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내 웃기네요

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건가요?

그냥 중국산 카메라요

저게 그 소림축구 골키퍼 기술인가요?

뱉어진쪽에 안누우려고 한번 훑고 넘어지시넹ㅋㅋ

안욱겨

내가 뭘본거지......

우유 우웨에엑 했을때는 중국 무술뽕 풍자하는 건 줄 알았는데 팔 덜렁덜렁에서 코미디였다는걸 깨달음ㅋㅋ

지가 지목을 왜 꺾어

뭐여?

더럽게 재미없네

우유 뿜을때까진 믿었다....

이 영상은 슬로우 모션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대련인데 중간에 팔꿈치 관절이 나가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고 스스로 목을 꺽어 자해하는게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남자가 가슴만져서 토했나? 그랬는데...

파핀댄스

오메 깝깝한거

하수들 못볼까봐 배려해준거임

역시 중국전통무술인가
영상이 틱톡이었으면 더 완벽했을텐데

창렬이형??

저 아조씨는 "선정이 예나 딸이에요"할때까지 입에 머금고 있던건가??? 에잇
드러
호로록

그래도 우유 뿜은데로 안쓰러져서 다행이다

에어리언1에 나오는 로봇 인간 같앙

중학교때 태극권 부였는데 저희는 기초만해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진짜 대련 저런식으로 할것같긴해요 쌤말로은 동작이 이상해보여도 무슨 기가 어쩌고해서 스치기만해도 뼈가 부러진다더라고요

처음에 파마하다온 아저씨는 뭘까..

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극진가라데와 태권도 킥복싱, 헬스로 꾸준하게 운동을 해왔습니다만
최근 태극권으로 아예 넘어간지는 불과 3달쯤 되네요

10년 전에도 접하긴 했습니다만 그때는 크게 운동이 되는것 같지 않아서 그냥 그만 뒀습니다.
그 시간에 팔굽혀펴기나 철봉하는게 도움되겠다.
이렇게 생각했었기 때문이죠.

저는 아버지에게 배우고 아버지는 스님에게 배웁니다.
저는 스님을 대사부님이라고 부릅니다.
대사부님은 90년도쯤 직접 대만의 진가촌에 가서 직계에게 배웠고 지금도 종종가서 배웁니다.

다시 하게 된 이유는 수련 내용을 보면 크게 하체운동,복식호흡, 케겔운동 이 3가지더군요.
정력에 좋겠다 싶어서 다시 시작 했습니다.
그러면서 운 좋게 태극권 수련의 숨은 비밀들을 알게 되었고요.

저는 현재 태극권을 배우고 있기에 세상 사람들이 태극권을 안 좋게 본다고 물어봤습니다.
스님은 진작에 물어봤다네요.
진가촌의 사부는 사람들이 태극권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전혀 신경안쓴다고 하던데요.
오히려 숨기랍니다.
알아봤자 좋을게 없다고.
그리고 문하생에게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아요.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직계말고는 제대로 안 가르쳐 주는것.


한달 전에 직접 대사부님을 뵈었고 실전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직접 몸으로 느껴보라고 했고 많이 맞았네요.
70먹은 노인네가 무슨 힘이 그리센지.
주먹으로 때리는게 아니라 손가락과 장, 손가락을 굽혀서 찍더군요.
대사부님이 대충쳤는데도 아프기도 하고 대응이 잘 안되었습니다.
생소한것도 있지만 수싸움이 되게 능합니다.

생각한것과 달리 오히려 실전에선 되게 빠릅니다.
그런데도 태극권 같아요.
태극권을 배울땐 형이 있는데 그 움직임을 축약해서 때리는 느낌?
태극권의 움직임을 풀이하면 전부 실전에서 쓰는 움직임이라고 들었는데 맞아보니 이해 갔습니다.

그리고 태극권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길 태극의 묘리로 기를 받아들이고 태극의 묘리를 몸으로 구현해 기를 돌리고 밖으로 내보낸다 라네요.
육체의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기운을 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제대로 안가르쳐준다면 그냥 시간대비 비효율적인 운동일 뿐이죠.
그리고 실전에서 사용,활용하는 것들또한 비밀이라네요.
비밀이 많습니다 이놈의 운동은...

태극권을 제대로 실전에서 쓰기 위해선 제대로 배운다는 가정하에 하루 10시간 운동하고 그걸 15년 정도는 꾸준하게 해야 실전에 써먹을 수 있을겁니다
지금도 대사부님은 새벽부터 일어나 수련하신다네요. 꾸준하게 10시간 가량.

쉽게 설명드리자면 권투배울때 기본적인 원투을 일년간 최소 수십만번 이상 반복해서 몸에 숙달시키는데
태극권은 1식과 2식으로 나뉘는데 1식만 해도 18분 정도 걸립니다.
그걸 수십만번 해야 익숙해지게 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저처럼 정력운동을 생각하고 접하면 모르겠지만
실전을 생각한다면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냥..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다른운동 하는게 우리들의 인생에 훨씬 더 도움되리라 봅니다.

선빵때리고도 지냐...ㅡㅡ

옛날 주성치 영화 생각나네. ㅋㅋ 제목이 뭐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