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363210No.185952019.04.26 15:41

회사 업무가 갑자기 늘어나서 계약직 직원을 뽑았는데 그 친구가 일을 너무 잘해서 저도 그렇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 그 친구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아서 관리 이사님께 신입을 새로 뽑느니 그 친구를 정규직으로 하자고 강력히 주장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어요. 그 친구를 처음 계약직으로 뽑을때 정규직 전환은 없다고 말하고 뽑았는데, 팀원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정규직 되었다고 너무 감사하다며 참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관리이사님이 그 친구에게 제가 그 친구를 정규직으로 뽑자고 이야기해서 정규직이 되었다라고 말해서 그 친구가 저를 볼 때마다 과잉충성을 해요. 저때문에 정규직이 된게 아니라 일을 잘해서 된거니 그러지 말라고 말해도 엄청 부담스럽게 하네요. 정규직 전환 축하한다고 개인적으로 넥타이 선물 하나 해줬더니 사무실에서 막 우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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