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인생의 동반자를 보내고 난 후.jpg

개드립No.1274832019.08.10 19:01

영화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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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모모엄마2019.08.10 20:53
우리 할머니...40이라는 나이에 일찍 할아버지 먼저 떠나보내시고 40년 넘게 할아버지 제사 다 챙기시고 그리워하시다 지금 혼수상태에 빠져계세요...할아버지도 40년 넘게 외로이 보내신거 아는데... 저희 할머니 조금만 더 이 세상에서 좋은거 하시도록 해주세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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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019.08.10 20:10
이영화 쿠키 있는거 아는 사람?
영상은 아니고 마지막에 할머니가 혼자 노래부르시는데...
혼자 영화보러 갔다가 보는 내내 별로 안슬픈데 ?
이러고 보다가 남들 다 나가고 엔딩 크레딧 다올라가고 갑자기 검은화면에 할머니 혼자 노래소리나오는디... 뭉클해서 울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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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볼래상큼하게2019.08.10 19:02
나랑 와이프 대화
저승까지만 손잡고 가고 다음 생에는 각개전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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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19.08.10 19:0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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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볼래상큼하게19.08.10 19:02
나랑 와이프 대화
저승까지만 손잡고 가고 다음 생에는 각개전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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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19.08.10 19:59
그렇게 전장에서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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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볼래상큼하게19.08.10 20:41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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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19.08.16 21:59
미안용ㅋㅋ (찡긋)
-유부남 33세 결혼 0.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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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19.08.11 00:04
훈련은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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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19.08.11 17:29
ㅎㅎ금슬이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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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카우킹19.08.10 19:03
슬프지만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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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8.10 19:04
난 죽어서는 따로 갈거임...

저 할아버지는 엄청 자상한 로맨스가이시더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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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19.08.10 19:21
두분이 저 세월이 지나도록 매일밤 손을 꼬옥 잡고 잠을 청하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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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프락치맨19.08.10 19:25
왜 날 슬프게 만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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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싸동기19.08.10 19:27
나도 저런 사랑하고싶다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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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수정] 08-10 20:12 19.08.10 20:10
이영화 쿠키 있는거 아는 사람?
영상은 아니고 마지막에 할머니가 혼자 노래부르시는데...
혼자 영화보러 갔다가 보는 내내 별로 안슬픈데 ?
이러고 보다가 남들 다 나가고 엔딩 크레딧 다올라가고 갑자기 검은화면에 할머니 혼자 노래소리나오는디... 뭉클해서 울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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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드립[수정] 08-10 23:48 19.08.10 23:48
감독 : ???? 그런거 안넣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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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19.08.12 19:22
아 이영화 보고 싶어하면서 제대로 여유갖고 보고싶어 여태 미뤄뒀는데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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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엄마19.08.10 20:53
우리 할머니...40이라는 나이에 일찍 할아버지 먼저 떠나보내시고 40년 넘게 할아버지 제사 다 챙기시고 그리워하시다 지금 혼수상태에 빠져계세요...할아버지도 40년 넘게 외로이 보내신거 아는데... 저희 할머니 조금만 더 이 세상에서 좋은거 하시도록 해주세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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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19.08.10 21:01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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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엄마19.08.13 23:4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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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9.08.10 21:0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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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okok19.08.11 10:0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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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어쩌라고 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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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로봇19.08.11 11:21
이개 호로새는 지한테뭐라 한것도 아닌데 날리야

뒤질라고 앞에서는 찍소리도못히는 키보드 찌질이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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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똥띵19.08.12 08:56
참 인성 곱네.
그냥 지나가도 될것을 구지 욕까지 하면서
불쌍한 인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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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08.11 15:08
저의 할머니와 같으시네요
지금은 두분다 안계시지만
40에 홀로 되셔서 85에 돌아가실때까지...
45년을...
그런 할머니와 대학가기 전까지 같이 방을 썼었는데
할머니의 그 말못하는 외로움이...
님의 댓글을 보니 할머니가 보고싶어지네요ㅜㅜ
부디 님의 할머님은 깨어나셔서 좀더 자식, 손주들과 함께 할 수 있으시기를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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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엄마19.08.13 23:47
정말 저희 할머니와 비슷하시네요...올해 86세이셔요.
저도 태어나서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할머니랑 한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댓글 쓰신 분도 떠나보내실때 많이 힘드셨겠어요...
할머니한테 잘 해드린 거라고는 증손주 보여드린 일 밖에 없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해요. 이제야 애기가 좀 말도 하고 애교도 부리는데 그 모습이라도 더 보여드릴 수만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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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19.08.10 23:27
당시 극장에서 보면서 소리없는 눈물이 주륵주륵 나왔었죠. 옆자리 사람보기 쪽팔려서 절대 닦지는않고 계속 흐르게 놔뒀던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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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강아지들19.08.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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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뷁쫑19.08.11 08:57
이거 중간에 할아버지 아파서 딸 뛰어오는 장면 있는데 그 때부터 영화관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 때문에 집중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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