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 저분의 장애를 떠나서 어떤 사람이 편한일만 찾던 아니던 그게 님이랑 뭔 상관이에요?? 적던 많던 저렇게 일을 하고 계시고 본인이 번돈으로 생활하고 계시는데 왜 게으르다고 욕먹어야 해요? 왜요??

그러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유난히 그래요. 내 기준으로만 삶을 판단하고... 심지어 인터넷에서 남의 인생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중에 대단하신분들 별로 없음. 지들도 권상우, 비같은 몸매인적 없었으면서 "뚱뚱한 사람보면 자기 관리 안하는것 같아서 좀그래요" 이러는 사람 대다수고, 지들도 스카이 못나왔고 판검사 변호사 의사 아니면서.. 남의 인생가지고 노력안하고 저따위로 산다고 게으르다느니 평가질을 함. 사람마다 다 타고나는 재량이 다른걸 어쩌리오? 남의 인생을 가지고 가타부타 얘기하지들 마시길... 나는 밥 한공기만 먹어도 되는 사람이라도, 어떤 이는 타고나기를 밥 반공기만 먹어도 되고 또 어떤이는 두공기를 먹어야만 하기도 하죠. 공부도 마찬가지고 몸매관리 외모관리도 마찬가지고... 삶의 방식, 또 만족도 등등 전부 사람마다 다를뿐 틀리다곤 할 수 없죠 설령 틀린방법이라한들 그 사람 인생 본인이 그렇게 살겠다는데.. 내가뭔데 그걸가지고 왈가왈부하는지..

저분은 지적 장애가 있으십니다 . 그럼에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대학원까지 졸업하셨는데 취직이 안되서 저 일 하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