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억울해요 ㅠㅠ

586776No.190192019.05.14 10:27

한달 전에 썸타던 사람이랑 응응을 했는데 결국 이뤄지진 않았어요.

몇주 연락 없다가 얼마전에 갑자기 톡이 오더라구요.

사면발니 생겼었다면서 저보고 괜찮냐는 거예요.

솔직히 이때까진 별 생각 없이 저는 괜찮다고 했는데

이사람은 사면발니가 저한테 옮은 것으로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연락도 없고 태도가 그랬나 싶기도 한데

암튼 저는 사면발니 같은거 데리고 다니지 않았어요..

정말.. 나를 어떤 인간으로 봤나 싶어서 정말 수치스럽고

한가닥 남아있던 그사람에 대한 호감도 싹 날라가네요.

그사람 말로는 저랑 한게 몇달만에 가진 관계였다는데

사면발니는 꼭 성관계로만 옮는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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