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미친놈 및 진상 겪은 썰

538902No.293602020.10.11 19:28

1. 그냥 이상한사람 (레벨 : ■□□□□ - 피하면 됨)

냄새 오지게 나고 행색도 더러운(손 얼굴 옷 가방 할거없이 진득진득한 땟국물같은게 묻어있음) 아저씨가 속눈썹 계속 뽑음. 그것도 눈이 다 충혈돼있는데도 계속 뽑음. 더러워서도 그런데 진짜 냄새가 너무 심해서 양쪽자리에 아무사람도 안앉음. 속눈썹 뽑는걸 잠깐 멈췄다? 그럼 욕타이밍임. 한두달에 한번씩 분당선에 출몰함

2. 미친놈 (레벨 : ■■■□□)
냄새도 약간 나고
옆에 누가 전화통화 하면 자기가 막 대답함
보통 저러면 옆자리 사람이 알아서 일어나는데.. 만약에 안일어나면 갑자기 몸을 확 기울여서 어깨빵 함
전 이어폰 꽂아서 잘 몰랐다가 당했어요... 개무섭

3. 지하철 끝좌석 궁뎅이남(레벨 : ■■■□□)
좌석 끝자리에 앉았더니 그 옆 턱에 엉덩이 들이밀고 앉음
계속 움직임.... 어깨옆에서 사람 엉덩이 움찔거리는데 개극혐
참다가 정중하게 불편하다고 의사표시했는데 듣는척만 하고 똑같음
결국 내가 일어났더니 지가 앉음

4. 애기손가락 성추행범 (레벨 : ■■■■□)
진짜 멀쩡하게 생긴 직장인아저씨. 나이 한 50대?
여름이라 제가 짧은바지 입고 탔는데 그아저씨 옆자리였음
갑자기 앞에 잘만 모으고 있던 손을 본인 엉덩이 옆으로 슥 옮김. 그때만해도 별생각 없었는데 애기손가락으로 내 허벅지를 슬슬 만지기 시작함
손이나 가방으로 막아도 움찔하다가 다시 만짐... 징그럽고 혐오스러워서 일어남

다른분들은 어때요? 저만 이런놈들 자주 만나나요..?
좋아요 0 0
댓글 불러오기
이전17617717817918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