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키우면 갖다 버리겠다던 아버지근황

하얀기억속의너2018.03.08 08:05
아부지들이 저러실 수 밖에 없는게 아내는 자식들 챙기느라 여념이 없고, 자식들은 컸다고 아버지랑 어색해서 같이 안 지내려고 하는데 댕댕이들은 미친듯이 반겨줘서 맘을 안줄 수 없다더라..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는건 개 밖에 없다고..

이땅의 모든 외로운 아부지들께 잘합시다.ㅜㅜ

나두 울아빠 오시면 이제부터 현관앞에서 드러누워 오줌싸며 반길테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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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무기2018.03.08 08:34
반길때 반기더라도 오줌은 싸지마요.
그럼 정말 갖다 버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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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띠브2018.03.08 07:39
아버지 마음속에 버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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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띠브[수정] 03-08 07:40 18.03.08 07:39
아버지 마음속에 버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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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진18.03.08 07:56
표현이 너무 적절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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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안함18.03.08 07:57
천천히 내리다 3번째서 아버지팔이 강아지 다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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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딸꾹18.03.08 18:46
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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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쥬아18.03.08 07:39
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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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아빠18.03.08 07:40
막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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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수정] 03-08 09:15 18.03.08 09:15
막짤 낚시 하시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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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18.03.08 07:40
파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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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성도있네18.03.08 07:43
트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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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옹이형18.03.08 07:58
많이 사랑해주시는게 넘 보기 좋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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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없엌ㅋㅋ18.03.08 08:00
도중에 올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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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이래18.03.08 08:02
개: 그냥 날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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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8.03.08 08:05
아부지들이 저러실 수 밖에 없는게 아내는 자식들 챙기느라 여념이 없고, 자식들은 컸다고 아버지랑 어색해서 같이 안 지내려고 하는데 댕댕이들은 미친듯이 반겨줘서 맘을 안줄 수 없다더라..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는건 개 밖에 없다고..

이땅의 모든 외로운 아부지들께 잘합시다.ㅜㅜ

나두 울아빠 오시면 이제부터 현관앞에서 드러누워 오줌싸며 반길테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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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무기18.03.08 08:34
반길때 반기더라도 오줌은 싸지마요.
그럼 정말 갖다 버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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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랭18.03.08 08: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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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뭍은코딱지18.03.08 10:18
자식 : (오줌지리면서 왼쪽 오른쪽 방방뛰는중)

아버지 : 내가 자식새끼 오줌지리는꼴 보려고 이날 이때껏 살았나...(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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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수정] 03-08 11:02 18.03.08 10:58
진짜 공감 ㅋ 넌 왜! 물을 글케먹고 오줌만 싸냐!!!! 하시면서 물그릇 비어있으면 스리슬쩍 물담아 주시고 사료나 개껌이나 죄다 사오시는건 아부지 ㅋㅋ 정말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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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un0618.03.08 11:44
ㅋㅋㅋ우리아들하면서 철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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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18.03.08 18:07
아버지 : 아니, 이제 서른이 넘었으면 대소변은 가려야지,응?

시집 갈 생각이 있긴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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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8.03.08 20:5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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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모지리18.03.08 08:08
개도 처음에 눈치보다가 갈수록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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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맨18.03.08 08:10
뭔종이조 저거 털안날리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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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모유를줬어18.03.08 08:43
미니핀 같은데 단모종이 털이 더 날려요...
털 무게도 적다보니 날리고 짧다보니 오히려 발에 가시처럼 박히는경우도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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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18.03.08 08:48
닥스훈트같기도하고 좀 믹슨거 같기도... 털은 짧아도 빠져요 옷에 박혀있어서 잘 안보일뿐 좀 덜빠지는 종이있긴한데 적게빠지나 마노이 빠지나 모시고 살아야하는건 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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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8.03.08 09:14
멍멍이중엔 푸들과 애들이 털이 잘 안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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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홓18.03.08 09:15
단모종은 털이 안날리고 박혀요ㅠㅠ 생각보다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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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입니다18.03.08 09:29
옭가미 므얔ㅋㅋ 과자 두개 올려두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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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이18.03.08 10:28
6번째짤 개덫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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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18.03.08 11:36
사진 속 아부지 진짜 울 압지처럼 뽀얗고 털도 하나 없는데 개 냄새난다고 쫒아내라고 하던 사람이 지금은 댕댕이 저렇게 좋아하는 것 까지 똑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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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사랑해18.03.08 11:49
친구네강아지 어릴때 자주보면서 간식 갖다주고 놀아주고하다가 8년정도 지나서 오랜만에 친구집갔더니 늙어서 헥헥거리면서도 두발로 서서 미친듯이 반겨주더군요.친구말이 요즘 힘이없어서 움직이지도 않는다고하던데 이런반응 자기도 오랜만에 본다고하더라구요.그말듣고 찡했어요. 자주놀러갈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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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ze18.03.08 12:02
개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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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설치기사18.03.08 12:37
하.. 공감.. 퇴근하고와바야 아들놈은 망할 뽀로로.. 와이프는 모두의마블.. 현관에서 진짜 격하게 반겨주는 울 몽몽이.. 입구막는 틀을 넘으려고 1미터는 공중에 뜨면서 꼬리까지 흔들면서 침흘리며 반기는 몽몽이 때문에 들어오면 웃음부터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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