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텀블러가 없다고?? 질질샘 ㅋㅋㅋ

모기향 - 저런 코일형 말고 다른 제품이긴 하지만 모기 들어오는 입구쪽에 둬서 꽤 효과 봄.

샤워호스 - 염화비닐 =PVC 꽤 질긴 소재임. 대부분의 호스가 이거로 되어있음. 상식적으로 내부 호스가 금속으로 되어있으면 구부러지지를 못할텐데... 뭐 모르고 어 비닐? 비닐! 하고 시비터는거로 보임

보풀제거기 - 몇년째 애용중. 잘됨. 가끔 보풀이 크면 칼날과 망 사이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몇번 탁탁 쳐주면 됨. 허접해서 보풀 받는 통을 꽉 껴주기가 어려움. 그 값에 적당함.

테이프 - 역시 잘 쓰고 있음

랩은 안 사봐서 모르겠네..

향초 - 나는 잘 모르는 주제지만 댓글에 어떤님이 파라벤 안들어가는 양초 없다네요.

압축팩 - 몇년째 잘 쓰는 중. 압축이 안된다면 지퍼부분을 덜 잠궜거나, 잦은 움직임으로 접히는 부분이 많아서 어딘가 구멍이 난 것이 아닐까...

스뎅식기 - 이건 좀 인정.. 그릇 같은건 상관 없는데 칼이나 가위같은건 몇년 쓰니까 구조적으로 물이 고이는 부분에 녹이 슬더라. 그래도 몇년씀. 천원짜리에 뭘바래 ㅋ

도자기 - 유약에서 뭐가 나오는지 어떤지는 경험적으로 알 수가 없어서... 아는 분 계신가여..?

이어폰 - 인정. 딱 가격만큼의 음질.

멀티탭 - 집에 다이소거 여러개 딴것도 여러개 있는데 큰 차이 못느낌

다이소 도자기는 저가형 대량생산이라
표면에 그려진 그림들은 상당히 질낮은
저화도 안료들을 사용합니다
한때 옹기에 납성분 검출됐다고
이슈됐던적이 있습니다
납과 붕사등의 중금속 재료는 융점이900ㅡ1000도대라 그 이상의 온도를
버티지 못하는 옹기토에 적합하기에 사용했습니다
물론 붕사나 납이 들어간 항아리는
장독대등의 식기로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이런것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저화도로 소성하기에 가격적 측면도 저렴하지만
소성후의 기물의 발색이 전통적으로 제작한 옹기보다
좋습니다. 유약이 잘 녹아서 반짝거려요
다이소에서 사용하는것도 비슷합니다.
몸에 문제 없고 좋은 색을 내는 안료들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소성온도도 높고요.
그게아니라면 여러분들이 그토록 혐오하는중금속입니다
혹은 초벌 (첫번째 구워냄) 이후 위에 색을 칠한 후 유약으로 코팅을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다이소접시같이 저가형. 대량생산이 목적이라면
초벌 없이 한번에 저화도로 재벌까지 한 이후 저화도 안료를 묻힌 후 다시 굽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겁니다.
그게 비용적이나 생산성이나 효율이 좋으니까요
정말 낮은화도의 안료들은
50도에서 200도사이에서 녹습니다
그런걸 사용할까 싶지만 이천원짜리 그릇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봅니다.
안료도 아니고 코팅일수도있고요
안써봐서 모릅니다 확실한건
환경호르몬이 문제가 아니라 저화도유약 . 안료
특성상 불가피하게 들어가는 중금속 융제의 중독증세가 위험한거죠

결론적으로 보자면 다이소 도자기 제품을
식기로 쓰기위해 사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과자나 담을때 쓰세요
좋은재료를 좋은방식으로 사용했을리 없으니까요 싸게만드는데 좋으면
로얄 코펜하겐 등의 제품들은 비쌀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