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설 때...

너무어릴때부터 탕진을배우다니 . . . .

크면 배울텐데

아빠도 용돈 받고 사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넹

저렇게 아껴서 나중에 다 너희한테 돌아갈거다~

좋은습관이고 좋은모습이긴 한데

아빠가 얄미운건 왜일까요...

전 아이들이 너무 계산적으로 클까 조금 걱정되네요 ㅠㅠ

직접본 시청자로써 말하자면..
남편은 빚으로 인해 하우스푸어가 되었고 아내는 그런 생활을 청산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악착같이 남편과 돈을 모아 청주에 집을 산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에게 저렇게 용돈을 주는것만큼 부모들도 아끼고 살고 있습니다. 세탁물을 받아서 양변기에 넣어쓰고 있으며 남편은 아내에게 한달 용돈 5만원을 받다가 더 깍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남들 놀고 쓰고 즐길때 0이 늘어나는 힘으로 버틴 부모들입니다. 아이들에게만 저러는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저 방송 전 정말 반성하면서 끝까지 봤습니다.

너무 하다는 것도 있겠지만 고정된 수입에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 방송입니다.

아이들이 보고 배운다? 아닙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수입내역을 모두 알려주고 왜 아껴야 되는지 왜 용돈을 이렇게 줘야되는지 소통하면서 아낀다고 인터뷰합니다. 아이들도 왜 아껴야 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들이 아빠 고생하는거 알고 있고 좀만 힘내고 사랑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에는 부모를 원망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짠돌이처럼 행동하면 다 떠나간다고 말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근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떠나갈 사람은 다른 이유가 생기면 떠날 사람들입니다. 가족을 생각하지 않고 주변을 위해 돈을 쓰다가 내 가족이 남아있지 않다면? 누굴 탓해야할까요.

다들 단편적으로 올라온것만 보고 안좋은글들이 많아서 좀 더 덧붙이면...

SBS스페셜에 나온 저 가족외에 몇명이 더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강남 50평 아파트를 갖고 계신 할머니, 30대에 자신의 힘만으로 4년만에 1억 아파트를 구입한 여자분도 나옵니다.

저 방송의 목적은 절약하는 사람과 쓰는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고 실험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습관을 통해 절약하고 자신의 삶에 욜로뿐 아니라 많은 길들이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 저는 봤습니다.

그리고 저기 식당에서 하는얘기...기름값을 남편용돈에서 까기때문에 그런 말을 한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필수로 나가는 비용빼고 남편 한달 용돈 5만원이였습니다.

과유불급이라 했습니다. 나이를 반백살 가까이 살아보니 뭐든지 적당히 하지않으면 뒷탈이 나더군요. 검소한것은 좋지만 과도하게 옥죄는것도 애든 어른이든 정신건강상 그리 좋지는 않을겁니다.

값차이가 너무 나는데??

좋은 방법이긴 한데

부모가 돈 많이 모아두셔야겠어요...

분명히 닮을텐데....

오 그러게요

그러게요...
그대로 돌려받을거에요

보통 요즘은 부모님이 더 잘살더라구요 ㅎㅎ..

아무리 퍼줘도 나중에 부모 돈없으면 구박하는 자식도 있음...
사람 나름이지요.

ㅇㄱㄹㅇ

분명.. 나중에 노후에.. 애들이 똑같이 하면.. 좀 힘드실 듯..

늙어서 역지사지를 당해봐야 ㅎ

지하철인데, 바지가 작아서 진짜 죽을거같음

고추도 같이 작은데 왜 불편해요

거 ㅋㅋㅋ 좀 ㅋㅋㅋ 너무한거아니오 ㅌ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닉값 ㅋㅋㅋㅋㅋㅋ 개나뻐 ㅋㅋㅋㅋ

하 잘못봤네 ㅠㅠ 미안해요 켈투님

켈투는 다 나쁜줄 알았지 ㅠㅠㅠㅠ 내 영약...

야인마!!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심하네

드립 살려주셨네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똑같이 당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구나, 저경우는 아이들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교육의 일환같은데 아이들이 나중에 복수해야지 라는 생각이나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런 방법이 아이들이 커서 과소비나 돈에대한 씀씀이를 올바르게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복수하는게 아니라 배운게 그러니까 부모한테도 똑같이 배운대로 한다는거죠

저런 삶을 살다보면 분명 원망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아 형성기를 보내면서 가치관 형성이 되는데
그로서 복수라기보다는 부모님한테도 저렇게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할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키워놓고 노후에 아들들한테 손 벌리는 것도 양심 없지요

대학 동기중에 중학교때부터 알바해서 자기 용돈 벌었다고 하는 애가 있는데 제가 ‘와 멋있다’ 라고 했는데 쌍욕이 돌아왔음. ㅋㅋㅋㅋ 집이 꽤부유했는데(아버지가 pd) 결국 전재산 사회환원 ㅋㅋㅋ 생각보다 쌓인게 많았던 기억이...ㅋㅋ

솔직히 저렇게 겨우500원씩 저축하는게 좋은거임?
말이 좋아서 애들위한거라지만 결국 부모가 돈 다빼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음? 그냥 교과서적인 호구지

경제관념교육때문인것같은데
확실히 효과는 있겠지만
난 어릴때 부모님이 저렇게 칼같이해서
매정하게 느껴질때가 많았음ㅠㅠ
가끔은 상처임

그 상처 참 만만치 않죠

애들이 벌 수 있는 돈에 맞는 소비를 시켜야 하는데
무작정 경제관념 키운답시고
500원씩 모으는데 충치치료비 기름값 같이
성인도 내기 힘든 돈을 내라고 하면
과연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을까싶네요
살면서 모은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한데
저렇게 자라면 쓰는것의 중요함을 모를 거 같네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늙고 병든 부모가 받겠지요

물론 저런습관 좋다 다만 아이들을 낳았으면 당연히 해야하는것까지 저러진 않았으면 싶네

탕진이래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

부모니까 이런건 부모가 당연히 해줘야하는거라는 잘못된 마인드는없을듯..

이 방송을 안보셔서 모르실꺼에요. 보셨으면 아빠도 용돈 받아쓰는데 월5만원받았던걸로 기억해요..

그 외에는 애 엄마가 모두 적금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애들을 무슨 짤짤이저금통으로 쓰고있네 애들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