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요

678196No.209982019.08.09 22:28

나이 서른여섯에
내마음이 가는대로 좋아하고 표현할 수 있는
어린친구 만나서 4개월 동안 행복했습니다
그녀가 항상 최우선이었고
이유 없는 투정이나 짜증을 받아주다 보니
그녀도 조금씩 변해가는걸 느꼈는데
그냥 저의 오해였나바요

결국 그녀의 대답은 No

남은 아쉬움에 구차하게 붙잡아보고 했지만
제 욕심이더라구요

술에 일할 의욕도 안생기고
너무 힘드네요 나이먹고 시련의 아픔에
어린시절 세상 부정하던 옛날의 나로 돌아갔네요

시간이 약인거 알지만.... 다시 못만날 그녀때문에
너무나 슬픈건 어쩔수 없네요

좋은사람 만날거란 말도 어차피 장담못하자나요

그냥 주저리... 맥주 한캔에... 금요일밤
울지못해 슬픈 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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