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또 나왔다

뭔가 고기같음..

쿠움처억~ 쿠움처억~!

개취이긴한데... 헤나는 서서히 지워지니 괜찮던데 문신은....그닥

저게 피부밑에 잉크를 심는거에요??

네

네 미세하게 잉크를 계속 쏴주는거

잉크를 쏘는게 아니고 잉크를 뭍히고 찌르는겁니다 명함을 줄땐 잉크를 뭍히고 물에 살짝 담구고 찌르고 그런식으로

혹시나 타투전문가분이
원리를 설명해주실까 했는데..
베댓이 아직 없었다ㅜㅜ

네 간단히 말해서 잉크를 피부 뚫고 심는거에여

제친구가 저기계로 타투하길래 해봤더니
저건 바늘을 5-6개 묶어놓은 것 처럼 생겼고 뒤로 넣은 잉크가 앞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바늘다발이 앞뒤로 빠르게 진동하면서 계속 피부에 구멍을 6개씩 뚫는데 그 구멍으로 잉크를 스며들게 잉크가 앞에서 나와요

쉽게생각하시면 미싱기계인데 앞에 바늘이 5개짜리같은 느낌이고 실대신 잉크나온다고 생각하심될듯
그럼 이만 뿅 ~

타투전문가 : 와... 신기하다

아하~ 어렸을때 친형이 제 무릎에다가 연필을 꽂아서 아직까지도 그 연필자국이 남아있는데 그거랑 같은 원리네요?

멋진 형님 이시네용 ^^

우와 나도 같은위치에 연필자국 있는데(찡긋)

혹시 형 이름이 '존 윅'인가요?

잉크를 그런식으로 넣는 것보다 보통은 바늘에 뭍혀서 사용 합니다 잉크를 바늘에 찍고 피부를 찌르고 색은 옅게 하려면 잉크를 찍고 물에 살짝 찍고 찌르고 이런 형식으로 합니다 ㅎㅎ

잉크가 진피층에 들어가면 대식세포가 이물질로 인식을 하게되서 먹게되고 몸속이 효소로 분해를 해야 하는데 분해를 할 수 없기에 머금고 있게 되는데 그세포도 죽기때문에 죽으면 다시 잉크를 뱉습니다 하지만 다시 다른 대식세포가 먹고 해서 이게 반복되면서 죽을때까지 색이 남게되는 원리 입니다

문신하면 안질리나요?
시간지나면 질릴것 같은데..,
문신은 역시 독수리가......

질리니까 또하고 질리니까 또하고 그러다 온몸이....
그래서 첨 하시는 분들은 내 눈에 잘 안보이는데다가 하라더군요

아파요 ㅠㅠ

명암작업을 하는거 같네요
실제로 작업할때는 작업자가 왼손으로
작업부위 주변피부를 쭉 눌러서 피부에 텐션을
준다음 머신으로 작업을해서 저 장면같이
살이 출렁출렁거리진 않아요 (저 영상은 어느정도 연출일 가능성이 있을듯)
머신에서 나오는 바늘을 매우빨라서 그냥보면 움직임이 잘안보입니다
머신에 쓰이는 작업용바늘은 모두 1회용이며
수술용메스를 만드는공정과 같은 공장에서 제조되며 개별로 위생포장되어 나옵니다

바늘종류또한 매우다양하고 제조사별로 특성도 다르죠
저 영상속 바늘은 쉐이딩혹은 채색중인걸로 보이지만 바늘의 군집형태나 팁의 생김새로보아 라운드라인 바늘인거 같네요 라인바늘은 바늘이 1~18개까지 둥근모양으로 모여있는데 원리는
14개나 18개정도 많은양의 굵은몸체를 가진 바늘이 둥글게 모여있다면 뾰족한 바늘 끝은 바늘끼리의 간격이 멀어지겠죠 굉장히 미세한 차이지만 그 간격까지 조절해서 쉐이딩작업에 이용 하는거 같습니다

영상자체가 상당히 예전꺼라
제가 알고있는 정보와 다를수도 있어요

오메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