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빡세시군요.
저도 하루 3-4시간은 아니지만 밤에4시간정도, 낮에 30분정도 추가수면으로 근근히 버티고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취미로 풀고싶어도 학교 시험준비, 프레젠테이션 준비, 알바, 개인공부 등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 취미를 즐길 시간이 없네요.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는중입니다.

어차피 스트레스 받아봐야 나아지는 일도 없고, 지금 이렇게 바쁜거 조금 덜 바쁘게산다고 5년뒤, 10년뒤 내가 무너져있지도 않을거에요.

너무 힘들땐 쉬어도 인생 망하지 않습니다.
편하게 마음 먹자구요

학생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인생은 비행기 같아서 높이 올라갈수록 안정적으로 멀리 갈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글라이더 프로펠러비행기 제트비행기 로켓 인공위성. 나는 지금 하늘로 오르는 중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힘들어도 더욱 높이 올라갈수록 안정적으로 멀리 갈수 있다고 믿을을 가지고 버텼어요.
그렇게 제가 제대로 돈을 벌기 시작한건 서른 중반부터였어요. 주변 누구보다 늦게 돈을 벌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주변 누구보다 많은 돈을 모았고 그러고도 개인시간이 많아요.
님도 지금은 하늘로 비상하는 중 이에요. 내가 견딜수록 누구보다 높이 올라가는거라 생각하세요. 저는 그걸로 버텼어요. 힘내세요. 믿고 노력하며 존버하면 좋은날 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하나씩 내려놔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