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가장 무서운 손님.jpg

프네오스2019.07.11 07:52
사람이 나이들을 때 가장 무서운 것 중 하나가 잘못된 것을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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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2019.07.11 08:48
이거 내가 싫어 하는 사람 대하는 방식인데...
굳이 내가 온힘을다해 저사람과 부딧혀 가며 저사람의 잘못된점을 고쳐주려 노력해봤자 고마워할사람 하나도 없다는거 알아서
걍 저래 살게 냅두면 어데기서 쳐맞겠지 하고 냅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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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스타킹2019.07.11 07:57
한번 떠난 손님은 돌아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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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비지마19.07.11 07:52
ㅋㅋ맞아요
화내기도 지치고 그냥 다시안먹고말지
하고 마는게 속편한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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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오스19.07.11 07:52
사람이 나이들을 때 가장 무서운 것 중 하나가 잘못된 것을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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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랄의부름19.07.11 08:02
잘못된걸 지적하면 2가지 결과가 나오는데

1. 다른사람들도 그게 잘못된게 맞다고 매타작
2. 다른사람들이 그건 전혀 문제없다고 매타작

둘 다 극과 극의 반응이라 함부로 못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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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9.07.11 07:53
그는 그렇게 묵묵하게 계산도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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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레드로광고만봄19.07.11 07:55
손님!! 계산 안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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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스타킹19.07.11 07:57
한번 떠난 손님은 돌아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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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글다글[수정] 07-11 08:48 19.07.11 08:00
안녕하세요. 5월 중순에 결혼한 새신랑입니다.
형님 누님들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이번달부터 월급을 합쳐서 와이프가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ㅠ.
근데, 제가 결혼전부터 부었던 적금과 펀드등은 말 안하고 비자금으로 챙기는게 괜찮은 건가요, 아니면 치사한 건가요?
참고로 와이프는 적금 깨서 혼수준비했기때문에 현재 적금이 없습니다.

결혼생활 너무 핵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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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랄의부름19.07.11 08:03
핵복? 솔직히 말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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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지나가리라19.07.11 08:04
의도적인 오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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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os719.07.11 08:04
금액은요? 와이프가 적금깨서 2천만원 보탰고, 글쓴분은 집에 몇억 보탠 상태인데 비자금 조성하는거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몇억 들여서 집 장만했고 글쓴분은 몇천 보탰는데 비자금까지 조성하는거면 이혼소송 감 같네요.. 물론 둘다 절대 걸리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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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글다글19.07.11 08:07
집은 저희집에서 2억하고 나머진 대출했습니다.
제가 적금이 있다는거는 와이프도 알고있는데... 이걸 꿀꺽 삼켜야할지 뱉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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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아아오옹드립19.07.11 08:12
비자금의 금액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요 큰금액이면 배신감
작은금액이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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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글다글[수정] 07-11 08:16 19.07.11 08:15
3천5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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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이너스19.07.11 08:28
일단은 말이라도 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을듯
대신 본인돈이라고 확실히 인식을 시켜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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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서avi19.07.11 09:45
만기된거라면 와이프한테 어머니가 넣어주시던거고 내가 넣은건 1000만원밖에 안되서 내가넣은거 빼고 어머니 드렸다하고 1000만원은 비상금으로 가지고있자. 대신 쓰지 말아라하고 와아프주고 2500은 기업은행 비상금통장으로 슝!!! 기업은행비상금통장 개설은 은행에 직접가야하고 인터넷뱅킹등 공인인증서있어도 조회불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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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9.07.11 11:36
굳이 물어보지 않으면 말하지 마세요~
거짓말은 안되고(절대로) 혼자 완전히 오픈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선 본인이 더 많이 돈 냈으니까 그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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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아아오옹드립19.07.11 08:13
일단 챙기세요 갖고 있다가 걸리면

당신 깜짝선물로 명품하나 사주려고 그랬어 !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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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치고싶은아해19.07.11 09:28
같은 처지로서 서로 모든걸 오픈하되 각자의 일정량의 공금만 서로 통장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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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글다글19.07.11 09:31
사장님이...와이프통장으로 월급을 넣어주시겠다고 하셔서요ㅠㅠ 제가 받을수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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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치고싶은아해19.07.11 15:46
어... 왜 그지경 까지 갔는지는 모르지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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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스타킹19.07.11 15:27
무조건 보고는 해두는게 좋습니다
액수는 말을 안해놔도 그런건 나중에 알게되면 배신감만 삽니다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한두푼이면 귀엽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큰돈이라면? 저 같아도 그렇게 알게되면 다른 일도 의심이 생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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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19.07.11 08:05
그리고 인터넷에 후기를 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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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sme19.07.11 08:10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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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수정] 07-11 08:53 19.07.11 08:48
이거 내가 싫어 하는 사람 대하는 방식인데...
굳이 내가 온힘을다해 저사람과 부딧혀 가며 저사람의 잘못된점을 고쳐주려 노력해봤자 고마워할사람 하나도 없다는거 알아서
걍 저래 살게 냅두면 어데기서 쳐맞겠지 하고 냅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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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왜그러냐[수정] 07-11 08:53 19.07.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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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설사가같이왔다19.07.11 10:00
정없어 보여도 사회생활 해보니까 이 분 말씀이 답인듯.
붙잡고 이게 맞네아니네 하는 것도 조금이라도 정이 가는 사람한테 하는거지 아예 상대하기 싫은 인간은 나하고 직접적인 이해관계로만 안 얽히면 그냥 놔두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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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곰돌이19.07.11 09:25
그게 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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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는고양이19.07.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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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수정] 07-11 11:32 19.07.11 11:32
최불암 선생님이 연기를 그만두신 이유가 저거라고 들었어요.
아무도 나에게 지적을하지 않아 발전이 없다 느끼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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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19.07.11 13:50
초밥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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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이치에19.07.11 14:09
식당 운영하는 1인으로 제일 무서운손님은 다 쳐먹고 돈 제대로 안내려는 손님임 그담은 시비걸어서 서비스 얻어 쳐먹으려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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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19.07.11 16:25
저도 저런 유형이지만
정작 문제는, 저런 유형들의 사람들이 썩어날듯 넘치니까
손님을 인스턴트식으로 처리하는 가게가 많은게 현실
예시) 고속도로 휴게소 (10분만 얼굴 보면 평생 안 볼 손님이라 개돼지처럼 서비스해도 사먹는 사람은 계속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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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9.07.11 16:46
완젼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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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19.07.11 21:12
ㅇㅇ 맘에 들다가도 뭐 하나 걸리면 두번 다시 안감. 글도 안남김. 그냥 기억속에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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