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때 귀신본 기억

679855No.210912019.08.14 19:42

어릴때 빌라에서 살았었는데 유치원들어가기전 기억인데 어째서인지 그날만은 거의 생생하게 기억남

밤에 잠자기 전 엄마는 이부자리 피고있었는데 나는 왜인진 몰라도 미닫이문있는 창고? 같은 안쓰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여자귀신하고 남자귀신하고 서있었음.
마주보고 서있었는데 진짜 죽일듯이 서로 쳐다보고 있었음 옷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목에서부터 발끝까지 펑퍼짐한 검정색 원피스? 판초같은걸 입고있었다고해야하나..
내가 들어온걸 보더니 남자귀신이 내 눈높이에 맞추도록 앉아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음 웃으면서.여자귀신은 그때도 죽일듯이 남자귀신 쳐다보고있었고 나는 놀라서 엄마한테 달려가 귀신있다고 ~~ 소리질렀음. 그때 기억나는건 누나가 코딱지를파서 우물우물하고있었음.. 그게또 생생하게 기억남
음.. 그냥 생각나서..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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