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를 바탕으로 한 저주가 아니라
저주가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괴담이라는 거죠..

일단 저주가 성립되려면 갖춰야 할것.

1. 치료는 커녕 원인조차 모르고 어떠한병인지 예측조차 못 해야함.

2. 전염성이 강하거나 치사율이 70%를 넘겨야함.

3. 반드시 종교가 있어야함. (천주교 불교 유태교 샤머니즘 등등)

변종감기는 저주로 많이 불려왔음.

천연두도 신의 분노라고 여겨져왔었음.

흑사병은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신이 내린 천벌이라고 했고

결핵 폐렴 등등 저주로 불려왔던 병은 수 없이 많음 현대 의술에 도달해서야 원인을 찾고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치료방법을 못 찾더라도 원인은 찾음.

그런데 갑자기 시비조로 감기 드립치는건 무리수임.

저 벌레가 오랫동안 저기서 서식해왔고 저 밀림 속 원주민이 그로인해 원인도 모른 채 고통받고 사라졌으면 저주받았다는 소문이 계속 퍼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