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50원에 폭발한 칠레 민심.jpg

복실복실티모2019.10.23 19:10
프랑스 대혁명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부작용도 많겠지만 부패권력은 때려잡는 게 필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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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2019.10.23 19:23
단순 요금 인상만을 생각하다니요...글 요점은 그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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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019.10.23 19:09
칠레야~ 나도 소득이란게 있다 ~
50원을 건드리면 그 땐 불바다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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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19.10.23 19:03
한대 칠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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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멀락19.10.24 02:13
님이 분위기 파악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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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베르크19.10.24 02:22
지지합니다.
패드립만 아니라면 이런 개그도 칠 수있는거죠.
진중한 게시물이라고 농담도 드립도 못한다면,
가서 뉴스나 봐야지 왜 개드립을 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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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쓴청소부19.10.28 13:39
민중을 개돼지로 보니까 저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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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19:06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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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자존심은 좋지만 폭력이 정당화될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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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19:10
프랑스 대혁명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부작용도 많겠지만 부패권력은 때려잡는 게 필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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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19:1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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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관점의 차이일지 모르겠지만 혁명에 폭력이 수반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 관점들의 치이로 사회가 발전되고 성숙해지겠지만 비폭력으로도 이루어진것들이 많으니까요 무언갈 얻기위해 폭력이 정당화된다면 맞서고자 하는 대상과 같아진다고 전 생각됩니다. 본인이 약탈당한 상가 주인이라면 어떨까요.. 거기에 대한 불합리로 똑같이 폭력이 자행되어야 할까 의문입니다. 뭐 이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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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수정] 10-23 19:18 19.10.23 19:15
독립군분들 민주화 운동하신분들 모두 헛수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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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19:1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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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분명 독립을 위한 싸움은 다릅니다. 그걸 어찌 대입하십니까. 저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입니다. 전혀 다른내용 아닐까요? 요금인상과 침략이 같은 맥락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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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10.23 19:23
단순 요금 인상만을 생각하다니요...글 요점은 그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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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19:29
저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침략전쟁으로 인한 식민지화와 자국내시위가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시대적 상황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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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10.24 13:03
그럼 민주화 운동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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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19.10.23 22: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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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10-24 02:11 19.10.24 02:10
그냥 요금인상으로 인한 시위로만 볼게 아니라 지배 계급의 착취에 분노한 피지배 계급의 표현으로 보면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좋은 말로 할땐 개무시했다가 폭력으로 번진거니 안 좋게만볼건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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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0.24 07:15
폭력은 무조건안된다 약탈당한 상가주인도 폭력은 안된다더니 독립투사분들은 괜찮다니 이해가 잘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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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13:11
아 조금의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칼을 향해야 될 대상이 올바르지 않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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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수정] 10-24 13:17 19.10.24 12:56
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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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13:05
타인과 이상이다르다고 그런말을 하시는것은 참으로 고차원적인 행위이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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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9.10.23 19:18
폭력시위가 있엇기에 비폭력 시위가 신사적인 면으로 가치가 있는거지.

비폭력 시위만 있으면 결국 강제능력이 없어서 나중엔 비폭력 시위는 무시함.

말안들어처먹으면 폭력시위도 해야지.

송곳이라는 드라마에 나왔듯.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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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19:20
네 빛과그림자죠 하지만 전 비폭력이 옳다고 생각하는것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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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9.10.23 20:43
자꾸 비추 받으셔서 미안한데.
님이 틀렸다는 말은 아니고요.

단지 빛과 그림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수단의 한가지죠.

1. 폭력시위 :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고 치안을 낮춤
2. 비폭력시위 : 다른세력(타국가나 영향력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구하거나, 국가가 먼저 폭력을 휘두르게 함으로서 피해자 포지션을 얻어냄.
3. 불매운동 : 물건을 사지 않으므로 금전적 타격을 입힘.
4. 보이콧 : 참석하지 않음으로 인해 그 모임 구성에 금이 가게 만듬.

효과적인 수단으로 시위하는건데. 칠레는비폭력시위를 하다가 안되서 폭력시위로 넘어갔다고 하네요. 비폭력시위가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누군가가 더와주길 바라며 무작정 계속한다면 그게 멍청한 짓이죠.

독립운동의 경우에도 3.1 운동 : 비폭력시위, 폭탄테러 : 폭력시위, 손기정의 일본깃발 가리기 : 보이콧(소속 부정), 해외에 사절을 파견해 외세의 지원을 요청한적도 있죠.

특별한 공격수단이 없는 뱀을 밟았을때 뱀이 물어서 독을 주입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뱀 밟는것에 주의하지 않습니다. 뱀이 독없이 약한 악력으로 물었다면 마찬가지로 주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독이나 아나콘다처럼 강력한 조르기 힘이라는 수단이 잇기 때문에 사람들은 뱀을 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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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9.10.25 01:54
구구절절 옳은 말씀인데. 쓴이가 말귀를 못알아먹음.
평화시위하는 대상에게도 무력을 쓰는게 국가인데.
시민은 절대 무력을 쓰면 안된다라...
어디 유토피아에서 살다 오신 분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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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딕코브라19.10.25 10:21
이 인간은 일본이 다시 침략하려고 미사일쏘고 총들고 넘어와 우리 누나 여동생들 ㄱㄱ하려고 할때 그것에 물리적으로 대응하면 ‘ 폭력은 나쁜거라구요!! 그럼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 된다고요!’ 이 ㅈㄹ 할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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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19.10.25 16:43
비폭력은 사실 정말 이상적인 마인드에요
꿈을 꾸고계시네요 아직 사회생활 덜해보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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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19:29
미지근한 물에서 삶아지고 있는 개구리가 탈출하려고 냄비를 엎으면 폭력행위라고 비난하실건가요? 아직 죽을만한 온도는 아니잖아 라고 하면서?
국가가 부패해서 국민이 벌어들이는 소득을 착취하며 합당한 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서 국민들의 평균 수명 및 삶의 질을 깎아먹는 행위는 폭력으로 보이시지 않는 모양입니다.
직접적인 물리적인 행위만 폭력이라고 정의하시는 것 같은데, 죄송하지만 그런 개념은 1900년대에도 이미 낡은 개념으로 치부되고 있었고요, 마하트마 간디 조차도 완전한 비폭력주의자는 아니었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 하시는 것도 좋지만 사회 문제를 이야기할 때는 정치인들을 제외하고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게 사람들이 듣기에 합당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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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카우킹19.10.23 19:37
비폭력시위는 양심이 있는 상대에게 통하는 방법이에요

저사람들도 처음에 비폭력시위를 하다가 폭력적으로 변한거 보니 상대방이 양심이 없어서 저렇게 된걸거고요

그걸 증명하듯이 폭력적으로 변하니까 그제서야 안건을 철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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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18색이야19.10.23 20:17
표현이 격하긴 하지만 처맞아야 알아듣는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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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3 23:42
인류 역사상 비폭력 시위는 손꼽을 만큼 굉장한 일입니다. 송곳이라는 웹툰이나 드라마를 보세요. 만만하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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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딕코브라19.10.25 10:10
이런 인간들이 남이 앞장서 총대매고 시위해서 결실의 열매를 가져오면 같이 혜택을 누린다는게 개 역겹다. 탁상공론이나 하고 자빠졌어. ‘눼~ 풕력은 나쁘은~ 거예요’ 당신같은 마인드로 사는나라가 있어. 바로옆에 일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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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0.23 19:17
촛불만으로 대통령을 갈아치운 나라는 우리나라 뿐일거임

근데 대통령만 바뀐다고 세상이 안바뀌는 이유가

이제서야 슬슬 나옴~

세력화된 기득권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도 나중에 저래야 할지도 모름~

프랑스 칠레 국민이 다혈질이거나 못배워서 저러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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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201819.10.24 06:35
공감합니다 이놈의 기득권층 부패 부조리는 확 다 뒤짚어 엎지 않는 이상 없어지지 않을 거에요 정화(?)한다해도 또 시간이 흐르면 다시 부조리는 자연스레 스멀스멀 생겨날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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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구19.10.23 19:12
정당화 못할 짓을 왜 굳이 하게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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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19.10.23 19:23
폭력이 정당화되지 못한다고

안그래도 빈부격차 심한 국가에서
대놓고 서민세금 뜯으려고 지하철요금인상?

이건 정당한가요? 민주적인가요?
정당하지못한 결정과 침묵으로 일관하데 정당한방법으로 의사전달해야하나요?

정당화되지 못하는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살려는거 아닐까요? 귀막는 원수에게 뜻을 전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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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19:34
수가 많던 적던
다수의 의견이던 아니던

시위라는건 생각의 다름에서 비롯됩니다

내 뜻과 다르기에
힘을 사용해서 강행한다 라는게
폭력시위라면

전 정당화될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게 정당하다면 이유가 무었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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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19.10.23 19:40
정당하다고 안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시길 바라겠고요

제 의견은 시위가 왜 일어났는지와
이미 빈부격차도 벌어질대로 벌어진 국가에서 지하철요금인상?
이게 과연 민주적인 결정인가가 정말의심스럽고

이러한 반민주적결정에 국민들이 비폭력시위를 통해 관철하려 노력해도 그것을 묵살하는데

과연 정당한방법을 써야하나?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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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19:51
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습니다
그 방법이 힘들고 시간이 걸린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정당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결실을 얻은들
그건 또다른 폭력을 일으킨 것에 다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폭력 시위를 폭력으로 다스린다면
자기방어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즉각적인 조치가 없었다고해서 폭력시위로 번지는건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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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19:54
님 말은 결국 문제 해결 안되더라도 어쩔 수 없으니 평생 손가락만 빨고있으란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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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19:55
그럴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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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19:57
그말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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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0:02
논리적 대응을 하고 쟁취수단을 폭력이 아닌 다른것으로 하자라고 보입니다 저는.
그러기에 민주주의고 법이 존재하는 이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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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19.10.23 19:57
참 이해할수없는 논리입니다.

국가의판단과 결정은 능동적이며 부당해도 괜찮으며,

국민의 판단과 결정은 수동적이며 정당해야합니까??

왜이리 이중잣대가 심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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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19:59
제가 또 저의 의견을 피력하자면 국가의 대처가 그러하다해서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가 정당화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폭력은 방어기재와는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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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수정] 10-23 20:05 19.10.23 20:03
칠레는 민주주의 국가 아닌가요?

투표권이 없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중 잣대라고 생각이 되고 제의견의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전 언제든지 수용합니다. 다만 아직 방식의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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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19.10.23 20:06
어떤 의도로 물어보는지 추측컨데
투표권이 있으면 국가수장이 어떠한 결정을 하던 따르란 의도인가요?

그렇다면 말문이 턱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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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20:08
아 그게 아녀여 ... 제가 시간이 지금 없어서 길게 쓰질 못해서 ㅠㅠ 나중에 마져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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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0:09
제가 보았을땐 국가수장이 어떠한 결정을 할때 민주주의 나라에서 응답하는것이 아닌 논리와 부당함의 저항이 폭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인듯 싶습니다.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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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22:14
헷 ^^ 왔어여

투표로 뽑았기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말이 아니구요

투표로 뽑을 수 있기에 시민은 절대 약자가 아니고
투표로 뽑았기에 그들의 의견도 존중 받아야 한다는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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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20:10
시험지를 받았는데 사지선다 문제 중에 답이 없으면 문제를 수정해달라고 해야겠죠? 한 두 문제면 모르겠는데 전체 시험지 자체를 잘못받았으면 시험지를 제대로 달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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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0:14
네 때리면서 달라고 하는게 아닌 논리적으로 왜 문제가 잘못되었으며 왜 시험지 자체를 새로 받아야 하는지 이야기를 해서 받아내야겟죠.
시험지를 주는사람 쥐어 패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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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20:23
네 근데 그러면 안바꿔주네요 그냥 시험은 포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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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0:34
여기의 요지는 안바꿔준다고 포기한다 안한다가 아닌
안바꿔주면 때리는게 정당하다라는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들이였습니다.
아니였나요? 본인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다르고 틀릴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민주주의죠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 행사가 강압적이면 무조건 물리력을 행사하는게 올바르지 않다는게 저의 주장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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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20:39
지금 저 상황은 이미 안바꿔주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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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22:36
그럼 고발 조치 하는게 맞죠

그 마음을 모르는 바도 아니고 시험의 중요성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르는게 맞지 않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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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0.24 07:22
쭉 읽어봤는데 평행선을 달리는건 서로가 인지하는범위가 다른거같네요 폭력은 안된다하시는분들은 이상주의자들이신데 고발하면 된다 말로 하면 된다 하시는분들이고 폭력이라도 써야한다는분들은 현실주의자네요 몇차례나 나왔지만 무시당한 발언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논리적?비폭력적? 다했습니다 고발? 국민이 정부가 아닌 누구에게 고발하죠?? 다른방안은 없지만 폭력은 안되 라고 하면서 가만히 있으라고는 안했다 그냥 폭력은 안된다 이러시는데 평화로운 다른방안은 뭐가있을까요? 이미 저정도로 부패한 권력이라면 이건 단순 기폭제였을거고 그 이전에 수많은 징조가 보였을거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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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4 17:28
시험지가 잘못된 예시에 대한 답변인데요???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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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이뻐19.10.24 14:03
정부에 대한 고발조치를 정부 부처인 법원에 국민이 고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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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18색이야19.10.23 20:48
민주주의고 아니고를 떠나서 현정권의 부정부패가 심하다면 표면적으로 민주주의일 가능성이 높죠. 우리나라 또한 과거 독립 직후 부터 대통령 선거투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 결과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현 칠레 상황을 자세하게는 모르겠으나 민주주의고 모든 국민에게 투표권을 준다고 해서 공정하게 투표가 행해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리 21세기이라지만 지구상에 200여개의 나라가 있고 민주주의인 모든 나라들이 투명하게 민주주의를 행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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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딕코브라19.10.25 10:26
연쇄살인 ㄱㄱ범 인권도 인권이라고 지켜줘야 된다며 모자이크 처리해주고 하는 어떤 집단이랑 같은 마인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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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5 16:13
전혀 다른 주제인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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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18색이야[수정] 10-23 20:36 19.10.23 20:21
애초에 자존심이라는 단어 선택이 잘못 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칠레 국민들이 자존심이나 세우자고 저런 폭력시위를 하는건 아닐겁니다. 제가 칠레의 정치 상황과 경제 상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글을 봤을 때는 지금껏 쌓여있던 것들이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인해 폭발 한듯 싶네요.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는건 동감 합니다만 우리나라가 일제시대 부터 민주화시대를 열기까지 폭력(솔직히 독립운동과 여러 민주화 운동을 폭력이라고 부르기는 싫지만 문맥상 폭력이라고 하겠습니다...이해부탁드립니다)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독립과 민주주의를 얻을 수 있었죠(혹시나 노파심에 부가로 말씀드리는데 현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에 대해 이게 민주주의냐 아니냐로 댓글 다시는 진보 또는 보수 개드립유저 분들 있으시면 그러한 대댓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칠레 또한 현상황에서 일반 서민들이 할 수 있는걸 하고 있는 거고 이로인해 부정부패라던지 빈부격차가 줄어드는 결과가 있고 긍정적인 방향의 결과가 있다면 과거 대한민국에서 있던 폭력시위들이 현재에 와서 후손들에게 독립항쟁이 되고 민주항쟁이 된 것처럼 칠레의 역사책에서 또한 그렇게 실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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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19.10.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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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18색이야19.10.23 20:50
제 댓글 아래에 바로 댓 다셔서 저한테 하는 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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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먹던걸로19.10.23 21:17
같은 글을 봤는데 저글을 보고 이걸 자존심때문에 시위했다고 생각하네 와..... 이런 생각을 가진분들이 힘을 가지면 국민들은 자존심이 상해서 시위한다고 생각할까요 ?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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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3:30
마지막 부분의 글귀를 인용해서 말했습니다 원문을 다 읽고 말씀해주세요 진짜로 자존심 때문에 라고 했겠습니까?
어떤것도 좋지만 폭력은 안된다라는 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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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우와19.10.23 22:52
이걸 자존심으로 생각하시다니...참
그냥 원칙을 좋아하시나봐요
정말 하나도 현실의 상황과 안맞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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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3:30
마지막 부분의 글귀를 인용해서 말했습니다 원문을 다 읽고 말씀해주세요 진짜로 자존심 때문에 라고 했겠습니까?
어떤것도 좋지만 폭력은 안된다라는 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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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23 22:59
온실속에화초들은 지가식물인것도 모르면서 큰다고하죠 폭력이정당화될수없다고? 삶은투쟁임 지적산물이 세대를거듭하면서 쌓이고 쌓여서 이정도사는거임 인간이 굉장한 존재인것같죠? 그저 지능제일높은 동물일뿐임 삶자체가 투쟁인 아프리카의 사자 얼룩말들하고 크게 다르지않은 동물임. 님이 이땅위에 있기까지 수많은 피가 흘렀음 저들의 상황을 알지도못하고 이해할려고 하지도않으면서 말쉽게하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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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수정] 10-23 23:21 19.10.23 23:15
일간 인간은 현재 살아남은 모든 종의 동식물 및 균사체 어류와 같은 레벨입니다

투쟁의 역사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뭘 위해 투쟁한걸까요?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다움을 찾기 위해 투쟁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들어가는 중에 그걸 폭력적이던 시절로 회귀한다?

전 그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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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수정] 10-23 23:25 19.10.23 23:25
저사람들의 상황을 이해할려는
노력이먼저인거같은데요? 집단이 분노한걸 개인의 잣대로 판단하는것 자체가 오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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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23:34
개인의 잣대라고 한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제가 무언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절대 다수라고 그게 무조건 옳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무조건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제가 틀렸다면, 아니면 생각이 편협하다면 토론을 통해 더 깊이 생각하고 다각도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적확히 말하자면 ‘같이’ 더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그게 제가 여기에 댓글을 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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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23 23:36
사회부조리에 싸우는 시민들의 분노를 폭력은 정당화할수없다고 일반화해버리는 분과는 몇날몇일을 논쟁해도 이길수도 협의점을 찾을수도없을것같아서 전 이만 물러갑니다. 그저 한마디 해주고싶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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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수정] 10-24 00:00 19.10.23 23:56
사회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시민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상황을 이해하고 동정한다고 해도 모든것이 정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말씀을 해주시려는지는 제가 정확히 인지하진 못했습니다만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의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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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0.24 07:25
지금 님은 폭력이 행사될수 있는 이유를 말하는사람들에게 어쨌든 폭력은 안된다 라고만하고있어요 그게 같이 생각하는걸까요?? 말로는 타인의 의견을 곱씹어보는사람같은데 실상은 타인의 의견이 어떻든 일단 폭력은 안되 이래버리면 누가 말하고싶겠어요 그냥 안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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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수정] 10-24 18:45 19.10.24 17:37
폭력은 어째도 정당화 할 수 없다 가 제 의견인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폭력이란
정부의 불법적 행위에 항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자기방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자 폭력적 수단을 쓰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언질해 주신 내용은
정부에서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나라의 빈부 양극차가 커져서 부패한 정권이니 그래도 괜찮고 다른 방법이 없다 입니다
(저는 일단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이게 괜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부분만 안된다고 주장한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게 제 모든 글의 요지이고
안된다는 이유도 위에 여러차례 설명해 두었습니다.
위에 조금만 뒤져보시면 제가 다른 의견을 제시한 글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여기 다 적기엔 좀 무리라... 위에 한번 훓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이야기 하자는 말은 전체의 뜻의 이야기에 무조건 따른 다는 뜻이 아닌 같이 이야기해보고 납득 가능하면 수용 후 제 의견을 고친다입니다
그렇게에 의견을 말씀해주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 해서 욕하거나 폄하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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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3 23:41
역대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서 권리를 되찾는 것은 비폭력이 아니었습니다. 비폭력을 아름다운 것으로 미화하지만 그것 역시 폭력적 권력자로부터 되찾은 권리 중 일부분에 대한 내용일 뿐이에요.
프라라하의 봄, 천안문을 보세요.
간디의 비폭력 시위는 인류 역사상 몇 안되는 사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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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00:03
해당 사건을 잘 한번 살펴보십시요 권력자에게 휘둘러야 될 칼이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약탈과 방화가 당연하다고 보십니까?
역대 권력을 가진사람에게 권리를 되찾을때 약탈과 방화를 하면서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다수가 승리를 쟁취했나요?
되짚어보자면 역대 권력가가 다른 권력가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진 않았나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때 폭력으로만 이루어졌나요?
민주주의의 기반이 폭력이였나요?

저의 주장은 일관됩니다.
분명 해당 내용에서 어떤것이 잘잘못이 있느냐를 따지는것이 아닙니다.

왜 폭력의 칼이 타인에게 가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것입니다.

부조리가 있다면 맞서 싸워야죠 .!!! 부조리에!!! 다른 3자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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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4 00:06
말씀 하신 내용을 잘 되집어 보세요. 폭력시위의 잘못이 아니라 그 대상의 오류를 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분노로 인해 그 대상이 잘못되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권력자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분노를 다스릴 수 있는 성인군자만 존재해야 한다는건 얼마나 현실적이지 못한 주장인지를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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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00:11
잘 되짚어 보았습니다.
저의 글은 상당히 단순하였습니다.
저런식의 폭력은 안된다 입니다.

이후 나온글들은 전부 다른이들의 인용글과 그 인용글에 대한 저의 의견이였을 뿐이지 그 내용이 주가되지는 않습니다.
간단하게 여쭙겠습니다.

해당시위에서 약탈과 방화같은 폭력이 옳다고 보십니까?

아니라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방향과 똑같습니다.

필요하고 옳다고 생각되신다면 저와는 의견이 다른 한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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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4 00:14
권력자의 목을 단두대에서 잘라내고 권력자에 빌붙어서 단물을 빨아먹을자들의 집을 불태우는 것이라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시위를 왜 겁낸다고 보시나요? 촛불시위가 겁나는게 아니라 그 다음단계로 넘어간 상황을 겁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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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00:25
지금 본인의 선답과는 다른말씀을 하셔서 당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당시위에 약탈과 방화가 옳은거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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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4 00:35
적이 총과 칼을 들고 있는 상황에 적을 믿고 무저항으로 적이 최선의 결론을 내리길 기대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결과는 어떤가요?
가족 친지 동료들의 죽음? 아니면 적의 화평?

의롭지 못한 자들이 너무나도 이성적이고 의로워서 비폭력 시위에 대해서 감동을 받고 의로운 결론을 내려준다는 기대는 어디에서 비롯 된 것인가요?

그런 의로운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자들이 왜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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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00:39
칠레에서 폭동이 일어나기전 시민에게 총을 겨누었나요?
본질에서 벗어나는 말씀을 하시는듯 보입니다.
제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닌 계속적인 예시만 들고 계셔서 다시 정중하게 여쭙겠습니다.
과연 저 상황에서 시민의 약탈과 방화는 옳은 결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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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4 00:43
모든 것이 옳다고 보긴 힘들지만 저 모든 시민의 분노가 50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옳지 못한 수많은 결과와 빈부격차, 불합리의 누적이라고 봅니다.
그 분노의 결과로 옳지 못한 몇몇 결과가 이어졌지만 그 근본은 권력자의 부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패는 정당함을 근거로 두고 있을까요? 상대는 썩어빠졌지만 그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청렴결백하고 잘못된 행동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건 얼마나 이상적인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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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4 00:23
역대 시민들의 권리를 찾은 시위들이 폭력을 동반했다고 해서 그것이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 나라에서 불법적 행위를 했을 경우 이때는 항거할 권리를 가집니다
천안문과 이번 사태가 같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또한 이상적이라고 말씀하실 순 있지만 현실과 이상을 떠나 약탈과 방화는 제각각 처벌 되어져야 하는 폭력 현상입니다

너무도 이상적이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고 원론적이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법 제도하의 일처리는 너무도 늦고 삶은 길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폭력시위를 인정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힘 겨루기만이 존재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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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4 00:28
비겁자들에겐 비폭력은 그저 만만한 수단에 불과하고, 정의로운 자들을 폭력속에 밀어넣으며 외치는 궤변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홍콩, 천안문, 프라하를 보세요. 비폭력으로 외쳤지만 탱크로 밀어버리면 끝입니다. 함께 정의를 외치던 동료들이 탱크에 깔아 뭉개지고 나서도 비폭력을 외칠건가요?
광주 민주화, 천안문, 프라하의 봄이 비폭력에 의해 뭔가 이루어진 결과물이 아님을 냉정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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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수정] 10-24 00:39 19.10.24 00:38
정부가 불법을 행사할시 저항권을 지녀영 위에도 항거할 수 있다라고 명시해 놨어요

전 그 예들이 이번 문제와는 조금 다르다는 의견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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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12:42
자꾸 본질을 벗어나십니다.
그래서 칠레사태에 탱크로 먼저 시민을 깔아뭉게었나요?
총칼로 생명을 위협했나요?
현사태 그대로를 보십시요
또한 제 물음에는 완벽하게 벗어난 답만 계속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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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4 12:50
너무 이상적입니다.
평화적인 시위를 했음에도 무시하고 아무 대답이 없다면 다음 단계가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무력시위가 아니었어요.

이후에도 평화적인 시위가 시작되면 적어도 설득을 하려는 노력이나 협상은 시작할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지 경험해 봤을테니까요.

민주주의가 비폭력에서만 온다고 말씀하시는데 프랑스 혁명의 예를 드는 이유는 탄압은 무시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말을 해도 안들으면 들리게 해야죠. 민주주의는 부패한 권력자와 언론인의 목을 따는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민주주의 실현을 위햐서 전쟁과 정치 공세도 있었습니다.
역사를 보세요.

그러한 역사가 뒷받침 되기 때문에 비폭력 시위가 통하는 겁니다. 그리고 비폭력으로 뭔가 이루어졌을 때 대단하다고 말하는건 국민들도 대단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한 권력자들 역시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비폭력 시위의 단계에서 협상이 이루어진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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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4 13:01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요지는 왜 그 폭력이 약탈과 방화가 되어야 하냐 입니다.
약탈과 방화가 왜 정당화될수 있습니까
국가에 칼을 빼들었으면 국가에 칼을 드밀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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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0.24 13:10
하.... 뭐 이제는 꼬투리 잡기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분노한 인간이 이성적이길 바라는 것도 이상적이고, 분노의 방향이 가진자와 기득권과 권력자가 싸그리 포함 되기 때문이고 그렇습니다.

지하철 값올린 정부도 짜증이고 돈있다고 방치한 기득권 세력도 짜증나고 그러다보니 그놈들이 파는것 가진것에 짜증나고 그러니 저러는겁니다.

화가 났으면 화만 내야지 왜 주변 시끄럽게 소리지르냐고 하시는데 대중의 분노라는걸 너무 이상적으로만 보시네요.

물론 이상적으로 흘러가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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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엉덩이[수정] 10-24 14:53 19.10.24 14:41
약탈 방화가 정부에 대한 시위대가 했다는 말이 어디에도 없는데 그거만 확대해석 해서 논점을 바꾸시려하네요 ㅋ 약탈 방화는 그 중에서 ‘이때다’ 하고 털어가는 사람일 수도, 본인 말대로 시위대의 행위일 수도 있으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게 맞죠 그리고 저 폭력시위는 한번에 일어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칠레의 정치부패나 경제상황, 그 이전부터 계속 쌓여온 어떤 영향들이 이번 50원을 계기로 터진 것 일 뿐이져. 그걸 평화롭게 해결하려 했으나 역시는 역시라고 하던가요. 가볍게 묵살해 버리는 정부에 모든 기대를 져버린 민중들이 들고 일어난 것 아닐까요
상대가 일진인데 하지마~ 하지마~ 한다고 해서 뚜드러 맞는 상황이 해결이 되는 경우는 저는 못본거 같은데요 ㅋ 소크라테스가 그랬죠. 논쟁은 고상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태도를 가진 사람과만 해야한다. 여기에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반박했죠. 그런 사람은 1%도 되지않는다. 당신은 99%의 비논리적이고 무지막지한 상대와 논쟁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라. 그게 말싸움에서 이기는 36가지 방법, 쇼펜하우어 논쟁술의 탄생이죠.
세상이 님 말대로 아름답고 너무 고상해서 서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이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좀 무시하시고 이상주의적인 말만 되풀이 하시는 듯 합니다. 일련의 사건들, 예컨대 베네수엘라나 홍콩의 상황을 보면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할 수 있을까요? 비폭력 시위였던 천안문사건은 어떻게 끝이 났습니까?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주도하던 간디조차 무력시위대의 수장인 네루와 깊이 교류했습니다. 또한 간디의 비폭력 시위는 영국정부에서 일시적으로 들어주는 척 하면서 다시 번복하여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냥 집중해야 할 것은 폭력이 나쁘다, 시위대가 약탈 방화 하는 게 잘한거냐? 가 아니라 왜 시위대가 폭력시위를 할 수 밖에 없는가를 먼저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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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수정] 10-25 02:49 19.10.25 02:28
잘 보았습니다 긴 글 감사드립니다.

시위대가 하고 안하고는 쟁점이 아니고 그것은 별개로 처벌 받아야할 폭력 상황이라는걸 명시했습니다
다른 분 과의 글 내용에서 묶여 가는거 같아서요
그게 제 글 논점을 흐려서 글이 명확치 못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말씀하시는 바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배경의 깊은 이해 없이 폭력/비폭력 시위를 나누는 것보다 선결 되어야할 문제는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이해이다
또한 비폭력 시위는 이상적이다, 경우에 따라 폭력 시위가 필요하다(이번 경우 비폭력에서 시작된 만큼 원인이 정부측에 있다고 사료된다)
정도로 제가 이해했습니다.(혹시 틀렸다면 말씀해주세요 ㅠㅠ)

기본적으로는 저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만 기준을 잡으시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폭력시위로 변형 되어도 타당한 기준이 어디인가요?

제 기준은 (이걸 전 폭력 시위가 아닌 항거 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부가 불법을 행사했을시 입니다.
푸딩님은 기준을 어떻게 잡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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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엉덩이[수정] 10-25 19:54 19.10.25 16:59
저는 그래요 당신 님한테 글 달았는데 알람이 님한테 갔나보네요.
무력시위의 타당한 기준은 정부의 부당한 요구에 대한 평화시위에도 이를 해결할 생각이 없는 정부의 태도가 보일 때 라고 말하겠습니다 저는. 힘의 균형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약자가 대화와 타협으로 평화적 해결을 논한다? 상대가 고상하고 합리적이며 이상적일 때만 가능한 이야기죠. 그러나 대화와 타협으로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에는 본인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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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7 13:31
아녀요 저에게 알람이 오지 않았어요
그냥 푸딩님 이라면 그 차이가 설명 가능하신 분인것 같아서 대화하시는데 끼어든 거예요 헿^^;;

답글 감사드려요

조금 궁금한게 비약일진 몰라도
예시로
소 그룹이 평화시위를 했는데 정부가 묵살했어요
그래서 이 소 그룹은 정부 청사에 테러를 감행 했어요
그렇다면 이 테러는 동등한 조건이 아닌 상태에서
정부의 묵인으로 벌어진 일이니 괜찮은 건가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하고
푸딩님이 설명도 잘하시고 생각도 깊으셔서 그 의견을 듣고 싶어서 달았어요...
절대 절대 절대 따지는 뉘양스는 아녀여 ㅇㅂㅇ 혹시 오해하실까봐...

전 알람이 안와서 ㅜㅜ 늦게 보게 될지도 모르지만 댓글 기다릴게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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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9.10.24 00:10
근데 사실 이것도 따지고보면 폭력인데...
사람을 때리면 피가 흐르고 심하면 죽음에 이르거든요.
마찬가지로 회사 물건을 안사고 태업하고 하는건 실재로 보이는 폭력이 없을뿐 폭력과 같죠.

사람조차 실재적죽음, 직업적 죽음, 사회적죽음등.
죽음의 모습이 한가지가 아니죠.

언뜻 생각하기에 진정한 비폭력 시위는 없는것 같은데.
촛불시위가 그나마 비폭력처럼 보이지만 이것 또한 정당성을 가지고 폭력을 휘두르는거거든요.
(촛불시위를 까는게 아니라, 가장 다른 이에게 피해를 안입힌다고 생각되는 시위를 예로 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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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9.10.24 12:10
그런말로 위에서 계속 억압해왔죠.
위에서는 비폭력적으로 시민들을 억압하며 강탈하면서 억압당한 사람들이 못참고 분노하면 폭력은 나쁘다는 소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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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19.10.25 09:17
정말 글 잘 쓰시는분들 많네요
저도 이분 댓글보며 이건 아니지 하고
생각하는데
대댓글들로 논리정연 하게 말씀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아무튼 이 게시글의 요지는 50원이 아니라
피지배층의 불합리한 대우에 대한 폭발 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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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린19.11.18 19:59
어짜피 모든 큰 변화엔 폭력이 수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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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19.10.23 19:09
100원 올리면 한대 칠레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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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19.10.23 19:09
칠레야~ 나도 소득이란게 있다 ~
50원을 건드리면 그 땐 불바다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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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맛딸기국19.10.23 19:12
내 마음속의 곽철용이가 읽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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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냐19.10.23 21:55
50원 묻고 더블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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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지가징가징가야지가지가징가야19.10.24 09:22
이게뭔데 음성지원되냐콕ㄹㄱㄱㄱ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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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없다19.10.23 19:09
50원올랐다는 가격이 중요한게아니라 가격을 올린 행위가 중요한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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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19.10.23 22:08
폭발 직전의 콜라에 멘토스 하나 던져 넣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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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19.10.23 19:13
자신들 자존심으로 사람이 죽은게 아니라면야
기물부시는 시위는 양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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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19.10.23 19:19
그 동안 쌓였던게 폭발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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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남의다리긁는소리하고있어19.10.23 19:29
전력회사 이름이 에넬

사장은 번개번개 열매능력자?

네... 재미 없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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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ma171019.10.23 19:29
한국이 소득 대비 물가가 제일 높은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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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수정] 10-23 23:17 19.10.23 23:17
물가 유통업이다해먹어서 그래요
정작 농부는 푼돈에 파는 현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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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19.10.23 19:37
필리핀이 경제성장이 멈춘이유랑도 비슷하네
수도 전기 민영화로 서민이 생활유지를 위한 소비지출이 커지면서 양극화가 심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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빳빳한배추19.10.23 20:44
전정부가 내세운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한 국고탕진, 시민 12명당 1명이 공무원일 정도로 정부가 제일큰 고용주인 상황에서 이번에 정부가 바뀌며 나라의 부족한 돈을 채우려고 민영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그동안 무분별한 복지정책으로 혜택을 누려왔는데 그 혜택을 조금 덜어가겠다고 지금 나라가 난리인거 같습니다.

현재의 이유를 보기전에 과거를 들여다보니 막상 지금 시위가 곱게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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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찡어당콩19.10.23 19:52
지하철이란게남녀노소누구나 이용할수있어서 다양한사람들이 출입이가능한데, 중산층이상계급입장에서는 하위계층이 지하철을 이용하는것이 지하철수준을 떨어뜨린다고보고 가격을올리는것이 진입장벽을높혀 쾌적한환경을만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올렸을수도있지않나싶네요.
가난한사람의 범죄율이 더 높다는 통계가 있지만
가난해도 양심을 지키며 의식있게 살아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런 정책이 두배로 박탈감느끼게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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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20:00
그런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상에 대한 박탈감은 컷을꺼 같아영.
전에 모 후보자가 ‘버스비 80원’ 이란 말씀 하셨을때
박탈감을 넘어 허탈함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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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전왕자[수정] 10-23 20:08 19.10.23 20:04
국가의 부당한권력에 맞서싸울수있습니다
그것이 폭력적이든 비폭력적이든
우리헌법 전문에도 이 저항권을 인정하는 내용이있습니다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단순 폭력을 지양해야 한다는 논리는 이곳에서 따질문제가·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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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수정] 10-23 20:33 19.10.23 20:20
맞습니다. 다만 내용을 보충하자면
한국의 경우는 헌법에 저항권의 규정이 없다. 다만 헌법전문에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는 문구를 명시함으로써 저항권의 근거규정으로 삼고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국가의 '불법적'행사 에 대한 저항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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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20:24
아니 불의에 항거하는 권리를 왜 불법적 행위에 항거하는걸로 교묘히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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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0:32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국가권력의 불법적 행사에 대하여 그 복종을 거부하거나 실력행사를 통하여 저항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 -두산백과사전 참조 부탁드립니다.
또한 행위가 아닌 행사로 단어 수정토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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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9.10.23 21:11
저항권은 폭력권이랑 다른겁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수는 없다. 기본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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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3:56
맞습니다. 저항권은 말그대로 저항을 할 수 있다지
폭력을 저지르고 약탈과 방화를 하라는것이 아닙니다.
위에 다 읽어보시고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
제 글의 요지는 저런식의 폭력은 안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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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어주기충[수정] 10-23 20:11 19.10.23 20:05
내친구중에도 어떤교수 경제수업듣더니 대중교통요금을 300원은 더 올려야한다는 애가 있었는데···· 술자리에서 가볍게 지껄인 얘기였지만 듣는 순간 짜증이 나더군요

300원이면 하루에 최소 600원, 일주일 중 6일 이용시 3600원, 한 달이면 근 14000원, 일 년이면 근 17만원인데····

문제는 얘는 은수저 집안에다가 초중고대학교까지도 집에서 반경 400m이내임ㅋㅋ 대중교통이라곤 한 달에 두 번 탈까말까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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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오거리19.10.23 20:07
근데 이미지 자세히보면 우리나라도 칠레랑 비슷한 순위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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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23 20:18
우리나라 월평균소득이 287만원이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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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0:31
이런 말이 적절할지 모르겠으나.
프란치스코 교황 도 칠레사태에 대화로 위기를 해소하자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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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3 23:44
뭐 그분이야.... ㅇㅂㅇ...

교황님이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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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9.10.23 21:10
폭력시위 지지하는 분들은 인상철회 후에도 시위가 진정되지 않는건 뭘로 설명하실건가요???
폭력시위는 그냥 이때다 싶어서 여론몰이하며 평소 자기 폭력성을 해방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애꿏은 상가 약탈하고 방화하는게 무슨 시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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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0.23 21:23
불의 99개를 넘겨주다가 불의가 더해져서 불의 100개가 돼서 참다못해 시위를 했으면, 그 불의 하나 빠져서 99개 됐다고 아 이제 만족~ 하지는 않겠죠, 시작이 어려운거지 시작했으면 뿌리를 뽑고자 노력해보는게 상식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홍콩만 봐도 문제가 된 법 철회하는 척 했다가 철회 안했구요. 국민을 지금까지 우롱해 온 정부인데 철회합니다~ 했다고 바로 하하하 잘지내봅시다 하는게 더 이상한 그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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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24 00:16
폭력시위를 물이 끓어 냄비가 넌치는 현상과 비교해봅시다. 그동안 불만이 쌓이고 쌓일때까지 국민들을 데워온건 되돌아보지않고 물이 끓는다고 인덕션을 off하면 물이 바로 식던가요? 분명 전조현상이 있음에도 방관하고 일관적인 태도만 취햇던 윗선의 잘못은 생각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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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9.10.24 07:24
99도에서 100도가 되는순간 물이 끓지만, 반대로 100도에서 99도가 되는순간 물이 끓는걸 멈추기도 하지요. 뜨거운건 마찬가지지만 끓고있냐 아니냐의 차이는 크지요.
그리고 방화약탈은 시위도 아니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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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24 09:39
저사람들은 물온도가 높아지고 있는줄도 모르고있었도 관심도없었을 겁니다. 문제는 불길을 멈추었어도 분노은 끓기직전에 그수준그대로일거고 그걸 저런기회로라도 느끼며 반성해야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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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0.23 21:45
누군가가 그러던데
우리나라 청년들은 너무 착하다고
프랑스였나??
어느 나라는 일자리가 없으니 만들라고 시위한다는데, 우리나라는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탓한다 그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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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고로케둘다똑같애줄서지마19.10.23 22:49
내 깡패같은 애인 대사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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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산고릴라19.10.23 22:01
자기 권리 찾을 줄 아는 똑똑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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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을보면우는새븟새19.10.23 22:17
한국 월평균 287 만원은 어느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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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19.10.23 23:18
어느나라죠? 240선이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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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수정] 10-23 23:32 19.10.23 22:25
비폭력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수없음.
비폭력시위의 성공은 반대편의 폭력의 부분적 부재를 의미함. 전 대통령 때, 계엄령 터지고 무력진압 했어도 비폭력 운운할지 궁금함..
암은 적극적으로 배제시키거나 적출해야함. 비폭력으로 평화롭게 모든 상대와 대화로 풀 수 있을거라는 착각은 바보나 하는것임.
스케일이 개인이거나 국가거나 마찬가지임. 결국 힘의논리, 폭력이 앞서는 자가 승리지이고, 승리자의 역사만 남을 뿐.

그렇기 때문에 비폭력주의자 일수록 명분을 중요시하는것. 호소하기위해서. 특히 인터넷 이후의 시대에.. 미국은 미국 내에서는 좋은 나라지만 그 외의 나라는 자국의 이익에 따라 경찰력을 투사하지 않습니까..

비폭력이 효과적이라면 군비확충은 헛소리일 뿐이지요..

노예제가 왜 생겼는데요..
지금은 당신을 위한 노예 없는 것 같으세요들??
사람은. 짐승입니다.

자기자신의 이익.손해에만. 민감합니다. ...대부분은요..

당신은 당신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단지 대의를 위해?
아니라면 당신도 극단에 이르면 대의를 위해 비폭력으로 무저항으로. 희생되기보다 폭력을 동반하더라도 당신의 의지를 관철할 사람이 아닐까요........

폭력은. 악이냐 정의냐..라는 질문에서 굉장히 동떨어진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은 정의냐 아니냐와 아무 상관없어요.
폭력의 방향성이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폭력의 정당화는. 역사적으로. 항상 인정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고요. 역사적으로는요.. 계속 그럴거예요.

폭력은 키워드가 아니예요. ...비폭력도요.. 그런건 결과 이후의 문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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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9.10.23 23:55
폭력만으로도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류가 폭력으로만 역사가 이루어 졌다면 현대 문명과 역사는 이처럼 빛이 날 수 없을지도 몰랐습니다. 비폭력주의자인 저는 명분을 중시하지 않습니다.
이또한 사람마다 성향이니 평준화 할 수 없는것이구요
비폭력과 군비는 전혀 관계가 없지요
제가 말하는 비폭력은 무작위 대상에 의한 폭력입니다.
저기에 군집하고 있는 시위무리들이 말씀대로 정당성과 당위성을 가지려면
집단의 지성과 힘과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그것을 단체라고 말하는것이구요 해당 단체는 정당성과 당위성이없으면 그건 단순한 폭력일 뿐입니다.

노예제도는 백인우월주의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주된배경이 폭력이 아니였습니다.
미국에서는 해당같은 시위는 지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위가 있을때는 신고를 하며 단체를 만들고 행동을 합니다.

제가 계속 해당 사건에 대해서 더욱 깊숙히 알아보았으나 위에적힌 글을 기준으로는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다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 하나가 죽어 일만 동포를 살릴 수 있다면 난 웃으며 죽을것이다.

이런말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저는 그럴 상황이 왔을때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의 손해로 인하여 타인의 기물이나 폭력성을 비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저와 저의 가족 그리고 제3자에게 상해를 입힌다거나 할때는
저는 제지할 만큼의 행동만 하지 다른 상대방에게까지 화를 안입힐 것 같습니다.

폭력의 악과 선을 구분짓지 않았습니다.
저의 말은 그저 저런 이유건간에 해당시위에 폭력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폭력의 정의와는 제가 남긴글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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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수정] 10-24 04:20 19.10.24 04:11
제가 남긴 글과는 무관하게.. 동감합니다. 결국 어느 하나만으로는 못 바꾸지 싶네요..

비폭력도. 어느 정도의. 폭력(강재력)은 뒤에 둬야하고, 폭력도 어느 정도의 비폭력(명분)은 뒤에 둬야하죠.

아니면 공염불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근데. 폭력만으로 아무것도 못 바꾼다는 점에선 약간 할 말이 많은게.. 말만으로 바꿀수 있는 것보단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는게 많은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역사적으로 폭력이 모자란 쪽의 주장이 주류가 된 경우가 있으면 리마인드 히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아는 한 그런 경우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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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고로케둘다똑같애줄서지마[수정] 10-23 22:54 19.10.23 22:54
칠레 시위 이유가 50원 인상이라기보다는
50원이 가득찬 컵의 마지막 물 한방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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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19.10.23 22:55
쌓였던게 폭발한거지 저기에비하면 우리나라는 살만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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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신19.10.23 23:23
대한민국 평군소득이 287만원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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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드립19.10.23 23:24
고담시...? 꼭 저렇게 표현해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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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좋아19.10.24 15:31
진짜 50원땜에 불지른다고 생각하는 놈도 있을거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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