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올라오는 단편적인 정보만 보면 사실과 다른쪽으로 오인하고 감정소모하는경우 너무많음 그렇다고 모든 사실을 다 알아보기에는 무슨 법정도아니고...
그냥 후기들 빵빵하게 올라온글들 말고는 감정소모하지말고 가볍게보는게 정신건강에좋음

언뜻보면 주인장이 개념이 없는것 같습니다만 실은 기사가 개념이 없는거였습니다.
음식이 언제 나온다라는 콜을 받으면 그때까지 맞춰서 와야하는데 한꺼번에 묶어서 가는지 일단 콜을 받고 다른 배달이랑 묶어서 한꺼번에 도는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뜨뜻하게 먹도록 하는건데 그런식으로 배달대행을 하다보니 고객한테서 주문하고 너무 늦게온다 + 식은음식이 온다라는 클레임이 살도했다합니다.


물론 이건에 대해 그리 불만이면 배달원을 한명 고용해라라고 하는데 이건 유튜브에서 내가 배달대행쓰는 이유라고 검색해보시면 현재 배달음식하시는 분이 비싼돈 더 주고 배달대행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모든 배달원이 문제는 아니지만 배달하는 사람중에 개념이 없는 사람때문에 이렇게 욕먹는거죠...

이래서 인터넷에 있는 글은 재미로만 보든가
진지빨거면 다각도로 보고 다른사람말도 수용해야되는데

본인들이 사건당사자도 아니면서 의견 다르면 죽일듯이 덤비는사람 너무많음

진짜 말그대로 당사자 아닌이상은 모두 팩트가 아니라 의견일뿐인데

동의합니다

실제 삼겹살집에서 알바했을때 이야기임
삼겸살도시락 배달도 했었는데 거의 주문이 안들어옴 홀 80~90% 배달 20~10%
저녁시간에 손님만아서 바쁘게 일하는데
배달주문이 들어옴 -> 요리함 -> 배달 요청함 -> 배달기사가 음식 딱 되자마자 수령해서 나감-> 40분뒤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카운터에서 들림 -> 그날 리뷰(맛있어서 종종시켜먹는데 오늘은 배달이 늦게와서 삼겹살이 다 식어서 왔다. 삼겹살 식으니 맛이 떨어지더라, 배달에 신경써달라, 이런글이였음 -> 사장 화남 -> 배달업체에게 전화함 -> 배달업체 사장이 애들이 다른곳 들려서 그런것같다 교육다시 시키겠다고함 -> 저거 이후부터 우리 사장은 배달기사님 올때마다 다른곳 들리지말고 곧장 가달라고 입에 달고 삼...
그래도 또!! 또!! 다른곳 들르는 기사가 있음...
맨날 같은 기사만 그럼ㅋㅋ

왠지 같은 업 종사자가 나쁜댓글 달릴까봐 서둘러 변명하는 느낌.

저건 갑질이 아니라, 배달 양아치넘들 꿀리는대로 하니깐 다 식은 국밥 먹는경우가 많아서 사장이 열받아서 그러는거 같은데

저정도면 배달부에 문제 있어 보인다

불친절은 기본, 신발장넘어 마루까지 신발신고
들어오고 새벽에 바이크에단 스피커크게틀고
배달왔다고 소리지르고 전부 배달대행이였어요.

이번주만 3번환불받았는데
부대찌개 만두추가 배달시간 1시간20분
매장에서는 50분전에 출발했고 배달완료되있음
배달대행은 입구를 못찾아서 다시갔다고함
그럼 전화를하지 50분동안 입구찾고 있었냐고
하니 욕하면서 그냥감. 만두가 없어서 찾아보니
부대찌개에 음식물쓰레기처럼 읒개져서 퍼져있음

맥도날드 시켰는데 1시간30분
버거3개가 한개인거처럼 눌려서 합체가되고
더블불고기버거는 오징어먹물버거가됨
감자튀김은 한개의 고로케로 변경되고
콜라는 한약이됨. 클레임 전화 10분만에
강동구청점 여자매니저가 스쿠터타고 직접다시들고옴

난 교촌레드윙을 시켰는데 굽네고추바삭이옴
달려나가서 잘못왔다고하니 배달통에있는
배달음식들 뒤적거리더니 다른데 간거같다고
몸에 있는 짬타이거를 뽐내며 그냥먹으라함
몸의대화를 나누고 같이 경찰서감
한화 vs sk 보면서 치쏘할려고했는데ㅠㅠ

배달대행 천태만상이 너무많아요.
업주님들 저러시는게 이해가되네요.

헐 ㄷㄷㄷ

저는 가끔 조금늦게오는적은 있어도 음식물 막 섞이거나 다시시킬수준으로 오진 않아요 저렇게 자주 말썽이 생기는건 혹시 늦는다고 전화로 자주 화내거나 종종 배달원 멸시하고 욕하신거 아닌지 의심이 들정도네요.

절대로 그런적 없고요. 저도 20년전에
철가방을 해봤어서 대충은 압니다.
주문 한시간 이전에는 전화 안하고요.
멸시하고 과시하며 기만보다는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먼저 얘기하고 아무말없이
툭 던지고가도 아무말안해요.
이사를 자주다녀서 여러 대행업체들 봤는데
천호, 성내, 풍납지역 장군콜 부릉콜 진짜
불친절에 개념자체가 없고요. 문깨져라
두드리고 말한마디없이 눈도 안마주치고
음식만 건네주고 갑니다.
얼마전 경찰서 갔을때는 사과한마디없이
바쁘니까 그냥먹으라고 하며 문신과시하길래
조금 밀었더니 드러누워서 깽값요구하길래
매장업주랑 대행업주 불러서 같이간겁니다.
저도 직업이 영업 인지라 사람대응하는건
몸에 배어있어서 언행이 나쁘지는 않아요.
맛있게 드세요! 라는 말은 5명중 한명?
제가 억울한거를 싫어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중국처럼 배달어플회사에서 직접 배달까지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죠. 우리나라 배달어플회사는 복덕방이냐?

하긴, 배달에만 20분이면 짧은 시간은 아니다

치킨식어서올때 겁나만음 안전운전도좋치만 담배냄새풀풀풍기고 치킨박스는 비에다맞아서 너덜너덜해있고....

생각해보니 그르네. 동네서 치킨시키면 30분-40분이면 왔는데. 음식만드는데 20분 치면
배달은 10-20분 이었는데

얼마전까지 치킨집운영하다 배달대행업을 하고있습니다.
치킨집운영하며 배달대행을쓰면서도 느낀게많고
배달대해을하면서도 느낀게 많습니다.
치킨집운영하면서 느낀건 매장에서 음식픽업해갔는데 그음식을 20분넘게 배달통에 가지고다니는경우.. 진짜 업주입장에서는 열받죠.
정말 짜증나서 저도 컴플레인을 여러번걸었죠.
배달대해애들 정말 오토바이도 위험하게타고..
위험하게 타댜보면 음식도 터지는경우도 있구요.
정말 열받죠..상점입장에서는 손님 떨어져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금 배달대행한지 3개월정도 된거같네요.
대행하면서 느끼는건 와 진짜 목숨걸고 탈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구나...싶어요..
신호 다 지키고 위에순대국밥집말대로 배달하면
1시간당 최저시급조차 안나옵니다.
기본거리 3천원에서 기사가 2700원먹고 수수료 300원나가죠. 거기에 어린애들은 리스비가 15000~20000원 까집니다.
거기에 하루기름값 저같은경우 만원정도 쓰네요.
그럼 오전 11시부터 밤10시까지 엮지도않고 하나씩 배달하면 10만원찍기가 진짜어렵습니다.
거기에 음식터지거나 손님이 컴플레인걸면
기사가 음식값을 100프로 물어내죠.
그럼수익은 더감소하죠
불경기라 콜도 많이 뜨지도 않아요.
주말제외하곤 바쁜날 거의없습니다.
주말도 한가한날많아요.
음식을 마구잡이로 엮는게아니라 가는길에 코스맞는대로 엮어가게 될수밖에없습니다.
각 업체마다 룰도 있죠
바로픽업가능한상점은 10분이내픽업 20분이내 완료 콜뜬시간부터총 20분안에완료
15분픽업가능상점은 15분이내들어가 20분이내 완료 총 35분이내 완료.
이룰지킬수있는 한도내에서 보통 음식을 엮어갑니다.
저룰을 어긴다면 대행업체에서는 그직원을 자르거나 배차제한을두게됩니다.
그냥 저거보면 배달대행업체가 참 배달을 못빼는구나 싶어요.
근데 상점측은 저런 말보다 대행업체를 바꾸거나
기사들에게 조금만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주면 기사들도 그 상점은 신경써서 배달합니다.
기사들도 사람이니까요.

최저 시급도 안나온다고 신호위반에 인도타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 보행자나, 운전자들 한테 위험을 주는 행위가 옳다고 보시나요? 오늘도 운전증에 대행 오토바이랑 접촉 사고 날 뻔했습니다.
2차선 도로에서 1차선 으로 운행중 반대편 차로가 조금 막혀있는 상황 이였는데 대행 오토바이가 갑자기 반대편 차로에서 튀어나와 역주행하며 제차 1미터남짓 남기고 칼치기로 다시 자기 차선 타면서 가더군요.. 덕분에 저는 급브레이크ㅡㅡ 덩달아 뒷차까지 급브레이크..... 심장이 터질듯 뛰더군요.. 바쁘다, 돈 벌이가 안된다.. 이런 이야기 하시며 위험하게 탈수 밖에 없다라?? 너무 본인만 생각하는거 아니신지요? 위험 감수..아니 본인만 다치는거면 상관없습니다. 혼자 사고나는건 거의 없죠...타인에게는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위법을 하며 타인 눈살 찌푸리고, 위협을 느끼게 하면서 그렇게 안하면 돈이 안벌린다..?? 차라리ㅡ다른일을 알아보시는게 어떠신가요..

물론 신호위반 인도타기 역주행 모든행위가 정당화할수없죠.
허나 픽업후 모든 신호 다지키고 역주행안하면
저 순대국사장말처럼 픽업후 10분안에 완료?
절대못칩니다. 근거리아닌이상.
신호지켜라 인도타지마라 역주행하지마라.
안전하게다녀라.. 근데 그렇게하고다니면
상점에서는 또 그러죠 왜이렇게 늦게다녀?
너배달늦으니 우리콜잡지마.
10개의 상점이면 7집은 분명 저 소리합니다.
최저시급안되고 목숨걸고 탈꺼면 때려쳐라?
저뿐아니라 그럼 대한민국 배달이라는것 자체가 없어져야합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죠
허나 저도 현재 4번의사고가 났지만
10대0 1번, 8대2사고 3번
전부 차가잘못한것들이네요.
배달들이 무조건잘못하는사고는 많지않네요

배달 하시는 분들이 다 나쁜건 아니죠. 하지만 대다수 배달하시는 분들이 위험하게 운행 하시는게 더 많죠. 저도 야마하 YZF R-1 타고있는 라이더 입니다. 배달이 아니라 신호 지키며 안전하게..저를 보시는 분들이 인상 찌푸리지 않게 노력 하고 있습니다. 차들도 위협 운전 하는 분들도 있죠. 그렇지만 어쩔수 없다라면서 글을 올시는건 조금 아닌듯 하여 말씀 드린겁니다. 신호 다 지키고 다니면 업장에서 콜 안준다, 돈이 안된다. 이건 솔직히 배달 하지 않는 입장에서 보면 이해 하시는 분들보다는 좋지 않는 시선으로 바라 보시는 분들이 더 많겠죠.. 모든일..자신이 몸담고 있는 그 일이 가장 힘든 일 일겁니다. 제가 한 말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항상 사고 조심 하시고 주위에 감기걸린 사람들이 많네요..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사고 없는 일상을 기도 드리겠습니다^^

배달대행도 업체에서 메뉴얼을 만들고 철저한
교육을 시켜 배달원의 기본기를 갓추게끔 한다음
일을 주고 무리하게 묶을려는경우 관리자가 뺄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콜을 못받은이에게 관리자가 지정해서 넣어 줄수도 있고 .. 요즘은 업체 기사들 gps다됩니다

어디서 뭘하는지 확인이 다됩니다..

2~3같은 방향이면 시간마이너스 안잡고 신속정확하게 배달해줄수 있어요..
돈독이 오른 기사분들이 잇다보니 코스를 보지도 않고 무족껀 콜을 다받아버려서 급하게 교통위반해가며 배달음식들이 식고 뭉개지고 그런거입니다..

기사분들도 죽기살기로 배달해요..
사고나면 본인이 책임져야되고 무리해서 묶어가다
사고나서 죽는이도 많아요

뭐든 적당한게 좋죠.. 일하다보면 욕심을 부리칠수 없나봅니다..

하루 목표치가 있다보니 .. 목표치 미달성시 본인은
마이너스라서

식대 . 오토바이 유지비 .. 등등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지나가는 음식점 사장)?

배달대행 대부분 젊은 얘들 많구요. 호출하면 징그럽게 안와요. 늦는건 기본이고 특히나 명동같은 번화가나 빌딩밀집지역은 여긴 까다롭다 여긴 뭐하다하면서 가려서 배달하구요.

그래서 배달 대행도 음식점주도 배달 고객도 삼진아웃 있아야 함.. 배달 개같이 하면 배달 못하게 하고 음식 개같이 하면 주문 못받게 하고 고객이 왕이다 갑질하면 평생 집에서 해처먹게 해야함

저희도 비슷한 경험 많이 해서 업체 바꿧습니다.
업체에서 배달을 잡으면 기사님 성함하고 그 기사님이 직통으로 받을수있는 전화번호도 뜹니다.
그런데 관리자 라는 이름을 달고는 배달 들어오는 족족 다 관리자가 잡고는 근처 기사한테 줘야 하는데 지들이 다 뛰고 안되는걸 늦은 시간 손을 놓아버리곤 했습니다.
기사님들도 와서 관리자가 누군데 짜증난다는 하소연 하셨고요
어떤 나이 드신 배달기사님은 카운터 알바랑 친해져서? 친해진것도 아니죠 아랫사람이라는 이유로 저 주방에 있을때 물 음료 마구마구 가져가다 걸렸고요.
관리자라는 사람이고객이 카드 늦게 준다고 싸우고 가버렸답니다. 지 바쁘다고.. 근데 고객은 이 내막을 알턱 없이 저희한테 전화했고요. 제가 직접가서 계산하고 상황설명했습니다.

ㅂㄹ 업체 ㅎㄷㄱ 울 가게 바로 앞에 사는것도 알만큼 나도 오래 장사했고 나이까지 동갑이던데 알바를 호구로 알고 주소도 안보고 배달 가서 사고내고
나중엔 기사들도 우리한테 서운했다고? 그래.. 그렇게만 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