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견 관련 포스팅이 늘었군요.
큐래빗님~ 개드립님께 개한마리 입양시켜주세요~

전에 어디서 봤는데
개이름을 초코라고 지으면 사람이름을 청산가리 이런걸로 지은거 랬는데....

푸들 갑

이름 초코가 제일 슬픈거라고 했는데...
사람으로 치면 이름이 청산가리라고...

개인적으로 푸들이 집안에서 키우기 최적화된 견종이라 생각해요. 똑똑하고 애교도 많아서 사람 잘따르는데다 얌전한 편이라서 난리를 피우지도 않으니까요. (물론 개마다 성격이 있겠지만요)

근데 너무 이뻐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보호로
다른 사람이 접근도 놋하게 으르렁대고 무는 경우가 많음 ㅠ 작은 입이라도 개는 개라서 넘나 아프던

하아 우리 쫑쫑이는 뭐더냐!!!! 귀엽기만했다.

개바개 이지만 저희집 푸들은 저랑 아빠만 물었어요 스다듬으려 하면 으르릉 대고 밥먹고 있으면 식탁밑에서 감정적으로 발깨물고ㅠㅠ 그래서 아빠와 저는 걔를 피해다녔죠

이름 순위
농림축산식품부 ㄷㄷ

만두
감자
보리

시츄가 밝고다정하다고?? 내인중에 빵꾸낸거 생각나네..

털안빠짐에 배들링턴테리어인데 사진은 보스턴테리어네요

우리집 막내가 보테인데 털을 그냥 뿌리면서 다닙니다.
털털털털털털털털털터럴털털처렅렃렃철털털텉털털

말티가 아기자기라니.... 내새낀 악마새낀데 ㅋㅋ

말티즈 특) 존나게 짖음

알르레기?

강아지 진짜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ㅠㅠ 한 몇분만 곁에 있어도 눈이고 몸이고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ㅠㅠㅠ
말티즈같은 견종은 알레르기가 적으니 키워도 되는걸까요? ㅠ

알레르기 약 드시면서 키우셔야할거에요

지나가려다가 도저히 저같은 꼴 날까봐 말씀드려요 ㅠ
저도 강아지는 정말 좋아하는데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지금 강아지를 키우고 있구요
키우기 전에는 눈이 붓거나 피부만 조금 간지러운 정도라서 고민 끝에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심했죠
말티즈가 털빠짐이 적다길래
입양하기 전에 말티즈 종류인 친구네 강아지를 하루 데리고 있어봤는데 24시간 같이 있으니 생전 처음 겪어보는 알레르기 증상이 올라와서 잠을 못 잘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못해서 더 숱한 검색과 주변 지인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털빠짐이 적다는 비숑프리제를 입양했어요
결론적으로 1년 6개월동안 같이 살고 있고
결혼해도 제가 데리고 살정도로 예쁘지만

저는 지금 제가 했던 멍청한 선택 덕분에 건강을 다 버렸습니다.
27년동안 처음 겪어본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 눈도 못 뜰 정도의 붓기와 고통, 계절 상관 없이 숨도 못 쉴만큼 양쪽 코가 막히는 알레르기 비염, 거기에 비염이 악화되어서 천식까지 와서 천식 호흡기 사용중이구요
한 번은 호흡곤란이 너무 심해서 새벽에 응급실도 다녀왔어요
여타 알레르기 증상들은 조금 나아졌지만 천식은 결국 평생 달고가야하네요
저는 알레르기 있으신 분이면 절대 키우지말라고 추천하고싶네요

동감입니다.
없던 알러지도 생겨요.
슬프지만 털있는 동물은 바이바이,
사진으로만 대리만족 중이에요ㅜㅜ

제가 베들링턴 테리어 키우는데요...
친화력 짱입니다!!!
유럽에서는 우울증이나 치료견으로 쓸 정도로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뎈ㅋㅋ
근데 저기 있는 사진은 베들링턴 테리어가 아니에요.

양같이 생겼어요....

아 보리..
보리라는 이름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보리라고 지어줬는데
산책할때마다 보리가 몇마리씩 튀어나오니까
우리 애기가 자꾸 갸우뚱 갸우뚱 ㅜㅜ

댕댕이 냥이에 대한 알러지 없는게 큰 복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