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과 맘충

내가왜이러는지몰라2018.10.05 18:43
애는 그럴수있어도 니가 그러면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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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마음뷁구2018.10.05 18:54
맘충, 노키즈존 이 두단어는 아이때문에 생긴 단어가 아닙니다. 부모때문에 생긴 단어입니다. 아이는 커가면서 배워야합니다. 그 상황이 잘 못 된것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판단을 하고 가르치고 수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있는 대부분의 보호자가 '엄마'입니다. 허나 '아이가 했기에 그냥 넘어가라 봐줘라'라고 관대함을 요구하고 손해를 요구하는 보호자가 자주 목격되고 인터넷이라는 환경으로 그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생겨난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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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씨변싼체발견2018.10.05 18:44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환경을 보면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너무 많은듯.. 맘충으로 불릴만한 사람도 분명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음 그럼에도 뭐든 자신의 잣대로만 판단함. 그 외에도 무조건 조금이라도 기분이 안좋으면 남을 까고보는게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되었음. 인터넷 기사보면 가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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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왜이러는지몰라[수정] 10-05 21:57 18.10.05 18:43
애는 그럴수있어도 니가 그러면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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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군인18.10.05 19:03
되게 정확한 말인거 같아요
옛날에는 사람들이 아이가 울어도 화를 내지 않았어요
애는 그럴수 있으니깐요
근데 그 전제에는 미안해하는 부모가 있었어요
부모들이 먼저 사과하니 사람들도
뭐 애들이 그럴수 있죠 넘어가는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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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10.05 19: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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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보통 애엄마가 문제임.<br /> <br /> 그 애엄마는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자란 엄마가 딸들에게 자신과 같은 취급 당하지 말라며 가르쳤고 그 딸들이 자라서 소위 말하는 페미 메갈들의 시조 여자들이고 걔네가 결혼해서 애엄마가 된거임.<br /> <br /> 그러니까 지 꼴리는대로 행동해서 이해안되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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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XX보여주세요18.10.06 12:40
저기...이건 무슨 당치도 않는 개소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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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10.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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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8.10.05 19:42
맘충이 애들때문만이라는 생각이 스며들어있는듯한 게시글 같네요
애들에게 주의안하고 적반하장으로 뭐라하는 부모들을 가르키는 단어인데 말이죠
이 댓글처럼 애들은 그럴수가 있는데
부모는 그러면 안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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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8.10.05 21:41
그런 줄 알지만 아이 데리고 다니면 정말 위축돼요. 시끄러운 곳에서조차 아이에게 큰소리로 말하지 못하게 할 만큼...신경쓰고 조심합니다.. 다른 어른들은 웃고 떠드는데.. 아이에겐 조용히 해라 웃지마라 합니다.. 혹시나 아이 웃음 소리가 말소리가 누군가에게 거슬려 맘충으로 보여질까봐 두렵고.. 그래서 아이엄마에 대한 혐오가 더 커질까봐 겁나요.. 게시글에서 제가 공감하면서 봤던 것은 이런 부분이었어요. 아이때문에 맘충이 생겨났다는 게 아니라.. 그 맘충이란 말때문에 아이 엄마는 일단 뭐든지 조심 또 조심하며 눈치 살피게 된다는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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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10.06 13:32
맞아요 저도 그러고다녀요 어쩌다 진짜 패버리고싶을정도로 주변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럽디다 애가 자서 무릎에 눞히고 밥먹고있는데 애데리고 식당왔다고 숙덕거리고 나중에 애기 깨서 밥먹이려고 일으키다가 숟가락한번 떨어트리니까(제가) 그럴줄 알았단듯이 질알들을 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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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8.10.06 14:39
참 아이러니하죠..맘충이라는 단어를 만든것이 애들을 대리고 다닌 부모이고 다른부모들이 그 죄를 대신 받아야한다는걸 보통사람들은 적어도 저는 애들이 웃고 떠들고 울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걸 미안해하는 부모가 있고 교육할려는 의지가 보인다면요 너무 숨지 마세요 기죽지 마세요 애들은 울고 웃고 떠들고 하는겁니다 단지 성명을 해주시면 됩니다 행동이 지나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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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1:41
이말 되게 유명하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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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8.10.06 07:36
맞는 말이지만 이 게시글의 논점과는 맞지 않는 말인듯요..
전 아이가 없지만 가끔은 맘충이란 단어가 참 불편하게 들리더라구요..
일부 정말 개념없는 부모때문에 생긴 말이지만(저도 음식점 피해사례들 보며 열받아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쉽게 쓰여선 안될 단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사소한 문제에도 저 단어를 아이엄마들한테 남발하는 것 같아 그것도 문제인듯 보이더라구요. 실제로 맘충소릴 들을까봐 필요이상 위축된 엄마들도 많이 봤어요..
그 단어를 입에 담는 사람들과 실제 에티켓을 갖추지 못한 부모들 모두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며 행동했음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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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10.06 13:35
저도 젊고 양식이니 까페니 좋아하는사람인데 애데리고 식당갈때 일부러 고객 연령층 높은 식당들 찾아갑니다. 어른들은 애기들한테 어느정도 관대하더라구요. 젊은 남녀들 많이가는 식당가면 입구에서부터 다들 따갑게 쳐다봐서 잘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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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18.10.07 08:24
싫어요 어떤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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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망게18.10.05 18:44
노 키즈존이 생긴 전제가 조금 잘못 된 것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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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드루와18.10.05 19:19
노키즈존은 아이를 거부하는게 아니라, 일부 몰지각한 부모를 거부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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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영쌤18.10.05 19:38
일부 몰지각한 부모들 거르자고 모든 부모를 거부하는 거죠. 아무도 못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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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8.10.06 14:40
네 맞습니다 그일부 때문에 더 많은 손님을 놓쳐야 하니까요 장사하는곳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봉사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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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10.06 13:40
근데 저 아이태어나고 나서 두달만에 외출하다가 커피한잔 사고싶어서 까페들어갔어요. 아이는 아기띠에 매어 자고있었고 햇살이 좋아서 산책하려고 테이크아웃하러 들어간 까페였는데 거부당했어요.. 이건 어떻게생각하세요.. 노키즈존이라고 죄송하다고 나가달라그러드라구요.. 아주작게 쓰여있어서 못보고 들어갔지만 들어간김에 여기서 먹는게 아니라 테이크아웃이다 받아서 바로 나가겠다고 까지 했는데 거부하며 나가달라고 하더라구요. 근처에 까페 많길래 네 하고 나와서 딴데가긴 했지만 첫경험이라 기억에 많이남고 그때기분은 뭐라 표현 못할정도로 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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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아가리마스18.10.06 13:47
그건좀 아닌듯 ㅠ
테이크아웃인데 안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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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18.10.07 17:28
아무잘못도 없는데 거부당하는 기분 드럽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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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애비18.10.05 19:47
유준이를 키우다보니 우리나라가 육아에 대해서 아직까진 너무 후진적인 것 같단 생각을 많이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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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1:43
맞아요ㅠ 그래놓곤 아이낳으라고 장려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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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수정] 10-06 14:42 18.10.06 14:41
후진적인 부모가 많다는게 더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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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18.10.05 22:26
노 노브레인 페런츠 존이 생겨야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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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씨변싼체발견[수정] 10-05 23:12 18.10.05 18:44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환경을 보면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너무 많은듯.. 맘충으로 불릴만한 사람도 분명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음 그럼에도 뭐든 자신의 잣대로만 판단함. 그 외에도 무조건 조금이라도 기분이 안좋으면 남을 까고보는게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되었음. 인터넷 기사보면 가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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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수정] 10-05 19:51 18.10.05 19:11
이런 문화현상을 보면 저렇게 눈치보고 위축당하고 아무잘못도 없는데 싸잡아 욕먹는걸 견딜수 있고 애기랑 집안에만 갇혀살 자신이 있다면 아이를 낳아라 라고 말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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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TO18.10.05 20:02
ㄹ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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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1:44
그래서 갇혀살고 있음다 ㅎ 우울증걸릴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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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와18.10.05 21:00
일부분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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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호호호박박박[수정] 10-05 22:17 18.10.05 22:17
온라인이나 현실이나 일부가 전체를 잡쳐서 문제.
소수의 맘충들이 다수의 바른맘들이 호도당하게 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걸 호도하는 주체인 키보드워리어들도 군중심리에 우르르 쏠려서 남들이까면 나도 까야지 하는 마인드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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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18.10.05 23:05
자신이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 남을 까내리는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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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루18.10.07 18:05
맞습니다. 일반 엄마들까지 욕먹게하는 무개념 엄마들도 문제지만 (애초에 엄마한테만 하는 것도 잘못됨. 육아는 전적으로 엄마의 영역이란 생각인듯. 무개념부모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게 마치 전체인양 구는 키보드 워리어들이 문제죠. 뭐만하면 맘충거리고 애키우다보면 있을 수 있는 사소한 일에도 맘충이라는 둥.. 그러는 본인들이야 말로 어릴 때 실수없이 얌전히 자랐으며, 모든 문제행동과 사소한 실수가 있을 때마다 부모들이 제지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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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tor18.10.06 08:52
님도 그 사람들과 똑같은 짓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런 사람은 소수인데 대다수인 마냥 너무 많다고 말하시는거 보면. 전 맘충도 소수고 일베충 같은 벌레도 소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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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만드는기계18.10.06 11:56
적어도 저라도 안하는 중 ( 단 한번도 악플단적이 없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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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바로당신이에요18.10.05 18:44
화장실이에요 배가 아파요 진짜...
옆에 사람있는데 힘을 못주겟어요
이건 액화상태의 가스같아요
죽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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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1:45
개드립은 화장실에서 봐야 재밌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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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좀끊어라18.10.05 18:45
저건 다 부모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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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18.10.05 18:45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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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18.10.05 18:47
유럽은 잘 모르겠지만 프랑스는 부모가 훈육을 아주 확실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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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빠뿌리까18.10.05 20:11
왜그런진 도대체 알 수 없지만

외국의 경우 1-5세 사이의 아이들이 매우 얌전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아기 아이 심지어 애견 애묘 까지도

얌전 합니다...북미 유럽권 애들은 5세를 넘어가면

엄청나게 발발거리며 갖은 사고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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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거18.10.06 01:31
프랑스도 사람사는곳이예요. 일부부모들은 가정교육에 엄격하지만 또다른 일부가족들은 학교에서 하는 교육외에 다른 교육을 하지않아서 현재 엄청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어요.
저는 프랑스에 살고있고 아이낳을 계획이지만 남편 및 주변분. 식구들 말 다 들었는데 일반 국립학교에선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 할 것이기때문에 사립학교 보내거나 한국에서 교육 시킬 예정입니다.

제발 잘 알지못하면서 일반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한국도 프랑스도 장단점이 있어요. 어디에나 있는 사회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맘충 , 노키즈존, 외 여타 다른문제들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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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군인[수정] 10-05 19:03 18.10.05 18:48
홍성수교수의 "말이 칼이 될때" 라는 책을 참고한거 같은데
메갈리아/워마드를 옹호한 책으로 비판을 받았던 책입니다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그런 책을 참고해야했을지는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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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털18.10.05 18:49
인구 절벽이라는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소중한 아이들,
공존할 수 있는 선진국 시스템 도입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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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8.10.05 18:50
사실 일부 무개념부모들이 분탕질한거지뭐
부모들 대응이 너무 나빴지
그분들덕에 출산에 대한 거부감도 더 생기는듯하고
나름대로 양심껏 아이들 케어하는 부모들도 피해보고ㅉ 어느 글에서 본게 생각나네

"애들은 그럴수있지,
근데 니가그럼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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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수정] 10-05 18:52 18.10.05 18:51
이해는 갑니다만 ... 매너있는
부모님?.. 아직 몇 안됩니다. 식당 탁자에 기저귀 놓고 가시는 분, 아이가 난장판 피운거 당당히 놓고 가시는분 비율이 얼마인지 아세요? 10명중 9명이요.
어쩌다 자기 아이가 떨어뜨린 수저, 휴지 치워주시는 분들 보면 너무 감사하고 또 고마워서 챙겨드리고 문제는 보기 드물기에 반가운 점.
이번을 계기로 눈치 보이고 힘들다는 거 또 저도 엄마라는 사람이 되었을 때 겪어야 할수도 있지만, 제발 반성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턱대고 맘충 맘충 거리고 그걸 악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분명히 문제입니다.
전 사실 진짜 개념없는 부모를 맘충이라 하지도 않고 또 번식하고 키우는구나 하지만,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는 부모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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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10.05 19:21
10중 9라는 통계가 얼마나 정확할진 모르겠고.. 그만큼 비율이 높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이 캐어할 자신없는 부모들은 애초에 집에서 잘안나와요 ㅋㅋㅋㅋㅋㅋ 아얘 모집단에 안들어가는거죠 모든 부모의 9/10가 개념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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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 중 으뜸은 망사18.10.06 11:30
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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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10.06 13:42
음식물쓰레기까지 가져가야 속이 시원하실분이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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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10.06 16:50
뭐가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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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8.10.05 19:28
무슨 통계가 10명 중 9명이라는 결과가 나오죠??

애 엄마 90프로가 그렇다는 건데.. 그런 무개념이 가끔은 보여도 그렇다고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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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수정] 10-05 19:43 18.10.05 19:43
저희 가게로 집합 시켜 편협적 시선에서 말씀드린걸 전체 평균으로 오해 시켜드렸다면 죄송하고, 또 좁은 시야만으로 일반화 시킨것도 불편하다면 할말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머니 노개념 부모 극혐증까지 생겨서 입구 들어올때부터 벌써 식은땀이 날정도입니다. 대한민국 아주머님들? 정말 심각합니다. 서비스 직종만 7년을 넘게 일했습니다만 정말 매우 심각합니다. 저도 예의바르고 매너좋으신 부모님들? 그 흔한 문제 없이 잘 드시고 가신 분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그 분들이 몇 안될뿐이고 억누르며 참고 일할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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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8.10.05 19:53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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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뀨잉[수정] 10-06 06:00 18.10.06 06:00
식당가면 바닥까지 닦고 그릇정리해놓고 아이라 다 못먹어도 머릿수대로주문하는 일인으로서 이 글 슬프네요 엄마들 역시 느끼거든요 단지 아이와 함께라는 이유로 가게 들어갈때 일부 주인들이나 손님들의 '아 또 애엄마야'하는듯한 시선. 그럴땐 애 낳은게 죄같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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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18.10.06 09:41
간혹 정리해 주신 분 여기 계셨네요.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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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10.06 13:43
님이 가게하는곳이 신도시라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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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1:58
애엄마들 입소문 타면 앞으로도 많이 계속올텐데 힘내세요...ㅜ
저도 잠시 키즈카페안에 있는 카페에서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기저귀는 일반쓰레기통에 넣으면 냄새가 나니 화장실에 버려달라고 말해도 마감때 쓰레기통 비울때면 기저귀가 몇개씩은 꼭 들어있더라구요. 눈귀는 장식인가 싶었어요. 테이블위에는 다른사람못쓰도록 아이스크림 끈적하게 붙어있지를 않나. 외부음식 금지라는데도 굳이 가져와 먹고 쓰레기는 자랑하려고 남겨놓은 것인지 참 화나더라구요.
이제는 아기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해요.
근데 반대로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엄마가 아이한테 알러지가 있어서 카페에서 케익 살때 분명히 필링 이런거 다 물어보고 괜찮아서 사간 케이크를 먹고 아이 알러지 반응있었다고 사장한테 말했는데 필링이 바꼈다. 죄송하다. 이걸로 끝이길래 엄마가 어이없어했더니 사장은 적반하장으로 맘충으로 몰아서 인터넷에 글썼던게 생각나네요. 사장 본인이 필링 다른걸 넣어서 아이가 먹고 위험해질뻔 한건데도 처음부터 맘충으로 몰아 돈 뜯으러 왔다는 식으로 말했거든요. 속상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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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마음뷁구18.10.05 18:54
맘충, 노키즈존 이 두단어는 아이때문에 생긴 단어가 아닙니다. 부모때문에 생긴 단어입니다. 아이는 커가면서 배워야합니다. 그 상황이 잘 못 된것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판단을 하고 가르치고 수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있는 대부분의 보호자가 '엄마'입니다. 허나 '아이가 했기에 그냥 넘어가라 봐줘라'라고 관대함을 요구하고 손해를 요구하는 보호자가 자주 목격되고 인터넷이라는 환경으로 그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생겨난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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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그램18.10.05 19:43
이게맞지

누가

"저희 아이가 많이 활동적이라서요 죄송합니다"

하는 부모한테 맘충이라 욕함?

"애가 그럴수도 있지 우리애한테 왜그래욨!!!"

하는 년놈들한테 맘충이라 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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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8.10.06 12:05
이 분을 국회로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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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10.05 18:54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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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18.10.05 18:55
이 게시글 요점이 집합적 차별의식인거 같네요 .. 요즘 무개념 맘충을 뜻하는게 아니라 아기를 대리고 외출하는 사람들한테까지 맘충이라고 지칭하는걸 말하는거같아요..

여기서는 "저거 다 부모잘못이야"가 아니라 사회가 아이와 동반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것이 주요하다는거고..

근데 저는 노 키즈존이 미국에서 차별이기 때문에 불법이라는거에 대해서 충격이 크네요 무개념적인 부모와 아이 방관만 생각했지 다른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생각하지 못해서 사실 아이들도 존중해주어야 하는건 맞는 거잖아요?

요즘 출산률 너무 낮다고 하는데 이런면에선 낮을 수 밖에 없는거 같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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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18.10.06 02:43
저 위에서 빠진 내용이 있네요. 미국은 손님을 가려받을 권리가 있고 많은 가게에서 그 내용을 붙여놓습니다.
‘we have right to refuse service to anyone’ 이렇게 말이죠 이건 법으로도 보장된 내용이며 특정계층이나 인종등을 지정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적용이 가능합니다.
위의 판례는 특정한 그룹으로 지정한 내용이기 때문에 불법이 된것뿐이지 흔히 말하는 맘충들처럼 아이들관리를 못해서 영업방해를 하거나 매장을 오염시키는 경우 매장출입제한이 가능하며 또한 매장에 끼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또한 가능합니다.
현지사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단편적인 부분만 적용시키는 저런내용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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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붕[수정] 10-05 19:06 18.10.05 18:56
아기가없을때는 저도 그랬었죠
왜 소수밖에 없는아기들 때문에 모유수유실 기저귀가는 공간을 굳이 만들까??
아기 키우는 잠깐 몇년동안 커피숍이나 조용한 식당 안오면되지..
식당에서 애들 시끄러운거보면 집에서 자기애들 시끄러운소리만듣다보니까 저정도 소리는 안시끄러워서 제지하지않나??
뭐 되게 사소한거등등 별일도 아닌거에 저러니까 맘충맘충하지 그런생각 엄청했는데 이제 두돌되는 아이가있다보니까 또 입장차이가 좀 있긴있어요..ㅠ
애기는 내맘대로 통제되지않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수도없고..
어딜가나 항상 위축되긴하더라구요,
암튼!! 그렇습니다ㅋㅋ
안그런엄마도 많으니까 엄마들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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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으니댓글달지마세요18.10.05 18:57
애는 모르니까 부모가 교육을 해야하는 거고,
그럴 생각따윈 안중에도 없는 부모가 문제죠..
뛰던 깽판을 치던 방관하고 애보다 더하면 더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노력하는 부모들마저 힘들게 만들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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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야준수18.10.05 18:58
아이가 떼쓰거나 시끄럽게 할 때 그러면 안된다고 타이르는 등 부모님이 노력을 한다면, 아이가 말을 안들어도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애잖아요. 근데 그냥 방치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서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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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잘 큐 땡큐18.10.05 19:00
애는 울 수 있고 뛸 수 있지만 그걸 제지도 안 하고 신경도 안 쓰는, 사고 나면 적반하장인 진상들이 있어서 노키즈 존이 생기는 거라고 봄. 애기는 당연히 통제가 안 되지만 그걸 케어 '안' 하는 부모가 문제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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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수정] 10-05 19:14 18.10.05 19:12
아이들때문에 생긴게아닙니다. 같이동행한 부모의 행동때문에 생기는거죠.

아이는 그럴수있죠. 아직 사회성이나 타인에대한 존중.다수가있는 공공의 장소에서의 행동 등을 잘 모를때니까

아이가 큰소리로 떠들고 다른테이블까지 돌아다니고 뛰어다니면 부모가 못하게 제재하고 타이르고 교육해야하는데...

아주 당당하게 그게 뭐요? 아이니까 그럴수있지라고 당연시하는게 문제인거죠.

뛰어다니다 어디 부딪혀서 넘어지거나 다치면 매장 책임이 있으니 변상해라 이렇게 나오요.
부모로써의 의무를 가게에 전가하는 셈이죠.

저는 외식업쪽에서 일한것만 10년인데 매장의 의자에 아이신발도 안벗기고 그대로 올라가면 부모가 신발을 벗기던가 아니면 못올라가게 해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10명중 7-8명은 그냥 놔둡니다.
더군다니 의자에는 방석까지 깔려있는데... 신발자국이 덕지덕지 나도 나는 모르오 입니다. 그냥 자기 자식만 이쁘면 그만인거지요.

정말 개념있는 부모는 아이의 신발을 벗기는것도 모자라 가기전에 물티슈로 아이가 밟았던 자리까지 닦고 갑니다.
저정도 배려하는 마음가짐의 부모와 아이라면 식당들이나 카페들이 노키즈존 굳이 하려할까요?

2세에서 3세 넘어가는 나이부터는 안돼 . 조용. 이런 단어들 다 알아듣습니다. 물론 어릴수록 집중력이 약해서 지속되는시간이 짧지요. 좀더 나이가 들수록 왜안되는지 설명하고 타이르고 안되면 혼도내야하는데..

금이야 옥이야 키우니까 혼낼생각도 안하고 누가 혼내면 니가 뭔데 내 자식한테 가르치려드냐.. 왜 아이 기를 죽이냐는둥...

노키즈존,맘충이런게 늘어나는것에 대한 불만보다. 먼저 자신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고민해볼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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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10.05 19:22
나도 아이 키우지만 난 솔직히 노키즈존이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음. 굳이 오지말라믄데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쁠일인가?; 아주 크게보면 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굳이 저걸 걸고 넘어질 필요가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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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18.10.05 19:30
진심 맘충이란 단어싫음
애데리고 아홉번 잘하다가 한번 잘못하면 순식간에 맘충되기 십상에
무개념은 엄마만있나 파충 빠충은 또없음
엄마라 무개념인게 아니고
무개념이 엄마가된건데
그걸갖다가 엄마를 먼저갖다붙임
왜 일부 무개념엄마들 때문에
모든 엄마들이 예비맘충이되는건지..

전에도 이런댓글 단적있는데
벌레만도 못한짓을 해서 충을 쓴다는데
급식충 맘충이 도대체 어떤 벌레보다못한짓을 한건지
설명좀해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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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오래쐬니춥파춥스18.10.08 14:37
빠충 파충이 없는 이유는 남자들은 돈 벌기 바빠서
그만큼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여자분에 비해 적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물론 글쓴분이 직장도 다니시면서 육아까지 하신다면 이런 생각하실만 할것 같네요.
근데 그게 아니라면 ... 스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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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칠리소스18.10.05 19:30
근데 우리나라는 말로 하거나 글로 써붙여놔도 개무시하고 안들어쳐먹는 색끼들이 정말 너무 많아서 절대 안바껴 제발 저런놈들은 그냥 애새기 아예 싸질르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니 도대체 저게 무슨 민폐야 정말 가관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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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이아빠18.10.05 19:53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노키즈존이라고 쓰고 노맘충존 이라고 읽으면 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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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2:01
ㄹㅇㅇㅈ 근데 개념맘들도 같이 못가는곳이 되어버리니 열받쓰ㅡ
노키즈존 선언한 가게들보다 그렇게 만든 엄마들 뒷통수 한대씩 때리고 싶음. 개념좀 챙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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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8.10.05 20:00
왜 맘충만 있는건지, 저는 잘못하는 아빠도 보고 할머니도 보이고 할아버지도 있는데 유독 엄마맘 충이예요. 엄마는 육아 전선 맨앞에 있으니 그런건지. 육아하는 엄마들 힘들어요. 그런데 사회적으로도 곱지않죠 시선이. 그냥 얘가 말하는 거뿐인데도 주변 눈치보게 만들죠. 다들 떠드는 카페에서도요. 음식점에서는 바닥닦고 주변정리하고 나오는데도 참 힘들어요. 온갖사람들의 맘충잣대 이겨내느라고요. 좋게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감사하지만 전 맘충 단어가 참 싫어요. 그런 행동하는 엄마들은 젊었을때도, 나~중에 늙어서도 그럴거예요. 엄마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런사람인거죠. 그런사람이 애엄마가 된거고요. 그걸 애키우는 모든 엄마들의 판단잣대로 부정적 시선이 먼저들어오는게 참 힘들고 씁쓸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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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TO[수정] 10-05 20:07 18.10.05 20:06
지금 우리나라 분위기는 절대 애낳아선 안될 분위기인듯싶어요 얼마전에 글보니까
식당에 갔는데 생후 5개월짜리 아기도 음식 시켜야한다고 알바생이 자기를 맘충취급을 하길래 더 묻지도 못하고 눈치보면서 음식 하나 더 시켰다고 너무 속상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떤 집단에 대해 싸잡아 비하하고, 잠재적 맘충이 되어야하는 '아빠,부모님'이 아닌 '엄마들'..
그거보고 혐오표현이란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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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수정] 10-06 02:05 18.10.06 02:05
맞아요.. 엄마들만 보면 어디한번 해봐라 이런느낌이고 눈치보며 조용히시키고 뒷정리까지 다해놔야 음 ㅡ 개념맘이군. 이렇게 되잖아요..
식당에서도 시끄러운 사람들. 더럽게 먹는 사람들. 차고 넘치는데 못오게 금지 안하면서 엄마들은 안치웠다는 이유로 맘충이되죠.
노키즈존은 엄마가 뒷정리를 안했다기보단 아이를 앞세워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 했기 때문이겠죠?ㅜㅜ
그런 거지들때문에 예비맘충이 되었네요.
요즘 남자들은 앱이충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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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댁빨리좀걸어18.10.05 20:00
아이라는 존재가 알아서 통제가 되길 바라는 시선도 한 몫 한다고 본다. 아직 덜 자란 4~5세 영아들에게 얌전하게 다른 어른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걸 주입시키는 입방아가 어디서 시작된걸까. 해외에 살면서 뭐 하나 편한게 하나없지만 아이 키우는 거 딱 하나 만족한다. 애가 길을 가다 울어도, 식당에서 줄줄 흘려도 한국처럼 지나가며 한소리씩 나를 채찍질하는 사람이 없다. 애는 그럴 수 있지 라며 울지마 흘리지마 하고 아이에게 한마디씩 건네는게 어찌나 고마운지. 어차피 애가 뛰면 내가 단속하고, 흘리면 내가 닦는데, 한국에선 뛰자마자 나에게 욕이 날아오고, 흘리자마자 손가락질을 먼저 한다. 저것봐, 저래서 난 나중에 애 안키울거야, 라는 소리와 함께 말이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겠다는 마음보다 더이상 남에게 욕먹는 일은 없을거야 라는 마음이 더 간절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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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쿰18.10.05 20:09
애가 그럴수있죠 하면서 주위사람들이 이해해주는건 아름다운 광경이지요

그런데 요즈음은
애가 그럴수도 있죠 하면서
내비두는 애엄마들이 너무 많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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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될래요18.10.05 20:11
애기가 시끄러울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피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미안해하지 않으며

방치하는 부모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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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궁디팡팡좀요18.10.05 20:20
집합적 차별의식? 완전 개 소리를 거창하게 써놨다.
나는 일베충으로 보일까봐 위축된적 한번도 없다.
왜 맘충들만 맘충으로 보일까봐 위축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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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18.10.05 23:12
지칭하는 범위부터 다른데 뭔소리래
단어 이해부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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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2:11
당장 주변에서도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옹알이도 못하게막고 우는것도 달래면서 중간중간 아기 입막음. 못할짓이지만 한다. 욕먹으니까. 미안하다 말해도 애기 빨리 안달랜다 IC는 기본임. 미안할짓은 계속 생기고 생길거고 난 아이가 말귀 알아들을때까지 눈치볼수 밖에 없음. 하는게 소리내서 우는거랑 옹알이 소리지르기 밖에 없는데 남들한테는 소음이니까ㅜㅜ
메갈로 보일까봐 걱정한적은 1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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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구리18.10.05 20:49
근데 진짜 신기한게 외국에서 1년정도 식당알바한적있는데 외국애기들은 엄청 칭얼대지않더라고 부모들도 다 통제하려고 노력하고... 스텝들 무시하지도않고 그생각을 갖고 한국에서도 식당알바를 했는데 애기들이 장난없음. 소리지르고 와 난장판 애기가고난뒤 식당바닥보면 진짜 대청소해야할수준. 알바생들 무시하는경우도 많이보고 외국에서 1년동안 웃으면서 알바한거 한국에서 2달만에 때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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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18.10.05 21:01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만들어 줘야 저런 인식이 줄어들까라...

그런 공간에서 일부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갑질과 방치 때문에 생긴 단어들이라 보는데요...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함께하는 공간들을 늘린다고 저런 인식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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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8.10.05 21:38
그니까 애들은 암만 떼쓰고 소리지르고 뛰어다녀도 다 이해해요. 근데 옆에 엄마가 아무소리 안하고 있는게 그게 꼴 보기싫은거예요. 애가 말안들어도 한마디 해주는게 부모의 의무입니다. 애가 그때당시 안들어도 여러번 겪고나면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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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18.10.05 22:40
우리 아이 기죽게 왜 그러세요?! 라고 혼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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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8.10.05 22:43
그런데 전부터생각했던건데 싱글대디들을위해서라도 기저귀교환대는 여자화장실에만있는게아니라 남자화장실에도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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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2:15
이생각은 못했었네요. 근데 아직 여자화장실에도 없는데 많아요. 이번에 갔던곳도 없어서 차에서 갈고 왔어요. 차마 밥먹는데라 기저귀 갈수가 없어서.. 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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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18.10.05 22:45
파리는 애들이 말 안들으면 뺨을 갈겨.
제대로된 통제가 가능한 사회분위기가 되야 저런것도 가능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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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18.10.05 23:13
아동학대로 잡혀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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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말후회할꺼다[수정] 10-05 23:18 18.10.05 23:17
지하철에서 아줌마들이 아이들과 모임하고 타러 왔나본데
동대문역사였음 사람 겁나 많아서 다들 줄서 있는데 엄마들이 아이들을 가장 앞으로 가라 시키고 가방을 쥐어주더니 열리자마자 달려가라고 지시함.
사람 내리지도 않았는데 4명의 8~10 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이 게임하듯 신나게 사람들 파헤치고 빈자리 잡음
사람들 욕하고 짜증 부려도 엄마들은 모른척 내 뒤에 줄서거 천천히 탐.
그리고 아이들이 엄마 보고 칭찬들으려고 이런 저런 자랑 말 하니 엄마들이 가방 받으며 자리 앉고 잘했다도 칭찬해줌.
4명의 엄마중 단 한명이라도 그러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어떻게 4명 다 그러는지
실화임.
아이들 문제가 아님 그 부모 문제임.
식당에서 일도 엄청 많은데 진짜 자식 키울 자격 없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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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0.06 02:16
와 생각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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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18.10.05 23:24
내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점... 맘충은 인터넷에서 5년전부터 많이 보엿음. 근데 실제로 아직 까지 본적이 없는거보니 그런 무개념은 많지 않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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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수정] 10-06 02:17 18.10.06 02:16
저두 일반맘들 많이 봤는데 키즈카페가면 진짜 레알맘충이 몇몇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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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옆18.10.06 02:15
아이들이 떠들면 부모가 그러지 못하게 말려야 하거늘 안그러니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면 싫다고 하잖아 그래서 문제가 되는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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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8.10.06 02:56
말도 못하는 기어다니는 애를 둘이나 데려와서 가게 바닥을 기어다니게 하고 4-5살 정도 되보이는 애는 장난감을 사줘서 그걸로 이거저거 치고 다니게 하는 손님 봤는데 ㅠㅠ 어휴 진짜 노키즈 필요합니다... 기어다니는 애들은 뭐든 다 입에 넣는데.. 멀리서 안돼 하지마 말로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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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홍18.10.06 07:54
왜 한국과 교육방법과 교육목적이 다른 나라의 예시를 한국에 적용하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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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홍18.10.06 07:57
나 어릴 때 식당서 뛰어다니다가 아버지께 불꽃 싸다구 한 대 맞은 이후로 식당서 절대 안 뛰어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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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수정] 10-06 11:59 18.10.06 11:59
저런걸 들이대도 안먹히는 이유가 바로 그 나라 사람들의 국민의식 때문입니다.

국민수준이 높다면 거론란 선진국들처럼 한다해도 문제가 적겠지만 한국사람들 여전히 중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국민의식을 가지고 있으니.

예로 이거 무료로 제공하지만 사용 후 반납하세요. 하고 하면 얼마나 반납될까요?
혹은 무료로 제공한다면 정말 자기 쓸 양만큼만 가져갈까요?

맘충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아이갖은 부모들 중 일부가 모든 생각의 중심을 아이에게 이동시켜서 이기심의 끝을 보여주는 태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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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공주를지켜줘18.10.06 12:11
애들이 통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모자체가 문제임. 애들 돌 지나서 걸어다닐 수준만 되어도 부모가 제대로 가르치기만하면 자기가 해서는 안되는 일들에 대해서 다 인지하게 됨. 오스트리아 독일에 살면서 마트나 식당에서 애들이 떼쓰는 경우는 종종 봤지만 오분이상 지속되는 걸 본적 없음. 그래도 간혹가다 시끄럽게 떼쓰고 울면 엄마나 아빠가 화장실이나 밖으로 데라고 가서 따끔하게 혼 내는 것도 흔한일임. 심지어 그 자리에서 엄마가 바로 남자애 뺨 때리는 것도 봤음. 애들에게 평소에 어떻게 대하고 교육하는가에 대한 문제임. 서너살 되는 애들이 통제가 안되느니 하는 건 부모가 평소에 다 받아줬기때문에 전적으로 부모문제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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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찢어지는소리부우욱18.10.06 14:41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를 오직 여성의 책임으로 몰아가선 안 됩니다. 사회 공동체로써 함께 고려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산모, 영아의 보호자를 위한 공공시설이 더 많았다면 맘충과 노키즈존이라는 단어가 생겼을까요? '맘충'들이 카페에 기저귀를 아무데나 버린 사건이 있었죠. 그런데 그 카페에 '맘충'들을 위한 기저귀 교환대가 있었을까요? 지하철에 아이들을 아무렇게나 행동하도록 방임한 '맘충'들을 위한 전용 칸이 있었나요? 생후 일년도 안 된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우는 것을 과연 '맘충'이 그냥 냅뒀을까요? 아기는 달래도 웁니다. 그런데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 엄마가 어떻게 능숙하게 아이를 달래서 그만 울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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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수정] 10-06 18:18 18.10.06 18:18
그래그래 그러니까 제발 애기들이 남에 전자기기에 기름묻은 손으로 만지는걸 막았다고 옆에서 신경도 안쓰고 큰소리로 대화하다가 애 난 막기만했는데 대뜸 지 애운다고 나한테 윽박지르지만 말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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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18.10.06 22:44
하아.. 미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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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짱짱걸18.10.07 09:58
애가 울수도 있고 시끄럽게 할 수 있죠.
저는 그런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린 아이니까요.
근데 부모가 공공장소에서 그러면 안 된다 타이를때 기준이지
요즘 맘충이란 단어가 생긴걸 보면
아이가 시끄럽게 구는걸 방치해서 참다못해
애기한테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해야지? 좋게 말하면
부모들이 당신이 뭔데 내 애한테 그런말하냐?
일부인지 다수인지 모르겠지만 이런분들때문에
노키즈존도 생기고 맘충이란단어도 생기는거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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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좋아18.10.08 01:30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있는 저도 우는아기 너무 싫습니다 식당가면 애들있는 자리에서 멀리 떨어져 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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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8.10.10 09:53
내돈주고 밥먹으로왔다가 또는 비행기등 타면 애들 소리지르고 울고..
애주인은 그러던지말던지 냅두고
먹은거 다 체할듯 .애를 까놨으면 남한테
피해 안주게 잘 돌보던가 다그쳐야하는게
정상아닌가? 그 애가 크면 성격도 유전이라고
끊임없겠지.. 맘충 너무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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