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까지 아는 식당이라면
1인석 자리있는거 아니냐고
대기인원들한테
이야기해보시지 그랬어요

ㅠㅠ 몸으로 막 막고 밀어내면서 대기예요 말하면서 막 짜증난 표정이라 소심한 저는 더 모라고 말을 못했네요 ㅠㅠ... 결국 익게와서 하소연...

그분들 정말 못됏담!! 왜 보는것도 못하게 하냐!!! 말로하지!!!!!!흥!!!!!!!

그사람들은 님이 새치기를 하려는거라 생각했을것 같아요. 말씀을 정확히 하셨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을것 같은데요.

맞아요. 그분들이 무개념은 아니죠. 충분히 오해소지가 있었던 일 같은데 그분들은 님을 무개념이라고 생각했을거예요.

음... 그 사람들이 눈치가 매우 없어서 입구에서 1인석 자리들이 빈거 보이고 혼자 들어가려는 사람인데도 눈치 못채고 새치기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럴 수 있겠죠....

하여튼 가게 알바나 뭐든 다른 일로도 가게 들어갈 수 있는데 새치기범이라 생각하고 막고 짜증내는건 잘한거 같지 않아요ㅠ

만약 새치기범인가 의심했다면 몸으로 밀치고 못 들어가게 막는게 아니라 저희가 먼저 줄 섰는데요... 하고 말 먼저 해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혹시 말없이 몸으로 밀고 들어가려 한거였어요? 실례합니다. 지나가겠습니다. 라는 말은 하셨나요? 누가 먼저 말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진 몰랐어요. 꼭 그사람만 비난할게 아니라 내가 조금만 다르게 행동했어도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옳고 그르냐를 따지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것보다 내가 조금 물러서 내가 원하는것을 취한다면 그것이 현명한것 아닐까요?
님 잘못했다 질책하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서 더 좋은 답을 찾을 수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어요. ^^

좋게 생각하면 어떤 상황이라도 침착하게 이해하고 화내지 않고 더 좋은 답을 찾을 수 있겠죠.

그런데 저나 사람들이 이렇게 하소연 글 올릴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올리지 않겠어요ㅠ?
적어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황당하다 싶고 짜증나는 일을 겪었고 그런 상황이니까 올린거 아니겠어요...

문 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제가 먼저 밀치고 들어가려고 하면서 그 사람들이 밀쳤다고 적반하장으로 뭐라고 한거겠어요?...

그 두 사람이 처음부터 문을 가로막고 막고 서 있던건 아니였어요. 보통 음식점 대기줄 설때 문 바로 앞에 서있는 사람들이 어디있어요. 그 사람들도 문 옆에 서 있었는데 제가 문 쪽으로 다가가고 팔 뻗으려고 할때 문 앞으로 이동하며 몸으로 막고 밀어냈어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