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커뮤니티의 서비스직 논란글....jpg

김득모2019.09.18 19:27
아마 껄덕거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질떨어져보여서 그럴것임

잘나가는 능력있는 존예녀나 부자집 존예녀는 의외로 고백 많이 못받습니다.

들이대는 남자 자체가 괜찮은 남자거나 아예 안들이댐

알아서 걸러지는데

의외로 pc방 알바 편의점 알바에서등등

단순노무서비스직에서

고백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너도 나도 모쏠남도 고백을 하는것임

'저정도면 나도 어떻게 해볼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심리죠

괜찮은 남자한테 고백받는거 기분 좋음

근데 별 ㅂㅅ같거나 ㅉㄸ 같은 남자에게 너도나도 고백받으면 "이게 내 수준인가..."

하고 자존감 떨어진다는 뜻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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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이2019.09.18 19:24
음.. 밖에서는 말 못붙이거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더 많은데.. 꼭 일터에서는 자꾸 고백을 받으니.. 서비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싶어서 자존심 상할수도 있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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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봉2019.09.18 18:41
저건 나도 조금 공감하는데.. 마누라랑 이혼준비중이라며 추근덕대거나 아들 만나보라는 고객도 많고 쪼금만 잘해주면 내가 자기 좋아하는줄알 고 대단히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음. 고백이라도 들으믄 이애기뭐지 하는생각 들었음. 서비스직 일하면 고객은 고객일뿐 사적인 감정이 1도 들지않기때매 당해보면 기분점 찝찝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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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z19.09.18 18:34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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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애사심19.09.18 18:34
전 괜찮아요 많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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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19.09.18 18:51
앙! (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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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문질환19.09.18 18:35
고백하는게 민폐인건 알겠는데 왜 자존심이 상하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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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좀하지맙시다진짜19.09.18 19:24
내가 서비스직에서 상냥하게 대해야하니까 어쩔수없이 너같은 지렁이한테도 웃으면서 대하니까 니가 나한테 고백을 해? 라면서 자존심이 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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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자기애인19.09.19 08:06
아닠ㅋㅋㅋㅋ지렁이라니요ㅠㅠㅠ
차라리 오징어라고하지...
발이라도 달렸자나요ㅜㅜ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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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이19.09.18 19:24
음.. 밖에서는 말 못붙이거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더 많은데.. 꼭 일터에서는 자꾸 고백을 받으니.. 서비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싶어서 자존심 상할수도 있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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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줄19.09.18 20:01
진짜 이상한 사람이 고백하거나 번호달라그러면 엄청 짜증남..짜증난다기 보다는 철렁한다고 해야되나
내가 이런사람을 받아줄꺼라고 느낄만큼 찌랭이가 된건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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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9.09.18 19:26
1. 서비스직업무를 통해 자존감이 낮아짐

2. 사람들이 서비스직을 우습게보는구나 라는 선입견 생김

3-1. 고백을 받아도 자기를 쉽게보고 고백한다는 생각이 듬

3-2. 내가 아무리 서비스직으로 있다곤 해도(서비스직을 하다보면 서비스직이 3d업종에 하찮은직업이구나 라는걸 느끼는 경우가 많음) 이런애한테 고백을 받는구나

라는 패턴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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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수정] 09-19 05:16 19.09.18 19:27
아마 껄덕거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질떨어져보여서 그럴것임

잘나가는 능력있는 존예녀나 부자집 존예녀는 의외로 고백 많이 못받습니다.

들이대는 남자 자체가 괜찮은 남자거나 아예 안들이댐

알아서 걸러지는데

의외로 pc방 알바 편의점 알바에서등등

단순노무서비스직에서

고백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너도 나도 모쏠남도 고백을 하는것임

'저정도면 나도 어떻게 해볼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심리죠

괜찮은 남자한테 고백받는거 기분 좋음

근데 별 ㅂㅅ같거나 ㅉㄸ 같은 남자에게 너도나도 고백받으면 "이게 내 수준인가..."

하고 자존감 떨어진다는 뜻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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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수정] 09-18 21:21 19.09.18 21:20
오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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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19.09.18 22:40
이게 맞는듯

아이돌같은 남자애가 고백하면 친구들한테 자랑하기 바쁨
내가 이런 애한테 고백받았다 이러면서...

근데 고백하는 애들 수준이.... 계속 그런애들이 고백하면 자괴감 들죠.
내가 이정도 레벨이어서 계속 이런애들이 고백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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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S219.09.19 00:04
긍데 반대로 괜찮은 남자가 편의점이나 피씨방알바에게 고백하겠음?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능력좋은 아가씨 소개시켜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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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린아이즈19.09.19 01: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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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갈콘19.09.29 09:33
설명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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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9.09.18 19:33
자존심이 상한다.-말하는 사람이 못생겼다.
매우 기쁘다.-말하는 사람이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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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25분19.09.18 19:50
회사 출근해서 거래처에서 계속 회사로 찾아와서 말걸고 애인있냐?끝나고 뭐하냐?자긴어떠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기분 좋아요?그것도 한두명 아니고 많다면?
기분 안나쁠까요?
그리고 웃으면서 거절하면 회사와서 진상 패악질 부리면 괜찮아요? 그냥 친절한것 뿐인데 나한테 꼬리쳤네 눈웃음 쳤네 이러면서 난리치면요?
회사일이라 그 사람과 업무미팅(서비스직이라 손님 골라응대할수 없는 시스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좋아한다는 혼자만의 마음을 타인에게 강요하면 안돼는 거잖아요.
딱 지킬건 지켜요.
서비스를 받으러 왔음 서비스를 받고 가세요.
물건이 아닌 왜 사람 마음을 받아가려고 하는건가요?
나이먹고 호감과 친절 구분 못하면 문제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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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09.18 20:41
난 좋을거 같은데...그런적이 한번도 없어서...주위에 그런건 많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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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9.09.18 20:45
고백하는 사람이나
고백받는 사람이나

우린 모두 오징어입니다

연예인이 아니라는 점 자각합시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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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fisjwi19.09.18 20:50
저사람이 자존심 상한다는데 니가 이유를 왜 알아야 하냐 그냥 하지 말라면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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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수정] 09-18 21:06 19.09.18 21:02
이런일 하니까 내가 쉬워보이나 이런생각 들꺼같긴함...
나이차이 많이나는사람이 추근덕 거릴때
혹은 대충 찔러나보자는식의 고백 같은거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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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양19.09.19 09:49
19살 피시방알바할때. 집에사 좀 떨어진 허름한 피시방이였음 (거의10년전 ㅠ)
어떤 남자가 정말 너무 자기 이상형이라면서 몇시에끝나냐 얘기한번만 나눌수있냐고해서 남자친구있다 죄송하다 하고 알바끝나고 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는거임. 잠깐만 얘기좀하자고.. 그래서 너무 무서웠는데 ㅠㅠㅠ 끌고 구석진데로 가더니 (밤12시에끝남)ㅠㅠ 자기가 나이트클럽 삐끼인데 돈많이번다 근데 나이트에 다니는 여자들은 다 그렇고 그런여자다. 너처럼 순수한(?)애를 만나보고싶다. 데이트하자 데이트하고 용돈도 주고 하겠다며;; 24살짜리남자가... 진짜 너무너무 무서웠음 싫다고 피시방으로 도망치니까 붙잡진않았는데 버스끊겨서 그때 남친이 데리러왔던 기억있네요ㅠㅜ 그뒤로 알바그만두고 알바할때 번호따는거 다 너무싫고 자존감 진짜 떨어지긴해요 제가 예쁜거아니고 그냥 평범하고 인상도 순해보여서 어중이떠중이 많이꼬여요 저분이 말은 공격적으로 했지만 나름의 사정이 있을수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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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차단빌런19.09.18 18:35
어째 자존감 낮은 친구들이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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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똥침19.09.18 18:35
라고 미인친구 옆 쿵쾅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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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수정] 09-18 18:54 19.09.18 18:54
이게 맞지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고백 받는다고 기분 나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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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분홍토끼19.09.18 18:36
전 왜 이렇게 저 분이 공격적이게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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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에좋은약추천좀19.09.19 05:02
손님입장으로 서비스직 직원에게 전번 달라거나 찝쩍대는데 바보찐따인건 맞음

카페나 식당 같이 갔는데 여직원 이쁘다고 들이대는 친구 지인들 보면 그 인간 수준이 보이는건 사실임

이건 사적으로 만나서 고백하거나 지나가다 전번 물어보는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임

그냥 조낸 진상손님 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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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조용히있자19.09.19 23:45
잘생긴 카페알바 써서 매출 두배로 뛴다는 사례본게 한두번이 아닌데 여자나 남자나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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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19.09.18 18:37
아직 사회초년생이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에게 저런 소리해주는 민원인들은 지금으로써는 너무 반가워요ㅜㅜ 너무 무뚝뚝하면 오히려 더 무섭고 상처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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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YOU19.09.18 18:37
난 저런 스트레스 안받아서 다행이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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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19.09.18 18:38
보기에 괜찮은 상대는 한 반도 없었구나... (매우 순하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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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모자장수[수정] 09-18 18:56 19.09.18 18:40
상처받은 사람의 글이라 그런가
많이 날이 서 있기도하고
애초에 서비스직이랑도 맞지 않는거 같네요
하루빨리 상처가 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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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봉19.09.18 18:41
저건 나도 조금 공감하는데.. 마누라랑 이혼준비중이라며 추근덕대거나 아들 만나보라는 고객도 많고 쪼금만 잘해주면 내가 자기 좋아하는줄알 고 대단히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음. 고백이라도 들으믄 이애기뭐지 하는생각 들었음. 서비스직 일하면 고객은 고객일뿐 사적인 감정이 1도 들지않기때매 당해보면 기분점 찝찝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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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19.09.18 18:43
이거 절대 아님. 아주 특이한 케이스만 저렇게 생각할듯.
카페 근무 경력 상, 모든 직원들은 오히려 더 열려있는데, 혹여나 본인이 관심 있는 고객이 있어도, 서비스직 이라는 울타리 때문에 고객이상으로 대하면 안된다. 라고 자제하는 경우가 더 많음.

결: 호감 있는 고객이 먼저 다가와주면 완전 땡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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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19.09.18 18:46
+ 본인이 완전 이쁘거나 잘생긴데다, 자존감이 엄청 높은 사람이면 저렇게 생각할 것 같음. 근데 그런경우가 사실 드물어서.. 외국 포함 3년 카페에서 일했는데 본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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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19.09.18 18:43
캐바캐임. 다른 논리로 사람은 자기 싫어하는 사람 싫어하진 않음. 저마다 다른거임. 글에 날이 서있는거 조니자기 직업이 싸보여 자기도 싸게 보이진 않을까하는 심리로 그러는거라 생각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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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대학19.09.18 18:45
미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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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루피19.09.18 18:47
고백이라도 받아봤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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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19.09.18 18:48
자존감이 낮아서라고 이미 스스로 이유를 말하는구나. 근데 서비스직이 왜 자존감이 낮아야 하는가. 본인이 이미 자신의 일을 낮추어보니 그러는것 아닌가.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라고 생각할것이다. 없다는것은 거짓말이라고. 근데 잘 들여다 보면 직업에 귀천이 아니라 수입에 귀천이 있는것이다.
자본엔 큰 힘이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에 귀천이 있다. 부패한 정치인, 권력과 결탁한 판, 검사들을 누가 귀하다 할것인가. 그 어떤 직종에 있다한들 배우고 생각하고 현명하게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자신을 낮추지 말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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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뇨[수정] 09-18 21:58 19.09.18 18:48
이건 너무 자기입장 일반화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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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09.18 18:50
흠... 손님이 고백하는거 보면, 별로 본적 없는 사람이고 개인적으로 접점도 딱히 없는 사람인데.
직원이 손님에게 친절한 것을 잰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멋대로 오해해서 고백하니까.
직원이 현타오는거 같음.
(모두에게 똑같이 했는데)
그리고 서비스직에 있는 사람을 하찮게 혹은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많아서 거절하면 니까짓게 나를 거절해? 하는게 보임... 거절하면 뒷끝 작렬하는 사람도 꽤 있음;;
그리고 고백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렇게 쉽게 여기고 고백하니까. 서비스직이라는게 자신이 웃음파는거 같아서 유흥업소 여자처럼 여기는거 같아서 상처 받는거 같음.

예전에 알바했을 때, 좀 현타 온적 있는데.
난 알바니까. 곧 떠날꺼야. 하는 마인드로 1년 버터서 그런가 좀 괜찮았는데.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 하더라.
고객이 찾는거여서 찾아주니까. 갑자기 빤히 보더니. 몇시에 끝나요. 해서 애둘러서 거절했는데. 계속 느믈거리면서 물고 늘어지면 존나 쉽게 보는게 보여서 짜증났음. 길거리 헌팅도 그렇게 하면 실패할꺼 같은데. 일하는데니까. 화도 못내겠고. 딥빡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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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25분19.09.18 19:41
공감해요.
나이몇살이야? 어디살아? 남친있어 이러면서 물어볼때 이건 뭐지? 이 생각이 ..
남친있다 말해도 계속 질척질척거림 결국 퇴근할때 맞춰 남친이 데리러 오는 사태까지 생김.
욕도 못하고 웃으면서 응대하다 정말 병생길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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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19.09.18 18:54
카페에서 몇년째 일하고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저는 고백은 못받아봤지만 말걸어주시고 농담던져주시는 손님들 보면 같이 웃기고 재밌던데.... 왜 자존심이 상하죠ㅠㅠ..??
저런 마인드면 서비스직 자체가 안맞는 사람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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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야꿍야19.09.19 04:32
고백 받는거랑 농담 하는거랑은 다른데요
저도 서비스직인데 사람 상대하는거 좋아하고 친해진 단골도 많고 제가 알바한 매장은 항상 매출도 두세배씩 올랐을정도로 천직인 사람인데
고백 한두번 받았을 땐 그냥 웃고 넘겼는데
고백받은 사람 열명중에 여덟 아홉은 알바생 쉽게보고 무시하고 혼자 무례하게 굴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고백하면 무조건 안된다, 이상한 사람이다 이건 절대 아닌데
사람 대하는 태도 불량한 사람들이 연애하고 싶을때 제일 쉽게 찔러보는 여자가 근처 카페 알바생, 피시방 여자 알바생, 편의점 알바생 등등임
근처 피시방에 옆자리 남자들이 이쁜데 좀 괴롭혀볼까 음식 하나씩 5분간격으로 계속 시켜볼까 이러는 것도 보고
말도안되게 나이차이 많이나거나
심지어 고백 안받아준다고 내가 누군지 아냐, 알바주제에 거절하면 후회할거다 내 얼굴 계속볼텐데 이러면서 협박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퇴근시간 몰래 지켜보고 알아내서 끝나고 쫓아오는 사람도 있었고
고백한 사람중에 진짜 좋은 분도 계셨는데 제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거절하긴 했지만
글 작성자분이 왜 저렇게 말한지는 충분히 이해 가네요....
동네마다 분위기 좀 다른데 진상 많은 동네면......충분히 힘들거라곤 생각함
웬만큼 멘탈 센 거 아니면 버티기 힘들 때도 많을거고 자존감 낮아진다는것도 이해 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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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야꿍야19.09.19 04:36
밑에 다른 분 댓글 말대로 갑질 일화 중 하나에요 대부분의 고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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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드립왕19.09.18 18:59
고백해서 혼내주기 피해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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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19.09.18 19:17
케바케인것을 자기입장가지고 일반화를 시켜버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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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쟁이인데금장한번도못해봄19.09.18 19:21
저는 해주세요 카페알바하는데 받아보는게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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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좋겟다뱃살이비싸서19.09.18 19:28
고백해서 혼내준다는말이 진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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삉삉이19.09.18 19:28
근데 진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고백받으면 너무 난감하고 불편한건 사실이죠. 전혀 관심 받고 싶지 않고 그저 일하는건데 일방적으로 자꾸 반복해서 찾아오고 지켜보고 그러면 진짜 부담스럽고 무섭고 스트레스받고 그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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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25분19.09.18 19:38
손님은 그냥 손님이고, 직원은 그냥 직원..
선넘지 마시길..
일을 시작 할 때마다 오늘의 손님,고객이 내일의 애인,배우자라고 생각하며 일 하는게 아니니까요.
기본을 지키세요.
그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 입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예의 지키는 정돈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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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끼폭스19.09.18 19:45
이세상 서비스는 혼자 다하고 사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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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말안하기19.09.18 20:37
해결법은 생각보다 간단함
계속 그리 추근거리면 명함 하나 달라하세요
1.명함이 있을만한 직장이 있나 자신을 돌아보게함
2.명함을 주면서 선택지는 자신이 가지게 됨
3.그럼에도 불구하구 준다는건 진심일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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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훅19.09.18 22:08
고백은 안되도 번교는 되겠죠?
아 물론 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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먐먐먐19.09.19 01:21
서비스직은 업무중에는 강한 거절도 못 하고 그자리를 바로 떠나지도 못 하는데 대쉬하는 사람들은 그걸 이용하는 거고 그러지 좀 말아야 하는거죠. 그렇게 배려심 없고 일종의 갑질을 하려는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치근덕대면 자존심 상할만 해요. 나는 나름 종사하는 일에 프로페셔널하게 하려 하는데 상대방은 나를 쉬운 연애대상, 성적대상으로나 보고 있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오히려 고백 받는 횟수 따위나 관심에 기분 좋아하고 연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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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야꿍야19.09.19 04:33
진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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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19.09.19 01:33
유도질문 받으면 기분 안좋을거같아요 속내가 뻔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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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하오백19.09.19 01:53
5만프로 그이상 공감합니다 ㅜ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여자가 있었다면
이런식으로 접근을 했을까 모든행동들이
조심스러웠을건데하고 ,,, 진심으로 받아들이긴 힘들더라구여 ㅜㅅㅜ
그리구 번호를 준다해도 저의 행동하나로인해
제 직업군에 종사하시는 모든분들을
다 그렇더라 다들 그럴껄하고 싸잡아(?)보진 않을까 하구 조심스럽기도합니다 ㅜㅜ
어느샌가부터 사람사귀는데 있어서
저만의 벽을 두는게 습관이 되버렸습니당
번호안준다고 비싸게구니 눈이높다는등 그런시선으로 안봐주셨음합니당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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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밥세끼19.09.19 02:20
왜 제 앞길을 막으시죠..(34 서비스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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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흣자[수정] 09-19 04:10 19.09.19 04:09
그냥... 명함 주고 오시면 됩니다.

고백은 저쪽 선택으로 두세요.

내 외모와 내 직업이 맘에 안들면 연락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됨.

저는 그래서 여러 여자분을 만났습니다만..

여러분 결국 중요한 건 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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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v19.09.19 05:14
브로가 부릅니다.그런남자-가사가 생각 나는 글이로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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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센스욘두해요19.09.19 05:48
번외로 저도 서비스직? 비슷한 업종인데

지금은 제가 안가지만 한참 고객집으로

출장다닐때 유부녀들 진짜 터치 많아요

기분이 나빴던건 아닌데(남자 특성상ㅋㅋㅋ)

사다리 위에 있으면 안도와줘도 되는데

잡아준답시고 와서 내 허벅지 자꾸 만지면서

자꾸 가슴골 노출..

컨설팅 하면서 자꾸 옆에 붙어서 팔뚝 터치

혹은 일부러 그랬던것 같은데 치마입고

내쪽 반대로 숙여서 일 집중 못하게 하고

지금 생각하니깐 감사한 일들밖에 없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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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게19.09.19 10:27
근데 정말 평범한 남자들이라면 알바가 정말로 이쁘거나 맘에 들면 와 개이뻐 개이뻐 하고 가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진짜 물어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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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9.09.19 19:18
와 요즘 인식들이 이런가?? 저사람 하나가 불편해한다고 다그런것도 아니고 본인이 이쁘고 호감가는 사람이면 물어볼수도 있는건데 엄청 불편하게 사네 ㅎㅎ 그냥 피곤한 스타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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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야꿍야19.09.19 19:42
예의있게 물어보고 가면 그만이죠 서비스직 종사 안해보신 분이거나 고백 못받아보신 분인듯 겪으면 무서운 사람 많아요 상처주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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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9.09.23 20:09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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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JK19.09.19 20:46
반대로 겜방 알바한테 고백도 받아보고
옷가게 일할때 다른 가게 직원한테도 고백 받아보고
알바한테 연락처 물어보고 만나보기도 하고
생긴대로 되는 것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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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19.09.19 22:21
총각때 알바한테 대쉬해서
몇몇 사귀어본적 있는데...
좋아하던데...
그러고 글쓴이처럼 절대 쉬워보여서가 아니라
그냥 이쁘고 귀여워서 였음..
어릴때 그냥 이쁘면 들이대본적 다들 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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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수정] 09-20 19:40 19.09.20 19:39
음 난 저 글쓴이에게 좀 반대인게...
상대방의 의도를 지레짐작햇다는 거?
의도를 모른체 자신의 위치만 남발하고 있다는거?
에 별론거 같아요

위에 많은 댓글들이 그럴수도 있겠다는 입장이지만
전 한번도 (손님입장의 위치에서) 그렇게 생각해본적도 없거니와
받는 입장에선 '그정도로 보이면 나도 상대방에게 높아보이지 않을수 있겟다'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내가 편의점 알바하면서 데시받앗다고
'내가 그거밖에 안되나'라고 생각한다면
은연중에 현재의 자신을 무시하는거 아닌가요?

전 저를 사랑하니까
누군가 나를 사랑해주는것도 고맙고
사회적위치나 여러 위치를 따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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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19.09.22 09:44
그럼 그렇게 떨떡대서 사귀는 사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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