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일본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빠른 발전이 없었을거다는 글이 있는데.

결과론적으로 경제와 문화적인 성장에 있어서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겨주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반일감정이 격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성장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현재 일본이 도움이 되었다는건 민족사관을 가진 학자들도 대부분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일본이 아니었어도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죠.

일본의 만행들을 미워하는 건 당연한일이고 저 또한 역사를 배우며 일본이 얼마나 잘못된 일을 많이 저질렀는지 알고있습니다.

다만, 일본을 미워하지 않으면 역사를 모르고 무지한사람, 친일파, 토착왜구 프레임을 씌우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해서 역사공부좀 하라고 하는 분이 많은데 조금 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근대역사를 공부하시면 생각이 좀 바뀌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