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친구 위로하다 절교 당했네요.jpg

DaKu2019.05.10 07:22
진짜 90-100대되셔서 편히 눈감듯 돌아가셔도 슬픔은 다 똑같고 가족들이 호상이라 말하는거도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으시는건데 68세에 병으로 돌아가신분한테 아무리 친구라지만 호상이라고 말하는건 저도 30대인데 이해가 안되네요....개드립분들은 저런 상처주는 말들은 하지맙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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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u2019.05.10 07:25
모든말은 자기의 의도보단 상대가 받아들이는게 중요하져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불쾌하다면 그건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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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는오징어2019.05.10 07:23
그냥 부조금만 내고 육계장만 먹구와 아무말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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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let19.05.10 07:19
지랄하고 자빠졋네
미친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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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9.05.10 10:59
ㅋㅋㅋ 진짜 딱이네요.
한석규님 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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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9.05.10 07:20
말을 많이하면 안될 타입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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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태양이뜨겁다19.05.10 07:20
아니 그니까 그걸 니가 왜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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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춘주춘19.05.10 07:20
또라이는 자기가 왜 또라이인지 모른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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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성인19.05.10 07:21
친구마음씀씀이가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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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원19.05.10 07:22
착한데 머리가 나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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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9.05.10 15:10
그냥 꼰대임 저거
상대방입장에서 생각 안하고
지 입장에서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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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u19.05.10 07:22
진짜 90-100대되셔서 편히 눈감듯 돌아가셔도 슬픔은 다 똑같고 가족들이 호상이라 말하는거도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으시는건데 68세에 병으로 돌아가신분한테 아무리 친구라지만 호상이라고 말하는건 저도 30대인데 이해가 안되네요....개드립분들은 저런 상처주는 말들은 하지맙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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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19.05.10 08:32
자기 의도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기분나쁜 일들이 살다보면 많은거 같어요.. 나이들수록 점점 더 쉽게 기분나쁘고 쪼잔해지는거같고.. 말조심하고 살아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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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9.05.10 08:39
문상시 추천멘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발인까지 상주께서 보중하시길..."
"금할 길 없는 아픔에 조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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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19.05.10 10:31
호상은.. 진짜 잠들듯 가셨을때
고인과 정말 친했던 사람이 하는 말이고
그것마저도 요새는 잘 안하는데
호상.. 개드리퍼분들은 쓰지마세요
죽는데 호상이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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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짖개를보면짖는개19.05.10 07:22
핑계대지말고 그냥 인정해 니가 말을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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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19.05.10 07:22
생각도 짧은 애기가 조카 성숙한척 나대네..
지가 위로를 할줄안데 주변에서 고맙다고 한다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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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G119.05.10 07:2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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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나쁜의미로한건 아니라는걸 분명알텐데 다짜고짜 절교도 심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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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u19.05.10 07:25
모든말은 자기의 의도보단 상대가 받아들이는게 중요하져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불쾌하다면 그건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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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9.05.10 12:46
저 글쓴이 말하는 태도가 위로해주는데 왜 난리냐 라는 느낌이라 실제로 들으면 기분 나쁠듯. 두서에서도 말했듯이 자기 만족으로 남한테 위로해주는것 같은데 그런 태도가 말해서 묻어나왔을것 같네요. 간호사로써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뵙는데 저는 위로할때 아무말 안해요. 그냥 안아드리거나 살아계셨을때 좋았던 감정들을 공유하거나가 다에요. 호상이니, 멀리서 기뻐하실거라느니, 더이상 고생 안해도 되니 힘내라느니는 다 오지랖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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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동119.05.10 14:14
저 사례는 호상이라고 말할 수 없을 뿐더러 호상이라 하더라고 말할 수 있는것은 유가족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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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05.10 16:09
사이코패스들이 살인을 저지를때 그게 나쁜거라고 생각해서 살인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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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는오징어19.05.10 07:23
그냥 부조금만 내고 육계장만 먹구와 아무말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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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장19.05.10 10:56
이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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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9.05.10 23:10
맞음 진짜 위로의 말 끄내기도 너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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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19.05.12 14:55
지당하신 말씀!

육개장(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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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너네말이다맞네19.05.10 07:23
그놈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면 얼마나 가상한진
모르겠지만, 제대로 알고 싶지도 않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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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칼국수[수정] 05-10 07:28 19.05.10 07:24
제가 보기엔 지식의 저주에 걸리신분 같습니다

여러 장례 다니면서 60도 채우지 못하고 가신분을 자주 봤었나봅니다, 주변에 그런 상이 많아서 60대면 자기가 그동안 상을 다녀온 경험상 오래 살아보일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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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먹는누나19.05.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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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가능충19.05.10 07:29
도대체 호상이라는 단어는 어떤 싸이코ㅅㄲ가 만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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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스타킹19.05.10 07:30
한석규 왈

지 랄 하 고
자 빠 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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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하네19.05.10 07:33
나 울엄마 돌아가셨을때 그냥 조용히 안아주던사람들만 생각난다.
그리고
관들어주려고 밤새던 친구들
근데 제일기억나는건
십만원 조의금내고 자기식구들 상복다 빌려입고
(약 25만원나옴)
여기저기 돈주라고(기사님5만원 식당 5만원 누구 5만원)
카던 숙모 생각난다.
난 돈없어서 장례비도 모자랄까바 걱정이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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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19.05.10 08:04
그 숙모분께서 경황없는 유가족을 대신하여 고인 마지막 체면치례를 하셨던거에요~~ 그 동네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오신분들을 대접해드리는 일을 하시는 분도 계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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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5.10 08:39
이 분 말씀에 동의..

근데 숙모인데 십만원은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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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9.05.10 12:15
체면 치례도 가정 형편에 맞게 해야하는데
ㄱㅆ 님의 사정을 몰라 머르 하진 못하갰네요
다만 저런 식으로 행동 하려면 최소한 50은 내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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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19.05.11 11:05
돈이 십만원이 중요한건지... 상복입고 기사님 서빙봐주시는 이모님들 5만원씩 다 챙겨드리고 한 돈 합치면 50은 되겠네요.. 돈 50내고 쌩하고 가는 사람보다 경황없는 중에 고인 체면 차려주고 상복같이 입어주고 하는 저게 더 멋진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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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9.05.14 23:46
ㅇ..심지어 고스톱치고 노는 사람도 필요하단 말도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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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19.05.10 08:06
호상이라는 말을 잘못한건 글쓴이 잘못.
다만 슬픈마음을 나누려 장례식에 찾아온 친한친구의 실언을 평소처럼 넘겨 받아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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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bird[수정] 05-10 08:08 19.05.10 08:07
그래. 오해하는건 참 쉬워.
근데, 이해하는건 꽤 어려워.

너도 그 친구도.
각자의 이유를 모른거니까.

말이라는게 그래.
얼마만큼의 각오가
서있는 거냐.

오해든 이해든 용서든
절교이던지
간에.

그저 네편이 더 많은걸로
위안삼으려 한거냐.

헤아리는건 잠이 쳐안올 때
울타리 뛰어넘었던,

양새.끼.들 뿐이었는가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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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19.05.10 08:34
시인 납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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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가계속되면그게둘리인줄알아19.05.10 08:11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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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05.10 08:15
호상이라는건 상주쪽에서나 그렇게 말할때 받아주는거지
누가 장례식장가서 호상 어쩌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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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9.05.10 08:20
68세에 돌아가셨는데 호상 ㅇㅈㄹ 떨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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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9.05.10 08:21
호상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 된 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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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랑이19.05.10 08:21
그냥 사람이 좀 모자라네.
공감능력도 경험도 없이 아무말이나 주워들은 대로 뱉고 심지어 인정까지 받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멍청이.

여태 친구가 있는게 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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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분19.05.10 08:25
어딜가서도 넌씨눈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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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19.05.10 08:27
예전에 아버지 친구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외국에 계셔서 제가 대신 갔습니다. 장례식장이 슬픈 분위기가 없어서 의아했는데..돌아가신 아버지 친구 어머님 98세 이셨음.. 이정도 되야 호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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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일개드리퍼19.05.10 08:35
호상이라는 말은 가족들만 스스로 할수있는 말임
가족이 호상이라고 해도 남들은 그 단어를 입에올리면 안됨
글쓴이가 뭘 잘못배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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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수정] 05-10 08:37 19.05.10 08:36
일단 무슨 프로 위로러인거 처럼 많이 다녔고 위로도 많이 해서 다들 고마워했다 라고 말한거부터 자체가 장례식이 무슨 봉사활동 다니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기껏 시간내줘서 가줬다? 무슨 선심쓰나요? 기껏 시간내서 가줘야지 하며 생색내고 갈 장례식이면 안가는게 낫고 그렇게 가도 저런 상황에 열받아서 글 올릴거면 친구라고 안부르는게 낫습니다... 내 가족 내 소중한 사람 잃는 슬픔처럼 아파서 시간이 없어도 달려가고 싶은게 친구지..무슨 수고를 따지고 앉아있는지 그것부터 노이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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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5.10 08:38
호상? 호상이 어딨냐?

백살 채우고 돌아가셨어도 가족들에겐 영원한 이별에 가슴이 무너질텐데 호상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나이 30먹도록 뭘 어떻게 주워 먹고 산거야?

어디서 들은건 있는데 대입을 거지같이 했네.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는 영화 보삼.

세상에 호상이 어딨어? 나이 먹고 죽음 호상이야? 라는 대사가 있음. 근데 하물며 60대? 요즘 60대는 그냥 아줌마 아저씨인데 저딴걸 위로라고 하고 뿌듯해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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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vel19.05.10 09:24
니다 죽는다고 생각해봐 이세상에 호상이 어딧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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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면사귀자며말뚝은왜박아19.05.10 09:38
호상이라는건 가족들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타인은 절대 해선 안되는 말이에요.
쓴이는 예의범절 잘못배우신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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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05.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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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19.05.10 09:47
호상이란말은 상주쪽에서 먼저 꺼내지않는이상 안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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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9.05.10 10:00
상 중이어서 죽빵 후려칠라는거 참은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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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전지현19.05.10 10:07
호상이라는 말은 진짜호상이어도 상을 당한 상주에게는 직접 사용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미친ㄴ이네요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구구절절 변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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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리적갓심19.05.10 10:15
인생꿀팁. 아무말 안하면 중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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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는맛있어19.05.10 10:17
요즘 시대는 최소 80후반 아니면 호상 소리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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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19.05.10 10:27
옹졸치못하다는 뭔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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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한년19.05.10 10:49
여지껏 지친구들이 고맙다고해서 숱하게 다니며 좋은소리하고 다녔다고 뿌듯해하고 있었을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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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에 똥낑긴 소리하고 자빠졌네19.05.10 11:18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호상이 어딨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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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19.05.10 11:34
호상이 뭔뜻인지 모르는듯 ㅋㅋㅋ 저나이에 질병으로 돌아가시면 흉상이지 호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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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바삭한게먹고19.05.10 11:40
장례식장 꿀팁!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좋은곳에 가셨으리라 믿고

모쪼록 마음을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끝!!!

더 이상 암말도 안해야 함!

호상은 두가지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함

1. 요즘엔 90은 넘어야 함!

2. 병원엔 1주 이내의 입원이나 가택에서 수면중 돌아가셔야 함

둘중 하나라도 아니면 호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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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려치킨들어간다[수정] 05-10 11:49 19.05.10 11:47
죽음에 좋은 죽음이란 없어요ㅠ
특히 가족이면 더...
그냥 타인의 상갓집에서는 호상이란 말을 안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님이 말씀하신 그 위로까지만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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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05.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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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9.05.10 11:44
호상이라는말은 직계 가족만 하는거라고 어렸을때 배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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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하지마요네즈19.05.10 11:57
미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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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시군요서까지같이가주셔야겠습니다19.05.10 12:03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 호상이라는말 실례라고...
좋은죽음이 어디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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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큼했어19.05.10 12:03
서른 처먹을때 까지 뭐 배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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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19.05.10 12:23
호상이란 말은 쓰지않는게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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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미재르지으묜19.05.10 13:26
호상이 어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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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위한솜장인19.05.10 13:34
유족앞에서 호상이란 단어 쓰는거 아닙니다..,;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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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메는아낙네19.05.10 13:41
ㅅㅂ이세상에 호상이어딧어ㅅㅂ
키우던 개가 늙어 죽어도 미친듯이 슬픈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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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구리19.05.10 14:25
30대때 부모님 돌아가는게 뭐가 많아 내 주변 친구들 부모님들 다 쌩쌩하게 돌아다니심 골골대고 병원에 계시는분 거의없는데 호상은 무슨 진짜 뇌가 비어도 저딴식으로 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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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은됐어요아저씨마치아버지처럼좋은인상19.05.10 15:00
친구한테 변명은 짧게 사과는 진심으로 길게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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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한글19.05.10 15:24
호상이라는 단어를 어떻게든 쓰고 싶었던 것 같다...
기껏 생각해서 가줬더니라고 말한다는 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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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설19.05.10 15:38
진짜 ㅋㅋㅋ

나였어도 빡쳤네

남이 위로해줄때 고맙다며 그래도 우리 엄마면 호상이지..

하고 얘기하면 그래 호상이야 하고 동의는 할지언정

지가 뭔데 호상여부를 판단을 하나

배때기에 칼 찔렸어도

심장에 안찔렸으니 다행이지 할 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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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껄요19.05.10 16:14
지멋대로 생각하고 지가 세상에서 제일 옳다고 생각하는 ㅂㅅ 이네. 어휴 저런놈은 맨날 지 말만 맞다고 우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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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거리책한권19.05.10 16:28
글쓴이의 의도는 좋았으나 방법은 서툴렀다고 생각하는데 욕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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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튜어디어디스어디다스19.05.10 16:52
제가 평생 해야될 욕이 꽤 있습니다.
저딴 애기한테는 아깝기 때문에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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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여우19.05.10 17:00
아무리 호상이어도 가족도 아닌 남이 호상이라는 소리하는게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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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땡겨19.05.10 17:45
개소리를 정성스럽게 썼네..
호상은 나이드신 조부모 돌아가셨을때나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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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19.05.10 18:11
호상이란 단어를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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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9.05.10 18:31
90세 넘어서 돌아가셔도 호상이란 말 못하겠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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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나무19.05.10 19:10
호상이란말을 왜 본인이함? 호상은 돌아가신 분만 판단할 수 있음 구십세 백세 여도 이승이 좋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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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누룽지19.05.10 21:00
호상을 왜 남인 자기가 판단하는지
오래 사셨다 가신다고 해도 자식이 호상이다
하기전까지는 너가 판단할이 아니지
장례에 호상이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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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낑끙19.05.10 21:46
호상... 나는 7-80대에 돌아가신 내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도 어른들끼리 호상호상 하는거 진짜 듣기 거북하던데 60대 부모가 돌아가신걸 호상이라 하다니 그것도 친한 친구가.. 나 같아도 다신 연락하고 싶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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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9.05.10 23:09
1년 간병했다는데 어머니가 얼마나 1년을 괴롭게 고통속에서 질신 생명 부여잡고 고생하셨을텐데...
그걸 호상이라 말했으니... 호상이란 말 자체를 모르면 어디서 주어들은 말 막 갖다 붙히니 저 꼴난듯
그냥 너무 고생했다 어머니 좋은곳에서 편히 쉬고계실거다
라고 말하는게 좋을듯
저는 장례식가면 위로의 말도 끄내기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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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힝2힝19.05.1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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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수정] 05-11 06:03 19.05.11 06:02
장례식때 유가족한테는 그냥 함구하고, 맞절할때 껴안아주고 온전한 분위기 비추고 오면 돼. 뭔 호상이야 화상아. 30대 중후반이면 그런 말나오기에는 아직 어린애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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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cially for jun19.05.14 03:44
“호상”이라는 단어 들을때마다 참 묘해요..
제가 중2때 사랑하던 우리 할머니가 9년간 중풍 당뇨 고혈압 앓으시다가 갑자기 치매 오셔서 일주일만에 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3일장 내내 잠도 못자고 울다가 발인하는날 엄마랑 관 껴안고 할머니 못보낸다고 실신할 정도로 울었어요.
친척들 모두 할머니 오래 아프셨던거 아니까 호상이라고 말하는데 우리할머니 65세셨는데 호상이 어디있나요ㅠㅠ
그리고 그다음해 할머니 첫 제사 지내고 일주일 만에 친할아버지도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친척들, 할머니 할아버지 지인들 모두 할아버지 혼자 계시기 외로워서 할머니 만나러 간거라고 호상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
15년이 지난 지금도 전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신게 큰 충격이고 상처인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데
감히 함부로 말해선 안되는 단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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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9.05.16 03:33
진짜 한국인들은 부모얘기에 너무 민감함. 저정도 말 할 슈도 있지. 뭐 그걸로 발길해쥰 친구랑 연을 끊냐 이해 안감. 나한테 와서 저런말하면 나는 안 그럴 듯. 아빠 오래 사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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