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살버거 셋트 먹을바에는 뜨끈한 국물에 양파 쌈장에 푹 찍어먹는 국밥먹겠더

이거 유투브에서 본거 같은데 국밥충

안물

닉네임도 극한의 국밥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밥먹을바에는 그돈으로 뜨끈~한 국밥을 사먹지ㅉㅉ 부추에 양파에 깍두기에 시원한찬물까지 무한으로 주는데

사장이 좋아하는돈은 1센트짜리 동전이지
그레서 3.99 ㅡ 1.99 일거야

지금 광고로 올라오는 은혜로교회 유튜브 설교 신옥주 목사는 이단이자 나랏법으로 형사 처벌받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점심 뜨뜻~하게 국밥한그릇 든든~하게 먹어야지

수제버거니깐 착한가게 인정! 축하드려용 ㅎㅎ

저게 몆년도 애니메이션인데...

사람먹을 싸이즈면 싼건데...
쟈들 크기 비해서 저 햄버거들 크기를 추정해보면 악랄한가격이지...
엄지 손가막 만 할텐데...

아니죠 물속에서 패티를 구을수있는 기술이라면 저정도 가격을 받아도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돈도 그만한 사이즈 내잖음

인건비 없잖어

스폰지밥은 1999년도 작품입니다.
그리고 당시 빅맥 가격은 2.43$였죠. 국내에서도 로컬가격이 3000원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게살버거가 특별히 저렴했다고 보긴 어렵단거죠.

그럴만하죠 쟤네입장에선 꽃게를 잡아다 하는건데 싼편이죠

그래도 지금도 저 가격이잖아요?

가격부동..착한가게입니다

TMI) 스폰지밥은 옴니버스식 구성이다보니 매번 집게리아의 메뉴의 가격이 다르다.

저 동네 일반적인 가격과 미국 달러가 아닐 수도 있으니 환율, 임대료 등을 고려해봐야합니다.

집게리아는 집게사장이 파산한 양로원을 헐값에 매입해 만든 레스토랑(건물주)으로 비키니시티 도심부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도시 외곽에 위치해있으며 빌딩연령(110년 이상), 지하철역과의 거리(없음), 교차로와의 거리(없음), 도로접면조건(시골길), 주변경쟁업체유무(바로 맞은편 1개) 등 조건으로 봤을 때 요식업을 하기에 가치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직원 근무시간은 오전8시에서 오후8시까지 주6일 근무에 이마저도 거의 대부분의 경우 지켜지지 않고 있고 몇몇 에피소드에서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통계상 비키니시티 시민의 98%가 집게리아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직원은 단 2명이고 심지어 스폰지밥에게는 뽀드득거리는 부츠를 1년치 임금에 판매하거나 징징이에게는 월급을 모두 동전으로 주는등 근로기준법을 상당부분 어기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게살버거가격이 3.99달러로 나와있지만 4.99달러, 4.50달러, 20달러 등 에피소드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위 요소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 게살버거의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인데다가 집게사장이 상식이상의 마진을 남기며 생선대가리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원재료가 자기 뱃살이라 유통비 빠진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