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정하게 변해가는 내 딸.jpg

알림메시지2018.11.02 09:46
뭔가 제 와이프 얘기보는거같네요. 20중후반까지 통금시간 6시 6시가 지나면 매일같이 전화하던 장모님. 와이프는 그게 너무 힘들다고 했었죠. 저흰 데이트도 낮에밖에 할시간도 없었구요.
그러던중 장모님은 와이프가 연애중이란것도 알게되셨고 그렇게 와이프를 애지중지 하시던 장모님이다만 연애에 큰 반대는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결혼을 하게됐고 올해 8년차부부입니다. 음...

장모님께서 그당시에 반대를 하셨다면 어땟을까...
사람이 일관성이 있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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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2018.11.02 07:45
흠 잘못된 애정이에요 어머니..

이젠 독립할시기를 알려주셔야져... 딸이 더오래사니까

홀로 서는법도 배워야죠 아이는

홀로 서는법을 자기스스로 배우는 중이니까요

애정이 식은건 아니에요 ~♡ 분명 딸은 변한없이

엄마를 사랑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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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2018.11.02 17:52
반대하셨어도 결혼하셨을거면서ㅋㅋ원래 눈에 뭐가 씌였을 땐 반대하면 더 불타올라요. 마치 내가 비련의 주인공이 되것 마냥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저도 아빠가 반대하실때 더 타더라구요.

그때 걍 타버려 재가 됐어야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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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선생18.11.02 07:39
계실때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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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넷18.11.02 07:4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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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을보면짖는개18.11.02 07:43
반대가 저렇게 많다는게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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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18.11.02 07:45
흠 잘못된 애정이에요 어머니..

이젠 독립할시기를 알려주셔야져... 딸이 더오래사니까

홀로 서는법도 배워야죠 아이는

홀로 서는법을 자기스스로 배우는 중이니까요

애정이 식은건 아니에요 ~♡ 분명 딸은 변한없이

엄마를 사랑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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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수정] 11-02 08:13 18.11.02 08:12
흠.. 그렇긴 한데 요즘 세상이 워낙 무섭잖아요.
엄마 입장에선 딸이 늦거나 안 들어오면 걱정되긴 할 것 같아요.

딸이 엄마가 전화하기 전에 미리 전화 한통 해주면 엄마도 전화 할 일 없을텐데 보니까 딸이 전화해주는 스타일은 아닌가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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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18.11.02 08:44
20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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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충[수정] 11-02 09:38 18.11.02 09:38
만약 그 애정이 싫고 버겁다면 나가 살아야죠.
그게 독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과 의무, 권리 모두 동시에 해야죠.
부모님과 함께인 기간은 그에따른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무는 버겁고 책임지기는 싫고 원하는 권리는 누리고 싶다니요 그건 ‘욕심’입니다.
독립하지 못할거라면 그에따른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젋은 세대는 그런 생각이 없나봐요.
길거리에 나앉아 봐야 그런생각을 하시려나 현재 본인이 누리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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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의오이농장18.11.02 13:37
엄마가 적당히 관심과 애정을 주면 됩니다
딸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끼니 저런 태도를 보이겠죠
엄마는 변했다고 생각할테고
엄마가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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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미남이다18.11.02 16:26
이게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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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수정] 11-02 19:28 18.11.02 19:25
네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간섭허고 억압하듯하면 아이 입장에서도 나도 다 컷는데 하는생각을 가질수있으니 어느정도는 풀어줄건 풀어주고 못하게 해야할건 못하게 한다는 저의 생각 이니까용

저두 두아들의 아빠여서 공감합니다 단지 다들

각자의 선이 다르니까요 존중하고 이해하는 부분이죠

하여 엄마가 너무 속상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거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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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18.11.02 22:54
것보단~ 아마 엄마와 딸의 유대가 다른 모녀들 치고도
꽤 각별해서 지금 보이는 정도는 어느정도 집착의
경우까지 간거 같아요.
귀가문제는 늦을시 먼저 연락하는 등의 규칙을
자녀와 합의하에 세우고 스무살이 넘으면
성인이 된 자녀생활은 최대한 존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내집에서 먹고자고 용돈받아 쓰니 내가 시키는대로 해
이건 아니니까요ㅎ

아마 품안에 어리게만 나만 보던 자식이
바깥세상에 눈을 뜨게 되서 이젠 주변을 둘러보는게
엄마 입장에선 외롭고 서운할 수 있지만요
그게 자연스러운 자녀의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부모자식은 내리사랑이 옳은방향이고
경제적 독립 전에 먼저 정서적으로 독립해가는
자녀를 응원하는것도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과정이 제대로 안되면 부모와 자녀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따님도 아마 엄마의 과한 집착에 지금 지치고 반항심이 들어서 행동이나 말이 더 격하게 나왔을거에요

각별했던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터놓고
대화만 잘 한다면 분명 좋아질 모녀지간이니
의무나 책임임감 없다고 자녀분 나무라기엔
저 글만 가지곤 부족해보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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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빌런18.11.03 12:16
경제적으로 독립했는데도 똑같다면요...? 곧 서른인데 아직도 부모님이 간섭하십니다. 부모님 아직 일도 하시고 연금, 집 등등 노후준비 다 해놓으셨습니다. 저도 결혼할때 일절 도움 안받겠다했고 취직하고 제 보험도 다 받아왔고, 몇천 월세 보증금조차 다 갚았습니다. 물론 키워주신게 더 크고 감사하죠. 하지만 아직도 애기 취급이에요. 내년에 서른인데 저녁 8시에 약속나간다고 하면 대체 누구랑 밤에 어딜 나가냐. 여행가면 친구 누구랑 가는지 친구 연락처까지 달라고 하십니다. 친구 호구조사, 집에 누가 왔다갔다 하는지 직장 상사 신상까지. 부모님을 좋아하지만 속박하고 가두려는 모든것은 힘들어요. 대학도 집에서 어떻게든 멀리일도 본가에서 멀리, 지금은 해외에 나와서 일하고 있네요. 요즘 젊은 세대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저처럼 금전적 감정적으로 독립하고 독립을 부르짖는데도 이런 사람 꽤 있어요. 당바지않은 사람은 몰라요 저 속박. 부모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한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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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18.11.02 07:45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안타까움이 있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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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은후가더배고파18.11.02 07:48
저것도 한때 인듯 아이 나보니 다시 껌딱지인데 부록이 같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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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레롱18.11.02 07:48
아침부터 오랜만에 왈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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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8.11.02 07:49
판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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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비키비카비코18.11.02 07:50
이런 글에도 반대가 많은 판...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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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수정] 11-02 07:56 18.11.02 07:55
저런 엄마가 혹시 본인은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딸아이 수학여행 제주도까지 따라다닌 엄마같은 사람은 아니었을까도 생각하지만, 다른분말마따나 자세한 내막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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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야언제지나갔니18.11.02 07:56
아이를 낳고보니 어떤마음인지는 이해 합니다.
아이가 독립된 인격체라는것이 보편화된것도 반세기도 채 안됐다고 생각하고요 당장 저희가 커온 시대와는 점점 빠르게 변해가고있지요. 아들을 보고있자면 눈에넣어도 안 아플자식이고 혼내면서도 너무 이뻐서 웃음이 터질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커가면서 느끼는건 혼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풀어두는겁니다. 좀 내려놓으시는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ㅠㅠ 그래도 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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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씨 팍씨 엉망진창 와장챵 이구만18.11.02 07:59
뭐라 할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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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8.11.02 08:18
적당히가 가장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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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8.11.02 08:29
네멋대로 해라 양동근 대사
"엄마는 누구 때문에 살지마. 누구 때문에 살면 그 누구는 정말 미쳐버리겠거든" 뭐 이런 대사가 있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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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영토독도18.11.02 12:52
아빠 죽었어. 엄마 과거 하나 쫑났어... 잘 됐지?

- 아빠가 왜 죽어? 야, 복수야. 아빠가 왜 죽냐고?

자살 했어.

- 자살을 왜 해? 니가 있는데.

자살... 했어. 자살 했어.

- 왜? 나 땜에?

아니, 나 땜에.

- 너 때문에 사는 사람이... 왜 너 때문에 죽니?

나 때문에 살았는데... 나 없으면 못살지.

- 니가 왜 없는데?

엄마... 누구 때문에 살지마. 성호때문에 살지마.

엄마 때문에 살아.

성호 때문에 살다간 막판에 성호 환장해.

- 니가 뭘 어쨌어? 니 아버지한테?

내가 너무 예뻐했어, 아빠를. 엄마하고 나눠서 해야되는걸... 나 혼자 해서 그래.

- 왜 그랬어... 잘 하려면 끝까지 잘하지 이놈아...

끝까지 잘 할수도 없고, 누구 대신 잘 할 수도 없어. 어떻게 그래?

잘 들어 엄마. 엄마 인생 엄마가 찾아. 남 인생에 빌 붙어서 행복 찾지마.

아빠는... 그랬어. 참 바보같은 인생이야. 엄마는... 바보 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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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8.11.02 13:51
주옥같은 대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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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또라이가 너야18.11.02 22:45
이 드라마 본지 20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참 마음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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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40 인의미인항시대기중18.11.02 08:35
이런문제는 꼭 한쪽의 문제가 아니더라. 동상이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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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웃지요하하하하하[수정] 11-02 08:44 18.11.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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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핳핳18.11.02 08:44
나도 딸키우지만 저 글에 어머니가 잘못한건 없다..
한결같이 걱정하고 사랑했을뿐...
딸이 사춘기가 이제온것같으네.....
물론 양쪽입장을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안타까울뿐...
나가노는것 여행가는것.. 늦은시간 귀가 하는것.. 잘다녀와~, 말은 하겠지만 하루걸러 믿기 어려울정도의 잔인한 사건사고들로 흉흉한 세상에 갓성인이 된 .. 20여년간 애지중지 키웠던 딸이 걱정되서 잠도편히 못하는 엄마의 마음...
왜 그땐몰랐을까... 젊을날 철없이 밤새 술을마시고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고... 클럽을 가고... 나에겐 즐거운 그날 밤의 순간들이 부모님에겐 잠 못자던 괴로운 밤이였을거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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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애비18.1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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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애비18.11.02 08:47
아이가 어른이 되게 돕는 게 부모 역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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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11.02 09:12
이미 후회하는 시점부터 잘못된 애정인거죠 난 외려 애가 중학생이 지나도 찰싹 달라붙어서 나만 봐주면 이쁘기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될텐데 다른애들은 애들끼리 놀고 그러는시간도 많고 사교성을 충분히 익혀야 할 시기에 부모랑만 놀면 나중에 어울리는게 힘들어지는건 아닐까 싶고 말이죠

또 자기가 아이를 위해 커리어를 포기했다는 말이 몇차례 나오는데 그런마음을 가지고 있는게 한편으로는 아이를 원망하진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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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안18.11.02 09:22
20넘으면 독립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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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스럽다v18.11.02 09:30
이거 부모가 되어야 공감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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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메시지18.11.02 09:46
뭔가 제 와이프 얘기보는거같네요. 20중후반까지 통금시간 6시 6시가 지나면 매일같이 전화하던 장모님. 와이프는 그게 너무 힘들다고 했었죠. 저흰 데이트도 낮에밖에 할시간도 없었구요.
그러던중 장모님은 와이프가 연애중이란것도 알게되셨고 그렇게 와이프를 애지중지 하시던 장모님이다만 연애에 큰 반대는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결혼을 하게됐고 올해 8년차부부입니다. 음...

장모님께서 그당시에 반대를 하셨다면 어땟을까...
사람이 일관성이 있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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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18.11.02 11:11
아니 이사람 잘가다가ㅋㅋㅋ마지막에 왜이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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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날좀내버려두시오18.11.02 13:07
응? 내용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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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뷁쫑18.11.02 13:23
이 분은 아내분이 보실 수 있도록 우리가 책임감 갖고 금장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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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음슴18.11.02 14:09
마지막 반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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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18.11.02 14:36
ㅋㅋㅋㅋ진짜 진지하게 보다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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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11.02 15:07
센스쟁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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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8.11.02 17:52
반대하셨어도 결혼하셨을거면서ㅋㅋ원래 눈에 뭐가 씌였을 땐 반대하면 더 불타올라요. 마치 내가 비련의 주인공이 되것 마냥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저도 아빠가 반대하실때 더 타더라구요.

그때 걍 타버려 재가 됐어야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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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만보면짖는개18.11.04 14: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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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오18.11.03 23:3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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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laMusic18.11.04 16:22
진지하게 읽다가 터졌네요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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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울s18.11.05 13:38
하아 순간 제 이야기인줄.. 전 3년차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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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래빚18.11.02 09:54
어디서 본 대사였나 글이었었는데
자녀에게 너를 갖게되서 너무 행복하다라기보다는
너를 만나게되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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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수박씨18.11.02 12:43
아이들이 성장하고 커가는데
꼬마애 다루듯 하는 사랑을 주게되면
당연히 둘다 힘들게 됩니다.

한결같은 사랑과 사랑을 주는 방법을
아이에게 맞추고 분별해서 사랑해주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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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크림18.11.02 22:59
엄마로서 여지를 두고 아이를 키우는게 본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육아에만 전념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엄마의 인생을 지켜야지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떳떳하고 다 커서 아이들이 둥지를 떠나도 엄마가 허무하지 않을 것 같아요 ㅎ
저희 엄마도 저런 경우였지만, 지금 저도 엄마가 돼서 돌아보면, 역시 엄마가 잘 살아야 아이도 잘 사는 것 같아요. 여기서 잘 사는건 돈이나 그런 것 보단 행복, 성취감?
아무튼 모든 엄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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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신사18.11.03 15:06
자식을 동등한 성인이 아닌 애 취급하다간 나이 먹어도 독립 못해요. 가족으로서 걱정은 할 수 있지만 집착은 모두에게 피곤할뿐 도움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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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18.11.03 22:22
애정하고 집착을 헷갈리시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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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와18.11.04 08:46
무자식이 상팔자다..

자기 인생 다바쳐서 아이 두명 키워났는데.

머리 굵어지자. 아버님어머님 무시하고..

뼈빠지게 벌어서 결혼시켰더니..

딸년은 이혼하고.. 외국 나가서 어디 사는지도 모르겠고..

아들놈은 회사에만 매달려서 1년에 전화몇통없고.. 며느리는 셀프 효도라며 명절때 얼굴 보기도 힘들고...

어차피 늙으면 요양원가는데..

결혼안하고 살았으면 내쓸돈 마음대로 쓰고
내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고..

요양원도 더 클래스 높여서 갈수있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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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보아라18.11.04 10:06
만18세가 되면 알아서 살수있도록 내버려두시고 이젠 본인의 삶과 인생에 즐거움을 찾으세요.. 다큰놈들 이제 내꺼이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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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다18.11.04 14:58
그냥 잘못키우신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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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18.11.06 21:57
다 한때일거예요. 저도 성인돼서 대학가고 한창 놀땐 엄마가 계속 전화하고 그러는게 귀찮게 느껴져서 전화도 안받고 속 많이 썩히는 자식이었지만..지금은 놀 체력도 흥미도 없고ㅋㅋ그저 엄마는 오늘 밥은 잘챙겨먹었나, 먹고 싶은게 있으려나, 필요한 건 뭐 없나해서 자주 전화하고 자주 찾아가고합니다. 엄마가 좋아하는게 귀엽고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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