔어요. 부모님이 절 존중해주셨으니까. 친척들을 만난다고 제 생활에 도움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은 형제자매들 만나러 가는거니까 아주 즐겁게 다녀오시구요. 전 집에서 휴식 취하는 거죠.

억지로 데려가는게 전 이해가 안가고 내 집에서 내 돈으로 생활하는데 그게 불만이면 나가라는 분들..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을겁니다.
댓글달기
7
0
날아라병아리20.01.28 18:17
아동...학대요...
아동의 법적기준 나이가 몇살인지 확인요...
쓰니 재수생이네요 ㅠㅠ
법적 성인일 가능성 99.9%임미다;;;
댓글달기
1
0
내가고라니자20.01.26 15:16
한번쯤은 저래야 말을 듣지.
작년에 수능쳤으면 성인인데
댓글달기
1
3
미풍님20.01.27 08:09
이렇게된거 저희집에서 라면먹고가실래여
댓글달기
0
3
크림도넛20.01.27 22:15
남학생이면 베플중에 부모욕 있었다ㅋㅋ
댓글달기
0
0
명나라따옥이[수정] 01-28 13:28 20.01.28 13:18
아버지분의 행동은 매우 심한 짓입니다. 자녀는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써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할 권리가 있으며, 거부의사를 여러차례 밝혔음에도 강제로 데려가는 행위는 좋지 않은 행위입니다.

딸분이 고의로 아버지분을 무시한 것은 잘못이긴 하나, 이건 자식의 흔한 반항일 뿐더러 저렇게 강경대응 할 정도로 모욕적인 것이라 보기도 어렵습니다.

어떠한 분쟁이 생긴다면 온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며, 상의도 없이 강제하며 강압적으로 나가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댓글달기
2
0
우드무드20.01.30 15:31
성인이면 스스로 독립하기전엔 부모님 말 들어야지~지 하고싶은건 하고 하기싫은건 안하면 쓰나?글고 말을하는데 안들리는척 못들은척 씹는거 진짜 폭발할짓이다~
댓글달기
0
0
홍홍항20.02.16 05:25
ㅋㅋ댓글싸움 구경 졸잼
댓글달기
1
0
잔돈은됐어요아저씨마치아버지처럼좋은인상20.02.17 23:36
그래도 이건 아버지가 딸입장을 조금 이래해줬으먄 어땠을까 싶음 .. 재수한다고 친척들한테 말하고 돌아오는 말이나 시선이 얼마나 부담스러웠으면 ..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15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