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내린 결론중 가장 잘한것!

606846No.252332020.03.18 00:58

뭐가 있으세요?

저는 1) 이전 직장 퇴사하고 지금 사람답게사는거

그리고 올해 좀 전부터 큰맘먹고 미루고 미루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지 2) 고민만 하던 운동을

진짜로 시작해서 건강해지고 있는것?

3) 아니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다 보내버린 옛사

랑 및 나를 감정쓰레기통 으로 취급하던 손절각인

친구를 몇십년 우정, 고마움등으로 포장하고 버티

다가 버티다가 다 차단한것

4) 늘 콤플렉스였던 사고 후유증으로 휘어버린 코

바로 잡은것!

지금 드는 생각들은 이정도?

여러분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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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282020.03.18 02:11
끝날 사이인거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했는데 헤어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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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5082020.03.18 02:46
고민고민하다가 단발 쳤는데 너무 편하고 주변에서도 잘어울린다고 해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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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5082020.03.18 02:48
아 하나더 닌텐도스위치 지른거요!! 게임에 몇십만원 쓰는게 맞나 해서 몇달 고민하다가 어린이날 갑자기 "이건 ㅇㅇ어린이(나)를 위한 선물이야!!!" 하고 질렀는데 넘나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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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39220.03.18 02:04
독립한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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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7747920.03.18 10:07
앗 저는 독립했다 망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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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2820.03.18 02:11
끝날 사이인거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했는데 헤어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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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7747920.03.18 10:07
잘 하셨네요!! ? 끝난걸 알면서 붙잡고 있는건 참 미련한짓인데도 우리는 가끔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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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50820.03.18 02:46
고민고민하다가 단발 쳤는데 너무 편하고 주변에서도 잘어울린다고 해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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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50820.03.18 02:48
아 하나더 닌텐도스위치 지른거요!! 게임에 몇십만원 쓰는게 맞나 해서 몇달 고민하다가 어린이날 갑자기 "이건 ㅇㅇ어린이(나)를 위한 선물이야!!!" 하고 질렀는데 넘나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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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7747920.03.18 10:06
샴푸할때 그 간편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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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67020.03.18 06:05
지난 2년동안 개같이 벌어서 결혼도 하고 개같은 직장 떠나 이직합니다. 너무 신나네요. 이직도 결혼도 다 잘한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은 결혼보다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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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7747920.03.18 10:07
결혼도 이직도 성공하신거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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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02420.03.18 07:19
외국계 금융회사 때려친것. 부모님 포함 내 주변에서 난리가 났었죠. 지금 완전 잘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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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7747920.03.18 10:08
완전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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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86920.03.18 12:47
퇴사후 라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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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0388020.03.18 15:51
전 라섹후 여러가지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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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20220.03.18 17:24
대학생때 죄를 지어
대학원생으로 2년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겨우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일하다가
2년만에 퇴사!... 하고 대학원과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합니다.

주변에서는 아깝다고 난리난리...인데 저는 너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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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0388020.03.18 18:22
지금 하시는일이 대학원생때 공부한것과 전혀 상관없지라도 석사 하신거는 좋은 경험이고 좋은 공부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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