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외박이 일상

286648No.226612019.11.05 19:55

저랑 남편은 맞벌인데요
제가 저녁근무라 자기보다 늦게오는 날이나
회식이 잡힌날. 그냥 술먹는날은 항상 그러네요

연애때도 술마시면 차에서 잠을자서 알긴했으나
결혼해도 남편은 예나 지금이나 잠수와 외박을 일삼아요.

예전에는 차에서 쓰러져잤는데
요즘은 방을 잡고 자네요

저녁만되면 온갖 유혹에 미치나봐요

잘되던연락은 6시가 지나고 안되기 시작하고
그렇게 안들어오고

그다음날 기어들어와서는 온갖 반성한척
힘든척 이러지않겠다 하고는 하루만에 또 돌아가요.
솔직히 감정소모 하기싫어서 하는말 반만믿고 안싸우고 참는데 곧 홧병나서 죽겠다 싶어요.

그리고 크게 안싸우려는게 잠수를 타거나 집을 나가요
그러면 그꼴이 보기싫어서 더참는데
결혼한 남자분들 . 결혼한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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