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40년 인생으로 본 남자라는 동물은

183911No.204422019.07.17 12:12

밑에 글 보고 댓글 달다가 글쓴다.

님아. 무조건 사랑에 목메고 결혼하세요.

나름 인싸이고 영업일해서 핸드폰에 2천명 이상의 남자사람이 등록된 나란놈은 남의 인생 관찰하기가 내 삶의 낙이자 취미인데.

결혼해서 잘사는 가정은 딴거 없다.

남자 쪽이 더 사랑하고 메달리는 가정이다.

아내는 안 주인이다. 가정을 총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결혼한 여자는 가정에 잘한다(페미같은 극소수의 인간들이랑 이나라의 건강한 아줌마랑 섞지마라)

가정이 평안할라면 남자는 여자 한테 복종해야하는게 맞다. 최소 집안에서는 말이다.그런집이 잘산다.

남자가 여자한테 잡혀 살고 와이프말에 벌벌떤다는건 그만큼 사랑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말하면 꼰대다 구시대적이다. 여자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고 싶을 거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난 그냥 내 주위의 대략 천쌍 정도 의 사람들을 보고 생각한 나의 빅데이터다.

그리고 내가본 여자가 더많이 좋아해서 결혼한 가정은 결혼후 애 하나만 가져도 남자들 집에 잘안들어가는 사람들 많다. 항상 술자리 약속 주도하고, 일찍 들어오라는말의 아내말 씹는건 우습고.. 사이도 점점 멀어지다보니 바람피는건 당연하고, 이혼도 안중에 두고 삶을 사니.. 가정이 제대로 굴러갈일이 없다.


암튼.. 내가 겪은 가정과 완전 다른 가정도 있고 다들 생각하는게 다를수 있지만..
내가 본 대한민국 35~50대의 가정의 그렇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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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면 눈치채는 인간도 있었겠지만. 나도 내가 더많이 사랑하고 결혼한 케이스고.. 아직도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다.
아내는 이제 자기가 훨씬더 날 사랑한다고 옛날 얘기하지말란다.
결혼 10년 째이고 이제 아내의 몸무게가 나랑 같고 옷도 같은사이즈를입지만.. 더 좋다.
다이어트 핑계삼아 함께 걷는 뒷산 산책로는 아직도 설렌다.

사랑합니다. 여보~~~ 평생 잘 받들어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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