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다닐듯..

그러면서 그 트레이너 얼굴로 운동하고 있을듯

트레이너가 잘못했네
트레이너가 발정났네

나한테 저딴소리 해봐~

런닝머신에 바벨 올려서 굴리고 놀거야~

오 트레이너님 근육이 크시네요.
전 다른게 큰데....

번쩍

트레이너 : 알고서 접근한건데???!!


???: !!!

돼가뤼

만져볼래?

머리? 이마?

(권오중 미소)

트레이너는 영업직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앵간한 딱새들 대부분 운동인이 다 싫어함

???: 저 트레이너님.. 스테로이드 쓰면 근육은 커지는데 고추는 작아진다는데 사실인가요??? 웬지 아실 것 같아서....
트레이너: 아.. 저는 안쓰지만.. 쓰면 그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 아... 안 쓰시는구나...

나도 비슷한 경험~동네 조금한 헬스장인데 평소엔 사무실에서 모자벗고 잠만 퍼 자는데~
앞에 에어로빅 아가씨들이 끝나면 복장그대로 건너와서 헬스 한단말야~ 4명 정도가

그때마다 내가 타깃 돼서 갑자기 모자쓰고 나와서 나만 졸라 갈굼~
남자가 약해 빠졌다는둥 ~

더 힘쓰라는둥~
모자 벗으면 대머리가~

ㅋㅋㅋㅋㅋ마지막줄 너무 귀엽다ㅋㅋ

사실 비슷한경험이아닌
너무나 다른경험

울 트레이너 까불다가 프로틴 한통내기 3대중량 내한테 개털리고 몇일째 안보여서 물어보니 때려치우고 나갔데 ㅋㅋㅋㅋㅋ

제가 다니는 클럽에 관종 여자가 하나 있는데 자기 몸매에 과한 자신감이 있는지 꼭 남자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운동하거나 뚱뚱한 여자 옆에서 되게 티나게 얼쩡대요. 쫓아다니면서 운동하다가 사람들이 빠지면 다시 붐비는 쪽 옆으로 슬쩍 가서 운동을 해요ㅋㅋ 항상 눈동자를 엄청 굴려 주변을 확인하면서 운동을 하고 근처로 지나가기만 해도 고개를 휙 돌려서 혹시 자기를 보는 건가 확인을 하더라고요. 얼마전엔 제가 하체운동을 하는데 거기 남자들이 좀 모여있었어요(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 근데 친구들이 떠드느라 자길 안봐주니 별 거 아닌 동작(누워서 수직으로 다리 들고 양 옆으로 벌렸다 오므렸다)을 하면서 엄청 끙끙대는 19금 소리도 내고 아우 힘들어를 연발하다가 친구들이 딴 데로 우르르 이동하니 갑자기 노래를 따라 부르더라고요. 남편이랑 같이 오는 살 붙은 아주머니가 오시면 꼭 남편 보란듯이 그 아주머니 옆에 가서 핸드폰 보는 척하면서 포즈 잡고 서 있어요, 괜히 옆 기구 들여다보는 척하고... 되게 티나요 ㅎ 그 여자 한 번 망신 주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ㅎㅎ 되게 재수없어요 ㅎㅎ

그분 번호를 따서 저에게 넘겨주세요. 그럼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