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배우가 인생에서 잊지 못하던 순간.jpg

단호박수무당벌레2018.05.22 10:35
몇 년 전에 드라마 촬영스탭 일을 했었습니다.
배우임에도 스탭처럼 일도 도와주시고 챙겨주시던 배우 강성진 님이 '나도 스태프 출신이었다.' 라고 하자 다른 배우분께서 "그래서 너가 스탭인 척을 하는구나"
라고 장난 치셨습니다. 전 이때 강성진 님이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스탭인 척을 하는게 아니라 연예인인 척을 안 하는 겁니다."
바로가기
87
0
미친넘을보면짖는개2018.05.22 11:14
딴예기지만 수년전 비오는밤 술마시고 돈없어 집까지 걸어가다 너무멀어 택시를 잡으려했는데
그 새벽 비맞고있는남자를 쉽게 태워주는 택시는 없더라구요
혹시 서도 돈 집에가서 드리겠다해도 그냥가던.. 그와중에 어떤 택시기사분이 타라고 집까지 대려다준다고해서 돈 집에가서 꼭드린다고하닌깐 아니라고 담에 당신도 주위에 도움이필요한사람있으면 한번 도와주면 된다고하시는데 와..아직 세상살만하구나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술에 너무취해 차번호판도 기억은 못하지만 그감사함은 아직도 잊을수없습니다
바로가기
19
1
햇반2018.05.22 19:51
모를 수도 있지 왜 아이돌 이야기 하면서 비꼬고 그러세요?
바로가기
16
0

미남종합선물세트18.05.22 10:08
퇴근하고싶다!!!!
댓글달기
0
0
나무아미타불할렐루야18.05.22 10:12
출근이라닛..힝 행복해..
댓글달기
0
0
달려라하니18.05.22 10:09
댓글좀 달아주세요
댓글달기
0
0
감자하며살자18.05.22 10: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6
0
고오오오오급을안해18.05.22 10:20
연예계가 더럽고 무서운곳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이라 저런 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구나 싶네요
댓글달기
5
0
이샛기가18.05.22 10:21
끄흡...끅...히끅...우어엉...흡...끅...
댓글달기
1
0
나욕하면치질걸림18.05.22 10:24
따뜻하네연...
댓글달기
0
0
깜랾쬾긝18.05.22 10:29
장영남 누나 좋다!
댓글달기
3
0
배려18.05.22 10:30
계산은 덮집회의여
댓글달기
0
0
단호박수무당벌레18.05.22 10:35
몇 년 전에 드라마 촬영스탭 일을 했었습니다.
배우임에도 스탭처럼 일도 도와주시고 챙겨주시던 배우 강성진 님이 '나도 스태프 출신이었다.' 라고 하자 다른 배우분께서 "그래서 너가 스탭인 척을 하는구나"
라고 장난 치셨습니다. 전 이때 강성진 님이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스탭인 척을 하는게 아니라 연예인인 척을 안 하는 겁니다."
댓글달기
87
0
햇반18.05.22 12:03
머싯다...!
댓글달기
0
0
나만을18.05.22 12:32
근데 강성진님이 누구예요 ???
댓글달기
0
0
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18.05.22 13:11
진짜 여러작품에 많이 나오셨는데 전 기억나는게 실미도에서 다리다쳐서 훈련 못받는 취사병역을 하셨고 주유소습격사건1탄에서 딴따라역을 하셨습니다.연기 아주 잘하시는분이세요
댓글달기
6
0
논리없는위메드18.05.22 19:5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강성진씨를 몰라요?????? 발연기 하는 아이돌 들은 알죠?????
0
25
햇반18.05.22 19:51
모를 수도 있지 왜 아이돌 이야기 하면서 비꼬고 그러세요?
댓글달기
16
0
논리없는위메드18.05.22 19:5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연기교육도 안받고 인지도 하나로 배역받고 작품말아먹는 친구들 그걸 만들어주는 팬들 사회분위기가 싫어서요
3
22
햇반18.05.22 19:54
그게 강성진씨 모르는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댓글달기
13
0
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05.22 22:37
그친구들도 다 어느분야에서 성공한친구들이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친구들이에요 사회분위기를 싫으면 바꿔나갈생각을 하세요 탓하고 비꼬지말고
댓글달기
2
0
몰랑아밥먹자18.05.26 07:34
아이돌도 연기교육 받아요
댓글달기
0
0
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5.22 10:40
삼둥이아빠 ㅎㅎ 송일국 진짜 부담될만큼 대단한 마음을가짐 예전에 우리사촌형이랑 서울에서 살때 사촌형이 촬영장에 조명 스텝으로 일을 할 때였음
그때가
댓글달기
0
0
미친넘을보면짖는개18.05.22 11:14
딴예기지만 수년전 비오는밤 술마시고 돈없어 집까지 걸어가다 너무멀어 택시를 잡으려했는데
그 새벽 비맞고있는남자를 쉽게 태워주는 택시는 없더라구요
혹시 서도 돈 집에가서 드리겠다해도 그냥가던.. 그와중에 어떤 택시기사분이 타라고 집까지 대려다준다고해서 돈 집에가서 꼭드린다고하닌깐 아니라고 담에 당신도 주위에 도움이필요한사람있으면 한번 도와주면 된다고하시는데 와..아직 세상살만하구나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술에 너무취해 차번호판도 기억은 못하지만 그감사함은 아직도 잊을수없습니다
댓글달기
19
1
나로말할것같으면18.05.22 15:12
와...멋지신 분을 만났네요

예기 -> 얘기
댓글달기
0
0
파블로에밀리오에스코바가비리아18.05.22 12:00
역시 오과장님
댓글달기
0
0
fkdla318.05.22 14:22
한창 일하다보면 윗사람에게 꾸중을 들을때 내가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건가 나는 여기서 잘하고 있는건가 의구심이나 회의가 들때가 있는데 그럴때 윗선배의 따뜻한 격려나 위로가 있으면 큰 위안이 되죠.
댓글달기
3
0
동구리18.05.23 13:13
조승ㅇ❤️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