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술인이셔

진짜 최고다

와~~밑에 사진두장..여신이 사진찍으러 잠시 내려온건줄알았네..

저도 사진보고 왠 여신님이... 라고생각했는데.

갓혜수 당신은 도덕책..

갓혜수

너무 삐딱한데...?
뽑고 안뽑고는 감독과 캐스팅디렉터가 결정하는 일이고
김혜수는 이 친구 한 번 더 자료나 오디션 영상 찾아보라는 추천까지만 같은데요.
포인트는 추천으로 빽을 서주는 게 아니라 단역이나 단편영화 출연자들 중 프로의 눈으로 보이는 끼? 그걸 발굴하게끔 도와주는 정도만 느껴지는데
그게 빽이라면 아이돌 쓰는 것보다 김혜수 입김이 백만배는 나을 듯

빽과 인맥도 실력임 이것도 멍때리고 있는다고 얻어지는게 아니잔아요

이상한게 말그대로 김혜수 입김이면 들어가는건데 그냥 친해서 잘하는 연기자가 아니라 잘하는 무명배우들 이름을 적어두고 다녔다가 어울리는 배역이 생기면 생각난다는건데 미꾸라지처럼 물흐리지말고 저리 가세요. 님 생각 하는 꼴이 내가 꼴찌인 이유가 내가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애들이 인맥 돈 편법으로 성적 잘내서라고 징징거리는것 같아요.

박지훈 : 번역가는 빽이다

저기요...예술계통하고 회사취직이랑은 판 돌아가는 알고리즘이나 전혀 반대 혹은 딴 세계에요. 님의 그 삼성비유는 그 비유법자체가 잘못됐어요. 그리고 정말 많이 꼬이셨네요. 마음이 너무 가난하신거 같애요.

인터뷰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천을 하기도 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모든 감독과 캐스팅디렉터가 김혜수씨 수첩만 보고 있을까요?
수첩 얘기를 듣고 박근혜 최순실의 예를 든건가요?
님 말씀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대기업과 공기업 입사 낙하산의 경우는 좀 다르죠.
아무래도 예술로 통해지는 업계이다 보니 객관적이지만 다분히 주관적인 선택이 클 때도 있습니다.
수많은 단역 배우들이 특이했던 오디션을 방송에서 언급했을 때도 그렇구요.
제가 봤을 땐 그저 김혜수씨가 주목받지 못했지만 역할에 어울릴 것 같은 배우들에게 기회를 주는거라고 좋은 취지로만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수첩 속의 배우들은 끼와 노력으로 적어진 경우니 실력이 없다고만 할 수도 없겠다 보여지구요.
무명 배우들은 생업을 따로 두고 하는 경우도 많으니 배려 정도로도 볼 수도 있구요.
그렇게 추천 받았다 하더라도 본인이 최대치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금방 묻히는 세계도 연예계구요.
여러가지를 봤을 때 님께서 생각하는 노파심까지는 아닌 것 같아 반박글 썼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혜수씨의 후배와 영화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고 생각되는 인터뷰인데...

술드심?

제가 김혜수씨에 대한 호감에 그런거라면 그 분의 그동안의 행보가 뒷받침 하는 겁니다.
충분한 신뢰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구요, 그건 개인적으로 알지 못해도 구설수 없이 롱런하며 대중 한 사람에게 신뢰를 줬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 떠나서 그냥 저 글과 님의 글은 전혀 다른 방향이라 동조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사건’에나 맞는 것 같습니다.
님의 다른 댓글을 보니 그쪽 종사자인지 다른 예술계에 있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올바로 보는 것과 올바른 판단 하는 부분을 뭔가 이상하게 꼬아 생각하는 듯하네요.
더이상 왈가왈부하는 게 의미 없을 듯 합니다.
부디 유연한 사고로 활동해주세요.

최순실이랑 상황이 맞나?
무슨일 하시는 분이예요? 영화판이 그렇게 돌아가요?
티켓 파워가 있는것도 아니고
소속사에서 돈써가며 밀어주는 사람도 아니고
주연배우가 추천했다고 걍 써요?

도대체 저분은 뮈라고 한건가요 궁금하네요

댓글 흐름을 이해할수없게 자기글 다 삭제해부렀네요

그러게요? 궁금해죽겠네...
대댓글로 제법 논쟁하셨으면서 왜 지우셨을까?

음 김혜수 메모장은 기업의 부회장 추천 이런 비유보다 대학교 입시때 학교장 추천 같은 느낌이 아닐까요? 학교장추천은 그 학교 전교 1,2등 같이 실력이 검증된 학생들을 추천해주는 것이고 이 추천제도 자체가 그 학교에 우리애들 좀 봐주세요 하는것이지 가산점을 받거나 무조건 뽑아주는게 아닌것처럼요

네 정당합니다. 저 위에 길게 답변 쓰려 했으나 그냥 여기에 짧게 쓸게요.

저 시스템은 태고이래로 틀린적도 없고 항상 옳아왔구요. 자유주의란 테두리에서는 더더욱이 그렇습니다.

강제와 강압이 없는 거래는 항상 옳아요.

첨언하자면 최순실이 적폐나 폐단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네요. ㅇㅋ??

세상 살아가는 시스템이 여러갈랫 길이잖아요
취업해서 살아가는 길이 있지만, 소호창업하는 법고 있고, 기술을 살려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법도 있죠.

연기자분들은 세무상으로 따지면 다들 개인사업자 이잖아요. 취업이라는 개념과는 다른세상입니다.
저희 회사도 하나의 홍보프로젝트가 생기면, 내부인원외에 많은 프리랜서 기술자분들을 많이 모십니다.

실력있으신 분들은 연락해도 못한다는 경우도 많고해서 어렵게 모시고, 고수가 고수를 알아본다고 아직 은둔해 계시는 분을 추천받기도 합니다.

세상을 조금 더 둘러보시면 아마 곧 알게되실겁니다

핀트 어긋난듯한데 이분

김혜수 빽으로 바로 캐스팅 된다는 말이 저기 어디 적혀있는지..
굳이 비유를 들자면 영화 한 편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셈인데, 프로젝트 발주 주는 사람한테 누구누구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말 해주는 수준 정도로 이해가 됩니다만?
만약 대기업 공채를 하는데 특정인을 뽑으라고 하는 거라면 불공정한 개입이겠지만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혜수언니 극호!!

제친구가 서울에 고급미용실에 취업했는데
부산내려왔을때 김혜수씨를 정말 극찬했어요

연예인이랍시고 거만한 사람들
반말찍찍하면서 싸가지없이 구는 아이돌들 정말 많이 봤는데

김혜수씨는 나이도 한참어린 자기한테도 높임말쓰고 하는 말들 하나하나가 기품있고 배려심 넘친다고.. 진짜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며 친구가 완전히 반했더라구요 ㅎㅎ (친구도 여자입니다)
저도 그전부터도 김혜수씨 호감이었는데 그말듣고 더 좋아졌어요!

활발하게 사회적 발언을 하면서 그 발언에 쓸데없는 꼬투리가 잡히지 않게끔 행동하시는 모범적인 분이죠

기자 : 어 근데 공책 겉표지에 뭐라고 적혀있는데요..

데스노트...

내가 영화감독이면 김혜수가 추천해주는 배우 써본다. 빽? 인맥? 웃기시네. 이건 "검증된 배우의 조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