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차놓고 등신마냥 서글퍼 하는거 쪽팔려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네

난 예의상 아무도 안만나고 있는데 넌 어떻게 한달 조금 넘어서 바로 만나냐 그것도 개 등신같은 놈으로

생각 없이 사는거 다시한번 보여줘서 정리 하기 쉽게 만들어주네 고맙다 신발

사귄지 하루만에 남자집에서 자고 몇일 있다가는 2박3일로 놀러간다매? 쓰앙년아~~ 멋지다 씨부럴~!

이제나마 헤어져서 정말 다행이다.

먼길돌아오셨습니다

음 그러게요

되게 찌질하네
헤어져서 잘 됐다면서 하는 말들은 완전 미련남아 괴로워하고 있고만.
최소한 자기 스스로만은 기만하지 말고 본인 감정에 솔직하시길.
헤어진지 1달만이라는 건 본인 생각이지 그 1달이 그녀에겐 1년 같은 괴로움의 나날이었을지도 모를 일이고 설령 아무렇지 않게 흘러간 시간이라해도 본인이 맘에 남지 않았다면 그녀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든 감정의 동요가 1도 없을 터.
보통 그렇게 오래 연애한 여자라면 헤어지면 후련하고 새삶을 사는 기분일 걸? 그녀라고 당신과의 오랜 연애에 과연 지치지 않았을까?
남자집에서 자든 말든 그게 헤어지고 얼마만이든 어차피 두 번 다시 연결되지 않을 당신과의 관계를 인지했다면 뭐가 문제인가?
자기가 사귀었던 여자를 졸지에 헤픈 년으로 만드는 이 인성보소 ㅎ
놓아주어라. 다 내려놓고 진짜 끝이다 털고 일어나라.
아마 그녀도 더이상의 기대와 실망 반복하지 않으려고 당신보다 조금 먼저 눈물 닦고 털고 일어난 것일 테니까.
지금 만나는 그남자는 시작하는 단계이니 아직 당신을 사랑했던 만큼의 감정은 아닐테지만 언젠간 깊어질 수도, 그러다 별 거 없이 끝날 수도 있는 거지만 대체 그녀가 너와 헤어지고 한달 후 누굴 만나 자든 여행을 가든 뭐가 욕 먹을 짓이지?
잘 생각해보렴? 너와의 시작은 어땠는지. 그때의 너는 어땠는지.
그때의 그녀도 지금 네가 보는 그녀처럼 더럽고 헤픈 년이었니? 너와 함께 살을 부비고 함께 보내는 밤이 그렇게 더러웠니?
과연 너라면 괜찮은 여자가 나타나 함께 나아가자 하면 헤어진지 한달 밖에 안지나서 너를 만나면 나는 헤픈 남자가 되서 안된다 할거야?
정신차려. 너가 어디가 빠져서 네 손으로 떠나보낸 그녀의 행복에 너를 빗대어 괴로워하니. 너가 충분히 괜찮은 남자라면 앞으로도 언제고 좋은 사람 만나가돼있으니 혼자인 네가 초라하다며 괜한 상대를 비난하지 말자.
다 내려놓고 묵묵히 니 갈 길 가라. 그녀도 그녀 갈 길 가는 것 뿐.

이름을 언급한 것도 아니고 떡을 쳤다 욕한것도 아니니 인성 운운할 건 아닌 듯 하고, 남들 앞에서는 칭찬만 하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라도 하소연 못하면 어디가서 해야 되니?

그리고 9년 사귀었는데 미련이 어찌 안남겠니, 헤어져서 다행이라는 건 서로가 결실을 맺는 길까지 가기에는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지금이나마 각자에 길을 갈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뜻이고, 내가 한 결심인데 어찌 남들 앞에서 내 감정을 다 털어 놓겠니 등신 같이.

같이 한 순간들이 좋았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했으며 서로에 대한 존중이 남아 있다면, 각자 일정 기간에 정리할 시간은 줘야 된다고 믿는다 나는

오랜 시간 나랑 같이 지내온 그 여자도 모를리가 없을거고
근데 집에 있으면 너무 심심해서 얘라도 만나야 겠다는데 어찌 가슴이 안 아릴수 있겠니..

만날거면 나보다는 괜찮은 사람 만나지

끝내기도 좋게 끝냈는데 이리 행동한 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고 이기적으로 밖에 볼수가 없어서 더 슬픈거다 내가 9년동안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이 이정도 그릇이었다는게 너무 슬퍼서.

지금 내 기분은,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다른 곳에 있고 얘는 다른 사람인 듯 한 기분이다

내가 알던 애는 그런애가 아니였던 것 같은데, 내가 그리도 사람 보는 눈이 없는가 보다.



너가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 않겠니? 사람마다 히스토리가 다르고 상황도 다르다, 너에 말이 정답인듯 말하는 건 옳지 않아.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고 말이야 나쁜 뜻으로 쓴 건 아니겠지만 어순을 조금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모든 일은 자기가 아는 만큼만 보이는 것이니까.

5년정도 사귀다 2년 전에 헤어진 사람으로서 200%공감합니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 있고 얘는 다른 사람인 듯한 기분’

p.s)글쓴이에게 작은 당부말씀드리면 다음연애부터는 너무 나의연인에게만 집중하진 마세요 그게 꼭 그녀를 그만큼만 사랑한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만약에 전여친 한태 연락와서 다시 만나자고 하면 만나실거유? 그립다고 잘못했다고 앵기면?

이미 딴남자 품었는데 의심되서 어케 만나겠엉

ㅋㅋㅋㅋ품던 안품던 그사람이 좋으면 상관 없습니다
닳는 것도 아니고 ㅎㅎ

다만 그렇게 함으로써 어느 수준인지를 알게 되니 너무 아쉽고 서글프네요 ㅠ

이제 각자 다른 길때가 된 듯 하여 연락 와도 안받아줬습니다.
받아줄 생각도 없구요

다만 좋은 친구 같은 관계로 냅두고 싶었는데 저리 행동하는 것 보니 사람이 다르게 보여 앞으로 얼굴을 못볼 것 같네요.

놓아주세요.

9년 만난 사람을 어찌 한순간에 놓아 줄수 있을까요

말이 쉽지..

나름 정리 잘하고 있었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정리가 어려워 지네요 혼란스럽습니다.

살면서 이기적인 냔놈들이 더 잘먹고 잘살더라구요. 양심이 줘터져서 그런가.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서 그런가.
속상하시겠지만 훌훌 털어 내시고 좋은 날만 가득하세요.

생각 없고 둔할수록 스트레스는 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원시시대 때 부터 내려오는 생존적인 거라고 합니다.. ㅋ ㅋ

다른건 모르겠는데 다시 사랑할수 있으시려나?

그러고보니 세상참 케바케네용
제가 좋아했던 여자는 남자랑 동거 6년하고 남자가 자기 베프랑 바람나서 임신시키고 결혼했음에고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록 잊지못해서 제 고백 조차 받아주지 않고 저는 완전히 버림받았는데 누구는 헤어진지 한달도 안되서 다른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니까요 ?

생각 정리 될 때 까지는 다른 여자랑 교제는 피하려구요.

바람난 것도 아니고 임신한 것도 아니니 그정도로 충격이 크진 않네요 다만 내가 사람보는 눈이 그리도 없나 싶습니다.

난 글쓴이가 이해안됨
자기가 차인 후에 그러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차놓고...
그래도 9년이나 사랑한 사람인데
차인 후에 비참하고 슬프게 있기를 바라나?
해어지면 끝이고, 차였는데 뭔 예의를 지켜
잘 지내고 있으면 씁쓸할지 몰라도
그나마 다행이겠거니 할텐데..
익명이라고 맘 편하게 뒷담까고 욕하는거
보기 역겹네요
다른 사람한테 말도 못하겠다고 하는거 봐서
부끄러운 행동인지는 아나봐요?

난 당신이 이해 안됨

9년 사귀었던 전여친이 금방 남자생기면 글쓴이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까요

폐끼치는 것도 아니고 익게에 하소연하는건데

당신이야 말로 익명이라고 맘 편하게 뒷담까고 욕하는거 보기 역겹네요

하소연이요?

사귄지 하루만에 남자집에서 자고 몇일 있다가는 2박3일로 놀러간다매? 쓰앙년아~~

이게 하소연 수준입니까?

저게 하소연이면 정말 마음먹고 할 욕은 어떤 수준일지 생각하기도 싫네요..

그냥 시비를 걸고 싶은 것 같은데 각자 갈길 갑시다

본인 감정에 충실하기도 바쁜 세상입니다.

날씨 좋으니 바람이라도 쐬시길.

네. 충실하고 있어서 이렇게 익게라고 막말하는 사람 보면 기분나빠하고 있습니다.

익게라고 님 감정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고 욕하면 오구오구 해줄거라 생각했나요?

네 잘하셨습니다 그 감정 많이 느끼시고 수탈하시길 바라며 각자 갈길 가시길 바랍니다.

아무곳에라도 말하고 싶어서 글 남긴거지 욕 해달라고 남긴 건 아닐 거라는건 글만 읽어봐도 알수 있는 부분인 듯 한데..

삶에 질이 떨어져 불만이 많다고 생판 모르는 남에게 푸는 건 건강하지 못한 방식입니다.

주말에 만날 사람도 없이 집에서 폰만 만지작 거리니 많이 심심한가봅니다..

도대체가 어떻게 이런 사고방식을 가질 수가 있지?
세상 참... 똑바른 사회생활은 하고 있니?

주변 사람에게는 칭찬만 하고 있는데 익명으로 하소연도 못하나요? 얼굴 못본다고 막말 하면 속이 좀 후련하신가요.

상대방이 계속 슬퍼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행복하길 원합니다.

근데 교제중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알고 얼마나 못났는지도 아니 맘이 편하질 못한겁니다.

제가 이별은 고 했어도 각자 갈길이 다른 것은 인정하여 좋게 끝난 상태고 결국은 끝을 봐야 할 상대였습니다 상대도 그건 알고 있구요.

이별하고 잘 지내는거 같아 다행이라 여기고 생각 정리 질 하고 있었는데 동네 바보 같은 놈 만나 저러고 있는거 보니 그냥 현타 와서 하소연 좀 한겁니다.

그리고 상대방 신상 정보하나 공개 한게 없는데 역겨울게 뭐가 있나요?

예전에 본인이 상처 받은 기억이 떠올라서 감정 이입하는 듯 한데 글 쓰기 전에 상대방 입장에서도 한번 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상정보 공개하면 그건 역겨운게 아니라 범죄자죠..

글 쓰기 전에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님이 쓴게 단순 하소연으로 받아들여질 글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핀트를 못잡는 듯 한데.. 시비 걸고 싶으면 웃대 가보세요 보배나~

시비걸고 싶어 안달나셨네 차단이요~

그런 거였으면 그리 생각 없는 친구도 아니였을거고 제가 알아차렸을겁니다. ㅠ

차라리 그런거였음 좋겠는데 그정도로 명석하지도 못합니다.

이친구도 당연히 결혼 할줄 알고 자기 스타일대로 연애 한 것인데 제가 참는데 한계가 온것 같네요

헤어진 후에 하는 짓은.. 그냥 이친구가 그정도로 생각이 없어서 그런 듯 합니다 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했지만.. ㅎㅎ

헤어지면 끝인거죠 뭐 남남인데
본인이 차놓고 여친은 한달만에 새 남친 사겼다고 넌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하는 거 좀 구질구질해보인다는 걸 자기자신도 잘 알고 있으니 뭐
바람핀것도 아니고.. 환승한 것도 아니고... 단지 님보다 이전 사람을 잊고 새 사람 만나는게 더 쉬웠을 뿐 본인얼굴에 침뱉기 맞는 듯 합니다

각자 좋은 사람으로만 기억에 남길 바라는 건 너무 큰 욕심인가 봅니다~

여자친구에게 하지 말라고한 일들이 과연 상식적이었던건지 묻고싶네여.. 자기만의 기준잣대를 엄격히 들이댄 결과가 아닌지.. 여자친구도 그렇게 오랫동안 한 사람을 사랑했는데 떠나기 쉽지 않았을거같습니다.

인간 관계란 서로 존중해 줘야 될 부분이 있고 허용해 주고 떠안고 가야 할 부분이 있는 겁니다.

헤어지게 된 계기 중 여러가지가 제 상황에서는 허용해 주고 떠안고 갈수가 없는 부분 이였을 뿐이구요.

내 잣대만 들이대며 관계를 유지 시켜왔으면 어찌 9년 이란 기간 동안 만났을까요..

본인이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리 보이시나 봅니다..

그리고 당연히 서로 힘들겠죠 시간이 시간인 만큼

다만 서로에 대한 존중이 남아 있고 지혜롭다면 각자에 길을 갈수 있을 만큼에 시간은 줬겠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