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10년차의 현실적인 조언 .jpg

외않되2019.07.02 18:14
화장실에 창문없어서 습기는 차고 좁은 방에 자취기간이 길어질 수록 물건 들어갈 자리는 줄어들고 요리할 시간이나 설거지할 시간에 피곤한 몸 눕히려고 배달이나 외식이 잦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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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할박2019.07.02 17:59
자취의장점 : 엄마가없다~
자취의단점: 엄마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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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에서왔어요2019.07.02 17:57
우리집누가찍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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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에서왔어요19.07.02 17:57
우리집누가찍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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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를먹은게얼마나오렌지19.07.02 18:28
우리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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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힙합19.07.02 17:58
자취2년차지만 벌써느껴지는거 같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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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가노그래피19.07.02 17:58
깨끗한 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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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는두칸뿐19.07.02 17:59
남자둘에 고양이하나 구성으로 자취했었는데 타노스도 우리집 쓰레기는 반으로 못줄였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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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07.02 17:59
집안일을 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을 무언가를 찾지 않으면 더더욱 소홀히 하게 됨 ㅋㅋㅋ 전 집중해서 보긴 시간 아깝고 안보자니 궁금한 유튜브 목록을 만들어놓고 설거지, 빨래널고 걷기 등등을 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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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15학번19.07.02 22:54
완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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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할박19.07.02 17:59
자취의장점 : 엄마가없다~
자취의단점: 엄마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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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19.07.03 07:37
우와 너 되게 잘안다. 엄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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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9.07.02 18:05
ㄹㅇ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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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설사가같이왔다19.07.02 18:05
자취를 하기 전:
남자지만 깔끔한 방. 모노톤의 인테리어에 잘 정리된 책상엔 컴터와 책들, 자칫 삭막해 보일수도 있는 방이지만 저녁마다 놀러오는 여자친구가 가져오는 갖가지 작은 꽃화분들과 디퓨져로 화사하겠지...

자취를 한 후:
좁고 냄새나는 방엔 온갖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구석구석 널어놓은 빨래때문에 습도는 한없이 올라가며 걸을때마다 발바닥은 장판에 쩌억~쩌억~달라붙고 다먹은 콜라PT병은 이미 입구까지 담배꽁초로 가득한데 놀러온 친구놈들은 이미 삼일째 집에 가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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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되19.07.02 18:14
화장실에 창문없어서 습기는 차고 좁은 방에 자취기간이 길어질 수록 물건 들어갈 자리는 줄어들고 요리할 시간이나 설거지할 시간에 피곤한 몸 눕히려고 배달이나 외식이 잦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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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19.07.02 20:00
신발꽂이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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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이시발이되지않게19.07.02 21:3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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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것[수정] 07-02 23:37 19.07.02 23:37
다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관리 유지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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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춘문예19.07.03 00:50
자취 17년 차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자취했고 지금은 노총...ㄱ...각설하고 이십대 초반까진 저정돈 아니더라도 빨래건조대가 옷장이고 설거지는 라면 끓여먹을때 한번 하고 쓰레기 제때 안버려서 날파리 꼬이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이건 아니다 하는 현타가 와서 지금은 일반 적으로 정돈된 가정집 수준은 됩니다. 물론 혼자사는 가정집요.. 아 눈물좀 닦을까요... 저기서 말하는 10중2에 속합니다. 사실 자취방 정돈 안되는건 성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조기 교육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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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19.07.03 08:25
난 10년정도 혼자 살았았는데
엄청 좋던데
모텔비 안나가고
친구들 자주 놀러오고
어지럽히는 사람 없고~~
성격이 깔끔한편이라 누구랑 같이 사는게 더 싫음
지금 마누라랑 같이 사는데 정리를 안해서 돌아버리겠음 ㅠㅠ

너네들은.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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