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친구 집에서 급히 나와버렸어요.pan

지금인가지금이야말로2019.02.25 07:47
공감이되면서도 약간 안타깝기도하고 글쓴이가 이해가 안가는건아니지만서도 좀더 긍정적으로 살아가도 되지않을까 싶기도하고 이게도대체 무슨소린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아침부터 괜히 정독해서 출근길 찝찝해진거같기도하고 이게유머글인가 싶기도하고 막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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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2019.02.25 08:01
말은 쉬워도 격차가 앞도적으로 크게 나면 충분히 저럴 수있음

우리는 원망 안했어도 부모님은 님한테 남들보다 더 못해줄때 안타까워 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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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나루2019.02.25 07:59
1. 마냥 질투만하고 세상을 비관적으로 봄
세상이 불공평 하단걸 알기엔 어림

2. 질투가나지만 이 질투가 잘못 됐다는 걸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함

3. 친구가 더 잘살아든 말든 당연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내게 주어진 행복이 중요하게됨

글쓰니가 좀더 마음 수행이 필요해보이지만 지금 좋은 마음으로 점점 나아가는 단계라 보이네요
비난보다 격려가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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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호날두19.02.25 07:45
출근길이라 그러는데
요약해주실 도우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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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19.02.25 08:15
친구가 잘 살아요... 약간 씁슬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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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세번이나 바꾸니 할게 없다19.02.25 09:09
친구가 잘사는데 친구부부와 자기부부는 차이나는것을 크게 씁쓸해하지 않았는데 자식에게 해줄수있는 것에 차이를 느끼니 씁쓸하다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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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빵빵19.03.10 23:47
안되는건 안되는거.
본인이 찌질해서 용납이 안되면 헤어지시는게.
친구잘못은 말씀하신대로 없으니..
단, 잘 지내면 도움 많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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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자징면19.02.25 07:46
엄마가 못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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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고넌누구19.02.25 09:30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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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19.02.25 11:30
자식한테 남들보다 잘해주지못하는거에 비관하는건데
못났다고 할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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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19.02.25 15:09
너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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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콜라19.02.25 07:46
에휴..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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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귀여워19.02.25 07:47
왠지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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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인가지금이야말로19.02.25 07:47
공감이되면서도 약간 안타깝기도하고 글쓴이가 이해가 안가는건아니지만서도 좀더 긍정적으로 살아가도 되지않을까 싶기도하고 이게도대체 무슨소린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아침부터 괜히 정독해서 출근길 찝찝해진거같기도하고 이게유머글인가 싶기도하고 막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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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9.02.25 09:58
이게...공감은되는데 이래야 될정도 인가...싶은건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것 아닐까 싶어요.
50평대 아파트 집들이에 가본 20평빌라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많이 공감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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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19.02.25 07:50
공감이간다. 태생이 여유로운 사람과 안그런사람의 차이...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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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수정] 02-25 21:41 19.02.25 21:41
심지어 글쓴이는 제일 친한친구라 더 마음이 힘들듯ㅠㅠ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구인데 사는세상이 다르다는 기분..착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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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물19.02.25 07:50
급이 다른 차이에서 오는 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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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회심의일격19.02.25 07:50
비교 좀 하지말고 살아요.
최고로 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그렇게 해주지 못하면 부모를 욕해야 하나요?
당신도 최고로 해주지 못한 부모님이 원망스러웠어요?

아이에게 신뢰와 사랑만 무한히 줄 수 있다면
그깟 옷쪼가리, 음식 몇 개 다 필요없어요.
문제는 스스로에게 있네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캥거루고 나발이고 별 희한한 걸 다 질투하네 싶어서 읽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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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수정] 02-25 08:04 19.02.25 08:01
말은 쉬워도 격차가 앞도적으로 크게 나면 충분히 저럴 수있음

우리는 원망 안했어도 부모님은 님한테 남들보다 더 못해줄때 안타까워 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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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9.02.25 08:24
맞아요. 엄마는 그때가 너희한테 가장 미안하고 힘든 시절이었다 하는 때가 있는데.. 오히려 저는 그때가 가장 좋은 추억이거든요. 저는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았지만 엄마는 늘 저에게 그 순간을 미안해하셔요. 그리고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내가 가진 것 중에 고르고 골라 최선의 것을 아이에게 주지만.. 이미 그 선택지가 나와는 차원이 다른 사람을 보면 허탈해지고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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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19.02.25 10:47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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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고넌누구19.02.25 13:31
어이없으면 혼자어이없어하세요 글써서 부들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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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뀨[수정] 02-25 22:41 19.02.25 22:38
이게ㅡ내일이면 님처럼 생각이되요. 근데 그게 자식일이면 달라져요. 부모의 능력이 아이의 삶의 질을 좌우하잖아요. 저런 상황이 닥치면 순간 아이에게드는 죄책감 자괴감 미안함.. 들수밖에 없어요. 그치만 삶은 행복하게 살아야하는것이고, 주어진 것에서 발전해나가는걸 가르쳐야지-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며 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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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다욧트 20년째19.02.25 07:51
에구... 엄마로써 저런생각...한번쯤은 할 수도있죠. 근데 집으로 도망치듯 돌아와, 우는것 까지 좀 심하네요. 자격지심 인건가... 애가 보고 배우믄 우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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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쌤19.02.25 07:51
비교 하지말고 친구니까 편하게 행동해야겠네요.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스트레스 받다가 친구를 떠나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냥 부러워해주고 물어보고 감사해 하고 합시다. 저렇게 좋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선택한 이유가 있을테니까 그점은 뿌듯해 하셔도 되구요.
물론 어렵겠지요. 그런데 그 차이는 당신이 만들어낸게 아니잖아요? 그냥 좀 편하게 합시다.
저런 좋은 친구는 쉽게 갖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
정 힘들면 만나지 말아야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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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19.02.25 07:52
여태 친구로 잘지내다가 아이생각에 이리 속상해지는거 너무 안타깝다.. 좋은친구같은데 마음 편히 먹고 자신을 지키며 잘만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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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야막걸리야방구야19.02.25 07:52
글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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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정19.02.25 07:53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행위는 스스로 목에 밧줄을 거는거임.... 저 집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걱정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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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9.02.25 07:59
아래를 보고 살아야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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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나루[수정] 02-25 08:05 19.02.25 07:59
1. 마냥 질투만하고 세상을 비관적으로 봄
세상이 불공평 하단걸 알기엔 어림

2. 질투가나지만 이 질투가 잘못 됐다는 걸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함

3. 친구가 더 잘살아든 말든 당연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내게 주어진 행복이 중요하게됨

글쓰니가 좀더 마음 수행이 필요해보이지만 지금 좋은 마음으로 점점 나아가는 단계라 보이네요
비난보다 격려가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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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02.25 09:56
맞아요. 관대함과 관용적인 마음이 이로울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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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이트19.02.26 09:02
나이먹을수록 부질없던것에 집착하던게 느껴지죠
뭔가 하나씩 포기하는건지 무뎌지는건지
그냥 내인생을 즐기는법을 배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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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기박치기19.03.20 05:55
좋은말이네요 글 읽으며 글쓴이의 마음이 가난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시돋힌 말 보단 격려가 필요하다는 말이 많이 와닿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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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감박사19.02.25 08:00
아이고 맘 편하게 사셔욤.
내가 가진 것 중이서 좋은거 입하고
좋은거 먹이면 되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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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9.02.25 08:01
아이가 잘 웃지 않는게 과연 부만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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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d19.02.25 09:27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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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요람19.02.25 08:45
네다음 판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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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19.02.25 09:04
내친구중에하나는 나보다 잘난게있으면 계속 이야기하면서 우쭐대는데 이번에 저희아이가 예민해서 수면교육을 실패했는데 자신의 아이의 수면교육 성공한걸 거의매일이야기하고 제아이를 시키라고하는데...들을때마다 싸우거등요..근데 이글의 부자친구는 그런것은 아니고 박수쳐줘요 양껏 부러워해주구 ~ 나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며 사는것이.. 어떨까하네요 ㅎㅎ 좋은친구 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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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인19.02.25 09:34
애들 좋은옷 좋은장난감 사주는게 큰 의미가 없는데.. 글쓴이는 좋은 부모님 갖게해주는게 제일 금수저라는걸 잊으셨나봐요. 부부 두명이 벌면 적어도 300이상은 벌텐데 그정도면 아이 하나 키우기 적당하지 않나요? 친구를 보면서 자꾸 열등의식이 느껴지면 거리를 두는게 둘다에게 좋을듯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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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이19.02.25 09:34
결국 질투다. 친구가 자기에게 호의적이라 그런감정 느끼는게 일종에 죄책감 처럼 느껴지지만.. 부러움과 질투는 감정에 뿌리는 같지만 부러움은 부러움에 대상으로 나갈 수 있게 하지만 질투는 그 대상에게서 멀어지게해 본인에게 득 될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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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d19.02.25 09:36
돈없어서 애한테 옷한벌 못사주고 밥한끼 제대로 못먹는집안도 아닌데 참 피곤하게 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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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02-25 10:00 19.02.25 09:49
뭔가 이해된다. 그느낌 알지. 대학교때 친구들끼리 막 로또나 됬음 좋겠다고 당첨되면 뭐도 해보고 어디도 가보고..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ㅎㅎㅎ 우린 그저 막연히 로또 되면 유럽 가야지. 외제차 사야지 이러고 있는데, 친구 한명은 어디어디 브랜드 무슨모델 신상, 어느나라 어디 지역에 어떤 요리...이런식으로 구체적임ㅎㅎ근데 걔는 어디브랜드 무슨모델을 이미 타고 있음ㅋㅋ 그러니까 로또되면 하겠다는게 그냥 일상..이었던거임ㅎㅅㅎ그때 느꼈음. 로또 당첨되면 뭐하고 싶냐는 질문에도 뭘 좀 알아야 답한다는걸..

그때 친구중에 한명이 그랬거든. 로또고 나발이고 방세 낼 돈이라도 매달 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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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내둘리19.02.25 09:58
저게 공감이 되는게, 물질적인게 아니어도 나와 가장 친하고 다정한 사람이 나보다 월등히 좋은 능력들을 갖고있으면 자격지심이 안생길수가 없음. 나쁜의미의 질투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 옆에 있을 자격이 있는건지, 이 사람에 비해 내가 너무 못나지 않은지(자연스럽게 비교하게됨)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건 어쩔 수 없음.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쿨해지는게 쉽겠지만 극명한 대조군이 바로 옆에 있다면? 성인군자여도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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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말라19.02.25 10:10
내 친구는 강남에 빌딩 갖고 있고 나는 월세 사는데
이 시블놈이 맨날 얻어먹어 돈없다고 개생키 근데 세금에 장난 아니긴 하더라 벌어도 지돈도 아니고
시불 그래도 넌 빌딩이 있고 난 월세라고 이것아!!!! 아오 ㅠ 나도 결혼하고 애 있어서 교류하면 저런 생각 들수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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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고넌누구19.02.25 10:27
개인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상황의 경우라면 일반인의 90%은 비교및자격지심이 들것이고 10%는 부럽다로 그치거나 무관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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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19.02.25 10:32
피해준것도 아닌데 북한가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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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9.02.25 10:51
어쩔수없는 현실임 가난은 가난을 되물림함 그래서 내자식들에겐 그런 시련 격게하기도싫고 아빠는 뭐해줬는데 소리도듣기싫고 해서 걍 혼자 살꺼임 못생겨서 결혼못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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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척하지말아줄래19.02.25 11:29
아기밥에 뭔 송로버섯에 푸아그라라도 해주는건가 못먹어본 음식이라 쓰니 애가 먹지를 못한다니....애기때 옷,이유식에서 저렇게 멘탈무너지니, 본격 사교육시기들어서면 저 엄마 못버팀 그냥 그 친구 안만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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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시켜먹는시카고피자19.02.25 11:39
저런 사람은 본인이 친구만큼 가지게 되더라도 더 좋은 수준의 사람을 보면서 똑같은 마음 들거 같은데요 남하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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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야가19.02.25 12:03
74로 본 난 ㅜㅜ 음란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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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19.02.25 12:32
저 마음이 이해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오늘도 열심히 살아 보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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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19.02.25 12:33
왜 나는 눈물이 나지..ㅋㅋㅋㅋ

본인 삶을 비관해서가 아니라

그저 아이에게 못해주고 있다는 미안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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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트19.02.25 13:03
비 : 비굴해지던가....
교 : 교만해지던가....

여기서 본 주례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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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NA19.02.25 14:11
다들 좋게만 보시는군요. 저는 화장실에서 서럽게 울정도면 위험하다 보는데... 질투에 속이상해 눈물을 흘릴정도면 본인도 모르게 사고칠 확률 다분해서 위험해보이네요.
저렇게 까지 감정조절이 안되면 거리를 두는게 맞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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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층간소음1819.02.25 15:0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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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전자레인지19.02.25 15:17
다 자기가 가진것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거지..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게.. 그것때문에 지금 내가 가진것조차 허무하게 놓칠 수 있음. 결국 난 내 인생을 살아야 하고 그게 내 삶의 전부인데도 다른 사람과의 비교때문에 내 삶의 모든게 부정당하게 된듯 여겨지면 끝장임. 내 삶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게되고 허무주의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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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닝겐뿌니집사[수정] 02-25 17:59 19.02.25 17:58
그럼 그친구 안만나면되지 왜 굳이 만나면서 힘들어하는지..

난 나이먹고 연애도못하고 결혼도 못해서 인지 결혼하고 이쁜 가정 꾸린 글쓴이가 더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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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수정] 02-25 18:59 19.02.25 18:56
자기야~ 그거 욕심이야~

아이는 사랑을 먹고 커요

나중에 부모원망할지 모르겠지만 사랑으로키운 아이는 그런걸로 원망안해요

사랑조차 제대로 못주는 아빠는 오늘도 울며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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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9.02.25 19:51
나 남잔데 충분히 이해됨 ㅠ 내가문제가아니라 내 아이가 내못난탓에 못누리고사는거같아 슬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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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4ever19.02.25 20:10
가치
는 각자가 만드는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더 여유롭고 윤택한 삶을 영위할 가능성이 높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의 삶의 가치가 항상 크진 않습니다.

비교
를 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습니다. 글쑨분의 자식이 커서 성적이 안나왔을 때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비관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당당
하면 그만입니다. 우리가 선진국에 주눅들지 않고 여기까지 성장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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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감자19.02.25 20:31
애초에 위만 보고 살면 목 아프지
그게 과하니 열등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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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9.02.25 20:42
당연히 부러울수 있고 자신을 타인의 장점만 보고 부러워 하면 누구도 행복할수 없을거 같아요 그래도 자기삶속에서 자신만의 육아로 떳떳한 아이로 성장 시키는게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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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여가버렷19.02.25 21:56
음 야근하고 퇴근해서 아이랑 놀아주고 자기전 뒹굴하고 있는데 몇마디만 쓸께요. 쓴이님도 아이 잘 키우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남의 집 음식 잘 먹는 아이도 있지만 입 맛에 안맞을 수도 있죠. 그리고 고급진 옷이나 장난감 등은 형편이 되는데로 해주면 되죠 무리해서 해줄필요 있나요?비교하며 사는 세상을 살아본 적도 없고 질투란 감정때문에 내 자신이 초라해진적도 없네요. 그리고 좋은게 좋은거지만 아이가 커서 내가 월드컵을 신었든 나이키를 신었든 디스커버리를 타고 다녔든 구형X차를 타고 다녔든 비교하는 삶을 살게 하지마시고 자식에게 올바로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로써 사랑으로 키우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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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반달곰19.02.26 06:29
그럴수있기는 뮈가 그럴수있지? 지보다 못난사람도 천지일텐데 뭐가그리 배가 아프시나? 조금 없으면 없는대로 잘난친구가 착하기까지하면 내가 인생은 잘살았구나 하면돼지 입고 먹는거 비교해가면서 자진해서 비참한 인생만들고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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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다19.02.26 10:52
키워봐 그런예기들 쉽게 나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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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이스19.02.27 12:59
백번 공감하는내용..코끼리 좋아하는 아이데리고 서울대공원갔다왔는데 인스타에 의사와결혼한 중학교친구가 태국가서 코끼리에 아이를 태운사진을보고 심정이 정말 복잡미묘하더라구요 그친구가 아이낳고 신랑이 안전한차 타라며 벤츠SUV 사줬을땐 그냥 오~좋겠다 정도였는데 아이와 관련된걸로 비교되니 참..마음이 안좋더라구요 부모맘이 그렇죠 그래서 저는 더~~ 안아주고 더~~사랑해주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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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되면뭐하지19.02.28 01:48
글쓴이의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애들 상대하면서 느낀건 애들은 명품 신발보다 길거리에서 파는 캐릭터 그려진 신발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좋은 걸 못해줘서 불행해하기 보단 아이가 좋아하는걸 해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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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v19.02.28 07:22
마지막에 아이생각하는 마음써놓은게 너무 마음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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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개드립홀릭19.03.26 08:01
나는 좀 다른경험...
큰애 7세때 친하던 유치원 엄마들과 점심을 먹는데 어쩌다 출신학교 이야기가 나왔고 7명중 세명의 남편은 서울대출신 7명중 한명은 고대 한명은 연대 두명은 학교는 모르겠으나 공대 ...나는 지방대...기 안죽은척 열심히 미소짓고 있는데 고대엄마가 이제 학교갈 준비를 해냐하니 하루에 한시간 영어로만 이야기하는 사간을 가졌다고...애도 본인도 너무 만족스럽다니까 다른 엄마들 오오 나도 해야겠다고...그날 밤 자는 울 아들 머리만지면서 참 많이도 울었네요...나는 어릴적 공부를 안해서 가진 지식이 없어서 내 자식에게 더 넓은 지식을 알려줄수 없는게 참 너무나 미안하고 슬펐습니다...글쓴이와 같은 맥락같아 적어봤어요...글쓴이는 재물이고 전 학벌때문에 압도적 차이를 느끼고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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