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저 상가의 문제점을 알아보면

1. 지나치게 비쌌던 분양가
재건축상가는 우선적으로 조합원들에게 분양됩니다. 따라서 1층주요상권은 조합원들이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 분양가가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들리는 말엔 15-20억대)
대다수가 대출로 분양받았을테고 대출만 최소 10억이상이란 얘기입니다. 대출받아보신분들은 대충 이자금액만 얼마정도일지 머리속에 들어오실겁니다.
비쌌던 이유는 우선 9천세대 대단지의 중심상가에다가 지하철 출구가 바로앞이란 입지때문이었습니다.
입주전 조합원분들의 희망임대료는 1억/1000이상이었습니다. 지금 많이 내려간거...


2. 너무 좋은 아파트 입지조건
제가 서울은 안살아서 이부분은 정확하게 모릅니다만, 저 단지에서 차로 조금만 나가면 놀고먹을데 많고 당장 아파트 바로 맞은편만해도 가락시장이라고 합니다. 입주민이 아무리 많아도 상권형성도 안된 상가에 갈바엔 차타고 이동하는게 낫습니다.

3. 원래 아파트상가는 활성화되는데 입주후 2-3년은 봐야함.
위에 말했듯이 상권형성이 덜 된곳이기 때문이고 그사이에 현실적인 가격대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지금 저 가격도 입주초기보단 내려간 가격으로 알고있숩니다.



저런상가 누가들어가냐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1. 초기비용 절감(무권리금, 렌탈프리)
입주상가의 경우엔 권리금이 없습니다. 장사해보시거나 장사할려고 알아보신분들은 이부분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아실겁니다.
또한, 초기 상권이 덜 형성되거나 시설갖추는게 오래걸릴경우 주인과 협의하에 렌탈프리기간도 받을수 있습니다.

2. 매출
위 댓글중 월세900이면 매출이 얼마나와야 하느냐 라고 하는분들 계신데
생각보단 빡빡하진 않습니다.
월세200에 월매출3천정도가 적정하다면
저 상가 월세900이면 매출4천500백정도만 나와도 200/3천 조건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물론 저렇게 아직 덜 형성된 상권에서 실평수 10평으로 그 매출올리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니깐 텅텅비어있죠.

통닭 프렌차이즈
두마리만원ᆢ
두마리팔아서 ᆢ
집세 전기가스등등 다주면
천원남더라구요ᆢ둘이서했는데
백마리팔아야
십만원가저가니
한사람150씩 버는거져ᆢ
장사 엄청 잘 됐는데ᆢ
때려치구 잘되는 식당알바로 들어갔는데여긴
하루매출100서 150ᆢ총120석 ᆢ
120석이나되니 글케파는거지
테이블 3개4개가지군
때려죽여도 글케못팔아요
사장까지 하루종일 미치게 뛰어다니며팔아야
백팔아서 이것저것 다때구
사장내외둘이합쳐순이익500-600가저가시 더라구요
쉬는날못쉬구 이런 노가다없는데말이져
하루 12시간 이상일하구
쉬는날없는거생각함ᆢ
그냥 남에집일230 받는게
이득임ᆢ

hell리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