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고삼 수능끝나고 이틀 뒤
근데 보통 독립하고싶어하지 않나요?
특이하네요

20살때부터 자취했고
완벽하게경제적인 독립은 취업하고 1년뒤인
25살때부터 했어욤.

21살...혼자살면 개고생

근데 편하긴함 여자친구있으면 모텔비도 아낌

18

헐 다들 왤케 빨리 독립해요ㅜㅜ 전 22살인데 앞으로도 집에 꼭 붙어있을건데ㅠ

직장이 잡히면 독립은 뭐 하면 하는거임. 문제는 돈이지. 독립하면 진짜 자린고비로 살아도 저축하는돈이 적을수밖에 없어서 쉽게 하기 힘들죠.

장가를 못가 부모님과 같이 살아요. 올해 장가가면 그때 나갈까 해요.

17살

집안 사정이 좋지않아서 경제적 독립은 고1... 주말알바+장학금으로 학비+폰비+교통비+용돈 하고료.
완전한독립은 22살 조기취업하면서 자취합니다

27때 독립했어요.

고졸 후 자취. 전문대 졸업 후 21세부터 재정적으로 독립.
하지만.. 가능하다면 그냥 부모님께 용돈드리면서 집에 오래 있는거 추천드립니다. 달달이 공과금 나가는거 무시못하거든요. 방값만 모았다면 지금쯤 최소 3천정돈 더 모았을듯합니다(용돈드린다해두요)

남자구나

전 부모님이 시골류 내려가시는 바람에 31살에 독립했습니다

마흔까지 버틸라했는데
..흑흑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저는 독.립 추천 드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부모님 밑에서 돈 모으는걸 중요시 한다면 그것도 좋은 선택이겠지요

허나 제 경험으로는 돈 1-2천 더 모으는 것보다 빨리 독립하면서 바뀌는 내안의 세계가 훨씬 의미가 있습니다

독립을 해보면 내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부모님이 얼마나 나에게 잘해주셨는지
행여 다른 사람과 살아보면 그게 얼마나 불편한지 깨닫게 되구요
또 그런 과정을 통해 결혼생활에 필요한 배려와 인내심이 생기고
더 큰 책임감과 성숙함이 생깁니다

부모님 밑에서 찡찡 거릴때 독립해서 애키우시는 삼촌이나 이모들이 아빠 미소로 좋은 이야기 해주시는게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ㅋㅋ

+p.s 생각해보니 독립이 마치 수영장 찬물에 처음들어가는 아이같은 느낌이네요 차갑지만 한번 들어가보면 신나고 재밌고 또 위험하기도 하지만 쑥쑥 자라 더 강해지는건데
처음 한번 들어가는 그 두려움이 왜그리 큰지 ㅎㅎ

저는 29살!! 캥거루예요!!! 목돈도 돈이지만 나간다음에 더 뛰어나갈 돈을 생각해서 그냥 캥거루 처럼 매달려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23살

왜 나가라고 하시는거예요?
보통 독립(결혼)전까지 의식주 챙겨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일텐데...
집에 있으면서 먹여주고 재워줄테니 월급 모아라.
하시지 않나요?
아직 이십대면 그리 재촉 하듯 독립하라고 하실 이유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